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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독사 예방 담당 실무자 교육 추진
[PEDIEN] 대전시는 28일 대전사회서비스원에서 고독사 예방 담당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이해 및 고독사 예방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에 대해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빙강사는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백명희 팀장으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의 이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과정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에서 출시된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을 소개하고 가입 홍보하는 시간도 갖는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은 국민 누구나 본인과 이웃의 복지 위기 상황을 쉽게 모바일로 알릴 수 있는 서비스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대전시는 5월 말 현재 1인 가구 비중이 43.42%로 전국 평균 41.84%보다 높다”며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등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고독사 없는 대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대전시 거주 18세 이상 1인 가구 1,20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4대 전략 50개 세부 과제를 담은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마련·추진하고 있다. -
대전시 2024년 도시가스 요금 조정, 7월 1일 사용분부터 적용
[PEDIEN] 대전시 소비자정책위원회는 2024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확정하고 7월 1일 사용분부터 적용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정안은 시민 난방비 및 소상공인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난방용 요금은 최소 수준인 0.32%, 기타 용도의 가스요금은 용도별 형평성을 고려해 평균 소비자요금 기준 1.12% 인상으로 결정했다. 대전시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회계법인을 선정해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도시가스 공급 비용 산정 용역을 추진했다. 공급 비용 산정 용역 결과 △최저임금 인상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이자율 상승으로 투자보수 증가 △기온상승 및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 열량 감소 △전년도 판매 열량 차이 정산 등 공급 비용 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거쳐 필수경비 이외 운영 경비를 대폭 삭감해 최소한의 인상 폭만 반영한 조정안을 마련했고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물가 상승 부담을 완화하고 도시가스 안전 및 보급 확대를 달성함과 동시에 시민의 경제적 부담까지 최소화하는 수준으로 결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도시가스 안전관리 및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 조기 공급을 위해 불가피한 조정이었으나 내년 이후 도시가스 요금 안정화로 실질적인 시민 부담은 최소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시민의 요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및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공청회 개최
[PEDIEN] 대전시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舊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및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좌장인 최정우 목원대 교수를 비롯해 총 7명의 발표자와 공무원, 관련 업무 종사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공청회장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공청회 개최 당일부터 7일간 시청 도시계획과에 우편 및 전자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서는 ‘기회와 혁신의 중심, 과학경제수도 대전’미래상을 비롯한 주요지표, 도시공간구조, 생활권 설정 및 부문별 계획 등을 설명하고 계획인구 148만명에 대한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시공간구조는 토지이용, 교통, 경제산업분야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당초 2030년 도시기본계획 상 둔산, 원도심의 2도심에서 유성을 추가해 3도심 체계로 개편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감소,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가구당 인원수를 2.36명에서 2.0명으로 변경하고 산업용지 535만 평 공급 등을 반영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2030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산업단지, 연구개발특구를 제외한 공업지역 4.73㎢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최초 수립하는 계획으로 유형별 관리 방향, 산업정비구역 및 산업혁신구역 지정, 지원기반시설 계획 등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 방향이 담겨있다. 앞으로 기본계획은 공청회 이후 관계기관 협의, 의회의견 청취와 대전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 최종 수립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은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도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해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하고 토지활용도가 낮은 공업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대전의 신성장 거점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시‘2024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실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진 발생으로 원자력(연) 원자로실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 ‘2024년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PEDIEN] 대전시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진 발생으로 원자력 원자로실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 ‘2024년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소재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훈련이다. 대전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유성구, 원안위 대전지역사무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군·경·소방 등 20여 개 기관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방사능 누출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각 기관별 비상대응조직 구성·운영 △ 비상발령·전파 및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 소개 △구호소 및 방사선영향상담소 운영 △환경방사능 육상탐사 △합동방사선비상진료, 현장응급의료소 및 비상진료소 운영, 방사선환자진료 △비상발령·전파 △원자력 시설복구 등 방사능 누출 시 각 기관별 대응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최초로 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해 시와 원안위 등 각 방사능비상대응본부와 구호소, 합동방사선감시센터,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실 등 재난 현장 4개소를 연결해 기관별 훈련상황을 함께 공유하며 진행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훈련은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방사능재난 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대전보훈병원 국가유공자 위문 방문
대전시, 대전보훈병원 국가유공자 위문 방문 [PEDIEN] 대전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6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가유공자 치료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 및 보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美시애틀 35주년 공동선언문 발표
25일(현지시각) 자매도시 35주년 기념식과 경제사절단 교류를 위해 미국 시애틀 시청을 방문했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3일 차인 25일 자매도시 35주년 기념식과 경제사절단 교류를 위해 미국 시애틀 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대전시와 시애틀시는 자매도시 35주년을 기념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두 도시는 앞으로 경제, 과학, 문화,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9월 대전에서 창립하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기념식 후에는 대전의 경제사절단과 시애틀의 기업 및 행정 관계자 간의 기업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4월 19일 시애틀 경제사절단의 대전 방문 이후 두 번째 미팅으로 미국 진출을 위한 기업 홍보와 기술 협력 사항 등 유의미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시애틀 브루스 해럴 시장에게 대전의 정보통신, 자율주행, 반도체 소재 분야 등 첨단산업 기업들을 소개하고 미국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기업교류를 요청했다. 이날 KAIST 관계자들도 대전시와 동행해 워싱턴대학교 관계자들과 의학 및 공학 분야의 대학 교류 확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장우 시장은“대전의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요청드린다”며“도시연합을 중심으로 경제, 과학, 대학 등이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애틀시가 함께 협업하길 바란다. 35주년을 기념하며 더욱 끈끈한 우정으로 두 도시의 동반 성장과 실질적 교류가 매년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한미동맹처럼 대전시와 시애틀 관계는 중요하다. 자매도시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산업과 스포츠, 대학과 연구기관의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은“1989년부터 이어온 시애틀시와 대전시의 특별한 인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비즈니스를 넘어 한국의 중요한 친구를 만나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략적인 도시 시애틀은 기업, 산업, 무역 모든 분야에서 대전시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및 생성형 AI 특별주제 개최
포스터 [PEDIEN] 대전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제시하는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정주제 및 자유주제, 생성형 AI 특별주제로 ‘미래 교통수단 및 서비스를 표현한 대전역’까지 함께 개최한다. 특별주제로 마련된 ‘생성형 AI 특별주제’ 부문은 디자인 분야에서의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며 디자이너들에게 기술적인 협업과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 융합의 장으로 디자이너들에게 혁신을 탐구하고 시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대전디자인어워드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 또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은 2024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작품 시상과 전시는 11월 28일에 개최한다. 총상금 2,400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산업의 지속 가능한 역량 강화와 글로벌 감각의 신진 디자이너 발굴로 진정한 디자인문화 확산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대전 지역을 넘어 전국의 디자인과 인재들이 모여 순수한 경쟁의 장이 되어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어워드는 ‘생성형 AI 특별 주제’를 처음 도입하는 국내 디자인어워드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더한다. -
시립연정국악원 창작사극 뮤지컬 ‘왕자대전’
포스터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뮤지컬 축제2023년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한 창작 사극 역사 뮤지컬 ‘왕자대전’을 7월 5일부터 7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고려와 조선 역사적 인물들의 대립을 그렸던 기획공연 창작 사극 뮤지컬‘창업’의 후속 이야기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제작과 출연에 참여했다. 뮤지컬 왕자대전은 두 손에 형제들의 피를 묻히고 왕좌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게 된 세 명의 왕자와 운명에 대한 이야기다. 태종은 가장 자신을 닮은 세자가 성군이 되길 바라고 세자 또한 태종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점점 답답함과 공허함을 느낀다. 어느 날 밤, 자신을 이해해 줄 누군가를 찾아 몰래 궁을 벗어나고 결국 자신의 자리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군주이며 아버지 태종 이방원 역에는 한국뮤지컬 시장에서 굵직한 작품에서 주연과 조연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서범석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장대성이 맡았다. 강인한 적장자 세자인 양녕대군에는 배우 민시윤, 따뜻한 심성의 둘째 효령대군은 배우 임동주가 맡았고 세종대왕이 되는 충령대군은 김동형 배우가 연기한다. 태종이 왕위에 오르는 것을 도운 강인한 여성이자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 왕자를 지키고 싶어 했던 원경왕후에는 배우 홍금단, 아름다운 여주인공 어리 역에는 오승연 배우가 출연하고 김도언, 김민철, 오현석, 임재민 배우가 앙상블을 맡았다. 공연은 지루할 수 있는 역사적 이야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해 뮤지컬로서 시원한 뮤직넘버를 통해 한층 더 재미있게 풀어내어 교육적이면서도 역사적 갈등을 유머스럽고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공연을 통해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이면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사극 뮤지컬의 새로운 무대와 음악을 청소년과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1년에 2번 저수조 청소 잊지 마세요
[PEDIEN]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사업소는 저수조가 설치된 건축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 등 위생 조치 준수를 안내했다. 저수조가 설치된 건축물 관리자는 ‘수도법’에 따라 6개월마다 1회 이상 청소를 해야 하며 1년 이내 1회 이상 수질검사 등 위생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옥내급수관 수질검사는 사용승인 후 5년이 지난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최초 검사를 기준으로 2년 주기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건축물 관리자·저수조 청소업자 등 수도시설 관리자는 교육대상자가 된 날부터 1년 이내에 8시간의 관리자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최초 교육 후 5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상수도 중부사업소는 수도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위생 조치 준수사항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저수조 청소, 수질검사 및 교육 이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중부사업소 관계자는 “건축물 저수조·급수관 위생 조치가 적기에 이뤄져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 긴급 화재안전조사
25일 유성구 관평동 소재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을 방문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25일 유성구 관평동 소재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을 방문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관련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 이날 조사에서는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운영 실태 △화재경보·소화설비 등 유지관리 상태 △공장 내부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소방본부는 관내 16개 관련 업체에 대해서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25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74주년 6ㆍ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PEDIEN] 대전시는 25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한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양철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전광역시지부장을 비롯한 6·25참전유공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강만희 대전보훈청장,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의 격려금 전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가 및 6·25 노래 제창을 위해 대전시립합창단, 예신주니어합창단이 함께했으며 대전시립무용단에서 기념 공연으로 우리나라 전통무용인 ‘장한가’와 ‘장구춤’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양철순 6·25참전유공자회 지부장이 결의문을 낭독한 뒤 참석자 모두가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지부장의 선창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마무리됐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굳건한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대전시 또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 지방정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및 생성형 AI 특별주제 개최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및 생성형 AI 특별주제 개최 [PEDIEN] 대전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제시하는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정주제 및 자유주제, 생성형 AI 특별주제로 ‘미래 교통수단 및 서비스를 표현한 대전역’까지 함께 개최한다. 특별주제로 마련된 ‘생성형 AI 특별주제’ 부문은 디자인 분야에서의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며 디자이너들에게 기술적인 협업과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 융합의 장으로 디자이너들에게 혁신을 탐구하고 시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대전디자인어워드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 또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은 2024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작품 시상과 전시는 11월 28일에 개최한다. 총상금 2,400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산업의 지속 가능한 역량 강화와 글로벌 감각의 신진 디자이너 발굴로 진정한 디자인문화 확산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대전 지역을 넘어 전국의 디자인과 인재들이 모여 순수한 경쟁의 장이 되어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어워드는 ‘생성형 AI 특별 주제’를 처음 도입하는 국내 디자인어워드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더한다. -
대전시-몽고메리 바이오 분야 교류는 계속된다
24일(현지시각) 바이오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청을 방문했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2일 차인 24일 바이오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청을 방문했다. 대전시와 경제사절단은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을 만나 대전 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하고 동행한 바이오니아, 엔디디를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30년 이상 축적된 유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프로바이오틱스, siRNA신약개발, 코스메슈티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종합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대표 바이오 기업이다. 미국 오클랜드에 바이오니아 법인이 있고 보스턴에도 자회사인 써나젠테라퓨틱스 본사가 소재하고 있다. 엔디디는 질병 진단 및 단백질 분석기기 등에 첨단기술을 보유한 나노 기술 기반 의료기기 분야의 선두 회사로 현재 메릴랜드주에 FTI 회사를 설립해 정부과제를 수행 중이다. 몽고메리카운티는 국립보건기관과 미국 내 세 번째로 큰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한 바이오 산업도시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몽고메리카운티는 실질적인 교류를 약속한 자매도시이자 도시연합 회원으로 향후 대전지역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통해 두 도시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마크 엘리치 시장은 대전 기업들의 첨단기술력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두 도시가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이후 이장우 시장은 국립보건원 , 국립식의약청을 방문해 미국 보건기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들과 식의약품 수출에 필요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몽고메리카운티 일정에 동행한 바이오니아와 엔디디는“대전 바이오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유의미한 자리였다”며“지속교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
대전시립미술관‘임동식:사계절의 선에서’개최
대전시립미술관‘임동식:사계절의 선에서’개최 [PEDIEN] 대전시립미술관은 소장품기획전 ⟪임동식:사계절의 선에서⟫를 7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미술관 열린수장고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임동식 작품을 중심으로 자연과 늘 함께해 온 작가의 예술 세계를 자연적 시간의 흐름인 ‘사계절’의 선에서 바라본다. 전시 제목은 임동식의 1981년 야투의 창립서문의 한 구절에서 인용했다. 작가에게 예술이란 자연과 관계를 맺고 더불어 존재할 수 있는 방식임을 은유하기도 한다. 임동식은 독일 유학 이후 자연에 대한 숭고한 미의식을 찾기 위해 공주 일대에서‘자연과 동행하는 투명한 예술’이라는 자신의 예술철학을 실천하며 지역미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예술과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화가와 농민, 그리고 미술 행위에 관한 독자적 탐구를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본춘이와 화가 아저씨 -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예술가와 화가’, ‘기억의 강’, 을 포함해 2023년 새롭게 수집한 ‘향나무 저편 강원도 산토끼’ 외에도 작가와 소장기관을 통해 대여한 작품까지 총 18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신작 ‘둥지 – 연기군 방축리 :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리즈가 처음 공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완전한 여름으로 넘어가는 7월,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기에 많은 시민과 함께 임동식 작가의 아름다운 풍경들과 함께 사계절을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