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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25년 제1회 소통박스’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4년 구정 성과에 대한 주민 평가와 향후 우선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주요 사업에 대한 구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5년 제1회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현장과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 설문은 지역 내 12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계양구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 총 16개소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설문은 큐알 코드 접속 또는 전용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계양구는 이번 소통박스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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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지방보조금 투명 집행 위해 역량 강화 교육 추진
[PEDIEN] 강화군이 지난 11일 강화군청에서 지방보조금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 1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은 지방보조금 관리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
공모부터 정산까지 보조사업의 전 과정을 온라인 시스템화해 지방보조금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사업 담당자와 민간 보조 사업자의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사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재정운영지원단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역량 강화를 도왔다.
교육은 담당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각각 이루어졌다.
공무원 대상으로는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이 진행됐으며 민간보조사업자 대상으로는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집행관리 순으로 진행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스템 사용을 활성화해 지방보조금 관리의 효율성 및 투명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부정 사용 예방 및 건전한 보조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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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인·허가 민원 등에 ‘사전심사 청구제’ 연중 운영
[PEDIEN] 강화군이 민원 처리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전심사 청구제를 연중 운영한다.
사전심사 청구제도는 법정 민원 중 큰 비용이 수반되는 인·허가 업무 등에 대해 정식으로 신청하기 전 약식으로 사전심사를 청구하는 제도이다.
사전심사를 청구하면 담당 부서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가능 여부와 보완 사항 등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해 주게 된다.
민원인은 이러한 사전심사청구제도를 통해 빠르게 결과를 예측하고 예기치 못한 금전적 손실을 방지하는 등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사전심사 청구 대상 민원은 공장 설립 승인, 건축허가 등 21종이며 강화군청 민원지적과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사전심사청구제도 운영으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절약은 물론 신속·정확한 처리로 민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며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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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 하수처리장 증설 완료… 오늘부터 본격 가동
[PEDIEN] 강화군은 교동 하수처리장이 증설공사를 마치고 1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공사로 1일 하수 처리용량이 기존 120톤에서 290톤으로 확대되며 교동면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동 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49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올해 3월 준공검사를 마치고 시설물 점검 등을 거쳐 정상 가동에 돌입하게 됐다.
교동도는 교동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기존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생활하수가 발생해 지역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에 군은 하수처리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2년부터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증설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고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했다.
예산 확보 이후 2022년 실시설계 및 행정협의를 완료했으며 2023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2년간 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하수처리장 대행 관리 용역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운영 안정성을 시험했다.
박용철 군수는 “교동 하수처리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하수처리와 악취 발생 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하수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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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통합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호직 공무원을 포함한 구와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지역사회 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만나는 다수의 보건·복지 취약계층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지역간호학과 윤주영 교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을 위한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 △지역 내 자원 활용 방안, △관계기관과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복지와 보건이 결합 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담당자가 협력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구 복지정책과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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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 공간’ 남동구, 남동 실버농장 운영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들의 도심 속 힐링 공간인 남동 실버농장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구는 최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노인 등 대상자별 우선순위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총 331명의 어르신에 경작지를 무료로 분양했다.
또한, 일반 경작지뿐만 아니라 남동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교육받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농장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이외에도 남동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의 ‘정도담’ 반찬가게에 경작지를 제공해 신선한 농작물을 취약계층과 경로당 급식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실버농장 이용자 편의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을 배치해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재배 방법 안내, 농기구 대여 등을 하고 있다.
실버농장 개장식에 참석한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 실버농장이 어르신들께서 밭을 가꾸며 즐거움을 느끼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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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5월 16일까지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나 정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편성, 집행, 결산 등 예산의 모든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성이 있는 구 소관 사업이 대상으로 사업 1건당 사업비는 5억원 이내다.
단,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사항, 법령 및 예산 편성 관련 규정에 위반되는 사업, 특정 단체를 지원하거나 특정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제안, 축제 및 행사성 사업, 중장기 계획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실무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 등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12월 남동구의회에서 심의·의결해 2026년 예산에 포함될 예정이다.
신청은 남동구민과 남동구 소재 직장인·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5월 16일까지 남동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안하거나, 사업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참여 민주주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구정 발전에 의견을 제시할 좋은 기회”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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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관련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추진 성과와 2025년 조성 과제 보고에 이어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과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구현하고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남동구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4개 부서가 참여해 53개 과제를 추진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우선 빅데이터 활용한 조명형 건물번호판 설치, 디지털 범죄예방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 대여, 공중화장실 안심 스크린 설치 등을 통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한 ‘약국 사무원 양성’ ‘실버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 ‘치과 치료실무자 양성’ 사업 등을 통해 여성 일자리 확충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활성화 △양성평등 어린이집 운영 △구민참여단 현장 모니터링 활성화 등을 통해 양성평등에도 힘을 쏟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1년부터 시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이 5년 차를 맞이한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으로 올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이행점검 결과 전국 지자체 중 9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고 남동구 적극 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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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제2회 일구데이’ 개최로 봄 일자리 활짝
[PEDIEN] 연수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가 만나는 현장 ‘2025년 제2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행사로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와 다양한 구직 정보를, 기업에는 우수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5회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프로에스콤, △힘찬실버요양원, △차이하나 총 5곳이 참여하며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반도체 제조직, 물류직, 지게차운전원, 건물청소원, 사회복지사, 제빵기술자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연수구 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전화 등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행사 당일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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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오959 직원 소통 워크숍’ 개최
[PEDIEN] 연수구는 지난 9일 이틀간 경기도 양평군 일원에서 ‘오959 직원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재호 구청장과 개청 30주년을 맞아 1995년에 태어난 공무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공감과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했다.
‘오959’는 1995년 개청한 연수구와 같은 해에 태어난 직원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름으로 연수구와 함께 성장한 공직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구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舊 송도역사 복원 사업 증기기관차 제작 현장 견학, △공직 가치 특강, △미래 공직 설계, △용문산 걷기 등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연수구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공직자 간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진행정을 펼치는 연수구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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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청학동 안전협의체 산불 예방 캠페인
[PEDIEN] 연수구 청학동 안전협의체는 지난 9일 청학동 청솔공원 및 문학산 일대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고 건조한 봄철에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학동 안전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집니다’ 구호에 따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씨 취급 주의 사항, 쓰레기 되가져가기 실천 등 산불 예방 수칙 내용이 담긴 홍보지를 배포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장희경 청학동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인식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안전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뿐 아니라 각종 생활안전 분야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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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사업’ 기공식
[PEDIEN] 이르면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연수구 승기천에서 송도 해찬솔 공원까지 자전거 전용 교량을 이용해 오고 갈 수 있게 됐다.
연수구는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의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하나로 연결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교량 건설사업 기공식을 오는 16일 승기천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2월 인천시장의 연수구 연두 방문 당시 ‘송도워터프런트와 승기천을 잇는 자전거 교량 건설 사업’을 논의하면서 시작됐다.
구는 승기천 유수지에서 해찬솔 공원까지 폭 4.9m~5.5m, 연장 1km의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 건설 추진을 위해 지난 3월까지 설계 및 도시계획시설 지정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특히 구는 교량 건설 총사업비 150억원 중 120억원을 시비로 확보하는 등 교량 건설에 대한 구의 재정 부담을 줄였다.
현재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122.6km, 원도심 65.19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를 갖추고 있어 인천은 물론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자전거도로 기반이 구축된 기초단체로 꼽힌다.
하지만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교량들이 전용도로를 갖추고 있지 않아, 이용자들은 자전거를 끌고 아암대로상 건널목을 건너 교량을 통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특히 대부분 자전거 이용자는 통행 폭 2.4m에 불과한 교량을 이용하면서 자전거와 보행자가 혼재돼 통행 불편뿐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된 상태다.
이에 따라 구는 승기천 6.24km의 자전거도로를 전용 교량으로 ‘송도워터프런트’ 해찬솔공원 21.17km까지를 연결해 구민들의 원활한 소통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6년 4월 자전거 교량이 완공되면 이 일대는 새로운 시민 휴식 여가 공간이자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전거 코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원도심의 승기천 생태공원, 연수한마음공원 등과 맞물려 송도 주민의 승기천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 주민들의 송도 이동권을 확대해 원·신도심 간 상생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중차량이 많은 공단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강화된 구조물 보호시설과 강우 시 안정성 등을 최대한 고려해 아암대로와 송도지하차도 상부 통과를 생각한 상징물 및 장경간 교량 형태로 설계했다.
또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 교량 경관설계를 통해 도시 디자인과 지역 상징성을 살려 생태관찰 전망대와 자전거 쉼터를 설치하는 등 스마트 안전과 조망권을 최대한 고려했다.
송도와 원도심을 잇는 자전거 교량 건설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뜨겁다.
지난 2023년 연수구가 주민여론 수렴 및 향후 이용률 예측을 위해 1천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네이버폼 설문조사에서도 92.5%인 936명이 사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량이 완공되면 이용 의향이 있다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90.1%인 912명이 그렇다고 답해 구는 지속적으로 도시 균형발전뿐 아니라 승기천 수변공간의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는 연수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교량 건설로 승기천 6.24km와 송도 워터프런트 21.17km의 자전거 둘레길이 조성되면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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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승기천 꽃피나 봄’ 축제 18일부터 개최
[PEDIEN] 연수구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승기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5 제2회 승기천 꽃피나 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 문화행사로 도심 속 대표 자연하천인 승기천의 경관을 배경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봄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루 일정으로 처음 선보였던 행사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축제로 기간을 연장하며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18일 오후 6시 인천콘서트챔버가 참여하는 ‘꽃피나 봄 테마 콘서트’로 축제의 서막을 열고 이어 19일 오후 1시부터 거리 공연, 오후 6시부터는 전영록, 김승진, 황영익 등이 출연하는 ‘승기천 물 사랑 음악회’ 가 펼쳐져 관람객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잔디광장에 봄꽃 사진명소와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해 구민에 걷고 머무는 즐거움을 더하고 ‘제1회 연수구 주민자치박람회’의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 45개 등을 운영한다.
봄철 산불 재해 우려에 따라 먹거리 부스는 축소하고 10여 개의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등 구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구는 축제에 앞서 하천 일대 환경을 정비했으며 행사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관람객의 안전 확보를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절의 감성을 나누는 연수구의 힐링 축제”며 “올해도 많은 구민들이 꽃과 음악, 체험을 즐기며 따뜻한 봄날의 기쁨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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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을 맞이한 인천문화예술회관 ‘황.금.토.끼’ 올해도 23번, 금·토요일 저녁에 찾아온다
[PEDIEN]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의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 가 30주년을 맞아 더 알찬 무대로 돌아온다.
올해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야외공연장에서 총 23번의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황.금.토.끼’는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이다.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즐거운 공연이자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이다.
야외 공연이 생소했던 1995년에 시작한 ‘황.금.토.끼’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이한다.
극장 출입이 어려운 영유아를 동행한 가족부터 공연 문화 자체가 생소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아우르며 열린 무대를 지향해 왔다.
또한 다양성과 친근감을 표방해 탄탄한 고정 관객층을 확보하며 ‘인천의 대표 야외 상설무대’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4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저녁노을이 예쁘게 물드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인천시립예술단이 실력과 재미를 보장한 감동의 무대로 관객을 기다린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오페라,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별처럼 반짝이는 화음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우리 춤의 향연’을 펼쳐 격조 있는 우리 춤의 멋을 담아낸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소규모 관현악 연주와 목·금관 앙상블로 변치 않는 클래식 음악의 가치와 품격을 전하며 △인천시립극단은 신파음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간을 선사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한 16개의 민간예술단체도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다.
그 중 10개팀이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퓨전국악 경지 △루체 블래져 △남달리 △코드아트 등 인천 청년예술단체들이 야외공연장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장르 또한 다채롭다.
대중가요, 클래식, 재즈 등 친숙한 장르부터 사물놀이, 줄타기, 드로잉쇼, 탭댄스, 스트리트 댄스, 매직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공연들이 넘쳐난다.
고은화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지난 30년처럼 늘 곁에서 즐거움을 드리는 야외상설무대를 꾸미겠다”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가 되는 ‘황.금.토.끼’를 통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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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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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동상, 검은빛 걷어내고 황금빛 위엄 되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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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관광두레, 주민 참여로 만드는 새로운 관광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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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7월 일자리드림데이로 취업 열기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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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승진 팀장, 시인으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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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열나면 말라리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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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명상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명상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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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 2025년 어린이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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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32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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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시는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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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지역사회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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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말라리아 환자 급증에 따른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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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한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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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의 일상을 하나로 잇다…청년정책 올인원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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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서 관광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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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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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21기 자문위원 연수…통일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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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두 번째 똑똑한 버스정류장 장호원 ‘스마트 쉘터’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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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온열질환자 확대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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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사랑의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