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중간발표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중간발표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30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인천대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GCF,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UN 지속가능발전센터, 스탠포드 센터 등 인천에 소재한 글로벌 기관 7곳과 연계해, 고등학생 140명이 지도교수, 교사와 함께 5개월간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펼치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개도국 기후변화, 지속가능 도시, 기후 위기와 극지 연구, 동북아 기후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했다. 중간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지속가능한 검단 신도시 조성 프로젝트’ 등 7개 분야의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지도교수의 총평을 들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참여한 학생은 “극지연구소에서 미세조류 농장과 우주 차단막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지구 온난화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연구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탠포드 센터의 수석연구원은 “고등학생들의 지속가능한 도시 문제해결에 대한 높은 열정과 우수한 발표 능력에 놀랐다”며 “인천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알아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천과 세계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글로컬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는 10월 ‘제3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행사에서 글로벌 기관들과 연합부스를 운영하며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인천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 2기 개강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 2기 개강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 2기 개강식을 8월 31일 개최했다.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은 국내·외 교육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학생 진학을 지원하는 인천형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인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0명을 모집했으며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3학기 과정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IBC: 대학 연계 글로벌 진로 탐구 활동 SP: 주한 외국대사관 및 국제기구 연계 글로벌 진로 체험활동 GP: 외국어 계열 글로벌 문화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학습 프로그램 등이다. 이 밖에 해외 교육기관 탐방과 진로체험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개강식은 교육감 환영사, 기조 강연, 과정 안내, IBC 과정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글로벌시대 네트워크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 한인석 유타대학교 초대 총장은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요소,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 네트워킹 생성 및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IBC 과정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글로벌경영, 글로벌 바이오, 글로벌 환경 등 영역별 강좌 담당 교수가 직접 수업 계획과 내용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은 우리 아이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게 하는 ‘세계로’ 교육의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세계와 소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더 높은 꿈을 향해 인천을 넘어 세계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추석 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점검
인천광역시교육청, 추석 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점검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무 기강 해이를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산하 전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근무지 이탈 및 점심시간 미준수 등 복무 실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태 및 품위 훼손 행위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 청렴 문화 정착 이행 실태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 점검 실태 학교 회계 공금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최근 적극행정의 가치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소극행정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직기강 집중점검으로 관행적 비위 행위를 예방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이라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성공버스' 오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교하는 학생들과 현장 소통 행보
'학생성공버스' 오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교하는 학생들과 현장 소통 행보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오전 친환경 공유통학버스인 ‘학생성공버스’에 직접 탑승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이 직접 학생들과 함께 통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통학 환경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학생성공버스는 규제 유예 제도인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통학 서비스다. 교육청 주관 통학버스 운영이 현행 법령상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 제도를 통해 다수의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 통학버스 시스템을 구현했다.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학령 인구가 증가하고 교통 여건이 어려운 인천 지역 내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들의 등교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현재 45대의 학생성공버스가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학생들의 일상적인 고민과 학교 생활, 교우 생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동행하며 학생들이 교육정책에 대해 가진 생각을 확인하고 학교생활에서의 문제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등교 행사를 계기로 학생성공버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통학 환경 정책을 위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세계 식생활 문화 체험 한마당 참석 “문화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학생 돼 달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세계 식생활 문화 체험 한마당 참석 “문화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학생 돼 달라”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월 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 식생활 문화 체험 한마당’에 참석해 행사 부스를 둘러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세계 식생활 문화 체험 한마당은 그간 진행하던 교육감배 초등학생 요리경연대회를 중학생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음식 문화 체험과 바른 식생활 관련 교육 행사까지 더한 체험행사로 운영됐다.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상호 문화 다양성을 익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인천 향토 음식과 세계 음식문화 체험, 교육감배 학생 요리경연대회, 채식사랑 이모티콘 공모전 등으로 운영했으며 이원일 셰프 등 영양 및 식문화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제 우리나라는 동아시아에 있는 작은 나라가 아니라 G10이라 불리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고 K-푸드가 가지고 있는 열풍이 대단히 놀랍고 앞으로 더 확산되리라고 본다”며 “인천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올해부터 세계 식생활 문화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냥 따라오라는 동화주의적 태도에서 벗어나, 상대방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며 “어린 셰프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만들고 문화를 체험하는 이 활동이 정말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강원특별자치도 직업계고 학생 10명, 싱가포르 글로벌 현장학습 떠나다
강원특별자치도 직업계고 학생 10명, 싱가포르 글로벌 현장학습 떠나다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1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기 위해 9월 1일 싱가포르로 떠났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교는 △김화공업고등학교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춘천한샘고등학교이며 직무 분야는 미용과 식품·조리 2개 분야이다. 또한 해당학교 교원 중 1명을 인솔교사로 선발해 학생들과 함께 출국했으며 싱가포르 현지에서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 취업을 위한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11월 24일까지 12주간 현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싱가포르 MDIS 대학에서 5주간의 언어교육, 3주간의 직무교육 등 총 8주간의 교육을 통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기업에서 면접을 본 후 최종 현장실습이 확정된 기업에서 4주간의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MDIS는 실용적인 교육과정과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싱가포르 명문 사립대학으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8주 동안의 교육을 받으며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실습이 종료된 후 해당 기업으로 취업까지 연계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외 취업의 꿈을 실현하고 역량을 발휘해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험을 넘어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싱가포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각종 위원회 인력풀 공개 모집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각종 위원회의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인력풀 모집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시교육청 소속 위원회는 109개이며 1천217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학계, 각종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교직원단체, 언론계, 전직 공무원, 일반시민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위원회의 인적자원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오는 2026년 12월까지 2년여간 교육청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방문, 전자우편, 우편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조직복지과 조직·정원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각종 위원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광주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위원회 인력풀 공개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양성평등, 일상 속에서 실천해요“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2~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 ’생활 속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에는 직장교육으로 광주여성가족재단 고보혜 선임연구위원이 ‘스토킹 및 성폭력·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고 선임연구위원은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평등을 확산시키고 배려와 존중이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소개했다. 시교육청 1층 중앙공간에서는 지난 7월 실시된 ‘양성평등 학생 공모전 숏폼·웹툰’ 입상작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교육청 직원은 물론 방문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작품들을 누리집 공개자료실에 탑재해 각 학교에서 양성평등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일에는 지난 8월 12~23일 본청 직원들이 ‘양성평등 ’일상 속 실천‘ 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사진에 대한 게시판 투표를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기관의 일상 속 양성평등 의지를 다지고 상호 인권 존중에 기반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교직원,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선수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전’
광주시교육청 선수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전’ [PEDIEN] 광주 직업계고 학생선수단이 지난 24~30일 경북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8개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50개 직종 1천755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오공고 등 경북지역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9개 학교, 27개 직종, 78명의 학생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모바일로보틱스와 IT네트워크시스템 직종에 각각 3명이 출전해 6명의 선수가 모두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우수 육성기관으로 선정돼 은탑을 수상했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4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입상자는 상장, 메달,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산업기사 자격시험의 실기시험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전국기능경기대회 1, 2위에 대해서는 오는 2026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예년 대회와는 달리 무더위가 한창인 8월에 경기가 열려 선수와 지도자 모두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모든 참가 선수들이 우리나라의 든든한 기술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대회장으로 활용될 4개 학교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대회 경기장 구축방안, 관련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아동·청소년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아동· 청소년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이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가정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협력해 3회 진행하며 도내 양육자 900여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성범죄는 특성상 피해 인지와 가해자 특정이 매우 어려우며 불법합성·유포를 성범죄가 아닌 단순 장난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가정과 학교의 각별한 지도와 예방이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600명이 참여한 3회 연수가 선착순 마감되면서 양육자들의 추가 개설 요구에 따라 하반기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서는 양육자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아동·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디지털 성범죄 실태와 대응 요령을 알고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는 양육자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토론과 질의응답, 양육자들의 고민과 의견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은 명백한 범죄로 엄중하고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학교와 가정이 힘을 모아 아이들이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 감염병 예방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배포
경기도교육청, 학교 감염병 예방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배포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병을 비롯한 빈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용, 중·고등학교용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감염병 예방 교육으로 학생,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 학사 운영을 지원하고자 초, 중·고등학교별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기존 포스터 위주 예방자료와 달리 학생의 효과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동영상으로 개발했다. 채널 GO3에서 볼 수 있다. 초등학교 교육자료는 감염병 예방수칙 학습과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체계 이해를 위해 학교 가기 전, 학교에서 하교 시, 하교 후로 구분했다. 각 상황에서 준수해야 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 △거리두기 △교실 환기 △다빈도 접촉 부위 소독 △건강 상태 주기적 확인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중·고등학교 교육자료는 감염병 예방수칙 중요성 강조를 위해 감염병 전파경로를 기준으로 △표준주의 △접촉주의 △비말주의 △공기주의 단계별 예방조치를 안내했다. 표준주의는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대상자에 적용하는 기본적 예방조치이며 접촉주의는 감염된 사람·그 주변 환경과 직접 또는 간접적인 접촉으로 병원균이 전파된 상황의 예방조치이다. 비말주의는 호흡기 비말이 기침, 콧물, 대화 시 전파되는 상황에서 예방조치, 공기주의는 호흡기 비말이 공기의 흐름을 타고 먼 거리를 이동해 전파되는 상황에서의 예방조치이다. 도교육청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이번 교육자료가 학생의 효과적 감염병 예방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교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학기 대비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해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신증설 학교 지원기준 대폭 개선 이끌어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초중고 신설 학교 비품비 단가가 12년 만에 41% 상승했다. 교실 증축 시 신설 학교 시설비 교부금의 30%가 지원된다. 경기도교육청이 그간 교부 기준 단가 인상을 교육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영된 결과다. 경기도교육청은 취임 이후 과밀학급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앙투자심사 제도 완화, 학생 배치기준 하향 조정 등 적기 학생 배치와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학교 신증설 교부금 상향을 위해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2025년 신설 학교 비품비 교부 단가가 연면적 ㎡당 5만 6천 원에서 7만 9천 원으로 인상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신설 학교 시설비 항목 중 매년 인상된 공사비, 설계비, 감리비 교부 단가와는 달리 비품비의 경우 2013년 단가 그대로 동결된 것을 파악했다. 이에 신설 학교의 비품비 부족 현황을 조사해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단가 상향을 교육부에 요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단순히 증축 학급당 단가 2억원으로만 책정된 교부 기준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청했다. 특별실, 화장실 등의 교육 공간도 실제 교육환경 조성 측면에서 추가 교부금액의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그 결과, 2025년부터 학급당 28명 초과로 교실 증축 시 신설 학교 시설비 교부금의 30%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초등학교 12학급 기준 기존 24억원에서 36억원으로 약 150% 상향한 금액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적기·적정 학교설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립 대안학교, 경기도형 제2캠퍼스에 대한 교부 기준 신설을 추가 요청했다. 또 민간재원으로 학교 용지 확보 시 총사업비에서 용지비를 제외하도록 하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간소화를 건의했다. 정부의 학교용지부담금 폐지 방침에 대해서는 무조건적 폐지보다 합리적 개편안을 마련해 개발사업으로 유발된 학교설립 요인에 대해 원인자부담 원칙을 유지하도록 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도교육청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교육청의 다양한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가 재정 확보와 학교 신증설 제도 개선을 위해 교육부와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인왕산 산불피해지, 생태적 복원 설계 막바지 점검
인왕산 산불피해지, 생태적 복원 설계 막바지 점검 [PEDIEN] 산림청은 서울 인왕산 산불피해지에서 산림복원협회, 서울대학교, 서울특별자치시·서대문구 등 산림복원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여건을 고려한 생태복원을 위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왕산 내 산불피해지는 등산객이 많이 오가는 구간으로 식생회복과 지반안정 뿐만 아니라 주변경관을 고려한 복원계획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산불피해목을 활용해 토사유출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소나무, 진달래 등 현지에 맞는 자생식물로 식생을 조성하는 등 자연적 회복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서울 인왕산은 지난해 4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축구장 9개에 해당하는 6ha가량이 소실됐으며 생태적 복원방안 타당성 평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도시형 자연공원으로 복원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불로 소실된 인왕산의 산림생태계를 조속히 복구하는 한편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인왕산은 서울시민들이 많이 찾는 숲으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며 “기존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최대한 복원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숲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추석 음식물 줄이기 도전에 참여하세요
추석 음식물 줄이기 도전에 참여하세요 [PEDIEN]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물 쓱싹 줄이기 도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여 대상은 알에프아이디 종량기 후불제를 사용하는 세대 이며 행사 기간인 9월 11일부터 23일까지 음식물쓰레기를 평소보다 감량한 세대 중 500세대를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참여신청 바로가기 정보무늬 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행사 기간 동안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정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알에프아이디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대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도 알 수 있다. 한편 지난 설 명절 음식물 쓱싹 줄이기 행사에서는 약 1,200세대가 참여해 평소보다 음식물쓰레기를 29% 감량한 바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음식물 쓱싹 줄이기 행사가 명절기간 중 국민들의 낭비 없는 음식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