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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빛축제 34일간 대장정 마치고 폐막식 열려
[PEDIEN] 2024 세종시 빛축제가 34일간의 축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15일 폐막식을 진행한다.
오후 7시30분 부터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은 한국영상대학교의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지역공헌 프로그램으로 함께 한다.
이번 폐막식에는 사전행사로 탭댄스와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가 진행되고 퓨전국악밴드 고니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난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취소되었던 드론쇼와 불꽃쇼가 유비파이, 한화의 협력으로 겨울 하늘을 수놓게 된다.
‘2024 세종시 빛축제’는 시의회의 예산삭감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던 행사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0월 30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짧은 준비 기간이지만 알차게 준비 됐다.
이번 빛축제는 축제 기간 중 개막식과 크리스마스 전야행사 등을 통해 세종시민을 비롯해 외부 관광객을 빛축제 장으로 불러 들이는 효과를 누렸으며 세종시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빛축제 시민추진단 임인택 상임대표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낸 이번 축제는 세종 시민의 시민 의식이 가능케 했다”며 “빛축제가 세종 사랑 원년의 해에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진행되는 폐막식은 불꽃쇼 설치 등을 위해 이응다리는 14일 10시부터 15일 오후 9시까지 전면 통제되고 남부경찰서 회전교차로부터 세무서 삼거리까지 도로는 15일 1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통제된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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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 설 대비 축산물 위생검사 강화
[PEDIEN]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을 위해 지역 도축작업장 축산물의 위생 검사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를 ‘도축장 축산물 위생 특별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지역 도축작업장 2곳에 대해 축산물 위생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 축산물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오전 5시30분부터 도축 검사를 시작한다.
또 평소에는 시행하지 않는 토요일에도 도축검사를 진행한다.
위생검사는 안전관리인증기준 준수, 도축작업장 시설의 위생적 관리, 축산물 위생적 취급, 축산물 이력제 준수 등을 매일 지도 점검한다.
특히 도축 전·후 가축과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소 결핵병,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에 감염된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와 미생물 오염도 검사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시행한다.
검사 결과, 식용이 불가한 축산물에 대해서는 도축장 현장에서 즉시 폐기 처리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설 대책기간에는 소·돼지 등 총 2만8279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축산물 7건을 적발, 폐기 조치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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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수목원, 겨울방학 무료 체험프로그램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립수목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22일부터 2월28일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총 3개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식물 이름을 공부하고 나만의 식물을 그려보는 ‘식물, 너 이름이 뭐니?’ △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겨울눈을 관찰하면서 직접 그려보는 ‘겨울 눈 속, 겨울눈’ △식물세밀화 작가와 함께 탄생화를 이용해 북마크를 만드는 ‘탄생화로 꾸며보는 북마크’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식물, 너 이름이 뭐니?’는 매주 수요일 ‘겨울 눈 속, 겨울눈’은 매주 목요일 ‘탄생화로 꾸며보는 북마크’는 매주 금요일 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40분으로 1시간10분가량 진행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또 오는 3월부터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지질공원 해설사들과 함께하는 ‘환경생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신 광주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시민의 교육 및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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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복수동, 자녀안심협의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받아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수동 자녀안심협의회로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복수동 내 어려운 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녀안심협의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관내 청소년 2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운 회장은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기탁해 주신 자녀안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복수동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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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자율방재단, 관내 제설함 정비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민 안전을 위해 관내 제설함 및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송석전 단장을 비롯한 단원 10명과 동장, 직원 등 총 12명이 참여해 제설함 12개소에 제설제를 보충하고 내부와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주요 경사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져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도 강화했다.
송석전 단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눈이 내리면 주변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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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서구의회 의장 및 의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서구는 2013년도에 여성친화도시 최초 지정에 이어 2018년 재지정, 그리고 여성가족부 지정 기준 변경에 따라 지난해 12월 19일 여성가족부와 신규 지정 협약을 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서구는 범죄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여성친화 행복마을’을 2015년부터 10개소 조성했으며 여성친화 복합커뮤니티시설인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운영을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 및 주민 소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활성화,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지역사회 안전 증진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여성의 안전은 물론이고 경제·사회 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여성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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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참가할 기업을 1월 9일부터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조달 판로개척과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조달청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서구는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이번 엑스포에 참가할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전시회 참가비, 부스 설치비 지원 및 바이어 매칭, 홍보물 제작 등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지난 7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흥원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해당 지원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1월 9일부터 1월 19일까지 대전비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기업 선정은 서류심사를 거쳐 2월 중 결정된다.
서철모 청장은 “국내 우수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서구의 유망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중요한 기회”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구 전략사업과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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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PEDIEN]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최우수 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기관 유형별 최우수·우수·보통·미흡 등 총 4개 등급으로 구분해 정보공개 업무를 평가한 결과 서구는 100점 만점에 96.09점을 얻으며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특히 11개 지표 중 원문공개의 충실성,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에서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7개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전반적인 정보공개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다양한 사전정보를 사전에 발굴하고 12가지로 체계적으로 분류해 국민의 편의를 고려해 공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는 것은 구정 운영의 투명함을 입증하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를 충실히 보장하고 고품질의 행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구정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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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홍보 명예 서포터즈 23명 위촉
[PEDIEN] 대전 서구는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대전 서구 홍보 명예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서포터즈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구정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연령과 직업으로 구성된 구민 23명으로 이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구정 소식을 널리 전파하고 서구의 매력을 알리는 서구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 홍보 명예 서포터즈는 서구의 정책과 이야기를 쉽게 전해 줄 커뮤니티 창구로 소통 문화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구정 홍보에 디딤돌 역할을 해주실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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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9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국내여행안내사협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애숙 부지사는 “관광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국내여행안내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제주의 대표산업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관광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2025년 제주도정은 관광 분야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MZ세대의 방문을 적극 유도해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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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제주형 통섭으로 해법 찾는다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교수를 초청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생태적 전환과 제주통섭서원’을 주제로 2025년 첫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세계적 석학인 최재천 교수의 생태계 연구 경험과 사례를 통해 공직자들의 소양을 향상시키고 기후위기 시대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학자인 최재천 교수는 제주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제주 방류를 성공적으로 이끈 ‘제돌이 야생방류를 위한 시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화를 위한 민관 워킹그룹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서 최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근본 원인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를 지목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적 전환’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인간의 야생 서식지 파괴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생태 백신’ 이라고 할 수 있는 자연 보호가 시급하다”며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참여하는 ‘집단면역’처럼 사회 전체가 자연친화적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자연과 문화를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배울 수 있는 ‘제주통섭서원’ 설립을 제안했다.
통섭은 다양한 학문 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을 뜻하는데, 학문간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교류 플랫폼을 제주에 마련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환경포럼을 개최하고 난제에 대한 숙의와 토론이 이뤄지는 ‘숙론의 장’ 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최재천 교수는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지식의 대통합인 통섭에 초점을 맞춰 지식 연결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며 “특히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방류와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준 교수님의 제안처럼, 제주는 창조적 진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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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정가치와 첨단기술로 식품산업 대전환 시동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가치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식품산업 혁신에 나선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3시 제주썬호텔에서 사전포럼을 시작으로 ‘제주 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하고 2035년까지의 종합발전계획을 제시한다 이번 전략은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도내 식품제조업체의 90%가 10인 미만 영세업체인 현실을 극복하고 제주의 청정 자원과 국제관광도시 경쟁력을 활용한 혁신을 추구한다.
제주도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에너지·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연계해 식품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미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1호 ‘RE100 계란’ 생산과 인공지능·오존 저장기술 기반의 월동무 연중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등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제주도는 독보적인 강점과 성과를 바탕으로 4대 전략 12개 실행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첫째, 제주의 청정 특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식품을 개발한다.
전국 최다 ‘맛의 방주’ 등재된 토종 소재 및 전통 식문화와 월동 작물을 활용해 특화 제품을 만들고 개인 건강정보에 맞춘 식단설계 기반도 구축한다.
둘째, 환경친화 스마트제조 표준화로 식품산업의 체질을 개선한다.
인공지능 자율제조공정을 도입해 생산효율을 개선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친환경 가치를 더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제주개발공사와 함께 163억원을 투자해 감귤농축액 인공지능 자율제조공정을 도입하고 350억원 규모의 스마트가공센터를 건립해 전처리된 월동채소 식재료를 식자재 시장에 연중 공급한다.
아울러 국내 첫 RE100 계란에 이어 RE100 감귤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K-RE100 인증 품목도 확대한다.
셋째, 국제관광도시의 강점을 살려 외식산업을 혁신한다.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관광·식품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편리한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로 소비자 편의를 높인다.
넷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등 혁신 기반시설을 조성해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4만㎡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농장에서는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도 마련한다.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수출 판로도 적극 개척한다.
제주도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35년까지 △매출 50억 이상 K-RE100 기업 50개사 육성 △상장기업 5개사 배출 △수출액 5,000만불 달성 △신규 일자리 500개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도내 식품산업 매출을 2배로 늘리고 수출 규모는 10배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날 도내 대학 3개소,정부기관·단체 6개소, 푸드테크 선도기업 9개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38개소가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푸드테크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 육성사업 등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푸드테크산업 육성법’ 제정 이후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령 제정과 법정 계획 수립에 착수함에 따라, 제주도는 관련 조례 제정과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제주 푸드테크산업발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체계적인 전략 이행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청정 제주의 가치와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미래 식품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며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스마트 제조부터 맞춤형 건강식품 개발까지, 제주형 푸드테크 혁신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푸드테크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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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장, 화재 중점관리대상 현장 점검
[PEDIEN] 제8대 세종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박태원 본부장이 지난 9일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현장 점검으로 첫 대외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중점관리대상의 화재 안전관리와 관계인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박태원 본부장은 △세종발전본부 화재 대응체계 확인 △주요 소방시설 관리 상태 △피난·방화시설 적정 유지 △화재위험요인 파악 등을 진행하며 꼼꼼한 관리 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박 본부장은 한솔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센터 주요 현안업무 사항과 관내 취약 요인을 보고 받은 뒤,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박태원 본부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은 철저한 대비와 대응이 필요한 시기”며 “세종시민들이 조금 더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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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N, AI 번역·더빙 기술로 글로벌 콘텐츠 만든다
[PEDIEN] GGN글로벌광주방송이 인공지능 자동 번역·더빙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한 청취자들에게 더 나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 출연기관인 GGN글로벌광주방송은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전시회인 ‘CES 2025’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에서 AI 자동 번역·더빙 솔루션기업인 ㈜오니온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나순 광주시 창업진흥과장과 김홍국 오니온에이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제작과 유통 방식을 혁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AI 자동 번역·더빙기술 도입, 네트워크환경 조성·기술 지원, 다국어 콘텐츠 제작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홍국 오니온에이아이 대표는 “CES 2025에서 AI기술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협약에 따라 언어장벽을 허물고 다국어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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