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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수-평 통합지원단 본격 운영으로 학교 맞춤형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수-평 통합지원단 본격 운영으로 학교 맞춤형 지원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2025학년도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지원단 1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교-수-평 통합지원단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 분야의 전문성과 지원 역량을 갖춘 교원을 공개 모집해 선발됐으며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와 영역별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교-수-평 정책 이해 및 지원 방향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읽걷쓰 기반 교-수-평 통합 지원 방안 △학교 맞춤형 교-수-평 컨설팅 사례 공유 등이다. 통합지원단은 4월 말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일관성 있고 전문적인 교-수-평 컨설팅을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학교 현장에서 의미 있게 구현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수-평 통합지원단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현장지원방안 대토론회 ‘현장에 묻고 현장이 답하다’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현장지원방안 대토론회 ‘현장에 묻고 현장이 답하다’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 CMCC홀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현장지원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에 묻고 현장이 답하다: 학교의 수업과 생활지도 전념 여건 조성 방안 모색’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라운드테이블 토론, 학교현장지원 전담기구 운영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는 한국교육개발원 김혜진 연구위원이 학교 업무 지원 방향성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이후 유·초·중·고·다문화·도서지역 교원, 일반직, 교육공무직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을 펼쳤다. 2부에서는 인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문영진 연구위원이 교직원·학생·보호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 지원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교급 및 특성별로 그룹을 나누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 중심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교육청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한 핵심과제”며 “학교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학교 현장 지원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대선 앞두고 3대 교육정책 제안 “교육은 국가의 미래… 재정·인력·입시 개편, 국가적 책임 필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대선 앞두고 3대 교육정책 제안 “교육은 국가의 미래… 재정·인력·입시 개편, 국가적 책임 필요”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3대 교육정책’을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인천시교육청 산하 각 부서와 소속 기관의 정책 발굴 의견 수렴 및 실무 검토를 거쳐 마련됐으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직원 정원 확대 및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 대입제도 개편 등 세 가지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도 교육감은 먼저, 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국가책임제 법제화, 고등·평생교육 재정교부금 신설,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등 학교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촉구했다. 또한, 국가교육위원회 중심의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 확대 구축, 정기 협의체 운영, 전 국민 공론화 절차 확대 등을 통한 과열된 입시 경쟁 해소와 미래 지향적 대입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여는 전략이며 이제는 지방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각 정당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할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
광주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토크콘서트 개최
광주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토크콘서트 개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지난 23일 교사성장마루에서 교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기억하는 우리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성장마루에서 매월 운영하는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김웅기 학생의 어머니와 고 권순범 학생 어머니, 고 김동영 학생 아버지 등 유가족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김웅기 학생의 어머니 윤옥희씨는 “이렇게 함께 응원해주시는 마음들이 있었기에 11년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박현 교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유가족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건강하고 안전한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구성원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특수·학교 부적응·진로 미결정 학생 등 교육배려 학생을 포함한 초·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발견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양극화 해소와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교육배려 학생이 많은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흥미·적성 탐구 진로체험캠프’ △중학교 ‘나를 바꾸는 시간, 진로탐색캠프’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운영한다. 17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흥미·적성 탐구 진로체험캠프’는 △‘나의 강점과 흥미·적성 찾기’를 통한 자기이해 활동 △뇌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스마트한 향기과학 △창의융합 논리체험 △공간 활용과 창의력 키우기 △문장으로 신통방통 소통하기 활동 등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체험을 할 수 있다. 17개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를 바꾸는 시간, 진로탐색캠프’는 △자기 이해 및 강점지능 진단검사 △회사 경영을 위한 리더십 이해 △기술개발의 중요성과 회사 자금 관리 △홍보 분야의 직업 활동 알기 등 협력·모둠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유연하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이 실질적 진로 설계 기회를 갖고 모든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2025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수업성장지원가’역량 강화 연수 운영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총 4기수 160명을 대상으로 ‘수업성장지원가’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한다. ‘수업성장지원가’는 교내 자율 장학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간 지원가로서 교사의 수업 성장을 위해 협력적·상시적 수업 연구 및 수업 성찰 문화가 확산 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교사의 수업나눔, 동기부여, 수업성장 자료 및 사례 수집, 수업 개선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수업성장지원가는 학교별로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등 수업 전문성이 높은 교원 1~2명 내외로 위촉됐으며 춘천 49명, 원주 61명, 강릉 36명 등 도내 총 350명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수업성장지원가 대상의 역량 강화 연수는 2024년 교육지원청 책임장학 내실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시작해 작년 한 해 동안 4기수 총 122명이 이 연수를 이수했고 연수에 대한 만족도는 97.83%였다. 올해 4월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1기 연수는 수업성장지원가 30명을 대상으로 협력적 전문성 신장 방안, 수업 컨설팅 및 코칭 실습 등 집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설문조사 결과 98%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간의 연수에서 수업성장지원가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장연수 박사의 ‘교사는 전문직이다’라는 특강과 △책임장학 연구학교인 횡성초 학교 자율장학 계획 및 기반 조성 사례 공유, △수업 컨설팅 및 코칭 방법 실습 등을 통해 ‘협력’과 ‘수업 나눔’ 이 중심이 되는 교사학습공동체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탄탄한 수업과 내실 있는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사와 학교가 스스로 참여하는 수업 연구 문화 활성화를 통해 교육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간 협력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도내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도내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이달 23일 천안 지역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도내 학원장과 교습소장 4,259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원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장과 교습소장의 참석 편의성을 고려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16회에 걸쳐 집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점검 사항 안내 △아동 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장애인학대와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 의무자 교육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 등으로 운영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의무교육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해와 달리 법정의무교육 과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아동학대 관련 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장애인 대상 학대와 성범죄 예방 교육은 충남장애인옹호기관이, 긴급복지 교육은 전문 강사가 맡아 전문성을 높인다. 교육청은 이 같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연수 참석률을 높일 방침이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원장이 매년 이수해야 할 법정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학습자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질문하는학교’, ‘수업나눔 이끎학교’ 운영 생각나눔자리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24일 아산 올드밀 회의실에서 ‘질문하는 학교’, ‘수업나눔 이끎학교’ 운영 생각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두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 담당자들이 모여 운영 방향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각나눔자리에서 △참여 학교의 운영 계획 공유 △현장 실천 사례 나눔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충남교육청의 지원 체계와 성과 확산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 중심의 질문 문화를 조성하고 질문을 통해 배우는 교실 수업 실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 충남에서는 총 8개 학교가 이끎학교로 지정돼 운영되며 △질문 생성 프로그램 △탐구 수업 모델 △질문 기반 연구과제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께 운영되는 ‘수업나눔 이끎학교’는 교사 중심의 수업 혁신 문화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신규 사업이다. 해당 학교들은 연중 수업 공개, 수업 생각나눔자리, 수업 지도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유해 다른 학교와의 연계 확산을 도모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질문이 살아 숨 쉬는 교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는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생각나눔자리를 계기로 질문 중심 수업과 교사 전문성 공유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퇴직 교원의 민간기록물 수집
충남교육청, 퇴직 교원의 민간기록물 수집 [PEDIEN] 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 28년간 교단에서 제자를 가르쳐 온 퇴직 교사 정관홍씨가 직접 제작한 영어교재와 수업자료 등 총 23점의 기록물을 충남교육청 기록관에 기증했다고 밟혔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정관홍 교사가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필로 작성하고 편집한 영어 교재, 문법 노트, 수업자료집 등으로 단지 오래된 책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의 조각이자 최근 20여 년간의 영어교육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단순한 교육 자료를 넘어 한국 공교육의 변화상을 담은 역사적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홍 교사는 “당시에 좋은 교재가 많고 여러 교재가 많았지만,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가 없다 보니, 수업을 따라오기 어려운 학생이 부지기수였다며 나 자신도 그렇게 공부를 잘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누구나 쉽게 수업에 따라올 수 있게 영어교재를 만들면 어떨까해 만든 영어교재가 23점이 됐다”며 “수십 년간의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충남 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기증의 뜻을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도내 퇴직 교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와 충남 도민들로부터 다양한 기록물을 기증받고 있으며 행정적·역사적 가치의 기록을 수집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운영으로 학교-지역 상생의 교육생태계 확대
[PEDIEN] 충남교육청은 24일 학교협동조합 운영학교의 담당자와 조합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협동조합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운영 주체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학교급별 추진 방향 안내와 함께, 당진고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급별 연간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협동조합기본법’에 근거해 2019년 7월 10일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지원과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협동조합을 적극 지원·육성해 왔다. 이는 민주시민교육 확대와 학생복지 증진은 물론,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5년 현재, 충남도내 총 21개교가 교육부 인가를 받아 학교협동조합을 운영 중이며 4개교는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운영 분야는 학교매점, 생태교육, 방과후 프로그램, 목공, 농산물 판매, 세탁 등 다양하며 이를 통해 학생 참여와 지역 협력 기반의 실천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우리 교육청이 타 시도보다 앞서 학교협동조합을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것은 학교 현장 담당자와 조합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학창시절부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체득하고 민주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23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충남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부터 본격 확대 운영되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늘봄지원실장의 실천적 지도력과 업무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핵심 운영 방향 △특수학급을 포함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운영 현장의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시행했으며 오후에는 △‘마음건강 강화 프로그램’과 △‘현안 해결 과제 토의’를 분반으로 운영해 참가자의 역할별 실천력을 높였다. 이어 현장 토의 결과를 공유하며 실제 학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학교를 넘어 지역과 마을이 함께하는 돌봄과 배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늘봄지원실장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각자의 학교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책 추진 주체 간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통해 늘봄학교가 충남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도서관 작작공유학교’에서 만나요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도서관 작작공유학교’에서 만나요 [PEDIEN]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작작공유학교’를 운영한다. 5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운영되는 ‘도서관 작작공유학교’는 방과 후에도 지속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로와 연계한 교육정보기술 및 문해력 향상 강좌를 준비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도서관 작작공유학교’의 주요강좌는 △독서로 즐기는 미래자동차 △코딩으로 독서하기 △감정 표현 책읽기 등이다. 강좌의 정원은 각 주제별로 15명이며 프로그램의 80% 이상 이수시 생활기록부에 내용이 기재된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와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태환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경기소방 협력으로 학교 합동 소방훈련 신청 업무 개선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손잡고 학교 등 공공기관의 합동 소방훈련 신청 업무 개선에 나섰다. 학교 등 공공기관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 및 제39조 등에 따라 연 1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은 학사 운영 일정을 고려해 합동 소방훈련을 신청하다보니 훈련 일정 선정과 조정 등에 여러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는 도내 모든 학교와 소방서의 행정업무 추진에도 불편함을 안기는 원인이 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31개 시군 36개 소방서 누리집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제안했다. 경기소방은 도교육청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달 22일 누리집에 합동 소방훈련 신청 메뉴 개설을 완료하고 각급 기관에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신청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학교가 합동 소방훈련 신청 문의와 접수, 일정 조정을 쉽게 처리할 수 있어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청 일자 선정 및 절차 간소화로 학사 운영의 자율성 확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강국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은 도교육청의 제안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적극 반영해 이뤄낸 결과로 학교 등 공공기관의 업무 개선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다양한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 업무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바다로 간 셰프들, ‘바다 가는 달’맞이 해양미식 이벤트 개최
바다로 간 셰프들, ‘바다 가는 달’맞이 해양미식 이벤트 개최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5월 ‘바다 가는 달’을 맞이해 특별한 해양미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셰프의 바다밥상’를 열고 오는 7일까지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 셰프의 바다밥상은 지역의 해산물 재료를 활용해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두 명의 셰프가 참여한다. 먼저, 오는 17일 여수에서는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이자 한국바다셰프협회 회장인 안유성 셰프와 함께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맛과 낭만을 느낄 수 있다. 24일 부산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부산에서 감각적인 제철 바다한상을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셰프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푸드 퍼포먼스 등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바다여행에 대한 추억과 버킷리스트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참가자가 선정된다. 여수 50명, 부산 30명이 선발되며 최종 참가자에게는 오는 1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바다라는 공간이 주는 특별함에 미식의 스토리텔링을 더한 새로운 해양관광 콘텐츠”며 “앞으로도 ‘파도 파도 끝없는 매력’을 가진 바다를 활용해 다양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부산 편 이벤트에 외국인 관광객 30명을 별도 모객해 한국의 제철 음식과 ‘K-로컬 미식여행 33선’ 등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