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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열린‘2024 대전세종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PEDIEN] 대전시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세종시와 공동으로 ‘2024 대전·세종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행사를 개최해 총 553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수출상담회는 대전·세종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관내 기업은 씨앤씨코스메틱, ㈜미호비즈텍, ㈜셀레너스, ㈜애니픽, ㈜티더스, ㈜씨엠씨코리아, ㈜유진바이오텍, ㈜랩스, ㈜마이링크, 이엠시티, ㈜하우뷰티 등 11개사로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에게 기업 및 제품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제품 시연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으며 바이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전기업들은 미용, IT 등에 강점을 보이며 바이어와의 2,564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미호비즈텍은 현장 계약액 100만 달러, MOU 100만 달러, 총 2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베트남 현지 중소기업중앙회 및 대전 호찌민 사무소의 적극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대전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베트남은 대전시 4대 수출국이며 풍부한 내수 구매력과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이다”며 “이번 상담회가 베트남의 구매력 있는 소비자 타깃을 공략해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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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전부청사 마침내 대전시 품으로
[PEDIEN] 철거 위기에 놓였던 옛 대전부청사가 대전시 소유가 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옛 대전부청사 잔금 지급 및 소유권 이전 등기가 접수됐다.
이로써 대전시의 역사성을 지닌 근대건축유산의 무한한 활용 시대가 개막했다.
대전시는 52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대전부청사 건물을 8월 대전0시축제 종합상황실로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이후 원도심의 근대유산과 연계해 스토리텔링화 및 역사자원을 활용한 로컬 헤리티지 新 역사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부청사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누리는 다중복합문화공간으로 ‘티빙’을 통해 홍보하고 명품 공간 활용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부청사는 계속되는 소유자 변경 등으로 장기간 도심 흉물로 방치됐었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이장우 시장이 근대 대전의 핵심 행정시설 및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근현대건축유산 전수 조사를 추진했고 대전부청사 매입으로 이어졌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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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사, 대전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착공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둔곡지구에 들어서는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외에도 머크 이사회 멤버이자, 라이프 사이언스 비지니스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 등 머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머크사의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는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의 생산시설로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거점지구내에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말까지 준공하고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제약 바이오 기업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공정 개발, 임상 단계와 제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건립을 위해 머크사는 총 4천3백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머크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2028년 말까지 3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마티아스 하인젤 대표는 "한국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수준의 연구, 제조 및 서비스를 수행하는 수많은 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머크는 한국이 아태지역에서 머크가 목표하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국가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신설될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가 한국 및 아태 지역 전반의 생명과학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모멘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더불어 과학을 통해 삶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고자 하는 머크의 궁극적 목표를 실현 가능케 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수한 전문인력과 기업이 밀집해 있는 대전과 머크의 만남은 보스턴을 뛰어넘는 세계적 바이오 허브의 시작”이라며 “대전시는 머크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 구축과 함께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중추적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크사는 이번 기공식 이후 한국과학기술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의 과학 연구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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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29일‘대전시민 건강을 말하다 시민원탁회의’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민원탁회의에는‘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의료영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업 이용자 및 가족, 서비스 제공자, 관심 있는 시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이용 경험을 나누고 의료 서비스 제공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대전시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대전시 유성구와 대덕구에서 추진 중이다.
시민원탁회의를 주관한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 개발을 위해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효과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민 건강을 말하다 시민원탁회의는 이용자 중심의 보건의료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회의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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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 자해·자살의 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국가 건강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한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10월 이후부터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할 예정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신청은 6월 3일부터 가능하며 시설, 인력 및 자격 기준 등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서비스 제공기관의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이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제공기관 등록 신청 전에 소속된 제공 인력이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 이수증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7월 시작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정신 건강 돌봄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홈페이지 자료실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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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데이터 활용한 창업의 장 활짝
[PEDIEN] 대전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2024년 대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자치구대전도시공사대전교통공사대전시설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데이터 창업을 육성하고 지역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팀 중 최고 순위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청년창업센터 입주 혜택을 제공하는 등 대학생의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공모는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공공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참가자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빅데이터 오픈랩에서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개발 모델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참석자는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6월 15일까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 평가를 거쳐 총 12개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6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7월 18일에 시상식과 함께 수상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분야별 최고 수상팀에는 9월에 열리는 행안부 주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며 본선 결과에 따라 창업 준비, 투자유치 등의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대전시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수상작에 대해 사업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기반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행안부 주최 본선 및 왕중왕전에 참여한 대전시 대표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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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6월부터 청년 생활법률 상담 무료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세 사기, 피싱 범죄 등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로 어려워하는 18세~39세의 청년 사회초년생들에게 법률 상담을 제공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신청하면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에게 1:1 대면으로 30분간 민법뿐만 아니라 형법적인 부분까지 폭넓게 상담받을 수 있다.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의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면 누구나 대전청년내일재단 네이버 예약을 통해 3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법률 상담은 6월 3일부터 시작하며 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10:00~12:00, 오후 2시~오후 4시에 청춘두두두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문의하거나 대전청년포털,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기 등 여러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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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지난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6월 1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노후계획도시는 1980~90년대에 주택공급을 위해 대규모로 공공에서 개발한 이후 20년이 경과하고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대전시는 둔산, 송촌, 노은 택지지구가 단일지구에 해당되고 100만㎡ 이상 지역과 연접 또는 인접한 지역도 대상이 된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취지에 따라 여러 단지를 통합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 공공기여를 전제로 용적률 상향과 안전진단 면제, 통합심의를 통한 행정절차 단축 등의 특례사항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토부와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노후계획도시정비법 및 정비기본방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 컨설팅을 위해 설치되는 미래도시지원센터에 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해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설명도 진행될 예정이다.
선도지구는 둔산, 송촌, 노은지구와 같은 정비 대상 지구 내에 지정한 여러 특별정비예정구역 중에서 주민 참여도, 추진 가능성 등을 고려해 가장 먼저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을 의미한다.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정비 대상 지구별로 정비추진 방향과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이주대책 등을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1기 신도시 수도권은 국토부와 시범적 시행을 위해 정부 기본방침과 지자체 기본계획 및 선도지구 지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나, 대전시와 같은 지자체는 기본계획수립 이후 국토부 승인과 선도지구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전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이 제정되기 전 2023년부터 노후장기택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통해 타 시도에 비해 선제적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를 추진해 왔다.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 결정 전까지 기본계획 초안을 작성하고 결정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기본계획수립을 추진해 내년에 선도지구 지정 공모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제정·시행으로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대전시민의 요구사항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의 전제조건이 통합 정비인 만큼 주민들의 합의와 재건축 의지가 중요하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기점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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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사회복지관 비전 포럼 DCC에서 열려
[PEDIEN]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을 맞아 ‘2024년 사회복지관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사회복지관이 만드는 연결의 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국 481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유관단체 등 현장 700여명과 온라인 2,000여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개회식과 유공자 포상, 기념 영상 상영, 주제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학계와 공공,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와 사회복지관의 새로운 실천 대상과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포럼이 펼쳐졌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사회복지관 비전 포럼이 일류 복지를 지향하는 대전에서 개최돼 기쁘다”며 “많은 지역사회 문제로 인해 복지 수요는 날로 증가함에도 지역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사회복지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무한한 신뢰와 감동을 주는 기관으로 발전해 일류 복지 환경구축의 초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복지관의 날은 1983년 5월 21일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을 통해 사회복지관을 법에 명시한 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5월 21일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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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전시 유망중소기업 모집
[PEDIEN] 대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5월 28일 현재 대전 관내에서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타 지역 영업 기간과 합쳐 3년 이상 영업 중인 기업도 해당된다.
대전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정착도 및 기여도, 재무상태, 기술성 등을 평가하고 대전시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30개 사 내외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우대지원 △신용보증특례 및 서울보증 확대 지원 △국내 · 외 전시 및 박람회 참가 우대 △지방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3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또는 대전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대전시를 선도할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기술, 경영 및 판매력 등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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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추진
[PEDIEN] 대전농업기술센터는 비름 작목반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안전장비 및 보호구 77종을 보급했다.
보급된 장비는 비름 수확 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및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사용 전후를 비교 분석해 농작업 단계를 진단하고 안전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해 4월부터 안전관리연구소 이용태 컨설턴트를 초빙,농작업 환경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실습을 진행했고 농업인의 안전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했다.
이효숙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장비 보급으로 작목반의 작업환경 안전 개선 및 농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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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을 이끌어 갈 6개의 새로운 코드
[PEDIEN]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충청지역의 청년 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는‘넥스트코드’의 2024년도 작가 6인을 선정했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25년간 152명의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육성했다.
올해는 총 96명이 공모에 지원,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강철규 △김동형 △송지현 △이정성 △염인화 △장동욱 6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김민경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와 김재환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심은혜 울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정재호 갤러리2 대표가 맡았으며 전시 후의 국내·외 활동 영역 확장까지 고려해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들의 작업을 통해 당해 현대미술문화의 현황과 경향성, 잠재력을 보았으며 회화, 설치, 미디어,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작가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철규는 한남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대전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상실과 애도, 불안 등의 서사가 화면 전체를 뒤덮으며 기억의 주체를 개인에서 풍경으로 옮겨 가는 것이 특징이다.
김동형은 설치부터 영상까지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자칫 비효율적이고 무의미하게 여겨지는 행위들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묻는 동시에 인간의 존재와 사회적 의미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송지현은 단국대학교와 영국 RCA에서 도자를 공부하고 현대적 언어로 도자를 새롭게 해석한다.
물질과 재료에 대한 밀도 높은 탐구를 기반으로 성실하면서도 독창적 조형 언어와 서사를 담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성은 회화를 매체로 사회와 구조 그리고 그 이면에 존재하는 양가적 요소와 감정을 탐구한다.
특히 사회와 예술이 관계를 맺는 방식, 사회적 관계 속에서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고 동시대의 불안과 균열을 일종의 에피소드처럼 연출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염인화는 확장현실 리서처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상호연결 및 운용되는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3D 퍼포머티브 장치-환경’을 창작한다.
관람객의 인지, 심리, 신체적인 참여를 토대로 한 역할 수행 방식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상호수행성이 적용된 작업이 특징이다.
장동욱은 유년기 모호한 기억과 교차하는 풍경들에 관심을 둔다.
도시의 삶과 그곳에서 소멸하는 것들, 누군가의 흔적에서 발견하는 애잔함과 상실감을 특유의 색채와 이미지로 기억을 더듬듯 그러나 담담하게 표현한다.
그의 작업은 마치 도시 이면에 남겨진 기억을 수집하고 나열한 사라진 시간의 기록과도 같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1999년부터 이어져 온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전은 대전·충청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그들의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예술 활동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 전환기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환경을 제공하는 미술관의 의무를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넥스트코드 2024’는 7월 19일부터 약 두 달간 대전시립미술관 만년동 본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및 평론가 매칭, 평론 원고료, 창작지원금이 지원되며 올해는 특별히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메종 갤러리아 대전 내 팝업 전시도 동시 지원된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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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3명 중 1명은 타슈 탔슈~
[PEDIEN] 대전시 공영자전거‘타슈’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대전시민의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타슈는 2022년 7월 시즌2 도입 이래 약 1년 6개월 만에 타슈회원이 15만명에서 41만명으로 26만명 증가했고 타슈 이용률도 21년 52만 건에서 23년 430만 건으로 약 8배 증가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용 비율이 24%로 가장 높아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티머니고와 연계해 대중교통과 타슈 환승 시 마일리지를 제공도 하고 있다.
타슈는 대전의 상징 마크인 ‘대전초록’을 기반색으로 색상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 성능 개선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는 자전거 정비 효율 향상과 지역상생을 위해 중구 대사동 등에 4개의 권역별 정비센터가 5월 20일 개소했다.
그동안 외삼동 타슈센터 1곳에서 이루어지던 정비 수요가 권역별로 분산되면서 빠른 대처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광주광역시, 전남 순천시 등에서 타슈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타슈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공공자전거 기반시설과 서비스를 더 높일 계획이다.
현재 4,900대 운영 중인 타슈는 2026년까지 7,500대로 늘리고 대여소도 같은 해 1,500개소로 더 촘촘히 설치한다.
타슈 증가에 따른 반납, 재배치 등의 시민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타슈센터의 운영 인력도 2027년까지 연차별 충원한다.
또 타슈 2의 운영 중에 나타난 공영자전거의 무분별한 사용, 사유화, 고의 파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 하반기에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도입하는 등 타슈 대여 시스템도 대폭 개편하고 고의 파손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의 운영 및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 타슈의 지속 확충을 통해 시민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대전이 일류 자전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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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어로케이 항공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시와 에어로케이 항공사는 27일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노선 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 △전략노선 공동 개발 △대전시민 항공 할인 △대중교통 확대 운영 노력 △지역민 우선채용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시는 삿포로 직항노선 등 대전시 자매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위한 전략노선을 공동 개발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더불어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통한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권 유일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신규 국제노선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대전시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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