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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유망기업, 환경부·산업부·중기부가 함께 지원한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21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유망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기업을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 간 예산의 중복지원을 차단해 재정집행 효율성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다부처 협업 사업이다. 환경부, 산업부, 중기부가 각각 운영하던 기존사업을 2025년부터 개편·통합해 새롭게 추진한다. 개편된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은 공통적으로 지원대상 기업 선정 시 탄소중립 기여도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반영해 탄소중립 관련 기업을 중점 지원하되, 구체적인 지원 분야나 내용 등은 각 부처별로 차별화해 운영된다. 환경부는 기후기술 전 분야 유망 중소·중견기업 4개사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개선, 성능평가, 인·검증 등 사업화 소요자금과 온실가스 감축 검증·사업화 전략 등 기술사업화 컨설팅 소요자금을 기업당 연 최대 7억원씩 최장 3개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산업 공급망 전 과정에서 순환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순환경제 사업화 모델을 발굴·지원한다. 순환경제 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신청해야 하며 선정된 협력체에는 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평가, 제품 생산 등 사업화 자금을 컨소시엄당 연간 최대 6억원씩 최장 3개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타 분야 대비 사업화 및 실증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탄소중립 분야 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기후테크 등 탄소중립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검·인증 획득, 투자 상담 등 사업화와 △설비구축, 성능검증 등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의 지원조건·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업공고는 환경부, 산업부, 중기부등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제도·규제 뿐 아니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후기술을 갖춘 혁신적인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범부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감찬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순환경제는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산업 영역”이며 “기업들의 순환경제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으로 구현되어 순환경제 신산업 활성화 외에 산업 공급망의 강건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승록 중기부 미래기술대응지원단장은 “기후테크 관련 글로벌 투자 및 시장 규모의 가파른 성장세 속,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국내 기후테크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도 혹시 뇌졸중? 심근경색증? 우리 가족 건강 위해 조기증상 기억해요
나도 혹시 뇌졸중? 심근경색증? 우리 가족 건강 위해 조기증상 기억해요 [PEDIEN]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환자나 가족에게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다음 사례는 조기증상과 대처 방법을 평소에 인지하고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함으로써 의식불명 등 초응급 상황 및 사망 발생을 방지한 실제 사례이다. ➊ A씨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는 고혈압 환자로 뇌졸중 관련 교육을 받고 증상을 기억하고 있다가 심한 두통이 발생하자 뇌졸중 증상을 의심, 119를 통해 응급실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하고 퇴원➋ B씨는 어눌한 말투 등이 며칠간 지속되고 있었다. 보건소 상담 과정에서 뇌졸중을 의심, 관 내 종합병원에 방문해 빠른 시간 내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하고 퇴원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해 환자나 가족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에 발견·치료해 사망과 장애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 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5~6명만 조기증상을 아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조기증상 발생 시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환자가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표현할수록 골든타임 내 신속히 치료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에 증상을 숙지해 발생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무리 잘 관리한다고 해도 뇌졸중·심근경색증에 가장 좋은 대처는 ‘예방’인 만큼 금연·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적절하게 치료·관리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꾸준히 실천해 주실 것”과 함께, 특히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에도 보온을 유지하는 등 추위에 갑작스럽게 노출되지 않도록 겨울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 및 점수 체제 안내
교육부(사진=PEDIEN) [PEDIEN]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년 1월 21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발표한다.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라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통합·융합형 수능이 시행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수능 시험 시행의 안정성과 대입전형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8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되는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성적통지표 양식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 시간 2028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이 현행 유지된다.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지만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80분으로 유지된다. ‘수학 영역’도 선택과목이 폐지되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30문항 100분으로 유지된다. ‘영어 영역’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70분이다. 필수 응시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20문항 30분으로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탐구 영역’ 중 ‘사회·과학탐구’는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출제과목이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한 과목당 문항 수와 시험시간을 25문항 40분으로 운영하고 문항별 배점을 1.5점, 2점, 2.5점으로 구분해 출제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두 영역에 모두 응시해야 하며 대학이 각각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점수는 과목별로 산출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답안지를 분리해 운영하고 시험시간 사이에 문제지 및 답안지 회수·배부 시간 15분을 부여한다. ‘탐구 영역’ 중 ‘직업탐구’도 선택과목 없이 ‘성공적인 직업생활’ 만 출제한다. 사회·과학탐구와 동일하게 25문항 40분으로 운영하며 문항별 배점을 1.5점, 2점, 2.5점으로 구분해 출제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20문항 30분으로 운영되며 문항별 배점을 2점, 3점으로 구분해 출제한다. 시험 시행 순서는 현행과 동일하게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한다. 수능 시험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수능 성적통지표 양식이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 성적 제공방식은 현행과 동일하게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고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등급은 9등급 구분을 유지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학생·학부모의 수능 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2028학년도 수능부터 출제과목 등이 변동되는 국어, 수학 및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전체 문항을 개발해 2025년 상반기 중 안내할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통합·융합형 수능의 도입으로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공정한 수능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수능 체제에서도 학생·학부모가 걱정 없이 학교 수업 중심으로 수능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 수능 출제 기조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행안부·해수부, 영해기점을 알리기 위해 2025년 올해의 섬으로 완도군 ‘여서도’ 지정
행안부·해수부, 영해기점을 알리기 위해 2025년 올해의 섬으로 완도군 ‘여서도’ 지정 [PEDIEN]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는 ‘2025년 올해의 섬’ 으로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인 ‘여서도’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완도와 제주도의 중간 지점 먼 바다에 위치한 여서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에 속해있으며 면적 4.19㎢, 해안선길이 13.33km의 작은 섬으로 1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해변의 기암괴석과 다양한 수종의 난대림이 어우러져 빼어난 풍경을 지니고 있으며 마을을 에워싼 돌담은 여서도의 대표적 자산으로 꼽힌다. 행안부와 해수부는 영해기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3년 신안군 가거도를 시작으로 매년 영해기점 유인섬 중 1개 섬을 ‘올해의 섬’ 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부안군 상왕등도를 지정한 바 있다. 영해기점은 국토 최외곽에 위치해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우리나라의 해양관할권 외측 한계를 결정하는 시작점에 해당한다. 해양영토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국방·안보·생태·환경적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매우 큰 곳이며 우리나라 23개 영해기점 중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유인섬은 총 7개다. 7개 영해기점 유인섬 중 아직 올해의 섬으로 지정되지 않은 나머지 섬도 2029년까지 올해의 섬으로 순차 지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당 섬에 살고있는 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에게는 영해기점 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달 17일부터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을 시행하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여서도 등 43개 국토외곽 먼섬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국토외곽 먼섬에는 영해기점 유인섬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도로·접안시설 확충, 소득 증대 및 관광 활성화 등 주민생활 개선에 필요한 사항들을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에 담아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말까지 확정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김명진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정부는 ‘무인도서 종합관리계획’에 따라 우리나라 2,918개 무인도서와 주변해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영토의 관리 강화를 위해 영해기점 무인도서 특별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홍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군사·안보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영해기점 섬의 가치가 국민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영해기점 섬에 살고 계신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서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홍보 누리 소통망 ‘왓섬’과 해양수산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과기정통부, 설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 대책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을 위해 과기정통부 소관 민생 지원 및 디지털 안전 정책을 추진한다. 고물가 시대에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후생을 향상하기 위해 1월 15일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알뜰폰만의 자체 요금제를 설계·출시할 수 있도록 데이터 도매대가를 대폭 낮추고 정보보호 의무 강화를 통해 알뜰폰에 대한 신뢰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중고폰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를 추진한다. 멀리 떨어진 가족·친지와 데이터 통신 요금 부담 없이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우체국쇼핑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53개 지자체·공공기관과 협업해 15억 이상의 예산으로 지역의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 3,20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확보해 우체국 자체 쇼핑몰과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 또한, 케이블TV가 운용하는 지역 채널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을 안내하고 지역 특산품을 판매해 판로개척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동안 중앙, 과천, 광주, 부산 등 소관 국립과학관 5곳의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각 과학관에서 을사년 뱀관련 별자리 해설, 민속놀이 등 다양한 과학문화 전시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통신량 급증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터미널 등에서는 통신품질 사전점검 및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디지털 서비스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서버 가용량을 확보하는 등 통신장애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또한, 장애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24시간 상시 온·오프라인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1월 한 달 동안 기간통신, 부가통신, 데이터센터 등 중요 정보통신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시설 취약점, 트래픽 급증 대비 대책 등을 점검한다. 자체적으로는 연구실 등 사고우려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인력도 확대 운영해 연휴 기간의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조실·경찰청·금융위 등과 합동으로 이동3사 가입자 약 4,747만명에게 설 인사를 사칭한 스미싱, 해킹메일 및 불법사금융 주의 메시지를 13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발송해명절 기간 급증하는 사이버 사기 피해를 예방한다. 한편 보다 체감도 높은 민생정책을 위해 현장 소통 활동도 강화한다. 지난 15일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쿠팡물류센터에서 플랫폼 기업의 상생협력 활동을 독려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16일 출연연의 R&D 결과를 활용해 제조분야에서 AI·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인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AX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격려했다. 이 밖에도 오는 21일 강변테크노마트를 방문해 단통법 폐지 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으로 이용자 혜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16일 창원 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 안전사고 등 업무상 재해 예방을 당부했다. 오는 23일에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직접 위문품 및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상임 장관은 “어려운 시국임에도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우리부의 자원을 총동원해 민생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는 재정의 70%이상을 상반기 내 집행해 최대한 신속히 국민의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생명현상의 관찰에서 창조까지 : 첨단생명과학의 새 미래를 그리다
생명현상의 관찰에서 창조까지 : 첨단생명과학의 새 미래를 그리다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은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 이상을 제시할 ‘2025년 10대 생명과학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대 국면전환요소 기술 중 하나인 첨단생명과학 분야 미래유망기술을 2015년부터 발굴해오고 있다.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과학기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는 것과 달리 생명과학 특화발굴 절차를 구축해 기술을 선정·발표한다. 선정 과정에는 산·학·연·병 전문가뿐만 아니라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일반 국민도 생명과학 정책 정보 포털사이트 바이오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생명과학 미래유망기술은 향후 5~10년 이내에 기술적 또는 산업적 실현이 가능하며 첨단생명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기술·산업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올해 선정된 10대 기술에는 인간 면역체,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유전자 편집기, 살아 움직이는 생물학적 로봇, 생명과학 파운데이션 모형 등이 포함됐다. 2025년 생명과학 미래유망기술 발굴 결과에 따르면, 향후 생명과학 연구 체계는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해 반복적인 실험과 관찰 중심의 연구에서 데이터 기반의 예측과 추론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현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분석’하는 분야를 넘어 ‘편집· 리프로그래밍’ 하고 유용한 기능을 ‘모사·합성’하며 가상 공간에서 생명현상을 ‘예측· 모의실험’하는 각각의 분야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발견과 개발의 주기를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가속화할 전망이다. 인간 면역체 기술과 살아 움직이는 생물학적 로봇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 발전에 활용되는 기술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다중암 조기진단, 항노화 항체치료제, 생명과학 파운데이션 모형은 높은 산업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유전자 편집기는 기술적, 산업적 파급력이 모두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대표 선정 기술들을 살펴보면, '인간 면역체'가 생명현상을 ‘관찰/분석’하는 분야에서 선정됐다. 인간 면역 체계를 고해상도로 측정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면역 데이터베이스 생성 및 인간 면역체계 인공지능 모형 구축을 통해 인체 면역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시간으로 백신 접종자의 면역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병원체에 대한 방어력을 예측할 수 있어 코로나19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2020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은 유전자치료제, 분자육종, 합성생물학 등 광범위한 파급력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편집/리프로그래밍’분야에서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유전자 편집기’ 가 선정됐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고효율성 ·안전성을 갖춘 유전자 편집기를 설계함으로써 기존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밀생물학·의료·농업·제조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체의 특성과 기능을 ‘모사/합성’하는 분야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학적 로봇’ 이 선정됐다. 생명과학 로봇 기술은 다양한 조직의 전구세포를 활용해 스스로 이동함으로써 동맥을 청소하거나 약물을 전달하는 미래 생명과학의학 또는 지속 가능한 건설 및 우주 탐사 등 조직공학적 응용으로의 확장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세계적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에서 올해 초 출시한 바이오네모 는 신약개발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모형으로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생명공학 파운데이션 모형’은 단일세포 전사체와 같은 연구 과정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생명과학 데이터 학습을 통해 ‘새로운 원리를 예측하고 추론·모의실험’하는 혁신적인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신약 개발을 넘어 생명과학 연구의 사고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생명과학 연구개발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 될 전망이다. 이번 2025년 생명과학 미래유망기술 발표는 국민들에게 생명과학 분야 미래상을 보다 쉽게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계 및 산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최신 연구 동향과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해 연구개발 협력과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는 최근의 생명과학 연구개발사업 분석을 통해 미래유망기술 관련 공백 분야를 발굴하고 새로운 국가사업으로 이를 육성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연초 생명과학 분야 민관 역량을 집결한 국가바이오위원회의 출범이 예정된 만큼, 생명과학 기술의 체계적인 육성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생명과학 분야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면서 복잡한 생명현상의 영역이라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지식의 대륙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하며 “과기정통부는 첨단생명과학 기술 육성의 주관 부처로서 신기술·신산업 개척의 선봉장 역할을 할 유망기술을 지속 발굴하고 이를 널리 공유해 첨단생명과학의 새 지평을 여는 선도자형 연구개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13월의 월급이 짭짤해지는 주택자금 공제혜택 몰아보기
국세청(사진=PEDIEN) [PEDIEN] 국세청은 주택자금 소득·세액공제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을 엄선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근로자와 이미 보금자리를 마련한 근로자 모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모아 안내해 드립니다. 올해 연말정산부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천만원 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 8천만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이 완화되는 등 주택자금 관련 연말정산 혜택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근로자 5명 중 1명 꼴로 적용받고 있는 주택자금 소득·세액공제를 정확하게 신고해 공제 혜택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 이번 연말정산에도 국세청은 주택자금공제 요건 완화·한도 상향과 같은 세정지원책을 충실하게 집행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주택자금·월세액 공제에 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은 국세청 누리집의 연말정산 종합안내1)를 참고하고 국세상담센터2)를 이용 시 AI를 이용한 24시간 전화 상담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 -
청년의 목소리, 환경을 바꾸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는 1월 20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30 자문단과 혁신 어벤져스 단원이 함께 모여 2024년도 활동 성과 발표와 2025년 발대식을 겸하는 청년세대 통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환경정책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부의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청년들의 참신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장관이 청년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후위기 시대 청년의 역할’, ‘청년의 목소리, 환경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고민하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지난 한 해 활동 실적이 우수한 2030 자문단원과 분과에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올해 새로이 구성된 자문단과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도 진행된다. 환경부는 2030 자문단이 청년의 시각에서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환경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학생증과 연계한 청년 맞춤형 그린카드 제작, 학교 환경교육 시 교직원 환경교육 강화 방안 등 지난해 총 16개의 정책 제안을 수용했다. 한편 환경부 신규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어벤져스는 지난 한 해 ➀오고 싶은 환경부, ➁일하고 싶은 환경부, ➂함께 하고 싶은 환경부라는 3가지 비전을 설정하고 청년세대 문화 공유를 위한 리버스멘토링, 90년대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여러 정책 제안과 조직혁신 방안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2030 자문단과 혁신 어벤져스 등 미래세대의 주역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방위산업에 참여할 중소기업들을 초대한다
방위사업청 [PEDIEN] 방위사업청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대전, 부산, 광주에서 ‘2025년 방위력개선 및 방산육성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통합설명회에서는 2025년 방위력 개선사업 추진계획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제도개선 사항 등 방산분야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되는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참여 기업의 폭을 넓혀 현재 방산분야에 참여중인기업뿐만 아니라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까지도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보다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 대전, 부산, 광주 4개의 지역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종합적인 설명회를 실시하며 대전에서는 이틀에 걸쳐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별 상세 설명회와 컨설팅 부스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설명회는 방사청 주요 정책, 제도 및 사업 설명, 방산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별 설명, 컨설팅 부스로 구성된다. 첫째, 방위사업청은 방산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과 주요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비롯해 방산물자 지정제도 운영, 부품공급망 지원, 원가제도 개선 등 방위산업 주요 정책과 절충교역 활용, 수출허가 및 심사 제도 등 방산수출 관련 기업의 관심사항을 설명하고 2025년 공고 예정인 주요 방위력개선사업과 국방 R&D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방산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별 설명회를 통해서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 방산혁신기업100 등 기술·제품 개발 지원사업과 GVC 30, 무기체계 개조개발, 유망 수출품목 발굴 등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벤처지원사업 등 지역 연계 사업과 인력양성 사업 등에 관한 올해 예산, 일정, 지원 방법 등 중소·벤처기업이 지원하는데 필요한 실무적인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통합설명회의 마지막 개최지인 대전지역에서는 23, 24일 양일간 현장 컨설팅 부스를 운영한다. 기간 중 대전에 방문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은 방산육성지원사업과 이차보전사업, 펀드 등에 대해 1:1로 궁금한 사항들을 문의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도 부스를 마련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사업 등에 대해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국방 분야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정책과 제도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임을 알려드리려고 한다”며 “특히 방위산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중소기업들이 정부와 소통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설명회 참석 이후 21일부터 22일까지 부품국산화 개발지원 사업의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포함해 국방기술품질원, 사업 수행 주관기업들을 방문해,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건의 사항 청취를 통해 부품국산화 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
청년의 목소리가 과학기술·디지털 정책을 채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20일 과기정통부 6층 복합 커뮤니티에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기 2030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년간 2030자문단을 구성해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정책에 대한 제언, 청년세대 여론 수렴 및 전달,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수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시작하는 2기 자문단의 출범을 공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문단은 지난 ’ 24년 11월 공개모집과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는데, 이공계 대학생을 포함해 산·학·연 연구자 등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정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20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자문단원들은 연구개발과 인공지능 두 분과로 나누어 청년세대의 여론을 수렴해 과기정통부에 전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범식은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자문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20명 자문단원이 자유롭게 장관님과 의견을 나누는 ‘스몰 간담회’ 가 열렸다. 이후에는 예비 교육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자문단원 간 교류행사를 진행하며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과학기술 정책에 청년의 의견을 담을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유상임 장관은 “급변하는 과학기술의 흐름 속에서 청년들의 독창적인 시각과 새로운 접근이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자문단원들 한 분 한 분의 아이디어와 제언이 모여,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에 참신함과 젊은 시각을 더해, 질적 향상을 이끌 것이라 믿는다”고 말하며 “정책 수립·소통 과정에서 아이디어나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의견을 전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보고는 편하게, 근무는 유연하게 행복청의 행복한 변화 이야기
보고는 편하게, 근무는 유연하게 행복청의 행복한 변화 이야기 [PEDIEN] 행복청이 작년부터 추진한 ‘조직문화 개선’과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노력이 업무 효율성 증진과 수평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행복청은 내부직원 공모를 통해 2024년 10월부터 △결재판 없는 보고 △간단한 보고를 위한 ‘반쪽 보고’ △퇴근 30분 전 회의 금지 △정시퇴근 및 유연근무제 강화 등 ‘일하는 방법 개선 10대 과제’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과제의 성과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12월 말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가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68%는 업무 효율성 향상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행복청에 입사한 지 3년 차인 이종범 주무관은 “결재판 없는 보고가 조직문화로 정착되면서 보고과정에서 느꼈던 불필요한 긴장감이 사라지고 형식적인 절차들이 많이 간소화 됐다”며 “또한, 유연근무제를 통해 시간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진거 같다”고 덧붙였다. 행복청은 2025년에도 조직문화와 업무 방식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직원들의 만족과 행복이 조직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2025년에도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더욱 ‘행복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박상우 장관, 김정희 국토교통 과학기술진흥원 신임 원장에 임명장 수여
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20일 오전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장관은 김정희 신임 원장에게 “국토교통 미래 연구기술 개발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시기”고 강조하면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역할이 과거와 달리 인공지능, 첨단모빌리티 등 융합 과학기술분야 전방으로 확대된 만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글로벌 최첨단 기술 성장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만큼, 이를 반영한 연구개발 시행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회간접자본 안전사고 예방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중요” 함을 강조하면서 “KTX 국산화, 스마트시티 등 기존 연구개발 성과도 산업 전반에 실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성과창출”도 요청했다. 아울러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 등 국토교통 미래 성장 동력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은 우리에게 주어진 핵심 과제인 만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쓴다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쓴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일반직공무원의 미래 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대학원 및 국제기구 파견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다.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고 글로벌 인재 성장을 적극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 분야와 인원은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 20명 △국외 대학원 3명 △국제기구 등 국제기관 파견자 2명이다. 특히 국외 대학원 프로그램과 국제기구 파견은 국외 유수의 대학원과 글로벌 무대에서 교육을 받고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실시한다. 이후 전문가 집단의 공정한 서류⸱면접 심사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훈련 대상자 선발로 소속 공무원들이 단순한 학습 기회 제공을 넘어, 미래를 대비한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소병엽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교육훈련 과정 사업 추진은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지향적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회 확대에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232명의 학생을 농어촌유학생으로 선발하며 2024년 대비 운영 학교와 학생 수가 크게 증가했다. 2023년 2학기 4개 지역, 6개 초등학교 33명으로 시작해, 2024년 10개 지역, 20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71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은 12개 지역, 40개교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사업 참여 학교는 △춘천 △원주 △강릉 △양양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양구 △인제 이다. 주거비 지원 기간이 종료된 114명의 학생 중에서도 61명이 연장을 신청해 2025년에는 293명의 학생이 강원의 농어촌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하게 된다. 2023년 2학기, 33명의 유학생으로 시작한 강원 농어촌유학은 불과 1년 만에 8배 가까이 성장하며 도농 상생을 위한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학교 유학 프로그램도 2024년 1학기 1개교 2명에서 2학기 3개교 7명으로 그리고 2025년에는 7개교 13명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농어촌유학의 초-중 연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성장은 도시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이 강원을 찾아오고 있는 만큼 주거환경개선, 학교별 특색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