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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치동물원,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 지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우치동물원 동물병원을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우치동물원 동물병원은 진료 수의사 2명이 기존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천연기념물 동물 치료에 나선다.
우치동물원은 특히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천연기념물 보존관’ 이 문을 열면 사고 등으로 다친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을 치료소에서 치료한 뒤 재활·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까지 맡게 된다.
우치동물원은 이를 위해 올해 동물응급수송차, 내시경, 혈액전해질분석기, 혈관봉합기기, 유전자분석기 등을 추가로 구입해 의료장비를 보완할 예정이다.
우치동물원은 그동안 사육농가에서 구조된 반달가슴곰, 야생에서 구조된 수달 등 천연기념물 동물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7종 74마리의 천연기념물 동물을 보호·치료했다.
성창민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동물을 전시·관람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야생동물의 구조·치료·훈련·방사를 통해 생태 순환과 종보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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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지역 선도농업인 10명 선발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2025년 선도농업인’ 10명을 선발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농업인을 발굴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할 수 있는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선도농업인을 육성한다.
선발 대상은 △전문적인 기술력 △교육자적 소양 △지역 내 신망을 갖춘 5년 이상의 영농 경력을 가진 농업경영체 농업인이다.
선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선도농업모델화 교육을 통해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도전문농업인 교육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역농업리더로서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지도자와 농업현장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선도농업인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인재”며 “역량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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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복수동, ㈜정우마트로부터 성금 1500만원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정우마트로부터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정우마트 한승열 대표는 12년째 매년 장학금 및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억 8천여만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 대전 아너소사이어티로 등재되어 있다.
한승열 대표는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기둥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기탁 취지를 알렸다.
김영란 동장은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청소년 가정의 장학금 및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한승열 대표의 꾸준한 나눔문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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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설 명절 대비 귀성객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버스터미널 인근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 대상으로 지난 7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품 구매·보관·섭취 요령 등 식품안전정보를 미리 숙지해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구는 설 연휴 기간 식중독 발생 대비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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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1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물가모니터요원 21명을 새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지역물가 조사 활동에 들어간다.
위촉된 물가모니터요원은 관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개인서비스업소 등을 방문해 서비스요금과 주요 생필품 가격 변동 사항을 조사하고 착한가격업소 195개소를 모니터링해 구민에게 신뢰성 있는 물가동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위촉된 물가모니터요원들의 활동은 지역물가 안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사된 물가동향자료를 토대로 지역물가 안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행정역량을 집중해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물가 안정에 앞장서 왔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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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갈마2동 지사협, 한사랑정형외과의원으로부터 곰탕 후원받아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사랑정형외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골곰탕 7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골곰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거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세대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원 대표원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곰탕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의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근 위원장은 “한파와 생활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이재원 대표원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의 나눔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 정형외과는 서구 둔산동에 위치해 외상, 관절질환, 척추질환, 체형 교정 등 전반적인 치료와 함께 ‘365일 연중무휴 진료’를 하며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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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통해 총 1억 2,800만원을 모금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2억 4천만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과 출향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로 서구의 다양한 공공사업 추진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들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구는 이를 통해 복지, 교육, 문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성과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참여 기부자에게는 서구만의 특산물과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되며 이는 기부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모금 성과는 대전 서구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며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가 서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주민과 출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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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2025년도 희망일자리 드림단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일자리 드림단은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과 인력이 필요한 대전시 소재 양질의 기업을 이어주는 직업상담 업무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대전 서구에 주소지를 둔 자로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자격증을 보유하고 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가 4억원이 넘지 않고 기준중위소득 60~70%에 속해야 한다.
지원서는 오는 20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 사이트에 게시된 공고문에 첨부된 서류를 작성해 서구청 전략사업과 희망일자리 드림단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기업의 채용 소식이 구인자에게 제대로 닿지 못해 놓치고 있는 인재가 너무나 많다”며 “희망일자리 드림단은 이러한 인재들의 역량을 발견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므로 많은 직업상담사분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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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월 13일 오후 2시 2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5기 소비자감시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소비자감시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소비자감시자 선서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새로 위촉되는 제15기 소비자감시단은 모두 41명이다.
이들은 오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회 9시간동안 기본교육으로 소비자의 역할과 소비자피해구제 제도를 교육 받고 이어 2월 26부터 3월 26일까지 5회 20시간 동안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강사양성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활동기한은 오는 2026년 말까지이며 주요 역할은 소비자 교육 강사 및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시장 조사를 통해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감시자가 소비자피해 예방과 권익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감시단은 지난 2006년 첫 출범해 20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물가안정 홍보, 전자상거래업체 운영실태 조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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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소방본부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특수재난훈련센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외래강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관련 분야의 실무·연구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자 또는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소지자 등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개모집은 19개 교육훈련 과정의 28개 이론과목과 50개 실습과목을 담당할 외래강사와 실습 보조강사를 선발한다.
모집 교과목 중에는 옥외탱크 화재진압, 시설 화재누출대응, 전기차 화재대응 등의 교육 과정에서 석유화학공정과 가스이론, 전기자동차 구조와 열폭주 등의 전문과목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유럽연합에서 위탁하는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영어, 방글라데시어, 말레이시아어 통역 보조강사도 모집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외래강사 모집을 통해 전문 교수요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교육훈련의 품질 향상은 물론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으로 선순환하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의 특수재난훈련센터는 올해부터 총 19개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외래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 인력풀을 확보하게 되면 산업수도 울산의 특성에 맞는 실제 화재 상황을 구현한 특수재난 실화재 훈련시설과 아울러 특수재난 대응훈련 인프라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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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반부패 청렴정책’의 일환으로 부패방지 및 공직기강 확립 차원의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인사철, 휴가철, 명절 등 부패취약시기에 공직자의 청렴 의무 유지를 위해 필요시 수시로 발령하고 있다.
이번 주의보는 설 명절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들이 청렴한 울산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명절 전인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발령한다.
주요 내용은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기준,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등 수수행위 불가, 공용물품의 사적 사용 엄금에 대한 안내 등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부패 방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울산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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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1월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연세액의 4.6%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며 신청 시기에 따라 공제율이 차등 적용된다.
연납 신청은 차량이 등록된 구군청 자동차세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 방법은 연납 고지서를 받아 오는 1월 31일까지 금융기관, 가상계좌, 신용카드, 현금자동입출금기 등으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및 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새로운 차량을 구입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 후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연내에 다른 시·도로 주소 이전을 할 경우 새로운 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양도·폐차일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지만 1월 중 납부 하는 것이 가장 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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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역동하는 울산경제’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산업수도 울산의 역동적인 성장기반 확충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436억원이 증가된 2,12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경제산업 5대 분야 19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5대 분야는 △경제성장 기반 강화 △주력산업 세계적 경쟁력 확보 지원 △신성장 에너지 산업 선도 도시 추진 △첨단 신산업 육성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업·해양수산 환경 조성 등이다.
울산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울산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산업·통상 정책 기조가 크게 변동됨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과 세계적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지역 차원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통합 협치 민·관 합동회의’ 와 ‘전담조직형 지역경제 추진단’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울산의 경제적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석유화학산업에 대해 산·학·연 합동 석유화학산업 협의체를 상설화해 사업재편, 친환경·고부가 전환 등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산업침체에 따른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기업과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112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공제사업 등을 추진하고 조선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해외 현지인력 양성을 지원해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힘쓴다.
신규사업으로 일·가정 양립 정착을 위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100여명에게 특전을 지원한다.
지난 2024년 100만명이 함께한 ‘울산공업축제’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고 그간 도출된 미흡사항을 보완해 울산의 꿈과 미래를 보여주는 대표 축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현대차 울산공장과 900여 개의 자동차 부품기업 기반을 활용해 도심항공이동수단 육성 거점을 마련한다.
조선산업에서는 탈탄소화 경쟁력 향상을 위해 친환경 선박 제조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미래 첨단조선 기술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세계 최초로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박 벙커링 산업을 상업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와 친환경 전환을 위해 기업 수요에 맞춘 기술개발과 실용화 지원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은 원전을 포함한 다양한 발전시설과 미포·온산 국가산단 등 많은 산단이 위치해, 전력의 수요와 공급이 ‘지산지소’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조례 제정 등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추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생산량 98만 2,000톤, 수소배관 188km 등 수소 분야 전국 1위인 울산은 세계적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태양광 연계 1MW급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스택 개발 및 실증’ 사업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울산은 전국 최초 수소시범도시와 수소도시에 동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수소시범도시 확대사업을 통해 295억원 규모의 ‘수소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수소배관 11.9km 확충, 국내 최초 수소트랙터 실증 등 생활 속에서의 수소 기반을 지속 확대한다.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공동과제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리한 자연환경과 축적된 조선해양 기술·인력을 활용, 울산항 동쪽 58km 부근에 에퀴노르 등 민간투자사 5개와 협력해 6.2GW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도 지속 조성해 나간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운영과 전주기 기업지원을 위한 첨단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028년까지 두왕동 테크노산단에 건립된다.
이 센터는 2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구·실증 장비와 공동연구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의 구조적 당면 과제인 인력 부족, 생산성 저하 해결을 위해 제조시스템 전반을 인공지능·디지털로 혁신하는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 사업’을 기존 자동차·조선업뿐만 아니라 석유화학산업까지 확대한다.
산업 부문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관내 다배출 기업과 협력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미포국가산단 내 연간 약 100~15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울산신항에 저장·이송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내 육성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 집적화단지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역 내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과 도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 도시형 지능형 농장’을 조성한다.
수직농장, 생육환경 자동 제어 장비 등 농업의 첨단화를 지원하고 농수산물 유통센터 내 청년농업인을 위한 16개소의 판매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방치되어 있는 농촌의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동구 일산항과 울주군 평동항 일원에는 105억원을 투입해 선착장·방파제 등을 정비해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공동보관시설 설치 등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태화강 선바위 일원에 국내 최초 어도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생태·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5년은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울산이 세계적 산업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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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2025년 친기업·투자유치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는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민생경제 회복 △국제 도시로의 도약 △지·산·학 상생협력의 4대 목표를 제시했다.
2025년 기업투자국 예산은 전년대비 512억원이 증액된 1,507억원으로 4대 목표 달성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경제주체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았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에는 11개 선도기업이 22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세제·재정 지원 등의 특전 제공으로 기업의 후속투자를 본격적으로 끌어낼 계획이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지역 창업거점을 개소하고 창업벤처펀드 조성 규모를 확대해 혁신 새싹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자금 유동성 애로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총 3,280억원 중 상반기에 90.9%인 2,980억원을 최대한 공급한다.
특히 경영 애로를 겪는 건설업 부분 지원 업종을 10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하고 경기불황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재정적으로 취약한 법인 택시업계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택시 운송업도 신규로 지원한다.
기업 현장지원 전담반 지속 운영과 권역별 책임관 확대 운영 등 투자기업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기업이 원활하게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체감경기가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으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총 1,730억원 중 상반기에 1,215억원을 조기집행하고 울산페이 발행,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통시장 특화상권 육성, 시설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 소비 온기가 도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만든다.
전통적 소상공인의 낮은 생산성과 시장변화 대응에 취약한 한계 극복을 위해 단계별로 기업가형 소상공인 전환을 지원한다.
이밖에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홍보 및 판로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투자협약 기업에 대한 투자 전주기 관리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강소기업에 대해 연구개발 및 이전·창업기업 특별보조금을 지원한다.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전담매니저를 지정해 투자 동향파악 및 인허가 등 투자 전반에 대한 상담·지원을 추진하고 신규사업으로 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잠재투자기업 파악 및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 발굴에 나선다.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국제 무역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별 전담관리인을 지정·운영해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신뢰와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문화·스포츠·경제 등 다방면으로 교류 활동의 외연을 확장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 및 국제회의 등 국제 연결망을 확대해 지방정부의 외교력을 강화한다.
지역 교육력 제고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혁신 선도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 '지역산단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안전교육 체계 기반 구축'을 대표과제로 선정해 인재양성-취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과 대학, 산업체간 협업 강화에도 나선다.
또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대학생, 대학원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생 간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
울산청년지원센터를 신규로 개소해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청년정책 종합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친기업 정책기조를 일관되게 추진해,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서 나아가 살기좋은 도시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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