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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어울림 나눔주간2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어울림 나눔주간2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나눔주간2 캠페인 ‘사이버 세상에서도 우리는 친구사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집단따돌림 예방을 위한 어울림 나눔주간1 ‘나는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않는 방어자이다’ 캠페인에 이어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교폭력예방교육 현장지원단이 개발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수업 지도안과 초등학생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보드게임판을 제공해 학생 체험 중심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지원했다. 6월 3일부터 21일까지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이’ 4행시 챌린지를 실시해 학생, 학부모, 시민 등 2,455명이 참여했으며 우수작 97편을 선정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6월 3일부터 28일까지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컴퓨터 바탕화면 공모전’을 실시해 90명이 참여했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21작품은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제작해 오는 9월 관내 초·중·고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와 보드게임을 하면서 사이버폭력 예방 방법도 알게 됐고 자칫 내가 하는 행동도 사이버폭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했다”며 “게임을 통해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예방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내실 있게 지원하고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 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캠페인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스탠포드대 D-School 혁신교육 세미나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스탠포드대 D-School 혁신교육 세미나 참석 [PEDIEN] 인천미래교육 디자인을 위해 미국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에 나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8일 오전 10시 스탠포드 D-School에서 아리엘 라즈 협력학습부서장, 셰이머스 유 하트 교육과정 디자이너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혁신교육 세미나에 참석했다. 스탠포드 D-School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디자인 씽킹’을 통해 생각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협업을 희망하는 스탠포드 D-School의 교육 프레임과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인천시교육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으로는 미래형 교육대학인 미네르바대학교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고기술책임자인 폴킴 교수,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인 신기욱 교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최신 교육혁신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읽걷쓰와 AI인공지능 연계 방안, 이유있는 학습, 공공선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교육원, 한인회 관계자 및 한국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중 한국어교육 기반 재외동포학생과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살펴봤다. 도성훈 교육감은 “샌프란시스코는 스탠포드대학교, 미네르바대학 미래교육을 대표하는 여러 교육기관이 있는 곳이자 한인 역사와 독립운동의 중심지”며 “재외동포와 함께 읽걷쓰를 기반으로 하는 인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살펴보면서 함께 성장하고 연대하는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체험형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장 문화관람 행사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체험형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장 문화관람 행사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사 등 22개 학교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형 학교스포츠클럽의 일환으로 축구장 문화관람 프로그램 ‘스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형 학교스포츠클럽’은 스포츠 경기를 통해 스포츠 영역을 학습하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협업으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축구장 문화관람 ‘스쿨데이’를 시작으로 농구, 배구 등 인천 연고 구단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축구 경기 관람 문화를 배우고 수업 시간에 배운 경기 규칙과 심판법 등을 이해했다. 인천유나이티드 대 김천상무 경기 진행 중에는 전광판에 참여학교를 환영하는 메시지 게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1인 1스포츠 참여 문화를 형성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 문화 체험을 확산시키겠다”며 “아울러 건강한 스포츠 활동이 사제간, 또래 간 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금산군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 체결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9일 금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금산군을 2기 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금산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교육청과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김복만 前부의장, 김석곤 도의원이 함께 자리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역사와 충절의 고장인 금산군은 지역성을 고려한 마을학교 발굴과 마을교사 양성으로 돌봄과 기초학습지도, 인성교육을 가장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마을,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청은 2017년부터 추진한 행복교육지구 정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2월 업무협약이 종료되는 도내 2개 지자체을 대상으로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2기 행복교육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국제 교류를 통한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지원
충남교육청, 국제 교류를 통한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지원 [PEDIEN] 충남교육청은 소속 교원 14명이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담당자 국외 현장 체험 연수로 영국의 교육현장을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영국의 초등, 중등, 고등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교육자와의 교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와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제적 협력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창의적인 활동과 수업을 참관하고 현지 교사와 심층 면담 및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펨브레이 초등학교의 교사와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규칙을 준수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는 교육 방식에 큰 인상을 받았다. 퀸엘리자베스 고등학교에서는 문제 행동을 초래하는 학생의 심리 정서적 지원과 행동 관리,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총체적 접근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영국 학교들이 학생의 문제 행동 관리와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카마던셔 주와 자매결연 국가인 레소토의 교사들과 생활교육 실천에 관한 다모임을 통해 서로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카마던셔 주 교육청의 개러스 모간교육감이 퀸엘리자베스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충남의 교사들을 맞이하고 방문 기념패를 전달하며 ”코로나 이후 영국 학교들이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을 우선시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교 탐방에서는 교직원의 설명회를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학문적 접근과 실천 방법을 얻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폭넓은 시각을 갖추게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영국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학교에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3일 원주 권역을 시작으로 4개 지역에서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해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와 연계한 진로·적성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7월 13일 원주를 시작으로 △8월 24일 강릉 △8월 31일 춘천 △9월 7일 속초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이해하고 △진로·학업 상담받고 △고등학교 찾아가고 총 3개 주제로 운영된다. 고교학점제 이해하고는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직접 나서 △고교학점제 이해 △고등학교 입학 전형 이해 △직업계고등학교 이해 △고등학교 학교생활 안내 특강을 진행한다. 진로·학업 상담받고는 △진로·학업 상담 △학습코칭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가 학생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찾아가고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역별로 △원주 25교 △강릉 24교 △춘천 25교 △속초 20교가 참여하며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사고 농어촌자율학교, 대안학교, 특수학교 등 소속 학교 선생님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소개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과 고등학교의 변화를 안내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의 첫 시작을 여는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의 부제 ‘고교학점제 첫걸음, 꿈을 향한 큰 걸음’처럼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건전한 스마트기기 사용습관 만들어요”
광주시교육청 “건전한 스마트기기 사용습관 만들어요”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기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4년 ‘휴퀴즈 온 더 스쿨’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10일 산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지역 초·중학교 18개교 77학급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휴퀴즈 온 더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해 교육과 체험을 통합한 학급별 집단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리상담 관련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기 위한 교육과 대안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바른 기기 활용법을 배우며 건전한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한 학생은 “스마트폰 말고도 재미있는 활동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학급 교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활동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전하고 안전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오는 11월까지 예방교육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디지털 윤리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
해양경찰청, 해상교량과 선박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 [PEDIEN] 해양경찰청은 최근 국내·외에서 해상교량과 선박이 충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에 선박의 수면상 최고 높이 신고 기준을 개정해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지정된 교량 또는 전선로를 통과하려는 선박 중 수면상 높이가 해양경찰청이 고시한 기준 이상인 선박은 관할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하고 관제사의 지시에 따라야하며 신고의무를 위반한 선장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해양경찰청은 운항자들이 변경된 규정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시행일로부터 약 3개월간 홍보와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신고해야 하는 구역, 방법, 대상 선박은 7월 9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 별표 2와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상교량 충돌사고는 교량 붕괴에 따른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해양경찰청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규정을 정비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성수 경비국장은 “이번 적극행정 제도개선으로 운항자들이 교량·전선로와 충돌 위험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해상교통관제센터가 재확인함으로써 사고 예방 효과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
근로복지공단과 카카오뱅크가 함께 하는 이유는?
고용노동부(사진=PEDIEN) [PEDIEN] 근로복지공단은 7월 8일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하고 중소기업의 퇴직급여에 대한 경제적 부담완화와 그 소속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푸른씨앗’ 도입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터넷은행 중 국내 최대 가입자 수를 가진 카카오뱅크와 국내 최대 퇴직연금 가입사업장 수를 가진 근로복지공단이 ‘푸른씨앗’에 대한 제도홍보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하자는 것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금융기업이 공익적 목적으로 함께 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젊은 세대, 소상공인 등이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뱅크는 ‘돈이 되는 이야기’ 콘텐츠 등 자사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푸른씨앗’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자사에서 실시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에 ‘푸른씨앗’을 반영해 홍보를 극대화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푸른씨앗 가입자를 위한 금융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검토 중에 있다. 푸른씨앗에 가입하는 사업주는 월급여 268만원 미만 근로자를 위해 납입하는 부담금의 10%를 3년간 3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2,412만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운영기관인 공단에 납입 해야 할 수수료도 4년간 면제받는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급여 268만원 미만인 근로자에게 퇴직급여 충당금의 10%를 3년간 추가 적립해주는 지원제도가 도입되어 푸른씨앗에 관심을 가지는 저소득 근로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푸른씨앗은 올해로 제도 시행 2주년을 맞는다. 제도시행: ’22.4.14, 서비스제공 ’22.9.1. 짧은 운영 기간에도 푸른씨앗은 1만 8천여 개 사업장에서 8만여명이 가입했고 적립금 누적수입은 약 7천 억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수익률은 6.97%로 달성하며 퇴직연금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푸른씨앗은 작년 한 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며 퇴직연금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입확산과 제도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학교 밖 청소년까지 하이러닝 서비스 확대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하이러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초4, 중1, 고1 대상‘하이러닝’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전체 학년으로 확대 운영했다. 7월부터는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69곳에 재학 중인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도 △인공지능 학습진단 △맞춤형 콘텐츠 추천 △피드백 △미래형 교실 수업 환경을 지원하는 하이러닝 서비스를 이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9일 오후, 등록 대안교육기관 69곳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하이러닝 주요 기능 및 운영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안과 밖의 미래형 교수·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제1섹터 학교, 제2섹터 경기공유학교, 제3섹터 온라인학교를 구축해 공교육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혁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하이러닝 플랫폼 확대로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미래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복지과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러닝은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배움에 참여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경험을 확장하고 기회를 확대하는 경기도교육청의 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대상 연수’ 실시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대상 연수’ 실시 [PEDIEN]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오는 15일까지 ‘2024 유아체험교육 및 놀이 이해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교원, 경기북부 지역 자발적 교원 네트워크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각 기수별 30명 내외씩 총 3회로 마련됐다. 과정은 △유아체험교육 및 유아 놀이의 본질 이해 △교사의 놀이 운영 및 지원 △유아 중심·놀이 중심 체험 공간이 놀이에 주는 영향 탐구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질 높은 교원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자 유치원 교원뿐 아니라 어린이집 교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아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미래형 놀이 체험 공간에서 유아 놀이가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되는지 이해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놀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교원의 유아체험교육 역량 및 놀이 기획력을 강화해 유아의 놀이와 배움을 지원하고 선진 유아체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수련원 학생수영장, 학생 다이빙교실 참가자 모집
학생수련원 학생수영장, 학생 다이빙교실 참가자 모집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 학생수영장은 여름방학기간동안 초·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프리다이빙 교실을 운영하고 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스쿠버다이빙 교실을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7월 9일 10시부터 16일 10시까지이며 학생수련원 누리집 학생수영장 수강신청을 통해 신청하고 7월 16일 11시에 컴퓨터 추첨해 승인자는 개별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프리다이빙 교실은 △7월 29부터 8월 1일까지 초등 5, 6학년 20명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중학생 20명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쿠버다이빙 교실은 8월 2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론 및 안전교육, 장비착용법 △수신호 익히기, 수중 유영 △부력조절 등을 배우게 된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이번 다이빙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신체 능력으로 물속을 탐험하는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창의·인성 프로그램 지원
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창의·인성 프로그램 지원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거리, 소규모 유치원을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창의·인성 프로그램은 소규모나 원거리에 위치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다문화이해교육 △양성평등교육 △그림책을 활용한 인성교육 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강사를 파견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아들이 강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유아교육진흥원은 교사의 인솔 및 업무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강사 확보-계약-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현장의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이해교육에 참여한 한 유아는 “베트남 선생님과 베트남 옷을 입고 ‘신짜오~신짜오~선생님’하고 인사 노를 부르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쭈온쭈온 놀이도 잠자리 장난감이 손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
“서로 다름이 같다으로 이어집니다”
“서로 다름이 같다으로 이어집니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는 통합모델 운영을 위한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서로 다름이 같다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지닌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월 27일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와 영·유아 비율 개선 △단계적 무상 교육·보육 실현 △통합연수체계 마련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등 5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과 운영 결과를 반영한 제도화 추진을 제시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발맞춰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운영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구성했다. 정책협의체 위원은 학부모를 포함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사, 교수,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교육과 보육 관련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과정 공유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에 관한 전문가 소견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등을 주제로 협의가 이루어졌다. 교육부는 2024년 하반기 100개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100개까지 시범 기관을 늘리는 등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시범운영 기관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이 단계적으로 높아지는 과정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지자체와 협력적 관계를 기반으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