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가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미래 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21일, 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교통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는 이러한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교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계획의 추진 방향과 과업 수행 계획,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안성시의 교통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른 '도시교통정비중기계획'이다. 이 계획은 도시 교통 혼잡 개선, 대중교통 활성화,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등 중장기 교통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안성시의 실정에 맞는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셈이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에 초점을 맞춘다. 저상버스 확대, 보행 환경 개선, 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교통안전법에 따른 '교통안전기본계획' 역시 이번 종합계획에 포함된다. 이 계획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과 어린이·노인 보호 대책, 교통안전시설 개선 방안 등을 포함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생명 보호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통합적인 교통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법정계획 수립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람 중심 교통체계 구축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관계기관 및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안성시 특성에 맞는 실행력 있는 교통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안성시가 미래 교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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