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 대표단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우호 교류 도시인 르자오시와 칭다오시를 방문하여 항만, 경제, 문화 등 전방위적인 실무 협력을 확대했다. 이번 방문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평택문화원장 등이 동행하며 이루어졌다.
다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침체되었던 대중국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고, 특히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경제 및 문화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평택시는 르자오시 및 칭다오시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굳건한 공동 발전 의지를 재확인했다.
르자오시와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평택항 중심의 항만 물류 활성화 △기업 간 경제 교류 및 투자 유치 지원 △문화 예술 관광, 청소년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방문 기간 중 정 시장은 칭다오 산동과학기술대학교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국가 간 외교를 넘어선 '도시 간 외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와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융복합 특구'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국제평화도시'로서의 평택의 가치를 강조하며, 향후 조성될 평택 카이스트 캠퍼스와 산동과기대 학생들이 활발히 교류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동과학기술대학교는 정 시장의 오랜 우호 교류 및 공동 번영 헌신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명예교수' 직위를 수여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해 열린 ‘2025년 평택-중국 우호 교류도시 공동 번영 교류회’에 이어 올해 현지 방문을 통해 양 시의 굳건한 우호 교류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이 항만 경제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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