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3개교에 ‘조리 로봇시스템’ 추가 도입
인천광역시교육청, 3개교에 ‘조리 로봇시스템’ 추가 도입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총 7억 여원을 투입해 인천논현중·부광고·가림고 3개교에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인화여자중학교에 복합기능 조리 로봇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데 이은 본격적인 확대 조치다. 인화여중 급식실 등의 작업환경 분석 결과를 발표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조리 로봇시스템 설치 후 유해물질 발생이 줄고 근골격계 질환 위험 또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설치된 조리 로봇시스템은 지난해보다 개선된 첨단 기술을 보완해 위생·안전·효율성 면에서 ‘삼박자’를 갖춘 조리 로봇시스템으로 위생 및 안전 관리에 최적화된 사양을 갖췄다. 도성훈 교육감은 "조리실무사의 건강과 안전은 학교급식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조리 로봇시스템의 확대 도입은 단순한 기술 투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현장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급식환경으로 개선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5년 교육정책자문위원회의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시민과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미래지향적인 인천교육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인천교육정책을 함께 돌아보고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제안되었던 인천광역시교육청 공직기강 확립 읽걷쓰 확산을 비롯한 인천교육정책 홍보 강화 인천 지역특화교육 활성화 및 인천광역시와의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정책 반영 안내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광역시교육청 남·북·동·서·강화교육장이 함께 참여해 도서 지역 통합 지원 정책 문화예술교육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 다문화밀집교 집중 지원 정책 늘봄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 강화교육발전특구 등 지역특화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과 열띤 토론 및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인천시민사회의 지혜와 경륜,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 인천의 아이들이 지역특화교육을 통해 인천을 바로 알고 세계로 도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지구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지구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16일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2025-2기를 승봉도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이후 10번째 운영되는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로 부원중, 신송중, 인천아라중, 인천해송중 학생 165명과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보건교사, 안전지도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다. 바다학교는 인천의 바다·섬·갯벌을 교실 삼아, 학생들이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인천은 168개의 섬과 너른 갯벌, 바다를 품고 있는 도시로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인천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것이야말로 인천형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인천의 생태적 정체성을 지닌 지구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수도권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수도권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다문화교육 수도권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인천, 서울, 경기 각 교육청 담당자들이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현안과 지원 방안 및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주 내용은 이주배경학생 밀집률 완화 및 밀집학교 지원 방안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초기 적응 및 맞춤형 지원 역량 있는 교원 양성 특히 이주배경학생 밀집으로 인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현장 맞춤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이 공동체 일원으로 세계시민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수도권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하며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해 다문화교육 지원 확대와 개선을 위한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강원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강원대학교와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읽걷쓰 철학과 실사구시 정신을 연계해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결되고 실질적인 삶의 힘을 키우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양 기관은 교육·연구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한반도 서쪽에 위치한 인천과 동쪽의 춘천이 동서를 가로지르는 읽걷쓰 기반 실사구시형 인재 양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연결하는 읽걷쓰 교육을 통해 삶의 힘을 키우고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1·1·1 스포츠 프로젝트’ 수업 참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1·1·1 스포츠 프로젝트’ 수업 참관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상인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해 1·1·1 스포츠 프로젝트 여학생 축구 수업을 참관했다.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1학교 1학생 1스포츠라는 기조 아래 정규 체육수업 시간에 다양한 종목을 접하도록 스포츠 전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관내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 지원하며 수업의 질과 학생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한 뚜렷한 체육 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여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확보하고 체육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해 여학생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8개 종목의 23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검도, 국학기공, 궁도, 근대5종, 농구, 댄스스포츠, 스케이드보드, 베이스볼5, 소프트볼, 파크골프, 펜싱, 합기도, 핸드볼, 축구, 크리켓, 배구, 태크럭비, 피구 종목의 스포츠 전문가를 희망하는 중학교 80교에 학급당 30차시의 협력 수업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1·1·1 스포츠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강화하고 여학생들의 체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콜롬비아 교사 대상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읽걷쓰 교육혁명’ 특강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콜롬비아 교사 대상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읽걷쓰 교육혁명’ 특강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인천을 방문한 콜롬비아 선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읽걷쓰 교육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약 200여명의 콜롬비아 선도교사들도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4월 콜롬비아를 방문해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정책 협력과‘읽걷쓰’ 교육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콜롬비아 교육부는 자국의 인공지능 정책에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철학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양국 간 교육 협력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실천 기반 마련에 뜻을 같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적 질문 ·읽걷쓰 기반 수업모델 및 실천 사례 ·국제 협력 확정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인천광역시교육청의 15분 읽기·걷기·쓰기 루틴 학생이 직접 책을 쓰고 해외로 전달하는 프로젝트 읽걷쓰 기반의 교수학습모형 등 읽걷쓰가 삶의 힘을 기르는 교육 혁명임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콜롬비아 교사는“도성훈 교육감의 특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이었다”며 “콜롬비아 교실에서도 꼭 실천해보고 싶다”고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이번 특강은 지난 4월 콜롬비아에서 나눈 교육적 공감을 인천에서 실천으로 이어가는 교류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읽고 걷고 쓰는 배움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그것이 세계 교육이 함께 지향해야 할 미래 교육의 방향이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콜롬비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콜롬비아 교원들을 초청해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교육 연수를 진행하며 올해는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
충남교육청, 2025 충남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16일 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충청남도 지역 가족센터장과 교육지원청 다문화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 충남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별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남도가족센터 남부현 센터장을 비롯한 도내 각 지역가족센터장들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을 위한 주요 사업 현황, 협조 사항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의 성장을 돕기 위해 △언어발달지원 △기초학습지원 △진로설계지원 △교육활동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감수성 증진 통합 교육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한국어학급 확대 운영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수업보조 인력 지원 △중앙아시아 출신 학생 대상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 배치 등 다문화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다모임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가족센터와 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다문화교육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PEDIEN] 충남교육청은 16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30여명은 묘지 내 민주항쟁 추모탑 참배를 통해 5·18 항쟁 정신을 기렸으며 이후 개별 안장자 묘소로 이동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2019년부터 간부공무원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참배에 이어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의 탄흔을 간직한 공간인 전일빌딩과 한강 소설의 주요배경이 된 옛광주적십자병원 등 5·18사적지를 방문해 광주의 오월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시 만난 오월의 광주에서 5·18 유공자분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심장과 함성을 기억한다”며“충남의 교육공동체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실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담당자 배움자리
충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담당자 배움자리 [PEDIEN]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지원센터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학부모와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16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학부모지원센터 담당자 배움자리’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업무 능력과 소통 기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학부모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협력·신뢰·공유’의 가치를 중심으로 학교와 학부모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지도도 함께 진행된다. 연수는 ‘상호존중하는 관계 기술 소통 지도’를 주제로 총 5회기, 36시간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지원센터 담당자들의 상담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학부모와의 소통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와 가정 간 협력을 증진시키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 학부모지원센터를 운영하며△학부모 역량 강화 △자녀교육 지원 △학교 참여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댕댕아 여행가자”
“댕댕아 여행가자”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펫박람회 ‘2025 메가주’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주제로 홍보관을 선보인다. 이번 홍보관에는 공사와 함께 울산, 태안, 순천, 포천, 익산, 경주 등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6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관람객은 지역별 관광 프로그램과 숙박시설, 관광지, 체험행사 등 반려동물 동반여행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관광지와 여행 펫티켓을 주제로 펼쳐지는 OX퀴즈, 공식 인스타그램 견문잡지사 팔로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다. 이벤트 참가자는 반려동물 즉석 사진 액자, 반려동물 어메니티, 웰컴키트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 수의사 설채현의 ‘독독 여행을 두드림’ 프로그램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 오는 6월 8일 하이커그라운드에 열리는 해당 프로그램은 낯선 환경과 여행을 두려워하는 반려견과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연으로 반려견의 행동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같은 날 열리는 원포인트 레슨에는 12개 팀을 선정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홍보관 현장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사 조윤미 관광콘텐츠전략팀장은 “반려동물과의 여행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행 준비부터 여행정보, 여행 펫티켓까지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질병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학교’ 건강 취약 학생 위한 맞춤형 대응 교육 강화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건강 취약 학생’에 대한 인식개선과 통합적 지원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당뇨병, 희귀질환, 비만 등 건강상 제약이 있는 건강 취약 학생들이 차별 없이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지원청 담당자이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 응급상황 대응 △ 건강 상태 모니터링 △ 학생의 정서적 지원 △ 다양한 질환 이해와 학교 현장 지원 등이다. 특히 모든 교육은 의사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며 실제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건강 취약 학생에 대한 인식개선과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에 박차, 올해 교원 4천 명 연수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 선도 교원을 본격 양성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범운영연구회를 학교급별로 지정해 평가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며 평가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선도 교원 양성과정은 9일부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시범운영연구회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실천하고 교원 실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국제바칼로레아 평가의 준거와 전략 이해를 바탕으로 정교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춘 평가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17일까지 2기에 걸쳐 운영하는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은 △‘IB’ 평가 이해 △‘IB’ 서·논술형 평가 적용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탐구 △루브릭 설계와 나눔 등 학교급별·교과별 맞춤형 분반 운영과 사례 공유로 구성했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원들은 정책실행연구회의 선행 연구에 공감하며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 전략을 모색하는데 뜻을 모았다. 1기 과정에 참여한 양권호 교사는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쉽게 활용하도록 편의성이 중요하다”며 “연구 방향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선도교원을 중심으로 올해 일반 학교 교원 4,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가 혁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와 일반 학교 확산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은 “현장 교원의 실천 역량을 집중하면 공신력 있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모델이 창출될 것”이며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다”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다” [PEDIEN] 이정선 교육감이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광주 교사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는 서한문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서한문을 통해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거울과 같은 존재이다”며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의 가르침과 관심을 양분 삼아 교육이라는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자라난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라는 자리의 무게를 감당하고 설렘으로 섰던 교단에서 눈물을 떨궜을 때도 있었을 것이라 짐작해본다”며 “우리 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선생님들의 마음 건강부터 살뜰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들이 긍지를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을 위한 공감·소통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교권보호·교원역량개발 연수 등 교사가 마음 놓고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