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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방한 지역관광 견인하는 대만관광객 유치 세일즈 나섰다
관광공사, 방한 지역관광 견인하는 대만관광객 유치 세일즈 나섰다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역대 방한 관광객 최고치를 기록한 대만에서 방한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한 현장 세일즈를 펼쳤다. 2024년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약 147만명으로 전년 대비 53% 이상 증가했고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126만명을 가뿐히 넘어서며 대만은 방한 인바운드시장 3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또한, 2024년 대만 방한객 2명 중 1명은 한국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해, 대구, 청주 등 지방국제공항 이용객 수 1위를 차지한 만큼 한국 지역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다. 먼저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대형 MICE단체를 보유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쳤으며 항공업계와는 방한 관광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대만관광협회, 대만관광서와의 면담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방한 관광상품 주력 여행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해 공사의 특별 유치 대책사업 소개와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대만 방한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기업 인센티브 단체 등을 지속 유치하겠다”며 “또한, K-컬처를 선호하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일상의 편안한 여행과 지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현장 세일즈 이후 오는 3월에 타이중 지역 여행업계 방한 답사를 통한 상품화에 착수한다. 4월에는 타이베이에서 새로운 방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 B2B 관광 콘텐츠 페스티벌’, 5월에는 가오슝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방한 관광시장 지속 성장을 위해 상반기 방한관광 집중 판촉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2025 신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 신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오는 18일 운영한다. 학교가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는 여건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지난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에 따라 그동안 법령 미비로 지적되었던 조사관의 역할과 권한 범위가 명확해지고 법적 지위가 확보됐다. 이에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조사관 569명을 1차·2차 단계별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사관은 유형별로 퇴직교원 및 퇴직경찰 각 165명, 청소년전문가 170명, 퇴직공무원 23명, 기타 46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25년에 신규로 선발된 조사관 22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관련 법령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조사관 지침 안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실제 △조사관의 역할 △학생·학부모 면담조사 및 상담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조사관의 기초역량과 기본소양 함양에 주력한다. 연수 이후에도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사안조사 보고서 작성을 비롯해 사례 연구와 분석, 조사관 선후배 만남, 학부모 면담 및 민원 응대 실습 등 실무중심 역량 강화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지난 1년 동안의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교원의 업무경감 체감과 사안 처리의 공정성을 함께 높여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교원 대상 ‘유·초 이음학기 운영 지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교육 운영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의 유·초 이음학기 이해와 홍보를 확대하고 초등학교의 이음학기 운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일정은 18일에 북부 지역에서 19일은 남부에서 권역별로 이뤄진다. 각각 오전은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전 연수는 △유·초 이음교육 이해 △유·초 이음학기 운영교 사례 나눔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오후 연수에는 △초등 선도교사의 역할 △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유·초 이음교육 지원자료 활용 방안을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초등학교의 이음학기 참여도를 높이고 초등교원의 이음교육 개발자료 활용 활성화를 돕는 등 초등교원의 이음교육 전문성 신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유아의 안정적인 초등학교 적응과 초등학생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위해서는 유·초 이음교육 이해와 교원의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교육청이 개발한 이음교육 자료를 활용해 내실 있는 이음학기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학생선수 6개 종목 447명 출전
경기도교육청,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학생선수 6개 종목 447명 출전 [PEDIEN] 경기도교육청 447명의 학생선수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학생선수들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루지 6개 종목에 출전한다. 경기도 대표 참가 선수 596명 중 447명이 학생선수로 이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경기도의 22연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23일 종료된 빙상 사전경기 결과, 도교육청은 이미 금메달 4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34개를 획득한 상태다. 특히 빙상에서 이태성, 박서현, 임리원 학생은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경기도 학생선수들은 앞으로 열릴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도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선수들의 안전과 대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대회기간 동안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운영해 안전한 경기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생선수가 땀 흘려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수련원 안전체험관, 마술로 배우는 안전교육, 세이프티 매직쇼 성황
학생수련원 안전체험관, 마술로 배우는 안전교육, 세이프티 매직쇼 성황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은 17일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마술로 배우는 안전교육, 세이프티 매직쇼’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세이프티 매직쇼는 신기하고 재미있게 안전의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마술 공연으로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의 단연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예약 경쟁이 치열하고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에는 공연횟수를 2회로 확대 운영했으나, 접수가 시작된 날에 누리집 접속이 어려울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 공연 전부터 체험관 내부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는 시끌벅적 뛰어노는 아이들로 북새통을 이루었고 일상생활 사고 예방과 안전교육 메시지를 △다양한 마술 △안전 퀴즈 △버블쇼 △레이저쇼 등으로 화려하게 연출할 때는 객석의 관람객들이 큰 탄성과 환호로 응답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다희 학생은“안전체험관에서 마술을 한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에어바운스가 커서 재미있었고 마술도 신기했다. 다음에는 안전 퀴즈를 꼭 내가 맞히고 싶다”고 말했고 학부모 이현기 씨는 “방학이지만 날씨가 추워서 선뜻 아이들과 외출하기가 어려웠는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안전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수련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만족해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충북교육 가족이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동행하는 시간을 통해 안전의식과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은 2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가족 단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월부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치원 및 학교 단위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윤건영 충북교육감, 늘봄학교 안전 긴급점검 실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7일 삼양초등학교와 안내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10일에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건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직접 학교안전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늘봄교실의 시설·환경, 학생 안전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 및 돌봄교실을 참관한 후 교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삼양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교로 선정되어 지난해 학교 내 공사 진행 중으로 학생 안전이 취약할 수 있는 길의 이동 동선을 꼼꼼하게 체크해 비상벨 설치, 자원봉사자 긴급 배치 등의 긴급 조치를 취했다. 충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학생 귀가 시 보호자 귀가동행 원칙을 준수하며 인계 장소까지 늘봄지원실 소속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항상 대면 인계하도록 귀가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찰청에 집중 귀가 시간 학교 주변 순찰 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늘봄학교 참여학생의 안전한 귀가지도 및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늘봄과정이 이루어지는 교실의 출입통제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외부인 출입 통제 및 늘봄 참여 학생의 등·하교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학생의 안전한 늘봄학교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기반으로 하는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에 나서 2025학년도 충북 늘봄학교가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발주계획 설명회 개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발주계획 설명회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신뢰받는 계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를 확산해 청렴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도내 중소기업체와 협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발주계획 1,562건을 안내했다. 또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지방조달청,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관련 기관의 홍보 부스 △중소기업제품 전시 부스 △체험 부스 △교육지원청과 중소기업 간 1대1 매칭 상담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사전상담계약제를 통해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에는 관련 물품 구매 및 1인 수의계약 시 우선순위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발주계획 설명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가 확산되어 청렴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발주계획 설명회에 참석한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자재와 제품이 홍보되어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월 14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해빙기 안전점검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붕괴·전도, 산사태, 포트홀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사면·급경사지, 공사 현장, 도로 저수지·하천의 제방을 비롯한 취약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른 위험요인은 신속히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변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하고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주변에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이는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2025년 중앙-지방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수도권 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는 2월 1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 중앙-지방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수도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설명회에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수많은 사회보장제도가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직접 만나 사회보장 분야의 사전협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실무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협의제도 운용지침상의 주요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기회를 가졌다. 이외에 사전협의 과정에서 관련 제도와 법령 반영이 미흡한 사업안에 대한 협의조정 사례 설명을 통해 지자체가 사업 기획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 사회보장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사회보장기본계획’과 ‘지역사회보장계획’간 연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의 사전협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포상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상남도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에 대해 경상남도의 이은형 주무관이 해당 사업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업 시행의 전반에 대한 과정과 사업 기획 노하우를 수도권 지자체 실무 공무원들에게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6월 말까지 권역별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두 번째 설명회를 3월 중 세종에서 충청권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임혜성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사회보장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중앙-지방 간 상호협력적 관계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 권역별로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해서 중앙과 지자체 공무원 간 만남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부산 기장군 공사장 화재 상황판단회의 개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12시 47분경 부산 기장군 공사장 화재 관련해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경찰청, 부산시, 기장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각 부처 및 지자체에게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고대응과 수습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소방청은 화재 진압 및 현장 수색·구조 활동에 집중하고 경찰청은 사고 현장 주변 통제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으며 부산광역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을 가동하고 기장군은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소방의 수색구조 활동을 즉각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즉각 가동해 사고수습을 총괄하고 사고원인 및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사회재난실장을 현장상황관리관으로 급파해 지자체 수습활동 등을 지원토록 했다. -
어선 사고 대응 상황 긴급 점검하고 재발 방지 방안 논의
해양수산부(사진=PEDIEN) [PEDIEN]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연이은 어선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강 장관은 최근 발생한 어선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토론을 주재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한 어선 사고는 기존 어선안전 시스템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경고신호라고 생각한다”며 “기후변화, 선원 고령화 등 변화하는 어업환경을 고려해 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간의 어선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어선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 △조업 관리 강화 △사고 대응 역량개선 △안전한 어선 건조 등을 내용으로 한 ‘어선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추진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어선 전복, 침몰, 화재 사고 등에 대해 ‘해양사고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위기단계를 발령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임태희 교육감, “경기신규교사 여러분은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교육 현장의 주인공”
임태희 교육감, “경기신규교사 여러분은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교육 현장의 주인공”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규임용예정자 연수에 참석해 소통하며 이들의 새로운 교직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경기교사로의 초대’를 주제로 2025 신규임용예정자 대상 임용 전 역량 강화 연수를 학교급별로 진행하고 있다. 신규교사의 교직 사명감과 책무성을 높이고 교직 이해와 적응, 신규교사 간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위해 마련한 연수다. 이날 행사는 중등 신규임용예정자 84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선배가 들려주는 교직 생애 설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업 변화와 경기미래교육 △신규교사를 위한 단기학습 교육자료 소개 △선배 교사가 알려주는 월별 업무안내가 포함된 교직준비 꾸러미 배부 등으로 진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최근 일어난 사안 등으로 교직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여러 기대와 걱정이 있으실 것”이며 “경기도교육청은 신규교사 여러분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또 보람 있게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은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국제 포럼으로 경기교육의 우수성을 세계 교육전문가에게 널리 소개한 곳”이라며 “경기교육을 실행하는 여러분은 세계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가족이 된 것에 충분히 자긍심을 느끼셔도 좋다”고 역설했다. 임 교육감은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해 나가는 미래교육 현장의 주인공”임을 강조하면서 “새롭게 경기교육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경기교육이 펼치는 다양한 정책을 주도해 나가는 미래교육의 주역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APEC 대표단 천 오백명 2월말 경주에 온다.
외교부 [PEDIEN]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1차 고위관리회의 및 산하회의가 2.24.-3.9. 2주간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고위관리회의 외에도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등 4대 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통관절차소위원회, 기업인이동그룹, 디지털경제조정그룹 등 24개 회의로 구성되며 재무장관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도 개최될 예정이다. 각 회의의 의장은 대부분 우리 정부 대표가 맡게 되며 각국 재무차관을 비롯해 천 오백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위관리회의는 다양한 APEC 회의체들의 논의사항을 종합, 검토하고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의 결정을 이행, 감독하는 핵심 협의체로서 21개 회원의 고위관리들이 참석한다. 우리나라가 의장을 맡은 2025년에는 하반기에 열리는 정상회의까지 앞으로 총 4차례의 고위관리회의가 열리게 되며 이번 경주 회의에 이어 5월 제주, 7월 인천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 APEC 회의를 총괄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번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 대비해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 주재로 2.13. 오후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관계부처 회의에는 총 27개 관계부처·기관 국과장급 인사가 참석해 제1차 고위관리회의 계기 산하 회의체 운영 방향 및 주요 기대성과들을 논의했다. -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 인천 개최, 1천 명 모여 법과학 발전 논의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월 13일 인천관광공사와 오는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2025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는 아시아 법과학 네트워크 및 아시아-태평양 법의기관 연합의 총회이자 학술대회 성격의 국제행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아시아 국가 간 법과학·법의학 분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과수는 총회를 주최하고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법과학·법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총회로 아시아 법과학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다양한 환영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25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는 국내·외 법과학 유관기관의 장·차관, 기관장, 법과학자 1천 명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2025년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4년 서울 개최 이후 1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법과학·법의학 시스템의 국제사업 확대, △법과학 첨단장비 전시 △국제심포지엄 개최 △법과학 체험 교실과 직업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총회는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과 미래 법과학자 등 국민 누구나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시아권 법의학·법과학 분야 리더국인 한국에 방문한 아시아 지역 유관기관 고위급 관계자 및 많은 법과학자들이 글로벌 도시 인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국과수 창립 70주년을 맞는 2025년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법과학·법의학 기술을 아시아와 전 세계에 알리고 국과수가 세계 일류 감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