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주소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소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주소정책을 전달한 총 14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먼저, 시·도별 사전 심사를 거친 5개 분야 104점의 홍보사례를 대상으로 언론계·학계·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가 심사를 실시해 국민심사 후보 우수사례 42건을 선정했다.
이후, ‘소통24’를 통해 2주간 2,637명의 국민이 참여한 국민심사를 진행했고 전문가심사 점수와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4점을 선정했다.
지자체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에는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분야별 1위는 영상물 분야 파주시, 출판물 분야 부산광역시, 다국어 홍보물 분야 이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건물과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건물번호판이 확산되는 추세에 맞게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에는 공동주택 분야, 공동주택 외 분야 각각 4점씩 총 8점이 뽑혔다.
공동주택 분야에서는 인천 부평구의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가, 공동주택 외 분야에서는 전라남도의 동부청사가 1위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4점의 우수사례를 주소정보누리집에서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에도 공유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공유된 우수사례들을 검증된 홍보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 우수사례 최종 선정작은 11월 개최되는 ‘2024 주소정보 콘퍼런스’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국민이 주소정책을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사례를 발굴해,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주소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411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2023년도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도 결산 결과 지방공기업은 부채비율이 6년 연속 30% 수준에서 유지되는 등 재정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부채중점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채관리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다년도 재무지표 평가와 재무위험 수준별 관리를 내용으로 지난해 부채중점관리제도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최근 3년간 결산 결과를 토대로 재무지표를 평가해 부채중점관리기관과 부채감축대상기관을 지정했다.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결산 결과의 부문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3년도 지방공기업의 자산은 238조 8천억원이며 부채 65조 5천억원, 자본 173조 4천억원 그리고 당기순손실은 2조 6천216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7조 2천억원이 증가했는데, 직영기업의 자본 증가, 지방공사의 개발사업 관련 부채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다.
부채 규모는 전년대비 4조 2천억원 증가했으며 개발공사의 제3기 신도시 공공주택사업 등을 위한 차입금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다.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1.8%p 상승해 37.8%이다.
당기순손실 규모는 전년 대비 6천 4백억원 증가했는데 상·하수도 등 직영기업과 도시철도공사의 원가 대비 낮은 요금 등이 주요 원인이다.
지방공기업 유형별 결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상·하수도와 공영개발 등 252개 직영기업의 부채는 6조 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천억원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5.4%이다.
부채 원인은 노후 상·하수도 관로 정비, 정수시설 등 시설투자를 위한 정부·지자체 차입금의 증가 등이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8천270억원 증가한 2조 2천894억원으로 상·하수도의 낮은 요금 현실화율과 공영개발사업의 용지 판매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6개 도시철도공사의 부채는 전년 대비 6천억원 증가한 9조 7천억원이며 1조 2천622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수송인원 증가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1천 996억원 증가했으나 수송비용 대비 낮은 요금과 무임수송손실 지속 등으로 인해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전년에 비해 당기순손실은 826억원 감소했다.
16개 광역도시공사의 부채는 전년 대비 2조 9천억원 증가한 45조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8천 559억원이다.
부채 증가는 수도권 제3기 신도시 공공주택사업 관련 신규 차입금 등의 금융부채 증가가 주요 원인이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4억원 소폭 감소했는데 택지판매 감소 등이 주요 원인이다.
그 외 공기업의 부채는 전년 대비 8천억원 증가한 4조 원이며 기초공사의 3기 신도시 차입금 등의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한편 올해부터 3개년 평균 다양한 재무지표 평가를 통해 총 108개의 부채중점관리기관이 지정됐다.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공기업의 부채는 총 53조 7천억원, 부채비율은 124.3%로 나타났으며 재무지표 평가점수 평균은 8점대 전후로 미지정 기관에 비해 약 7점 이상 저조했다.
행안부는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된 108개 기관에 대해 부채감축방안, 수익성 개선 및 지자체 지원방안 등 5개년도의 재무부채관리계획을 수립·공시토록 하고 이를 반기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무 수준별 단계적 관리를 위해 부채중점관리기관 중 재무위험이 큰 기관을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지정·관리한다.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지정된 공기업은 재무부채관리계획의 적정성, 이행노력도, 이행실적 등을 경영평가에 반영해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채감축 추진실적 등 재정 건전화를 위한 노력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지방공사채 발행 사전 승인 시 반영할 예정이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지방공공기관이 지속적인 구조개혁, 경영효율화 등 노력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8
-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적극행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2024년 상반기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12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업 경영 지원 4건 주민편익 증진 3건 시민안전 강화 2건 지방행정 효율화 3건 등 4개 유형 총 12건으로 주요 사례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천광역시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60년간 규제로 막혀있던 강화도 등 서해 조업한계선을 조정해 어장을 대폭 확대했다.
강화도 6개 포구는 1964년에 설정된 조업한계선으로 인해 내 집 앞 항포구에서 입출항만 해도 조업한계선 위반이 됐다.
또한, 접경해역 어장이 매우 협소하게 설정되어 지역 어민들은 오랫동안 어획 활동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 실무책임자를 비롯한 인천시장, 지역구의원 등이 국방부, 해경 등 관계부처를 지속 설득한 결과, 2년에 걸쳐 여의도 61배의 어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이에 지역 어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어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광역시는 2018년 미포국가산단 내 장생포선의 사용 중단 이후 해당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도경제협의회, 민생토론회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국토부의 해당 철도 폐선 고시를 이끌어냈다.
철도 폐선 부지는 울산시와 인근 산단의 기업체가 2천 4백억원 이상을 투자해 공장, 작업장, 창고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해 2조 5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던 이차전지소재 제조기업이 한국표준산업분류 전면 개정으로 산업단지 입주가 어려워진 상황을 적극행정으로 극복했다.
대구시는 규정 개정 직후 해당 기업과 공동대응팀을 꾸려 적극적으로 관계기관 설득에 나섰다.
이후 국토부 지침상 업종 세세목 지정을 통해 투자 예정 기업의 산단 입주가 가능해져 기업의 차질 없는 투자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이 아동 인솔 어려움, 낙인효과 우려 등의 문제로 복지시설의 신청이 저조한 점을 파악하고 스포츠강사가 직접 복지시설에 방문해 강습하는 방안을 문체부 등에 적극 건의해 관련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경기도 파주시는 신도시 지역 내 학생들의 불편한 통학 여건에도 통학버스를 학교장만 운행 가능해 통학버스 도입에 차질을 빚자 관광지, 공항셔틀 등으로만 활용되던 한정면허제도를 적극 활용해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개통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파주시는 경기도 교육청과 협의해 조례 개정으로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더 저렴한 비용으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울산광역시 북구는 CCTV 선별관제시스템을 스마트시티플랫폼의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해 특정 지역 관제를 위한 검색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과거 선별관제시스템은 관할 구역 전체영상을 대상으로만 관제 검색이 가능했고 검색 소요 시간 문제로 범죄자의 동선을 놓치는 경우도 있었다.
북구 담당자는 시스템 연계를 통해 CCTV 지정검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시범운영 첫날에 실종아동을 9분 만에 찾아 가족에게 인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종시는 선제적인 조례 개정을 통해 경관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빈집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종시는 빈집 철거 시 오히려 재산세가 증가해 철거를 거부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철거 후 3년 동안 재산세 50% 감면, 공용 주차장 등 공용 활용에 동의 할 경우 5년간 재산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역 내 기업과 주민들이 겪는 생업 애로나 생활 불편에 공감하고 능동적으로 개선하려는 지자체 공무원의 노력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행정안전부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적극행정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도 지속적으로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8
-
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는 의료기사·안경사가 되기 위해 현장실습과목 이수를 의무화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올해 1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수해야 할 현장실습과목과 이수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직역별로 현장실습과목의 최소이수시간과 실습 장소를 규정해 내실있는 현장실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이수 여부 확인을 위해 면허 발급 신청 시 성적증명서를 제출하게 했다.
다만, 2028년 이전에 졸업 예정인 자는 재학 당시 시행규칙이 개정되는 점을 감안해 완화된 이수시간 기준을 충족하도록 했다.
또한 면허신고 확인서와 치과기공소·안경업소의 시설·장비 개요서 서식을 마련해, 치과기공소 및 안경업소 개설 시에 제출하게 했다.
이에 따라 면허신고를 하지 않아 면허효력이 정지된 자의 개설 등록이 방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2024년 10월 8일까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8
-
“교육경험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요”
[PEDIEN]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27~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현재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파견형 8명과 광주백운초등학교 등 30개교에서 활동하는 공모형 30명 등 38명이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서로의 지도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연수에서는 언어발달과 관련한 장애학생 지도방안을 공유하고 보드게임을 활용한 기초국어, 기초수학 지도방법 등을 소개했다.
28일 연수에서는 인지·학습 능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특성과 지도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심리·정서적 측면과 학습의 관계, 미술치료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정 교사는 “연수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지도 방안을 익힐 수 있었다”며 “심리·정서적 학습과 미술치료 적용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이 실현되고 전담교사 간 소통의 장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이 존중받는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원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 워크숍 등을 적극 실시하겠다”며 “기초학력지원학생에 대한 개인 맞춤형 교육활동이 내실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8
-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삼척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2024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약 1,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고 소속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해왔다.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는 학교체육의 근간이 되는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종목의 유망주를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1, 2부 종합시상 방식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적극적인 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2024 교육감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기초체육 진흥을 통한 학교스포츠 발전의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회가 안전하게 운영되어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제63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 종목과 단체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종목 경연은 도내 14개 지역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역별로 치러진다.
단체 종목 경연은 8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개인 종목에 1,100여명, 단체 종목에 2,010여명, 총 3,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정의 무대를 뽐낼 예정이다.
개인종목은 독창, 피아노, 기악, 실용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단체종목으로는 양악합주, 국악합주, 합창 등 8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충남예술교육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63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충남교육의 중요한 예술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주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모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깊은 격려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4-08-28
-
한국관광공사, 한·중 공연관계자 상호 교류 간담회 개최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공연관광협회와 27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과 중국, 양국 간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현지에서 국내 우수 공연 콘텐츠를 홍보하고 양국 공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상하이문화광장, 한국 측 공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상하이문화광장은 2011년에 설립된 중국 국영기업으로 국가 소유 공연장을 운영 중이며 다수의 한국 뮤지컬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한국 공연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의 우수 공연을 공동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0월 개최하는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의 공연관광 B2B 상담회에도 중국 공연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비언어극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까지 다양한 한국 공연이 중국에 진출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작을 보기 위한 한국 방문 수요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공연 관계자들은 오는 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 방문을 비롯해 넌버벌 공연 ‘페인터즈’ 와 연극 ‘뷰티풀라이프’를 관람할 예정이다.
2024-08-28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유아 예술 체험지원’
[PEDIEN]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오는 10월 2일까지 ‘예술가와 함께하는 꼬마 예술가의 실험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체험교육원을 방문하는 4~5세 유아 대상으로 8월, 9~10월 ‘아하 마을틈새놀이터’ 주제로 총 20회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 슬라임-닥죽으로 촉감 느끼기 △나만의 한지 문양지 만들기 △닥죽 모빌 조각 만들기 △알록달록 한지 입체 모빌 만들기 등이다.
특히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들이 체험교육원 방문해 유아들과 직접 소통하며 종이죽이라는 소재로 유아의 오감을 자극하는 예술 놀이 등을 진행해 기대를 모은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아들이 닥죽을 통해 다양한 촉감을 느끼며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 상상력과 창의력이 크게 자극되고 질 높은 예술 체험활동을 하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유아의 문화예술 체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가들과 협업해 유아 대상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10월 12일 ‘생명·안전·희망 동요제’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10월 12일 교육원에서 전국 유·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중창팀을 대상으로 ‘2024 생명 · 안전 · 희망 동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동요제는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구현을 주제로 건강한 몸 활동과 예술적 표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적 가치를 확산하고 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기억 문화 공감대 확산 △생명 존중, 안전한 사회구현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등이다.
예선 접수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동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5여 팀은 오는 10월 12일 교육원 생명·안전·희망 동요제 본선 진출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동요제는 생명존중과 안전, 희망을 노래하는 진정한 의미의 동요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생 교육 참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구내식당부터 사회누리망까지, 멕시코인의 일상을 두드리는 케이-푸드
[PEDIEN]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시 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조기업 2개소에서 중남미 지역 최초로 케이-푸드 급식의 날을 추진해 약 3천여명에 이르는 현지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외 구내식당 급식은 대규모 물량의 안정적인 수출이 지속될 수 있는 우수한 판로로서 농식품부는 각국 현지 회사 및 학교 급식 시장 개척을 위해 식자재 전문 바이어를 발굴하고 시음·시식용 우수 농식품을 전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한국 농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로 매운맛에 대한 선호와 청년층 내 높은 한류 인기로 농식품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북부의 몬테레이시는 1,000여 개의 글로벌 제조사가 입주해 있는 대규모 생산기지로서 한국 제조기업도 다수 진출해 있어 케이-푸드 급식 확산에 적합한 곳이다.
케이-푸드 급식의 날 행사는 해외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구내식당에서 동료들과 함께 한국 농식품을 접한 경험이 개별 소비자의 구매 및 정기적인 식자재 수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기획됐다.
이번에는 조리 번거로움이 없고 현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김치, 즉석밥, 라면, 음료 등을 점심 식사로 제공했다.
급식을 맛본 현지 근로자들은 케이-푸드가 기존의 빵·소시지 위주 식단과 달라 새롭고 맛있었다고 평가했다.
급식 행사 이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429명 중 418명이 정기적인 케이-푸드 급식을 희망했고 422명은 추후 구매의사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향후 케이-푸드 급식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케이-푸드가 멕시코인의 일상에 스며들도록, 수도인 멕시코시티의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광고 스크린에 지난 26일부터 한식이 갖는 간편함, 달콤함, 매콤함 등의 매력과 관련 대표 수출 품목 김밥, 배, 장류 등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러한 급식 행사와 홍보 활동을 통해 멕시코 현지에 조성된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소비로 이어지도록 오는 10월까지 “나만의 케이-푸드 레시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농식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9월에 멕시코 인플루언서의 한국 농식품 체험 영상이 공개되면 챌린지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2022년부터 멕시코를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멕시코 수출용 제품 개선, 현지 유통매장 판촉, 소비자 대상 체험행사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결과 올해 7월 기준 멕시코로의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인 34.6백만불을 달성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중남미 전체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8
-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전략적 대응으로 안정세 돌입
[PEDIEN]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를 방문해 지역 맞춤형 방제전략을 공유하고 피해저감 대책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임명 후 첫 행보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장을 찾아 제주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점검했다.
현장간담회에는 서귀포시 현창훈 부시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석해 재선충병 이력관리 강화 및 발생 정도에 따른 맞춤형 방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로 발생한 이래 2015년 기준 피해목이 54만 그루까지 증가했으나, 한라산 및 오름 중심으로 방제 지침을 수립하고 곶자왈 등 사업구별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방제전략을 추진해 매년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다.
산림청은 월별 피해목 예찰을 강화하고 무인항공기을 활용한 항공방제와 예방나무주사 등 지상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제주지역의 피해목을 3만 그루 미만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단기간 내에 완료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주도·서귀포시와 협력을 강화해 소나무재선충병을 효과적으로 방제·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 개최
[PEDIEN]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8월 28일 위드스페이스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풀씨행동연구소, △기후변화청년단체 긱,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여러 시민단체가 참여해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시민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 과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시민사회,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말에 수립된 범부처 최상위 계획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다양한 구성원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대응을 위한 지역생물다양성전략 수립 안내서’를 제작해 8월 30일부터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누리집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가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8
-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청주 S컨벤션에서 충청북도교육청 퇴직교직원 교육활동지원단 발대식 및 연수를 가졌다.
‘경험의 힘, 다시 학교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원봉사단에 지원한 퇴직교직원은 총 200여명으로 그 중 발대식 참여를 희망한 100여명의 퇴직교직원과 발대식 및 연수를 진행했다.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으로 퇴직교원을 맞이한 발대식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교육의 발전을 이끌어 온 퇴직교직원에 대한 존경과 은퇴 이후에도 끊임없이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이어가는 퇴직교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발대식 이후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원봉사를 위해 최해연 충북대 심리학과 교수의 ‘아이들을 헤아리는 말하기’ 와 충주교육지원청 정아름 변호사의 ‘요즘 학교, 학생 그리고 교사’ 연수가 진행됐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자원봉사자 활동 안내서’를 바탕으로 지원단의 추진 계획 및 방향성, 교육활동 분야별 안내 및 유의 사항을 자세히 안내해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적응 능력을 강화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발대식과 연수를 통해 지속가능하며 공감과 사랑이 바탕이 된 동행과 배려의 지원단의 방향성을 명확히 전달하며 전문적인 능력과 경험을 갖춘 퇴직교직원의 체계적인 자원 봉사가 앞으로 충북 교육 발전의 든든한 지원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