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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공모
[PEDIEN] 대구광역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자율적이고 모범적인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본 사업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 단지의 최근 1년 간 공동주택 관리실태를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로 평가해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이며 △300세대 이상이거나, △150세대 이상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을 사용하는 경우, 또는 △주상복합 중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경우이다. 대구시는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 상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우수단지는 2026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게 되며 우수단지 또는 신청단지에는 가점이 부여될 계획이다. 모범관리단지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소재지 구·군 건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모범관리단지는 9월 중 대구시 공동주택관리 감사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모범관리단지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각 그룹별 1개 단지를 선정하고 그 중 최우수단지 1개소와 우수단지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모범관리단지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대우트럼프월드수성’ 아파트는 계절별로 범어천 꽃밭 조성과 화분 심기를 진행하고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는 아파트 및 범어천 주변 정화활동을 주관했다. 이외에도 범어천 미꾸라지 방생 행사와 어버이날 꽃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활동을 아파트 내부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공동주택 내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모범관리단지 선정과 다양한 우수사례의 전파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와 근로자의 근무 여건이 함께 향상되는 공동주택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 지역 우수 식품기업,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
대구 지역 우수 식품기업,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 [PEDIEN] 대구광역시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북미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박람회인 ‘2025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세계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국 특수식품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개최됐다. 대구시는 현장에 ‘대구공동관’을 설치하고 지역 우수 식품기업 10개사와 함께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지 바이어들은 맛과 품질은 물론, 간편성까지 갖춘 특색있는 대구 식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참가 기업들은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구공동관은 박람회 기간 동안 27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10건 이상은 수출계약 가능성이 높은 유망 상담으로 평가됐다. 특히 ㈜영풍은 미국 현지 바이어와 1,00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고 하루건강의 건강 주스는 수입업체와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나드리는 미국 대형 유통사와 구체적인 계약 조율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 식품산업은 이번 박람회를 포함해 올해 들어 해외시장에서 의미 있는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영풍은 3,000만 불, ㈜휴먼웰은 3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경순만두의 대구10미 납작만두, ㈜백두F&S의 미니피자, ㈜씨지에프의 밀떡볶이 등 다양한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식품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참가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후속 지원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때 이른 폭염 대비 긴급 현장점검… 취약계층 피해 없도록 보호에 최선
부산시, 때 이른 폭염 대비 긴급 현장점검… 취약계층 피해 없도록 보호에 최선 [PEDIEN] 부산시는 때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 작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나섰다. 시는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설 이용 노숙인과 장애인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투입해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해구호기금으로 △거리 노숙인 온열질환 예방물품과 폭염기간 노숙인 시설 운영에 드는 냉방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지역법인작업장, 노인복지관 이용자 폭염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6~9월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7~8월 두 달간은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노숙인과 장애인에게는 폭염 기간 특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이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설 종사자 여러분께서도 한 번 더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우리시도 불볕더위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빈틈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개최
부산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시와 연합회 간 업무협약에 따라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878명이 복지 현장으로 나서는 공식 출범을 알리고 이들의 자긍심과 활동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연합회와 지난 3월 28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구·군에서 위촉된 1천878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한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회를 대표해 연합회장 2인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이 수여되며 발대식 후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활동요령 및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읍면동 특화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는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온 조직으로 주로 △소방활동 보조 △집회, 공연 등 각종 행사장 안전 지원 △재난 대비 예방순찰 및 피해복구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 시는 이들의 조직력과 현장 경험이 복지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자원 연계망의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구·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읍면동 주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부산 전역에서 2만 5천781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년 6월 말 기준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이 한층 더 따뜻하고 촘촘해져 더 많은 시민이 지역 복지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더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부산시, '2025년 부산 청끌기업' 110개 사 선정
부산시, '2025년 부산 청끌기업' 110개 사 선정 [PEDIEN]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2025년 청끌기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025년 청끌기업으로 선정된 110개 사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청년이 직접 선정한 우수기업을 널리 알리며 청년 친화적 고용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고자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청끌기업 대표, 청년평가단, 청끌기업 근무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청년평가단 대표의 기업 평가 발표, 청년고용우수기업 청년근무자의 사례 발표 등에 이어 선정서 수여식이 열리며 △[2부] 청끌기업 지원 혜택 안내, 엠지세대 노무관리 사례교육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선정된 100개 기업 중 신입 평균 초임 등 주요 심사 기준을 충족한 58개 사를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임금수준, 고용 안정성, 회사 규모 등 정량평가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업 현장 방문 및 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청년평가단을 통한 현장평가 △일·생활 균형, 조직 문화 등 정성평가를 포함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신규 52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분야별로 △‘급여’ 가 끌리는 기업 19개 사 △‘복지’ 가 끌리는 기업 26개 사 △‘워라밸’ 이 끌리는 기업 25개 사 △‘미래’ 가 끌리는 기업 40개 사로 청년들의 다양한 일자리 선호를 반영했다. 청끌기업 선정은 청년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청년 인재 유입 확대와 기업-청년 일자리 부조화 해소 완화를 위한 '부산 청끌기업 발굴·매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청끌기업 선정 기업에 △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위한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홍보마케팅 △찾아가는 설명회 △일대일 매칭을 위한 청끌기업 취업박람회 △미래내일 일 경험 인턴십 △직장 적응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에 청끌기업 110개 사 중 '청년고용우수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좋은 일터 강화 지원금 4천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부산지역 우수기업 인증 지정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는 부산의 우수기업 소개와 함께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청끌기업 알려드림'이 함께 열린다. 청끌기업 30개 사와 청년 350여명이 참여한다. △기업 홍보관 △취업특강 △현직자 취업 토크콘서트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채용정보와 직무 이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청끌기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청년이 신뢰하고 직접 선택한 기업으로 부산을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와 기업 맞춤형 인재 지원으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여수상공회의소 초청 강연
[PEDIEN]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여수지역 기업정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전략‘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7월 3일 오전 11시 소노캄여수 그랜드볼룸에서 울산시의 기업 현장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상공회의소,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와 지역 방송사 등은 지난 4월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울산의 기업현장지원 정책을 본따르기 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이번 강연은 울산의 사례가 여수 지역사회에 큰 시사점을 줌에 따라 여수지역 기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여수상공회의소의 초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여수시 공무원과 전라남도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여수상공회의소 임원 및 회원사,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 등 여수지역 기업 정책과 관련된 관계자가 참석해 울산의 기업지원정책에 대해 경청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선택, 여수의 기회: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전략’ 이라는 주제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울산의 구체적인 기업지원 사례를 설명하고 그동안 축적한 기업현장지원 비법을 아낌없이 전달한다. 안 경제부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현재 석유화학업계의 경제 불황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여수는 산업적 기반이 풍부해 위기를 선제적으로 극복한다면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도시라고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5월 1일 정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여수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울산은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해 왔으며 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중시해 규제 개선과 인허가 지원 및 행정절차 간소화,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행정 혁신에 힘써온 점들을 설명한다.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꽃밭을 조성했더니 많은 기업의 후속 투자가 이어져 32조 7,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가 있었으며 이러한 울산의 경험과 비법이 여수의 새로운 도약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여수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과의 소통 강화 △통합 지원체계 구축 △산업 다변화 및 신성장 동력 발굴 △지방정부의 적극적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전략도 제시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사례처럼, 기업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과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며 “이번 강연이 여수국가산단의 위기를 극복하고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 살리기·지역경제 활성화‘한마음 한뜻’
[PEDIEN] 울산시와 울산지역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울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복지비 등으로 활용하는 지역상품권 소비촉진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중소기업협회, 울산중소기업융합회와 각 소상공인을 대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울산지회, 대한미용사회 울산협의회, 한국피부미용사회 울산지회도 뜻을 함께한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상품권 구매 확산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기업들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복지성 경비를 ‘울산페이’나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울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 상품권 발행업무를 맡는다. 울산시는 울산페이 구매 기업에 대해 5~7% 할인 발행 등의 행정·재정 지원에 나선다. 또한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울산페이 기업·단체 추가 충전금 지원 행사’를 한시 운영한다. 울산상공회의소에 구매의향서를 제출한 기업과 단체에 대해 5% 추가 충전금을 지원하고 7~8월 중 1억원 이상 구매 시에는 7%까지 추가로 충전금을 지원한다. 특히 울산시는 법인 단체 구매인 정책발행의 경우 적립금 혜택이 없으나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홍보 취지를 반영해 추가 충전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협력 모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울산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 선정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 선정 [PEDIEN]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 분야 중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해 지난 6월 2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은 전국의 노후산업단지와 정책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특화 디자인 도입 및 근로자 쉼터·녹지를 조성해 산업단지 거리환경 개선과 근로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8억 6,000만원 중 국비가 70%인 20억원이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지난 5월 12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와 공동으로 청년이 일하고 싶어 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신청 내용은 ‘청년이 주도하는 수소스펙시대’라는 부제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신두왕로 주변 유휴부지에 △수소산업거점지구와 관련된 특화이미지 개발과 △수소드림가로 조성 △자연친화형 가로 환경개선 등이다. 공모 과정 중 특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추승엽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 회장 겸 ㈜야베스 대표가 심사위원들에게 적극 호소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울산경자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7월 내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특화디자인도입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2027년까지 ‘수소드림가로 조성’과 ‘자연친화형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금번 사업이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인지성을 높이면서 산업단지 공단 이미지 개선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어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생산과 연구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산업단지로서 지난 2020년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기준 면적은 66만 9,544㎡로 93필지에 150여 업체가 입주해 전체 근로자 수는 3,300여명이 넘는다. 이중 청년인구는 1,000여명과 산단 내 대학의 학생 수 1,000여명을 합해 약 2,000명의 청년근로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정글화 막자”새롬동 주민단체, 잔디광장 환경정화 나서
“정글화 막자”새롬동 주민단체, 잔디광장 환경정화 나서 [PEDIEN]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7월 2일 새롬동 잔디광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단체와 함께 ‘단체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주요 쉼터로 자리 잡은 잔디광장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은 새롬동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율방재단, 한국자유총연맹 등 6개 주민단체와 새롬동 직원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단체별로 구역을 나누어 잡풀 제거, 가지치기, 쓰레기 수거 등 정비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월 1~2회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유지관리 예산이 두 차례 삭감된 상황에서 ‘정글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한편 새롬동 잔디광장은 지난해 10월 유휴 공공체육시설 용지를 활용해 조성된 공간으로 잔디광장과 황톳길, 산책로 모래 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건강 웰빙 공간이다. 하루 평균 700여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으며 아이들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가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현옥 시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에 나서준 주민과 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잔디광장이 시민 모두의 쾌적한 녹색 쉼터로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세종공동캠퍼스와 '서울대 10개 만들기' 대응 모색
[PEDIEN] 세종시가 3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입주대학 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새 정부의 ‘서울대 10대 만들기’ 공약 등 혁신대학 구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공동캠퍼스에 입주한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학과,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남대 의과대학 대표와 운영법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시 행복도시 내 최초로 운영되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입주대학·운영법인 지원 및 공동캠퍼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통령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인공지능에 기초학문을 융합한 혁신대학을 신설,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문제 해결형 교육 체계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또 입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봤다. 시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법인의 운영비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공동캠퍼스가 실험적 교육과 연구를 실행하는 핵심 공간이자 인재양성의 핵심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입주대학 관계자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여름철 에어컨 사용 급증, 화재 발생주의 당부
여름철 에어컨 사용 급증, 화재 발생주의 당부 [PEDIEN]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일 한솔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와 관련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화재는 가동 중이던 에어컨의 전선에서 시작해 거실 일부가 소실되는 등 3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최근 5년간 세종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총 37건으로 본격적인 무더위 철인 7∼8월에 27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어컨 화재 중 대부분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해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세종시 특성상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화재 원인별로는 전선 간 접촉불량이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확인단락 9건, 절연열화 4건 순이었다. 세종소방본부는 에어컨 실외기 연결선을 단일선으로 사용하면 화재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외기 주변에 발화 위험물품 두지 않기 △먼지를 제거하고 이상유무 점검 후 가동하기 △실외기실 루버창을 개방하고 실외기를 루버창 높이에 맞게 설치하기 등을 당부했다. 박광찬 대응예방과장은 “여름철 에어컨 화재는 시민들의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에어컨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성샛별어린이집, 시장놀이 수익금으로 성금 기탁
나성샛별어린이집, 시장놀이 수익금으로 성금 기탁 [PEDIEN]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국공립 나성샛별어린이집이 경제체험 프로그램 ‘나성샛별 시장놀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원아들에게 물품을 사고 파는 경제 원리를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나성샛별어린이집은 행사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기부금을 합쳐 지역 취약계층에 총 30만원을 기부했다. 나성샛별어린이집은 지난해부터 ‘나성동 착한일터’로 등록돼 5인 이상의 교직원이 매달 2만 5,000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미 원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돈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자신들의 활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촌동 중흥키즈어린이집 4년째 이웃사랑 기부
종촌동 중흥키즈어린이집 4년째 이웃사랑 기부 [PEDIEN] 세종시 종촌동에 위치한 중흥키즈어린이집이 지난 2일 지역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중흥키즈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한 시장놀이 형식의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은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유순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거운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희 종촌동지사협 위원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에 앞장서 주시는 중흥키즈어린이집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스타옵틱오렌즈, 저소득 어르신 위한 돋보기 기부
[PEDIEN] 세종시 소담동에 위치한 스타옵틱오렌즈가 3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돋보기 100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돋보기는 시력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상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스타옵틱오렌즈 최상봉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문선 공공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귀한 물품을 기부해 주신 스타옵틱오렌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보다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