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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봄 맞이 행사 개최
부평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봄 맞이 행사 개최 [PEDIEN] 부평구는 오는 11일부터 부평 문화의 거리 및 테마의 거리 등에서 ‘부평블랙데이’ 와 ‘쇼핑거리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과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로 구성됐다. 먼저 공동세일 행사인 ‘부평블랙데이’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진행된다. 최대 80%의 세일 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 등이 열리며 한 곳에서 쇼핑과 재미,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 ‘쇼핑거리 퍼레이드’도 젊은 세대가 주요 고객인 테마의 거리 상권을 중심으로 오는 11일부터 2주간 매주 금요일 및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즐길거리가 있는 부평만의 쇼핑거리’를 주제로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맞춘 △랜덤플레이 댄스 공연 △거리 노래방 △버스킹 공연 등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고현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장은 “봄을 맞아 부평 상권에서도 풍성한 쇼핑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우리 상권을 방문해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고 봄을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평구, 상반기 목욕장업 위생 지도·점검
[PEDIEN] 부평구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목욕장업 23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목욕장업 시설 및 설비기준 충족 여부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 기준 △탈의실, 발한실 등에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또, 구는 순환여과식 욕조수에 대한 수질검사도 함께 진행해 욕조수의 안전성 확보와 목욕장업의 위생 수준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지시정 조치로 개선을 유도하고 행정처분 기준 위반사항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 지도·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인천시, 과적 근절 위해 대형공사장 건설사와 간담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0일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과적 행위를 막기 위해 대형공사장 건설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환절기 날씨로 인한 급격한 기온 변화는 도로 균열을 초래하고 여기에 과적 차량의 통행이 더해지면서 도로 파임이 급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도로 위 지뢰와 같은 도로 파임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적 근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과적이 도로에 미치는 영향은 큰 편으로 축 하중 10톤을 기준으로 할 때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 대가 통행하는 것과 같은 도로 손상을 일으키며 5톤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 대가 통행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도로 파손을 초래해 도로의 수명을 단축하고 도로 파임 및 소성변형을 유발한다. 이러한 과적은 토사 운반 등의 건설 차량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과적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건설 차량의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일방적인 단속만으로는 인력과 장비 등의 한계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운행 주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과적 근절에 가장 중요하다. 이에 인천시는 3단계 토지개발공사 및 대규모 공동주택이 건설 중인 검단택지의 건설사 관계자와 만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과적 근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건설사에서는 축중기를 설치해 과적을 사전에 발견하고 회차 조치할 수 있도록 하며 자체 교육을 강화해 과적 행위 예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건설 차량의 이동 동선상 아파트와 학교가 많아 과적 차량으로 인한 주민과 등하교 학생들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점을 인식하고 시간 조정 등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과적 운행 근절을 위해서 무엇보다 건설업계와 운전자의 자발적인 준법 운행 실천이 중요한 만큼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두 번째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17일 영종국제도시서 개최
올해 두 번째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17일 영종국제도시서 개최 [PEDIEN] 항공산업 분야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올해 2번째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 가 오는 17일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열린다. 인천시 중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행사에는 △㈜유니에스, △샤프도앤코코리아, △스마트인포㈜, △우지기업㈜ 총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하역·적재 종사자, 기내식 탑재 및 운전원, 인사사무원, 카트수거 및 이동배치, 조리사 및 조리보조원 분야에서 22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 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통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에 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인천 중구, 감사 행정의 투명성·효율성 높일 ‘제4기 구민감사관’ 위촉
인천 중구, 감사 행정의 투명성·효율성 높일 ‘제4기 구민감사관’ 위촉 [PEDIEN] 인천시 중구는 감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제4기 구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2월 공개모집 절차 등을 거쳐 부패 척결과 구정 발전과 관련해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갖춘 구민 20명을 제4기 구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들은 △위법·부당한 행정 시정 건의 △부패 유발 제도·관행 시정 건의 △공무원의 비위·부조리·불친절 행위 제보 △각종 감사 시 전문 분야 자문 △구정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제4기 구민감사관 위촉식은 지난 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함께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은 구민의 입장에서 주민 불편 사항을 건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며 “앞으로 구민감사관 활동 통해 ‘청렴 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계양구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피어코칭’ 지속 운영
계양구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피어코칭’ 지속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과 실무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피어코칭’ 사업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피어코칭’은 계양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소속의 통합사례관리사와 전담인력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통합사례관리 절차와 시스템, 실무 기술 등을 교육하고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개입 방향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동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며 실무자들의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계양구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피어코칭’을 도입해 현재까지 총 296회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12개 동을 대상으로 동별 2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나 신규 사례관리 담당자의 경우, 복합적 욕구를 지닌 사례관리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피어코칭을 통해 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여 구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전 직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최현주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스토킹 방지 및 2차 피해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계양구는 직장 내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 및 온라인 상담시스템을 운영하며 조직 내 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교육 추진을 통해 건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직원 간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2025년 강화 봄 콘서트 개최
강화군, 2025년 강화 봄 콘서트 개최 [PEDIEN] 강화군이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강화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5년 강화 봄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5회차를 맞는 ‘강화 봄 콘서트’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봄맞이 문화 행사이다. 올해에는 인기가수 7팀과 지역 예술인 3팀이 참여하며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가수 출연진은 국카스텐, 박서진, 김연자, 비와이, 박미경, 경서 전상근 등이다. 콘서트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할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토존 및 푸드존이 운영된다. 불꽃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봄 콘서트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강화군, 치매 극복 희망대사 강연 성황리 개최
강화군, 치매 극복 희망대사 강연 성황리 개최 [PEDIEN] 강화군이 지난 9일 치매 가족과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희망대사 강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초기 치매를 진단받으나 극복을 해낸 경험자가 직접 강연에 나섰다. 치매 진단 후부터 현재까지 치매를 극복하고 생활하는 과정의 경험과 생각, 노하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정보들도 함께 제공해 유익함을 더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치매에 대해 걱정하고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강연을 통해 고충을 나누고 돌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돌봄 중에 있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지해 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체계와 함께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증상별 맞춤프로그램 △치매가족자조모임 △북부·남부 인지건강센터의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치매지원 서비스를 연중 운영 하고 있다. -
강화군, 어르신에 먼저 안부 묻는 단군콜센터… 사회안전망 역할 ‘톡톡’
강화군, 어르신에 먼저 안부 묻는 단군콜센터… 사회안전망 역할 ‘톡톡’ [PEDIEN] 강화군의 독거노인 케어콜 업무를 담당하는 단군콜센터가 정서적,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단군콜센터는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는 케어콜 서비스다. 현재 3명의 상담가가 1,124명의 독거노인에 주기적으로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심리적 정서 지원을 기반으로 생활민원 해결 방법 안내, 각종 복지 및 공공서비스 홍보사항 전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홀로 사는 노인에게 단군콜센터 상담사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속이야기를 터놓는 친구 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상담사가 전달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통해 각종 공공정책에서 소외되지 않고 서비스를 누리게 하는 등 노인들에게 정서적,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단쿤콜센터 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라면 누구든지 읍·면사무소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2020년 운영 초기에는 80세 이상을 대상으로 했으나, 호응도가 높아 2021년 7월부터 65세 이상으로 연령 기준을 낮추고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케어콜 서비스는 노인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춰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노인 한 명당 월 1~6회의 안부 전화를 하지만, 사회적 고립감을 크게 호소하는 노인에게는 매주 1~2회 이상 전화 통화를 진행하기도 한다. 개인적인 상황과 성향, 신청자가 원하는 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전화 횟수와 상담 내용을 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맞춤형 케어콜 서비스는 특히 은둔, 고립형 노인에게 큰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상자의 약 40%가 경로당 등의 외부 활동이 적고 사회관계가 취약한 노인들이다. 이들은 상담가와의 친근한 대화를 통해 정서적으로 지지받고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화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 읍·면사무소를 통해 노인의 동향을 파악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해 갑작스러운 고독사를 예방한다. 단군콜센터가 수행하는 해결사 역할은 노인들의 또 다른 만족 포인트이다. 전화로 생활 불편사항을 전달하면, 상담가는 공공서비스 영역을 통한 해결 방법을 안내하고 연계해 준다. 이러한 민원 연계 건수는 최근 3년간 계속 증가했으며 2022년 224건, 2023년 372건, 2024년 605건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연계가 이루어진 민원 서비스는 취약계층에 전등 교체, 화장실 배수구 정비 등 소규모 집수리를 제공하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등 유관 기관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연계하기도 한다. 아울러 각종 복지서비스, 기상특보에 따른 안전 수칙,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 각종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한다. 단군콜센터에서 추진하는 다방면의 맞춤형 서비스 덕분에 크게 도움을 받았다는 사례들도 등장하고 있다. 케어콜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되었을 때는 상담사들도 큰 보람을 느낀다. 강화읍에 거주하는 이00 어르신은 거주하는 집이 열악하고 겨울에 너무 추워 힘들던 차에 상담원으로부터 임대아파트 신청 절차에 대해 안내받아 올해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윤00 어르신은 주 2회 정기적으로 상담원과 영상통화를 하며 수화로 의사소통하고 있다. 상담사와의 정기적인 소통이 삶의 큰 낙이라고 말한다. 강화읍 거주 김00 어르신은 본인이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상담사의 안내로 알게되어 생활에 큰 보탬이 됐다고 한다. 강화읍 거주 송00 어르신은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외롭고 힘든 나날을 보낸 적이 많았는데 상담사의 정기적인 지지와 위로를 통해 일상생활을 회복했다. 늘 케어콜 전화 받는 시간이 즐겁고 기다려진다. 단군콜센터는 안정적인 케어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특히 올해 통화품질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선하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으로 교체하며 상담가와 대상자의 통화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상담가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도 진행 중이다. 박용철 군수는 “단군콜센터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주요 공원에 형형색색 봄꽃 식재… 봄 나들이객 준비 완료
강화군, 주요 공원에 형형색색 봄꽃 식재… 봄 나들이객 준비 완료 [PEDIEN] 강화군이 강화읍 주요 공원에 화사한 봄꽃을 식재하고 나들이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봄꽃 식재는 남산공원, 관청공원, 갑룡공원, 북산공원 일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4월 초 모든 작업을 마쳐 꽃들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양귀비, 한련화, 루피너스, 다알리아 등 다채로운 봄꽃이 심어져 생기 넘치는 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방문율이 높은 갑룡공원에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원경관을 가꾸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활용해 경관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여름꽃, 가을꽃 등 계절별 꽃 식재를 통해 계속해서 볼거리 가득한 공원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PEDIEN] 옹진군은 지난 10일 옹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옹진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58명을 비롯해 내빈과 가족, 친지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3년에 개교한 옹진군농업대학은 지금까지 총 375명의 지역 농업 인재를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학식은 농업대학장의 입학식사를 시작으로 축사, 제10기 신입생 대표 선서 뱃지 전달, 입학기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복 농업대학장은 “옹진군농업대학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생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지역 농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촌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지도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제10기 농업대학은 더욱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농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환경원예학과에서 생활농업학과로 개편했으며 앞으로 농업의 다양한 가치에 초점을 맞춘 교과목들을 편성해, 교육생들이 옹진군을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 인재로서 육성할 계획이다. -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 실시
[PEDIEN] 옹진군은 지난 10일 2025년 옹진군에 배치될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도서지역 보건의료 특성을 이해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옹진군 병원선과 7개 보건지소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들이 옹진군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과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충분히 이해하고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안정적인 진료,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처치와 이송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3년간 지역주민의 건강과 의료취약지 보건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복무를 마치는 7명의 공중보건의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초고령 지역사회이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의료취약지역으로 유일한 의료기관인 보건지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중보건의사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지킴이로서 지역 보건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진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 올해도 계속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 올해도 계속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올해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지역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원인 문학산 일대를 직접 걸으며 배우는 현장 중심의 교육 콘텐츠이다. 올해는 4월에 4회, 10월에 6회,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초등학생과 교원 7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학생들은 문학산을 등산하며 산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설화를 듣고 문학산에 있는 여러 문화유산을 답사할 예정이다. 또한, 문학산 정상부에 있는 ‘문학산 역사관’을 둘러보고 다채로운 전통 놀이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해설과 등산 인솔은 ‘문학산 역사관 해설사’들이 맡으며 이들은 문학산 역사관에서 전시 해설과 향토사 자료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 자원봉사자들로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교육의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에 관내 6개 초등학교 1,000여명, 2023년에 7개 학교 1,200여명, 2024년에 6개 학교 900여명의 학생과 교원들이 참여하며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받아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