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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도권 콘텐츠기업 잇단 유치 성공
[PEDIEN] 광주시가 수도권 문화콘텐츠기업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17개 콘텐츠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었고 올해에만 다섯 번째 유치 성과다.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오아시스스튜디오, 글로벌 예능 제작사 ㈜루이웍스미디어와 투자진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전일빌딩245 5층에 있는 광주콘텐츠허브에 본사 또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총 90명의 지역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청년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해당 기업들에게 행정 지원은 물론 세제·입지 특전, 문화콘텐츠 기반시설 등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유치는 투자진흥지구 제도를 활용한 콘텐츠기업 유치 전략의 성과로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며 광주가 콘텐츠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아시스스튜디오는 2022년에 설립된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으로 디즈니+ ‘커넥트’, 넷플릭스 ‘종이의 집 Part 2’, JTBC ‘나쁜 엄마’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주목받은 VFX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루이웍스미디어는 ‘피지컬: 100’,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끈 예능콘텐츠를 제작해온 기획·제작 전문기업으로 본사를 광주로 이전하고 3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광주콘텐츠허브에 유치된 ㈜큐로드는 70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
이번 협약을 포함하면 총 16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광주시는 GCC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실무형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고 투자진흥지구의 혜택을 결합해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콘텐츠 인프라, 전문인력, 정책지원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도시”며 “이번 유치 기업들이 광주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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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PEDIEN] 광주 광산구가 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지역화폐 발행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화폐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발행과 유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광산구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에 총 1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한시 발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상권이 살아나길 바란다”며 “광산사랑상품권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상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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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장 궤도 오른 대전바이오 성장엔진 재점화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대전 지역 바이오벤처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바이오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 등 현안을 논의하고 대전의 바이오 생태계 성장을 이끌어온 기업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상장기업 및 창업벤처기업 관계자, 대전투자금융, 대덕벤처파트너스,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근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보스턴 방문후 현장에서 확인한 것은 우리 대전도 충분히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대전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상장기업들이 창업기업에 멘토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그 연장선에서 참석한 대전바이오 선도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링 역할 등 협력을 당부했다.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대표는 “매주 금요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바이오헬스케어 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교류회를 통해 기업의 기술 발표와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답을 찾는 경우도 많으며 선배 기업의 성장 경험을 공유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레보스케치 윤태호 이사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하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속담이 있다.
바이오기업끼리 경쟁 관계 이기도 하지만 바이오 분야는 매우 넓어 동행동행 하는 것이 맞다”며 멘토링 역할에 공감했다.
아울러 대전시는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등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3년간 바이오기업 기술수출이 12조 5,376억원으로 역대 최다 실적을 냈고 외국인 직접투자액도 다국적 바이오기업 머크가 4,300억원을 투자하는 등 비수도권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대전시 상장기업은 66개 사로 전국 광역시 기준 인천,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기업 상장사는 28개 사로 대전시 상장기업수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알테오젠, 펩트론, 리가켐바이오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 권에 진입해 기술 중심의 고성장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지방 최초의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하고 지역기반 투자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바이오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해외투자 유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 정책을 통해 대전을 글로벌 바이오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바이오테크 코리아’, ‘대전 상장포럼’,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교류회’등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과 1:1 IR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행사도 확대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과 해외기관과의 연계 강화로 지역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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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동 자율방재단, 빗물받이 정비로 침수 예방 나서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일 복수북로 일원에서 빗물받이 정비 및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내부에 쌓인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제거해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윤인화 단장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복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재난 취약지역 순찰, 재난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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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유성구 외삼네거리와 유성복합터미널을 연결하는 6.6㎞ BRT 도로를 2030년 개통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현충원로와 구암교네거리 등 구암역 일대의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등을 위해 올해 9월 임시 개통과 2030년 완전 개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총 6.6km 구간에 BRT 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기존 도로 개량 구간과 신설 구간으로 구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설계를 담당하고 대전시가 시행 중이다.
본 사업이 장기화된 배경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
우선, 장대교차로 구간은 당초 입체 교차로로 설계되었으나 총사업비 조정에 따라 2017년 평면 교차로로 변경됐고 2023년 3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이후 교통혼잡 우려 및 주변지역 개발계획에 따른 장래 교통량을 재분석해 다시 입체화가 추진되면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됐으며 이는 미래 세대 및 교통 환경을 위한 결정이었다.
또한, 공사구간 내 들말마을은 도로 종단고가 현황보다 최대 8.7m 높게 계획되면서 마을 간 단절과 조망·통풍 저해에 대한 주민 민원이 제기됐고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 결과를 반영해 계획고를 2.4m로 조정하면서 설계 변경과 공정 조율에 시간이 필요했다.
아울러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과 구간의 경우 당초 평면 통과를 위해 고속도로 종단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해당 토지에 대한 임차에 주민 다수가 반대하면서 계획이 무산됐고 이에 따라 공사 방식이 지하차도로 변경되며 추가 설계와 행정절차 이행으로 공기가 연장됐다.
현재 진행 상황을 살펴보면, 개량 구간은 공정률 77%로 정류소 3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문형식 신호등 및 BRT 전용차로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설 구간은 공정률 80%로 유성천교 및 유성 1·2교 공사가 완료됐으며 종단 하향 구간 작업도 마무리됐다.
앞으로 도로포장 및 지주식 신호등 설치를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반석역~장대교차로까지 9월 임시개통을 하되, 관계부처와 협의해 2030년 준공시까지 BRT전용노선을 버스혼용차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장대교차로 입체화 공사는 현재 국토부 타당성 평가 용역을 통과해 중앙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며 입체화 공사 기간 중에도 우회도로를 확보하고 양방향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차선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으로 오는 11월까지 도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협의 보상을 착수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과 공사는 당초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통해 고속도로를 종단 인상해 평면 통과를 계획했으나, 토지 임차가 불가해 최종적으로 지하차도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후 실시 설계에서 총사업비가 기존 311억원 대비 135억원 증가하면서 분리 발주로 변경됐으며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할 예정이다.
남시덕 교통국장은 “사업 초기 계획은 2014년 시작되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현실 반영 부족과 행정절차 지연, 잦은 설계 변경으로 인해 현재까지 완료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하루빨리 공사를 정상화해 2030년까지 완전 개통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9월까지 박산로를 정비해 구암교네거리 방향 승용차의 우회 이동을 유도함으로써 상습 정체 구간인 구암역의 교통량을 줄이고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유성복합터미널의 접근성을 개선해 정시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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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폭염’…광주시, 맞춤대책으로 시민건강 지킨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신체적, 사회적, 직업적, 경제적 4개 분야에 걸쳐 총 15개 유형의 폭염 민감대상자를 지정하고 유형별 특성에 맞는 집중 보호에 나섰다.
먼저 신체적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기저질환자에게는 생활지원사를 통한 일일 건강 확인과 냉방용품이 지원되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영유아·임산부·고독사 위험자·군 복무자 등은 정보통신기술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농업인·외국인근로자·건설노동자·폐지수집자 등 직업적 민감대상에게는 폭염 예방키트와 ‘안전쉼터 쿠폰’ 등을 제공하고 드론을 활용한 예찰과 축산·공사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또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자원재생활동단’도 8월 한 달간 운영해 대체 일자리와 폭염 보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노숙인·쪽방주민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냉방용품, 응급쉼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 785개 △무더위쉼터 1593개를 운영중이며 냉방비와 살수차 운영비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안전 강화 기조에 발맞춰 예측할 수 있는 재난은 반드시 막겠다는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부주의나 무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개월간 노후 건축물, 교량, 어린이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498곳을 집중 점검하고 276곳에 대해 보수·보강 등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또 ‘자연재난 사전대비 TF’를 구성해 하천, 산사태 위험지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참여형 합동훈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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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플라스틱”…광주시, 세계양궁대회 친환경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와 ‘광주 2025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3일부터 23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을 통해 ‘친환경 대회 응원 댓글 달기’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대회 공식 계정을 구독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작성한 후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텀블러와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광주시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노 플라스틱, 예스 966’을 핵심 구호로 삼아, 30년생 소나무 966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에 상응하는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회조직위는 경기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고 종이 홍보물 대신 정보무늬 기반 온라인 홍보물을 적극 활용하는 등 탄소 배출 저감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선수단에는 일회용 생수병 대신 텀블러와 식수를 제공하고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지속할 수 있는 국제대회를 지향하는 이번 대회가 ‘평화의 울림’뿐만 아니라 ‘친환경의 울림’도 전세계에 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걷기 행사와 양궁 체험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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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1동‘사랑나눔가게’현판 전달. 상생의 손길 이어져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와 도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에서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가는 업체를 ‘사랑나눔가게’로 지정하고 감사의 뜻을 담은 현판을 전달하는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마1동 자원나눔기금’ 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 서비스를 활성화해 나눔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랑나눔가게로 선정된 업체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
지금까지 진칼국수, 도마시장스토아, 평양옥, 보림농장, 우래정 등이 지정됐으며 이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김점옥 위원장은 “현판 하나에는 단순한 명칭을 넘어, 지역을 위한 마음과 연대의 상징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따뜻한 가게들과 함께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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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2차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2025년도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로 새롭게 측량하고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2030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가수원동 520-103번지 일원 172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 추진 현황, 경계 설정 방법, 조정금 운영,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사전 경계 협의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서철모 청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 재산권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는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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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내일 견인”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시민을 주인으로 혁신 기틀을 세운 광산구 3년의 성과와 변화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민주주의, 더 나은 민생,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진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3일 우산동의 한 골목식당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는 구정, 일하는 방식을 위해 혁신을 일으키고자 힘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병규 청장은 “민선 8기 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를 중심으로 시민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행정 체계를 구축했다”며 “신뢰와 참여로 불법 현수막 근절,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 내 집 앞 맨발길 조성, 비아동 청소년 자율공간 등 정책을 탄생시킨 경청 행정에 시민들께서는 90% 이상 만족도를 보내주셨다”고 설명했다.
경청·소통으로 연대와 참여 기반을 쌓은 광산구는 구 단위에 멈춘 자치분권을 21개 동으로 넓히는 ‘동 미래발전계획’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이 ‘마을정부’를 경영하는 실질적인 자치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로 추진하는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 정책은 정부 일자리정책의 새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시민의 질문 1,436개와 이를 압축한 20개 핵심 질문을 담아 최초의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를 발간한 광산구는 녹서에 대한 답을 구하는 2차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박병규 청장은 “좋은 일자리가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노동자가 돌봄, 교육, 의료, 주거의 부담을 덜어야 사람이 살고 지역이 살며 나라가 살 수 있다”며 “시민이 직접 나서서 일자리 문제를 정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야만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산구는 2차 사회적 대화로 구한 답을 백서로 제작하고 이것의 실행계획을 담은 청서를 만들어 2026년부터 지속가능 일자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31개 위원회 실시간 공개, 정보 격차 없이 일자리와 공간을 시민과 나누는 ‘당근광산 프로젝트’, 지역돌봄 복지 혁신 ‘1313이웃살핌’,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사업 등 대한민국을 선도한 최초·최고의 성과를 낸 정책도 제시했다.
박병규 청장은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살아온 집과 공동체서 존엄하게 살도록 돕는 ‘살던집 프로젝트’는 국제 협업을 추진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2회 연속 대성공을 거둔 ‘광산뮤직ON페스티벌’ 광주 대표 음악 축제 육성, 광산세계야시장의 국제 축제 성장, 광산CC 직영 체제 전환, 파크골프장 6개 구장 총 81홀 확충 등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시민에 이로운 환경을 만들었다.
평동 주민 40년 숙원인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에 착수하고 광산고등학교 신설, 원거리 통학문제 해결,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실마리 등 교육 현안도 속도감 있게 풀고 있다.
박병규 청장은 “이재명 정부 지원에 힘입어 광주 군공항 이전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며 “최근 발생한 금호타이어 화재가 지역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만큼 시민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고 광주공장 이전을 금호타이어 정상화 계기로 삼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직접 골목식당을 기자간담회 장소로 정한 박병규 청장은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는 지난 3년 동안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회복하는 데에 총력을 쏟았다”며 “올해부터 150억원을 투입하는 ‘다같이 민생프로젝트’를 실시하고 9월 1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도 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병규 청장은 “정의로운 민주주의를 밥이 되는 민주주의로 혁신하는 일을 계속하겠다”며 “경청으로 주권자의 뜻을 파악하고 시민과의 대화로 정책을 구현해 거둔 지난 최초, 최고의 성과를 더욱 높이면서 민선 8기 구정 목표의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 주권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광산시민과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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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백운광장에서 ‘K-컬처’ 공개한다
[PEDIEN] 광주 남구는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 장치인 백운광장 미디어월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문화 자원을 최첨단 기술로 구현한 ‘K-컬처 스퀘어 신기술 융합콘텐츠’를 선보인다.
남구는 3일 “관내 주민을 비롯해 광주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몰입형 입체 영상인 신기술 융합콘텐츠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K-컬처 스퀘어 연관 고품질 콘텐츠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K-컬처 스퀘어는 대한민국을 찾은 관광객과 국민에게 우리 문화의 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광화문 일대와 인천 국제공항에 조성한 문화 체험 공간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K-컬처 스크린과 K-컬처 뮤지엄, K-컬처 어트랙션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남구는 K-컬처 스퀘어 공간에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을 관내 주민과 광주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7일부터 백운광장 미디어월을 통해 몰입형 입체 영상을 송출한다.
오는 12월까지 공개하는 작품의 수는 총 15편이다.
남구는 콘텐츠별 일정에 따라 해당 작품을 순차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며 작품당 영상 상영 분량은 짧게는 20초에서 4분 사이이다.
가장 먼저 공개하는 영상은 5편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역동적인 해상전투 현장을 체험하는 ‘승리의 바다’ 와 현대적으로 개조한 거북선을 타고 서울 광화문 광장의 과거·현대·미래를 체험하는 ‘타임워프, 시간을 달리다’ 이다.
또 토끼가 지구별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제작된 ‘검은 토끼의 모험’ 판타지 영상과 바다 생물이 바닷속을 유영하는 모습을 4D 형태로 담은 ‘상상의 바다’도 선보인다.
이밖에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이미지가 교차하는 순간의 역동성을 표현한 ‘더 키네틱’을 비롯해 광복절과 추석, 크리스마스 등 각 시기에 맞는 실감 콘텐츠도 연달아 송출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전 세계를 향해 무한 확장하고 있는 우리 문화의 콘텐츠와 기술의 잠재력을 백운광장 미디어월을 통해 경험하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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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성폭력 피해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보호시설에서 4개월 이상 생활한 뒤 퇴소한 피해자에게 1인당 500만원의 ‘새출발 응원금’을 지급한다.
‘새출발 응원금’은 여성가족부의 자립정착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광주시의 독자적인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4개월 이상 입소한 뒤 퇴소한 사람이며 여성가족부의 자립정착금과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2024년 기준 광주지역 보호시설에는 약 20여명의 피해자가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이 가운데 90%가 경계성 지능 또는 정신적 장애를 동반한 피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사회 복귀와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가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부 자립지원금은 △19세 미만 입소 △6개월 이상 입소 △19세 이상 퇴소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수령할 수 있어, 광주시의 연간 수혜자는 1~2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전액 시비로 ‘새출발 응원금’을 신설해 지원한다.
이번 제도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귀에 필요한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새출발 응원금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피해자의 삶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복귀하는 데 있어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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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미식 바캉스…대인예술야시장 개장
[PEDIEN] 광주광역시는 7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구 대인예술시장 일대에서 ‘한 여름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2025 대인예술야시장’을 연다.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예술의 상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공간으로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감성적이고 힙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콘텐츠와 공간 연출을 대폭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시장 전역에는 전통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어우러진 미식 부스가 마련돼 토요일 저녁 밥상을 책임진다.
특히 청년예술가들과 상인회가 협업해 만든 ‘대인 말차 막걸리’, ‘얼그레이 막걸리’ 등 이색 막걸리 시리즈는 대인예술시장의 감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즐비하다.
청춘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고백하는 1990년대 추억의 인기 프로그램을 오마주한 ‘가슴을 열어라’는 시장 옥상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체험 무대로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한다.
오락실 게임을 실물로 구현한 ‘대형 테트리스 체험’, KIA 타이거즈 응원 이벤트 ‘기아야 가 보즈아’, 어린이 체험형 미션 ‘부엉이 탐험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야시장에서는 대인예술시장을 상징하는 부엉이 캐릭터가 새롭게 리뉴얼돼 선보인다.
새 캐릭터 ‘부영’, ‘어영’, ‘고영’은 굿즈로 제작돼 아트슈퍼마켓에서 판매되며 캐릭터 탄생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어린이 그림 대회’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8월 ‘한평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장 곳곳에는 복고 감성과 여름 바캉스 분위기를 살린 포토존과 감성 공간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대인예술야시장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대표적인 지역 야간 관광 콘텐츠”며 “새롭게 변화한 대인예술야시장에서 많은 시민이 즐겁고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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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치매극복 슬로건·창작시 공모전’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5년 치매극복 슬로건·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슬로건 △창작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7월3일부터 8월21일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치매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광주시치매센터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오는 9월2일 광주시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9월18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긍정적이고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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