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토크콘서트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국제 바칼로레아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토크콘서트는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 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마련했으며 약 400여명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IB TALK 충북 미래교육을 말하다’ 기조 연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첫 DP 졸업생을 배출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표선고등학교의 양미경 교사와 대구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졸업생인 양세미 학생이 ‘IB 월드스쿨에서 가르치고 배우다’를 주제로 미니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 소통 토크콘서트에는 양미경 교사, 양세미 학생, 양희철 씨, 남진희 교사, 김제니 교수가 함께 IB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 참여한 양미경 교사는 “IB 프로그램은 하나의 선택지로서 학생들에게 학업적 의지와 학문적 탐구심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으며 양세미 학생은 “IB 과정을 거치면서 얻은 수많은 능력들은 한순간에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학습자로서의 역량으로 발휘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IB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역량과 학교의 능동적인 움직임에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가 선구적으로 가는 길에 힘이 되어 드리고 학교 간 동반 성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나선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나선다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인천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관협회 등 13개 지역사회 사회복지 및 아동·청소년 전문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정서 위기, 학습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지역사회 전문가들은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및 예방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 및 자원 연계, 공동사업 추진, 정책 개발을 위한 조사·연구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교육지원청, 군·구청 단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단위 학교와 지역 관계 기관을 직접 연계하고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13개 기관을 중심으로 추가 참여 기관을 모집해 오는 12월 20일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김보기 인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업무 협약에 참여하는 여러 기관과 함께 단위 학교에 있는 복합 위기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역기관이 협력해 복합 위기 학생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데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협력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각급 소속 기관과 시민 등에게 추천받은 18건의 적극 행정사례 중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주 내용은 지역업체 구매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원인자부담금 산출 방식 변경으로 교육재정을 절감한 ‘원인자부담금 산출 현실화를 통한 교육재정 확충’ 관계 기관 협력을 통한 무허가 건물 철거 및 공유재산 원상복구 사례 ‘25년 장기 무허가 건물, 행정대집행으로 말끔히 해결’ 등이다. 이번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추진 실적 보고를 통해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도 가졌다. 적극행정위원장을 맡은 이상돈 부교육감은 “직원들이 업무수행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 사례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직원들의 노력이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역량 강화 연수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가천대학교에서 인천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를 구분해 맞춤형 대입 정보와 진학지도 방안을 제공했다. 고등학교 교사 대상으로는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지원전략 및 지도 방안, 무전공 선발 및 의대 정원 증원 등 대입 변화에 따른 진학지도 방안 특강을 제공했다. 중학교 교사 대상으로는 대입 진학지도의 이해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진학지도 방안을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는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강사 2명과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및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강사 2명이 참여해 변화하는 대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해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소속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연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장 및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장 및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장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안착과 내실화를 지원하고 소위원장 및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장, 교육청 업무 담당자, 교육활동보호 현장자문단 등 총 46여명이 참석했으며 교권보호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 내용은 통계로 보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통해 알아보는 교권 및 학생 학습권의 균형 있는 보호 등 강의 내실 있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팁을 나누는 모둠 토론 참석자 간 자유 토론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소위원장과 담당자들이 교권 보호와 관련된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교육적인 조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 관련 연수를 확대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자료 보급 등을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지원하며 교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9월 개교 앞둔 인천송빛초등학교 방문 점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9월 개교 앞둔 인천송빛초등학교 방문 점검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월 개교를 앞둔 인천송빛초등학교를 28일 방문해 교내시설과 급식실, 통학 안전 환경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송빛초는 송도 6·8공구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을 적정 배치하기 위해 부지 14,000㎡, 건축연면적 21,719.18㎡, 지하1층~지상 5층, 초등학교, 초등 특수학급, 병설유치원정, 유치원 특수학급으로 신설됐다. 학교는 서해와 인접해 층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흐름을 보며 공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다가 연상되도록 설계한 도서관은 동아리실 공간을 배치해 학생들이 독서 활동을 넘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며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관계 직원, 인천송빛초 교직원, 학부모들과 시설 및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해 점검하고 논의했으며 장애 학생과 유치원생 등을 위한 시설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개교업무추진 보고회에 참석한 1학년 학부모는 “학교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정말 많은 관계자가 애써 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새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개교업무추진단을 만들어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미래 학교에 걸맞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개교와 동시에 기존 학교처럼 모든 것이 완비된 속에서 아이들을 맞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고 말했다. 이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역할을 해주셨다”며 “마지막까지 세심히 점검하고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폭 전담조사관·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역량 강화 워크숍
인천광역시교육청, 학폭 전담조사관·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역량 강화 워크숍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4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피해학생 전담지원관 협업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공정한 조사 역량과 피해학생 전담지원관의 지원 역량을 높이고 상호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학교 관련 법률과 교육적 접근 학생·학부모·책임교사 이해와 효과적 접근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관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폭력 관련 법적·교육적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피해학생 전담지원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제로센터 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통합적이고 긴밀한 업무 협조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퇴직교원 합동 퇴임식 개최
광주시교육청, 퇴직교원 합동 퇴임식 개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8월 말 정년퇴직과 2월 명예퇴직 교원 등을 대상으로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재직기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헌신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 퇴직 교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황조근정훈장 8명, 홍조근정훈장 24명, 녹조근정훈장 40명, 옥조근정훈장 39명, 근정포장 10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3명, 교육부장관표창 4명 등 총 133명에 대해 훈·포장을 수여했다. 퇴임교원을 대표해 연단에 오른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사랑하는 학생들, 동료 교직원분들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축복이자 기쁨이었다”며 “교직생활 동안 잘 성장해 준 학생들, 도움준 동료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랜 기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퇴직 교원들의 공적은 우리 모두가 간직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며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시교육청, 고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중간 성과공유회 개최
시교육청, 고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중간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8일 광주지역 고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중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현재 광주지역 69개 고등학교가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 간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상반기 ‘1전학공 1브랜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운영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 활동과 ‘교원 학습공동체의 날’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해 단위학교 특색을 반영한 ‘1전학공1브랜드’ 사례로 △전남여자고등학교 ‘수요미숙회’ 공강시간 프로그램 및 범교과 융합교육 디자인 연구 △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아비정전’ 드론 및 3D프린터 수업 활용 연구 △보문고등학교 ‘북적북적’ 질문하는 독서법 및 비경쟁 독서 토론, 구술평가 연구 등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교사는 “다른 학교의 좋은 사례와 연수내용, 강사진을 공유하고 시간 확보의 어려움, 대입과의 현실성 등 업무 담당자로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 공동체의 연대와 유대가 잘 이뤄져야 한다”며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딥페이크 범죄 대응 전담팀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담 대응팀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긴급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본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성인식개선팀, 유초등교육과 교권보호현장지원팀, 미래교육기획과 정책기획팀 등 11명으로 구성된 ‘딥페이크 대응 전담팀’을 꾸렸다. 전담팀은 사이버 성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피해학생 및 교원 보호조치, 사이버 성범죄 2차 가해행위 근절방안 마련,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29일부터 9월 6일까지를 ‘사이버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 기간’ 으로 지정·운영한다. 이 기간 일선학교에 조·종례시간을 활용해 학급단위 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연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2학기 사이버 성폭력 중심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조기에 실시하고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동요하지 않도록 생활교육을 강화한다. 이 밖에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 가정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할 경우 누리집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으로 접수하도록 하고 전담 조사관을 투입해 관련 상담, 법률 서비스 지원 및 2차 피해를 예방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딥페이크는 피해학생, 교원에게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이다”며 “디지털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체험중심 창의융합 캠프’ 4개교 순차적 운영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체험중심 창의융합 캠프’ 4개교 순차적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체험중심 창의융합 캠프’를 실시한다. 8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일죽중을 시작으로 다율중, 청원초, 곡란초 총 4개교 21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1박 2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과정은 교육원 및 강화도의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갯벌 체험을 통한 생태·환경교육 △화문석 만들기 및 역사 유적지 체험활동 △강화산성 트레킹 △공동체 활동 등으로 생태·환경, 역사·문화, 도전·모험을 주제로 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계남 경기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다양한 주제의 체험교육을 통한 미래 핵심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역량 및 협력적 소통 역량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운영 1년 만에 97% 학교에서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에 제격”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운영 1년 만에 97% 학교에서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에 제격” [PEDIEN]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서비스가 지난해 9월, 162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2,418개 학교에서 40만여명 교사와 학생이 활용하고 있다. 이는 전체 학교의 97%, 전체 교사와 학생 약 30%에 해당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월 하이러닝 운영 1주년을 맞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9월부터 △학습 멘토링 인공지능 챗봇 △인공지능 서·논술형 진단 서비스 △콘텐츠 명예의 전당 운영 등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고 서·논술형 평가 서비스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 신장, 교사의 업무도 경감한다. 또 명예의 전당을 활용해 교사들이 활발하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하이러닝은 △교사, 학생 상호작용 지원 통합학습창 △프로젝트형 수업 지원 클래스보드 △인공지능 진단 및 맞춤형 콘텐츠 추천 △영상, 교재, 문항 등 80만 건 학습 콘텐츠 라이브러리 등 다른 교육 플랫폼과 차별화된 기능이 있어 현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하이러닝 선도학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들은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 △학습콘텐츠 △인공지능리포트 기능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이러닝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한 이유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도△학생의 수업 참여도 향상 △수업 운영 자율성 보장 등을 꼽았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1년간의 하이러닝 성과는 선생님들의 관심과 현장의 적극적 참여 덕분”이라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러닝은 학생 성취 수준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 추천, 교사와 학생 실시간 상호작용 수업이 이뤄지는 통합학습창 등 디지털 기반 수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3월부터 희망하는 모든 학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정선 교육감, 대만 타이난 학생들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이정선 교육감, 대만 타이난 학생들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PEDIEN] 이정선 교육감은 29일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 으로 광주를 찾은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교 학생 24명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
인천시교육청, 인천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평화와 공존 실천의 세계시민교육 정책 발표
인천시교육청, 인천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평화와 공존 실천의 세계시민교육 정책 발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브리핑룸에서 세계시민교육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을 알고 삶 속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인 세계로국제학교를 2025년 개교한다. 세계로국제학교는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의 통합교육을 위한 공립 국제학교로 학생들의 상호문화 다양성을 바탕으로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세계로국제학교의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실천하는 글로컬 세계시민교육,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모국어 학습 기회 제공, 학습한 외국어를 실천할 수 있는 국제교류 참여, 1인1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등을 통한 예체능교육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중학교 1,2학년 개교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학생을 충원해 2029년에 고등학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10월부터 선발이 시작되며 이를 위한 입학설명회가 9월에 계획되어 있다. 세계로국제학교는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받기에 필수교과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중심의 선택교과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다양한 외국어교육과 학생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인천 곳곳을 누비는 ‘인천바로알기’, ‘인천섬에듀투어’를 운영한다. 인천의 지역, 역사, 문화, 산업 등을 테마로 102개 인천길 탐방 코스를 개발했고 매년 300팀 이상의 탐방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수업 속에서 인천 곳곳을 탐방할 수 있도록 초3~4 사회교과연계 교재, 중학교 ‘인천바로알기’ 선택과목 개발 등을 통해 교육과정 속에서 인천을 깊게 이해하고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인권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한다. 2019년 전국 최초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1,641학급과 노동인권교육 1,541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인권교육프로그램과 노동인권교육 표준 교안을 개발해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과 김은주 과장은 “학생들이 인천의 다양성, 개방성, 포용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지구촌의 평화와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