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 대행, “취약계층 시민이 폭염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라” (수원시 제공)



[PEDIEN] 올여름, 평년보다 더 뜨거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취약계층 시민 보호를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갖춘다.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특히 폭염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기본 추진 방향’이 안내되었으며, 각 부서별 구체적인 대응 상황이 보고됐다. 수원시는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삼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5개월간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13개 실무반과 39개 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 확충에도 힘쓴다. 시는 총 1979개의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무더위 쉼터 605개소와 그늘막 1296개소가 포함된다. 특히 취약노인 보호를 위해 지난 5월 20일에는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현재 돌봄노인 보호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