고양시 덕양구,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 실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오는 5월 말부터 7월까지 약 두 달간 '2026년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나선다. 이 사업은 김밥, 생선회, 육회, 냉면 등을 취급하는 소규모 식품접객업소와 위생 관리가 취약한 집단급식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진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 업소의 운영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영업자와 종사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표를 둔다.

주요 점검 항목에는 작업대 및 손의 ATP 검사, 칼·도마·식기 표면의 오염도 검사, 식기 세정제 잔류 여부 확인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식품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개인위생 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까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을 안내하고 필요한 위생용품도 함께 배부한다. 이는 업소들이 실천 중심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업소의 자율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