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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사교육 경감 지원 실무 준비단 생각나눔자리 개최
충남교육청, 2025년 사교육 경감 지원 실무 준비단 생각나눔자리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21일 ‘2025년 사교육 경감 지원 실무 준비단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최근 충남 지역의 사교육비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공교육 중심의 학습 생태계를 회복하고 실효성 있는 사교육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초등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 미래인재과, 체육건강과, 정책기획과, 행정과, 교육과정평가원, 진로융합교육원 등 8개 부서의 담당관 12명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추진 과제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부서별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초등특수교육과 ‘늘봄학교 확대, 맞춤학력 책임교육’ △중등교육과 ‘고교학점제 시행 밀착 지원’ △미래인재과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과 인공지능 교육’ △체육건강과 ‘미래 가치 실천 학교스포츠클럽의 내실 있는 운영’ △정책기획과 ‘교육발전특구 추진’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과정중심 평가 강화’ △진로융합교육원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강화’ △행정과 ‘사교육기관 관리 강화’ 등 이처럼 실제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들이 공유됐다. 회의를 주재한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충남의 사교육비 증가 문제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공교육의 신뢰와 직결된 중대한 과제”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공교육 안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생각나눔자리를 통해 모아들인 의견을 바탕으로 부서 간 연계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공교육을 실현함으로써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1형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교사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1형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교사 연수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형 당뇨병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교사들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단국대학교병원 당뇨 교실 복명옥 간호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으로는 △1형 당뇨병의 발병 원인과 특징 △혈당 관리 방법 △저혈당 및 고혈당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이 포함됐다. 충남교육청은 1형 당뇨병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건강증진부 구성 및 개별지원 계획 수립, 보건교사 대상 전문 연수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1형 당뇨병 학생이 있는 학교에는 보건교사를 추가 배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 내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1형 당뇨병 학생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소중한 유아들의 안전을 지키는 힘
[PEDIEN]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025 유아교사 안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나와 소중한 이를 지키는 힘’을 주제로 유아 교사들이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대상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150명이며 22일과 29일 30일 총 3기로 나눠 실시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유아 사고 발생 유형의 이해 △상처 처치 일반 이론 △재난 상황 시 개인 대처 요령 △구급 키트 실습 △상처 처치 및 붕대법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교사 역량이 신장 되길 바란다”며 “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앞으로의 남부유아체험교육원 연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지원청 실무 역량 강화’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 대상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의견서 작성 역량 강화 연수’를 22일과 23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감의견서’는 2023년 초등학교 교사 순직 이후,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아동학대 관련 법 집행 개선 요구에 따라 그해 9월부터 시행했다. 아동학대 사안의 수사와 조사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특수성이 고려되고 ‘정당한 생활지도 여부’ 가 반영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동학대 신고 시, 교육지원청 조사팀이 학교를 방문해 조사·확인하고 5일 이내에 교육활동 확인서를 교육감에게 제출한다. 이어 교육감은 7일 이내 정당한 생활지도 여부를 지자체와 경찰에 전달하고 이는 조사·수사에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정당한 생활지도 여부는 법령과 학칙,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학급 규칙, 교육 주체 간 협약, 기존 사례, 판례 등을 참고해 판단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견서 제출 현황 △정당한 생활지도 여부 판단 △교육감의견서 작성 요령 △교육지원청 현장 조사·확인 사례 공유 등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75건, 2024년 155건 등 총 230건의 교육감의견서를 조사·수사기관에 통보했으며 이 중 167건이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로 입증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단 한 명의 억울한 교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아동학대 신고 사안에 대한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변호사의 법률 검토를 강화해 교원의 억울한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교실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자료개발 착수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교실 속 탄소중립 실천과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역 기반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도내 모든 학교는 범교과 학습 주제인 환경교육을 연간 2차시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세대를 살아갈 학생의 삶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 환경교육 수업 지원을 위한 △따로 또 같이 만드는 환경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 중립 생태 환경 등이다. 2025년 개발하는 자료는 학생의 삶과 연계한 탐구·실천이 가능하도록 △교과 기반형 △우리 학교 체험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 역량지수도 확인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관련 지식 △기후변화 감수성 △성찰 능력 △통합적 사고 △의사소통능력 △의사결정능력 △실천 의지 지수를 높이기 위한 자료로 집중 개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환경교육 자료개발로 미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실천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환경과 밀접한 삶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기반 환경교육 자료는 향후 공동 ‘플랫폼’에 탑재해, 다른 지역의 우수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
학부모의 참여가 교육을 바꾼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2025학년도 학교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교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넵학부모회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학교 자치 기구이다. 도내 모든 학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부모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부모회 운영 △2024학년도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이를 통해 바람직한 학부모회 운영을 위한 실제 운영 안내와 방향을 제시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단순한 조력자를 넘어, 교육 동반자로서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학부모회 구성원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충북교육청,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 인재들의 축제 한마당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 일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농업 관련 역량을 겨루는 제54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186명과 교사 15명 등 총 201명이 참여하며 참가 학생들은 농업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이수 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영농학생 예술제와 미래 농업 기술 체험, 농업발명기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 으로 참가 학생들이 농업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방안과 생명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 농업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기술혁신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첨단 기술이 더해지며 더 넓고 깊은 가능성으로 나아가고 있다. 농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 더 넓은 무대에서 여러분의 가능성을 펼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교육청도 여러분이 농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실현을 위해 학습 사각지대 해소 본격 가동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식 이후,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경계를 넘어 가능성으로 스며들다’라는 비전 아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충북 모든 아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데 주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본격적인 움직임을 위해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초기진단 전문교사와 기초학력 전담교사 운영교의 교감을 대상으로 메리다 컨벤션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난독증·경계선 지능 초기진단 전문교사 121명 중 75명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이며 나머지 46명은 초기 문해력과 느린 학습자 지도에 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교사로서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중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 종합진단 및 집중 지원 방안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 △그룹별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종합진단의 실제와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모든 아이는 배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조금 더 세심하게 살피고 손을 내밀 때 아이들은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학습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도 공정한 배움의 출발선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맞손’
광주시교육청-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맞손’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학교 기반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정선 교육감과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년 미디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매체 문해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생 맞춤형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미디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강사 양성 △학교 간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상호 협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최근 생성형AI가 등장하면서 범람하는 미디어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디지털윤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미디어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 놀이 서포터즈’로 놀이가 더 즐거워졌어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 놀이 서포터즈’로 놀이가 더 즐거워졌어요 [PEDIEN]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아의 놀이와 배움을 지원하고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아하 놀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21일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11명을 ‘아하 놀이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놀이 서포터즈’는 체험교육원의 도전 과제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교육공동체로서 놀이와 배움이 일어나는 공간과 체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등 놀이를 통한 즐거움, 몰입, 지속성 등을 지원한다. 이날 열린 위촉식은 △체험교육원 가치·운영 방향 공유 △서포터즈 역할·활동 계획 △실내외 체험공간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놀이 서포터즈를 통해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질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2025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2025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운영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학생들이 일상 속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778학급이며 미디어 전문강사를 직접 학교로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 초·중등 미디어어교육은 ‘소비교실’과 ‘창작교실’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등은 △미디어가 뭐에요 △이디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 이디어로 소통·표현할 수 있어요 등이며 중등은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판별력 △딥페이크와 디지털 범죄 △인공지능시대의 디지털 시민성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협력을 통해 특수학교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도 운영된다. 취약계층 학생들의 미디어 분야 진로 지원은 물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의 수준과 특성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안전한 미디어 소비자이자 창의적인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학교 현장과 함께하는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확대해 모든 학생이 미래 사회의 책임 있는 디지털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다문화 학생, ‘하이러닝’ 통해 모국어로 기초학력 진단 받는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학습 플랫폼‘하이러닝’을 통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지원한다. ‘다국어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언어적 장벽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과 실제 기초학력 부진을 판별하는 효과적인 도구이다. 이번 지원으로 다문화 학생의 학업성취도 파악이 가능해져,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를 할 수 있다. 진단평가 문항은 관산중학교와 서울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센터가 협력해 주요 다문화권 언어인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개발했다. 도교육청은 한국어에 취약한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국어 진단평가를 실시해 언어장벽으로 인한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하이러닝’ 기반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다국어 지원 평가 시스템은 2025학년도 1학기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언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기초학력 진단평가 모국어 지원은 다문화 학생의 학습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고등학교 여학생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1일 고등학교 여학생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제로페이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학생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은 시교육청이 지난 2021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에 근거해 광주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여학생 1만8천300여명으로 학생 또는 학부모가 신청하면 승인을 통해 지원금을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금은 1인당 월 1만3천원씩 12개월간 총 15만6천원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맵, 패밀리타운, 비플페이 중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후 할 수 있다. 학생 생리용품 지원 업무 담당자가 승인하면, 2~3일 내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시교육청 누리집 카드뉴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이 여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10개 직종 327명 채용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올해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했다. 이번 채용규모는 10개 직종 총 327명이다. 이중 △조리사 33명 △특수학교특수교육실무사 33명 △특수학교돌봄교실강사 1명 △돌봄전담사 24명 △늘봄실무사 4명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전문상담사 1명 등 6개 직종 96명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또 △조리원 207명 △미화원 20명 △특수학교통학차량실무사 3명 △수련지도사 1명 등 4개 직종 231명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직종별 응시 자격요건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 ‘시험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채용으로 필요인력이 적절히 충원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