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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PEDIEN] 대전시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와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은 미국 현지 대학 등과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부터 현지 시장 개척까지 체계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글로벌 기술사업화 역량교육 → 현장 컨설팅 → 글로벌 시장분석 → 미국 현지 실습 및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역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지 글로벌 전문가 등의 전략적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시는 8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위원회 개최 후 진행됐으며 한선희 대전시 전략산업추진실장을 비롯해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김하용 대전을지대병원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인체유래물은행 공동 운영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으로 추진하며 관련 규제를 해소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액 시비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인체유래물은 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세포·혈액 등의 인체 구성물 또는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 혈장, 염색체 등을 말한다. 인체유래물은 바이오헬스 기업의 연구개발에 꼭 필요한 자원으로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을 통해 고품질 검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자원 공급을 원활히 하고 기술개발도 도와줄 수 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각 병원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검체의 수집과 제공뿐만 아니라 분양검체의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임상연계 지원까지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대전시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 사업이 전국 네크워크를 가진 공동운영 플랫폼 선도 모델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대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전용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을 추진하면서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참여 병원 확대를 통해 임상연계 지원 생태계를 구성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일류안전도시 대전, 지역안전지수 개선 세미나
일류안전도시 대전, 지역안전지수 개선 세미나 [PEDIEN] 대전시는 8일‘2024년 대전광역시 지역안전지수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안전지수 관련 기관 및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대전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앞으로 일류안전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새봄맞이 대전 3대 하천 환경정비
[PEDIEN] 대전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대 하천 정비에 나선다. 대전시는 날이 풀리면서 하천 이용객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봄맞이 하천 쓰레기 집중수거기간 설정 운영 ▲하천 내 각종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 ▲새봄맞이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실시 등 3대 하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 우선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봄철 3대 하천 환경정비 주간’으로 설정해 3대 하천과 지방하천 22개소 정비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 하천 내 둔치, 제방 등에 방치 쓰레기와 농경지 주변 하천 영농폐자재,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고 환경위해식물, 잡목, 고사목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내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및 보수, 청소, 소독 방역 등을 실시하고 각종 하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위험 시설 보수, 세척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하천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데크, 산책로 주변 가로등, 안전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보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3월 19일에는 갑천 만년교 일원에서 생태하천과, 하천관리사업소 등 환경녹지국 직원들이 참여하는‘3대 하천 대청소의 날 행사’를 실시해 겨울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파손이나 훼손된 하천 시설물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3대 하천 정비에 맞춰 쾌적하고 깨끗한 하천환경 제공을 위해 환경정화를 실천해 나가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하천 관리는 공공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중요하다”며“하천은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고 미래의 가치인 만큼, 대전시 3대 하천이 시민들에게 건강과 휴식은 물론, 즐거움을 주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1인 영세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 지원 확대
[PEDIEN] 대전시는 영세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인 영세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 1인 영세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연 매출 3억원 이하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1인 영세자영업자가 신청하면 고용보험 납입보험료의 최대 30%, 산재보험 납입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까지는 고용·산재보험 당해 연도 신규 가입자만 사업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가입자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사업을 최초 신청한 자영업자일 경우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이전에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자영업자일 경우 지원 만료 후 1년 이상 경과 시 1회에 한정해 재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80~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 분기 마지막 달에 접수하며 1분기 지원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2024년 1인 영세 자영업자 고용· 산재보험료 지원공고를 확인하고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자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자영업자분들의 사회안전망 확충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실업급여, 직업능력 개발지원, 산재보험은 요양급여, 휴업급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
대전시 일반공무원 진화대, 산불 안전교육
[PEDIEN] 대전시는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에 대비해 편성된 대전시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대상으로 8일 시청 대강당에서‘산불진화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유득원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및 5개 자치구 일반공무원 350명이 참석했고 산불교육은 중부지방산림청 산불 분야 전문 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일반 공무원 진화대는 대형산불 발생 시 불필요한 인력 투입에 따른 지휘체계 혼선을 막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청에서 마련한 제도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직장예비군, 산불진화 경험자 등 산악지형에서 산불진화가 가능한 일반공무원 350명을 진화대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산불발생 시 초기대응과 중소형 산불은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진화대원이 투입되며 일반공무원 진화대는 주로 뒷불감시와 잔불정리에 투입되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킨다는 목적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30분 내 초동대처를 철저히 해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일반공무원 진화대와 함께 산불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진화대의 안전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 지원
[PEDIEN]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운행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에 등록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소유주면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수는 약 221대이며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차량 소유자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사이트에서 저공해조치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선착순 선정이 아닌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최신 연식의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기존에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 유예를 위해 저공해조치 신청 완료한 차량도 저감장치 지원 신청기간에 재신청을 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차량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부터 적정 장치 제작사를 안내받아 장치 제작사와 부착 계약을 체결 후 자부담금을 납부하면 저감장치 부착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방법, 지원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미세먼지 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운행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소규모 외식업소 맞춤형 솔루션 지원
[PEDIEN] 대전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경영위기 극복과 식문화 트렌드에 대응을 위한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사업’수행기관 및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1인 가구 등의 증가로 포장·배달 등 비대면 외식 급증 등 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배달메뉴, 포장 디자인 개발, 배달플랫폼 활용, 경영관리, 고객서비스 및 홍보마케팅 등 매출 증대를 위한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수행기관과 참여업소 신청 기간은 3. 11.부터 3. 13.까지 3일간이다. 컨설팅 수행기관은 공고일 현재 3명 이상의 컨설턴트를 구성한 법인 사업자로 변화된 외식소비 환경에 따른 컨설팅 수행이 가능한 기관이어야 한다. 외식업소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영업신고를 한 후 1년이 경과하고 종사자 5명 미만으로 개선 의지가 있는 소규모 일반음식점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받은 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영업을 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행기관과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대전시청 식의약안전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각 구청 위생담당 부서나 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지회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업소 중 사전진단을 통해 20개소를 선정한 후, 4월부터 연말까지 외식업체의 컨설팅 희망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적극 대응하는 것이 외식업계의 시급한 과제”며 “앞으로 소규모 외식업소가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RISE센터”7일 출항, 대전형 대학혁신 이끈다
“대전 RISE센터”7일 출항, 대전형 대학혁신 이끈다 [PEDIEN] 대전시는 7일 오후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 전담 기관인 ‘대전 RISE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오용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지원협의회 공동의장, 박대현 한국연구재단 센터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계획 보고 및 인사 말씀, 축사, 현판 제막식으로 진행됐고 폐회 후에는 대전시, 교육부, 출연연, 지역기관이 함께 RISE 추진체계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RISE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권한 일부를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육성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10월 RISE 전담 기관으로 대전테크노파크를 지정해 대전 RISE 기본계획 수립, 시범사업 기획 등을 추진했고 올해에는 RISE 실행계획 수립, 지역인재 육성 로드맵 조성 등 지역사회와 기업, 출연연, 대학 간 촘촘한 협력망을 구축해 2025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육성을 위해 RISE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과 대학의 협업을 위한 가교역할은 물론, 대전형 대학혁신을 이끌어갈 슈퍼엔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특사경, 부정·불량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6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부정·불량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6곳 적발 [PEDIEN] 대전시는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간 설 명절 전후 성수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 위반행위 업체 6곳을 적발했다. ⭘ 위반 내용은 총 6건으로 ▲소비기한 임의 연장 ▲미신고 영업행위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다. ⭘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식품제조·가공업소인 A, B 업체는 품목제조 보고 시 신고한 소비기한보다 생산 판매하는 제품의 소비기한을 초과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고 식품소분업체인 C 업소는 타 사의 한과 제품을 매입해 선물세트로 포장·판매하면서 소비기한을 임의 연장해 적발됐다. ⭘ 또한 D 업소는 식품소분업 영업 신고 없이 타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제조한 만두, 칼국수, 청국장, 도토리묵 등을 임의로 소분해 일반소비자에게 판매하다 적발됐다. ⭘ E 업소는 식품제조가공업소로서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자체 생산한 제품이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지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함에도 정과류를 생산하면서 9개월 동안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고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 발효음료를 생산하는 F 업소도 제품을 생산하면서 생산 및 원료 수불과 관련된 기록을 일절 작성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로 적발됐다. ⭘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비기한 등을 거짓 표시한 경우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영업행위,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대전시는 소비기한을 초과 표시한 제품 742.8kg을 압류하고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6곳에 대해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명절 대목을 틈타 부정·불량 식품을 제조 판매해 이익을 얻으려는 업소들은 근절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부적합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1960년 3월 8일 대전의 정의로운 봄날
1960년 3월 8일 대전의 정의로운 봄날 [PEDIEN] 올해로 제64주년을 맞은 3·8대전민주의거 기념식이 8일 오전 10시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주역과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둔지미공원에 위치한 3·8민주의거 기념탑에서 참배 후 당시 의거에 참여한 학교인 대전공고의 후신 국립한밭대학교로 이동해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대전지역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합창으로 시작해 드로잉 영상, 헌시 낭독 등 3·8민주의거를 알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와 미래세대의 다짐을 담은 기념공연이 이어진다. 끝으로 대전학생연합 합창단의 선창으로 3·8찬가를 제창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당시 선거유세에 맞춰 대전고 재학생 1,000여명의 시위를 필두로 3월 10일 대전상고 학생 600명이 거리로 나와 불의와 폭정에 맞선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의 민주의거다. 이는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으며 역사적 의미가 큰 저항운동으로 인정받아 정부 기념일로 지정되어 2019년부터 국가행사로 격상해 치러지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8민주의거는 정의로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던 우리의 소중한 역사이며 지역의 특화 자원”이라며 “역사적 가치와 교훈을 널리 알리고 계승해 후세에도 지속,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3·8민주의거의 가치 확산과 정신 계승을 위해 역사적 사료와 기록물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에도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
우리 아기 첫 책, 대전시가 선물한다
우리 아기 첫 책, 대전시가 선물한다 [PEDIEN] 대전시는 올해 출생 등록한 모든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2024 우리대전 북스타트’를 추진한다. 북스타트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육아 운동이다. 올해 3년째를 맞는‘우리대전 북스타트’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출생아의 90%가 넘는 6,700여명에게 그림책을 선물했다. 올해도 아기에게 첫 책을 선물하기 위해 대전시와 5개 자치구,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출생신고 등록 의료기관 등 100여 개의 기관이 협력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대전시에 출생 신고하는 모든 아기이며 신청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책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해 출생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 외에 구청 민원실, 출생신고 등록 의료기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친환경가방,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되며 자치구별 거점 공공도서관에서 신청자의 집으로 배송한다. 출생신고 시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아래 기관으로 추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교육도서관과, 동구 가오도서관, 중구 문화체육과, 서구 어린이도서관, 유성구 진잠도서관, 대덕구 송촌도서관, 한밭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북스타트 사업은 대전시가 아기에게 첫 책을 선물해 탄생을 축하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돕고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진흥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블루골드 시대를 준비하다
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블루골드 시대를 준비하다 [PEDIEN] 대전시가 대표 기술교류 네트워크 ‘대전혁신기술교류회’에 블루골드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수자원공사를 초대했다. 이번 혁신기술교류회는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물산업 창업생태계 확장을 위한 상호협력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단장과 물산업연구조합 박기택 이사장을 초대해 기술발제를 준비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반도체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있어서 용수공급과 물산업이 필수 조건이며 또한 대전의 강점임을 강조해 왔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30일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협력을 공고히 한 바 있다. 조은채 단장은 ‘글로벌 물산업의 기회’를 주제로 전 세계적 물부족 현상과 기후변화로 기술 기반의 혁신 솔루션이 필요하며 대전지역의 다양한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물산업 기술생태계를 선점할 방향을 제시한다. 박기택 이사장은‘대전지역 물산업 가치사슬 연계와 글로벌 진출’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해외기술 사업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도 주어지며 기술교류 네트워킹과 함께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교류회는 12일 오후 4시,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되며 창업기업인을 포함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박차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박차 [PEDIEN] 대전시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명품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에서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 시장은 랜드마크 건립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의 비상을 강조했다.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 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 사업으로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이 시장이 공개한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09년 대전 역세권 재정비 촉진계획에 따라 자동차 정류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이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통해 복합개발을 하고자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민선 8기 이 시장 취임 이후 대전 역세권 개발을 위한 강한 의지와 정책으로 기본구상이 구체화 되고 있다. 그 중심축인 메가 충청 스퀘어에는 컨벤션 · 호텔 · 환승시설 · 업무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컨벤션 시설은 대전역이 근접한 최상의 입지로 평가된다. 대전 역세권에 ICT 기반의 ‘스마트 마이스 지구’를 조성하고 연계 시설인 호텔도 병행 도입해 전국적 마이스 산업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뉴욕 하이라인을 참고한 입체보행로를 설치해 대전역과 유기적 연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전역 · 컨벤션 · 환승 · 업무시설 이용객들이 어떤 교통 수단을 이용하더라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만능키”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의 자부심이 될 명품 디자인으로 조성된다. 대전의 대표 건축물로서 건물의 대표 콘셉트를 정하고 스토리텔링 발굴, 획기적인 디자인을 구상해 역사 속에 남을 대전시의 명품 유산이 되도록 건축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대전역은 지금의 대전이 있게 해준 지역의 원동력이었다. 민선 8기에 도시철도 2호선 및 미래형 환승센터 그리고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대전 역세권의 신 성장기 · 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