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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모두가 체감하는 맞춤형 인사행정 구현 위한 2025. 지방공무원 인력관리 방안 발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충북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모두가 체감하는 맞춤형 인사행정 구현을 위한 ‘2025. 지방공무원 인력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지방공무원 인력관리계획은 인사운영의 기본방향, 인사기준, 인사제도 등을 포함해 매년 수립하는 연간 인력관리 방안의 설명서다. △신규임용 △승진임용 △전보임용 △성과관리 △교육훈련 △정부포상등 인사행정의 전 분야에 걸쳐 수립해,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 운영, 수요자 맞춤형 운영, 자기성장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주요 변동사항을 살펴보면,먼저, 기존 6급으로의 근속승진이 연1회에서 연2회로 확대된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라 심의 횟수 제한 규정 삭제되고 지난해 실시한 정기인사발령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1회 심의)를 적극 반영해 연 1회 심의 횟수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연 2회로 확대했다. 또한, 지역별 순환전보 대상 인원수를 안내해 전보대상자가 자신의 전보 여부를 예측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7급 핵심인재양성과정도 상·하반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교육부에서 기존 월 1회 실시하던 전출·입 인사교류 통보도 월 2회로 증가해 현장 업무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개인고충 해소방안을 확대된다. 특히 최근 도입된 자녀양육휴가, 새내기 도약휴가, 탄력적 휴·복직 운영 등 젊은 공무원들이 일과 삶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에 참여할 것을 적극 권장했고 임용대기 중인 실무수습교육생에게도 직급보조비를 추가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근무하고 계신 지방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적재적소 인력배치와 효율적인 인사관리로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인사행정을 구현해, 현장 지방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찾아가는 인사상담, 인사제도 개선 상설협의체 운영, 전보내신제 내실화 등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의견을 청취해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설연휴기간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개방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등 교육기관 247여 곳의 주차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기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학교 및 기관마다 개방일시가 다르므로 개방 대상 여부 및 개방시간 등 상세정보는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 △네이버맵 △카카오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네비게이션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 예정이다.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연휴동안에 귀성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주차공간을 이용 할 수 있다.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주차할 땐 연락처를 남기고 쓰레기 무단 투기, 시설물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충북교육청은 명절 때 주택가 주차난으로 고생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학교 및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개방을 해오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미과원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 성료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미과원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 성료 [PEDIEN]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과원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융합과학체험교실과 과학탐구오픈랩, 창의력 소프트웨어 캠프 등 총 24개 반을 운영해 모두 48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대상 융합과학 체험교실에서는 ‘창의융합설계’를 주제로 과학 활동을 진행했다. 중학교 1~3학년 대상 과학탐구에서는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물화생 실험으로 지능형 농장 세계 탐구 등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창의력 소프트웨어 캠프에서는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 진로를 생각하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실험을 해보며 팀원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정행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 체험과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응용 능력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융합인재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과원 공유학교’는 교육원이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기공유학교다. 초·중등학교 학생 대상 맞춤형 융합과학,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지원 강화 [PEDIEN] 경기미래교육청으로 거듭나는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인사·복무담당자의 업무 수행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7일 남부청사에서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2025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교육공무직원 전보·교류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효율적인 인사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신설하는 ‘늘봄행정실무사’ 직종의 신규 채용을 위한 교육지원청 간 업무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신규 인사 담당자 대상 집중 상담제도를 운영하고 교육공무직원 복무 지침서를 자체 제작·배포하는 등 저경력 업무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올바른 노사관계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학생 유가족 지원”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1인당 250만원 지급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피해를 입은 학생 유가족에게 ‘SOS 지원금’을 지급한다. 광주시교육청이 설립한 광주학생사다리교육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지원해 누구나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했다. 광주학생사다리교육재단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SOS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SOS 지원금은 재난·재해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해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참사로 인한 학생 유가족은 유치원 1명, 초등학생 4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15명이다. 광주학생사다리교육재단은 학생 1인당 25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월 중에 관련 서류 등을 접수 받아 2월 안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대해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긴급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학생사다리교육재단은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적배려학생 지원 △미래인재 육성 △교육가족 문화체험 소통의 날 운영 △아동복지시설 학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2025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 발표
교육부(사진=PEDIEN) [PEDIEN] 교육부는 1월 17일 ‘2025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낮은 문해능력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에 대한 이해·활용 등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81만명에게 문해교육을 지원했다. 2024년부터는 신체·지리적 여건으로 문해교육 접근성이 낮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의 전반적인 디지털 문해능력 수준을 측정하고 통계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추진을 위해 제1차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 결과를 공표한다. 본 조사는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성인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성인의 디지털 문해능력을 수준별로 구분해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2월부터 국가문해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기초 문해능력 자가진단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본 서비스는 성인 누구나 자신의 기초 문해능력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문해능력을 진단하면 응답자의 문해력 수준을 알려주고 수준에 맞는 학습자료와 교육과정을 추천한다. 올해부터는 기초·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건강·안전 등 일상 속 가정·여가·공공·경제 생활에 필요한 문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문해·저학력 성인학습자는 금융·교통·건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지식과 정보에 대해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의 호응이 높았던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 운영을 확대한다. 기존 문해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학습자도 “한글햇살버스”를 통해 거주지 내 복지관 등에서 무인안내기나 스마트폰 배달앱을 활용한 음식 주문 등 디지털 기기·기술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실습도 본격 도입된다.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은행, 매장 등 학습장을 확보하고 다양한 현장실습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을 이어나가는 성인 학습자분들께 응원과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교육부도 디지털·금융·건강 문해 등 문해교육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문해교육이 필요한 대상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에서 방한 관광 외교 총력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초청으로 1월 18일과 19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광포럼 2025’과 ‘제24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한다. 1981년부터 개최되어 온 ‘아세안 관광포럼’은 아세안 10개국 관광장관과 한국·일본·중국·러시아·인도 등 인근 주요국 관광 분야 장차관과 관광기구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이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올해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의 공동의장국으로서 방한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아세안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과 기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유 장관은 인도네시아 관광부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장관, 캄보디아 관광부 후옷 학 장관,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고 양국 간 관광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 수교 65주년을 맞이한 말레이시아와는 관광 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유인촌 장관은 1월 18일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주재하는 ‘아세안 관광포럼 2025’ 개회식에 참석하고 19일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다. 지난해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해 양측은 최고 단계의 협력 관계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으며 지난 35년간 한-아세안 인적교류는 37배 증가한 바 있다. 아세안은 중국과 일본에 이은 3번째 방한 시장으로 ’ 24년 아세안 10개국의 방한관광객은 약 2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는데 이는 전체 방한객의 15%에 달하는 수치이다. ’19년 기준 아세안을 방문한 한국인도 약 1,046만명으로 아세안 외국인 관광객의 7.3%에 달하는 등 한국과 아세안은 관광 분야에서 상호 중요한 전략 시장 관계를 이루고 있다. 동남아 방한 시장은 특히 겨울이 성수기인 만큼, 빠른 안정이 중요한 전략시장이다. 유인촌 장관은 아세안 국가 관광장관들에게 한국은 관광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외래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직접 설명한다. 성장세가 높은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관광 외교를 통해 방한 시장을 회복하고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방한 성장시장 동남아에 한국 방문 홍보, 올 한 해 방한시장 회복 이끈다 유인촌 장관은 1월 18일 인도네시아 관광부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장관과 캄보디아 관광부 후옷 학 장관, 1월 19일에는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각각 관광장관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유 장관은 먼저 인도네시아와 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인도네시아는 2억 8천만명에 달하는 인구 대국으로 꾸준한 경제성장과 젊은 인구, 한류의 높은 인기 등으로 방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성장시장이다. 인도네시아 연 방한객은 작년 33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되며 ’19년 규모를 넘어 성장 중이다. 이어 유 장관은 캄보디아와 양국 관광 교류 확대와 관광 분야 공적개발원조 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한다. 캄보디아는 문체부의 개발도상국 관광공무원 초청 연수사업에 ’14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 24년 캄보디아 톤레사프 호수의 어촌마을에 관광환경 개선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유 장관은 1월 19일 말레이시아와 양자 회담 이후 관광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작년 11월, 중국 국제여유교역회를 계기로 성사된 한-말레이시아 관광장관회담에서 티옹 킹 싱 장관은 유 장관을 이번 회의에 초청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방한객은 작년 30만명 내외로 항공편의 더딘 회복과 강화된 입국 절차 등으로 ’ 24년 방한 회복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73%로 예상된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4월에 말레이시아 최대 여행 박람회인 말레이시아 관광·여행사협회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하고 6월에 쿠알라룸푸르에서 ‘케이-관광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가족여행, 비즈니스 관광 등 고부가 방한 수요를 증대할 방침이다.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는 주요 관광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강조하겠다”며 “아세안 10개국 중 7개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이기도 한만큼 올 한 해 다양한 계기로 아세안 국가와 문화·관광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1월 16일 ‘아세안 관광포럼’에서 아시아개발은행, 한-아세안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 한-아세안 관광협력 연구를 발표했다. -
근로자 휴가비 지원받고 국내 여행 떠나세요
근로자 휴가비 지원받고 국내 여행 떠나세요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근로자가 소속된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에는 지난 7년간 중소기업 약 7만 곳과 근로자 67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작년에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업 참여를 계기로 근로자 55.2%가 계획에 없던 국내 관광을 하게 됐으며 정부지원금 10만원 대비 약 8.9배의 여행 경비를 지출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함께 내수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러한 파급효과를 고려해 지난해 말에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국민 여행수요를 촉진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당초 6만 5천 명 대상 규모의 사업을 확대해 15만명까지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올해 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이다. 참여 신청은 1월 24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누리집을 통해 기업 단위로 받으며 총 15만명을 목표로 지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이후 선정된 기업과 근로자가 적립금을 조성하면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숙박, 교통, 국내 여행 기획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사업 8년 차를 맞이해 더욱더 많은 중소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며 누적 참여 5년 차 중기업은 기업분담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지난해 1만 6천 명 이상이 지원 혜택을 받은 동반성장 지원제도는 대기업 등의 참여를 더욱 독려해 민간 부문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 또는 기업 근로자의 적립금을 대납하는 제도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기업에는 참여증서 발급과 함께 여가친화인증,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등 각종 정부인증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실적으로 인정한다. 추후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에 수록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미국 시스코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사이버보안 교육과정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적 보안기업인 시스코사와 협력해 사이버보안 교육과정인 가상 직무실습 프로그램을 1월 13일부터 시작하고 교육과정 발대식을 1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직무별·단계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 22년부터 ’ 24년까지 약 5만7천여명의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데프콘 해킹방어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에 더해 청년들의 취업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 보안 기업인 시스코사와 협력해 가상 직무실습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했다. 가상 직무실습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직무실습으로 학생들은 시스코사의 사이버보안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취약점을 직접 해결하는 과제 수행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는 교육과정으로 시스코사에서는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관련 교육과정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정부의 정보보호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며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34명의 학생들로 약 8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과제 결과물에 따른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스코 등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실전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발대식 종료 후 과기정통부는 참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 등을 듣는 한편 정부의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방향을 소개했다. 유상임 장관은 “정부는 날로 지능화, 고도화 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사이버보안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취업 문제 등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우수한 인재들이 사이버보안 분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겨울방학 맞아 우리 가족을 지키는 ‘안전’을 체험하세요
겨울방학 맞아 우리 가족을 지키는 ‘안전’을 체험하세요 [PEDIEN]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안전훈련센터에서 ‘재난안전 가족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총 3회 : 1.17., 1.20., 1.21.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가족이 함께 모여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생활안전에 중점을 둔 체험교육으로 2022년 여름방학부터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자녀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겨울철 낙상·미끄러짐과 같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4D 재난영상으로 가정 내 화재·지진 상황을 가정해 자신을 보호하는 행동요령을 익힌다. 체험활동으로는 진도별 흔들림을 직접 느껴보는 지진 체험, 가정용 소화기로 가스 불을 직접 끄는 소화기 체험, 완강기를 직접 타고 탈출하는 완광기 체험을 진행한다. 그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교육에 많이 참여했던 만큼, 어린이들이 교육에 호기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퀴즈 풀이를 통한 선물을 증정하고 교육이 끝나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추억을 담은 사진도 촬영해 제공할 예정이다.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은 “재난안전 체험교육이 가족의 행복을 열어가는 안전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올해 우수수입업소 제도 활성화 적극 노력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우수한 식품이 국내에 수입될 수 있도록 수입자가 사전에 해외제조업소의 위생을 관리하는 우수수입업소 제도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수입업소가 자율적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성을 확인한 제품의 수입량은 지난 5년간 약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올해 우수수입업소 등록을 늘리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미 위생관리점검을 받은 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례중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제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해외제조업소가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에서 위생관리점검을 이미 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 우수수입업소 등록시 그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등록시 받는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우수수입업소 등록 및 관리기준’ 개정을 추진한다. 법령을 위반해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우수수입업소가 최근 위생관리점검을 실시했거나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없는 등의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처분 기간의 2분의 1 이하의 범위 이내로 행정처분을 감경받을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우수수입업소를 등록하려는 영업자가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등록절차, 우대조치 및 준수사항 등 제도 전반과 우수 사례 등에 대한 사례 중심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참고로 우수수입업소 제도의 자세한 소개와 등록 현황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한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수출국 현지 생산단계부터 효율적이고 촘촘한 사전 안전관리를 지속하고 우수수입업소 지원을 확대하는 등 합리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9차 회의 개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1월 17일 08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9차 회의를 개최했다. . 정부는 유가족 지원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공식 가동한다. 앞으로 지원단은 정부 통합지원센터 업무를 이어받아 피해자 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그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논의사항, 유가족 요청사항을 빠짐없이 정리해 지원단으로 인수인계할 계획이다. 또한,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추모식이 내일 유가족, 정부, 국회,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거행된다. 정부는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추모식을 진행하고 전담 공무원을 통해 유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제작사 등과 합동으로 투명하고 객관적인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행 중인 현장 조사는 1월 중 최대한 마무리하고 이후 기체 잔해조사는 시험분석센터 등에서 진행한다. 오는 2월부터 수집된 자료를 본격적으로 분석하고 사고 조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고조사 단계별 중요시점에 유가족에게 정보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이 유가족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홀로 남은 어르신과 어린이를 비롯한 유가족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해양폐기물·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해양수산부 힘 모은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1월 17일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회의실에서 육상과 해양의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부처는 △기후위기가 해양·수산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적응 협력,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 △해양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양 부처 장관은 해양폐기물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홍원항을 방문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폐어구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재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해양수산부는 어구보증금제를 확대해 어구 회수량을 늘리고 환경부는 회수된 폐어구가 원활히 재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 전처리시설 설치에 국고를 지원한다. 또한 양 부처는 폐어구 재활용 관련 연구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양 부처 장관은 금강하굿둑 현장을 방문해 하천과 댐에서 해양으로 흘러나가는 부유쓰레기 관리 현황을 한국수자원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바다와 접하는 하천에 시범적으로 쓰레기 차단시설을 운영하고 댐에서 하류로 흘러가는 부유쓰레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금강 상류의 용담댐에도 현대화된 차단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부처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효과적인 부유쓰레기 저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의 협력은 기후변화 및 폐기물 문제 등 현안 해결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장관급 협의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굳건하게 협력을 다짐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해양폐기물 문제를 비롯해 기후위기에 대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기·전자제품 순환이용 활성화… 민간기업·공공기관 힘 모은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폐전자제품 재활용 촉진과 환경·사회·투명 경영 확산을 위해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를 1월 17일 오전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불용 처리되는 전기·전자제품의 적정 재활용을 유도하고 기업·기관은 재활용 수익금을 기부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64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약 8천 톤을 재활용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5배 이상 늘어난 36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냉장고 약 30만 대 분량인 2만 4천 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했다. 캠페인으로 확보한 재활용 수익금 약 3억 5천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실천대회는 더 많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기업과 기관에게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 재활용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각 10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경상남도 등 6개 기관에는 감사패가 수여된다. 아울러 기업·기관이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노력한 내용과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우리은행, 경상남도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더 많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촉진과 ESG 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환경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