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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 위한‘청년총회’
[PEDIEN] 대전시는 30일 오후 6시 30분 대전 커먼즈필드에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6기 회원들의 활동을 마무리하는‘청년총회’를 개최한다. 올해‘청년총회’에는 대청넷 6기 회원들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우수정 대전청년내일센터장, 청년정책연구 공모사업 참여자, 자치구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대청넷 6기 회원들의 정책발굴 활동 공유 최종 정책제안 안건 소개 대전시 제안정책 검토 결과 발표 분과별 활동 소회 공유 대전시장-대청넷 회원 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지역 청년 56명으로 구성된 대청넷 6기는 일자리·창업분과, 안전분과, 문화·관광분과, 주거분과, 복지분과, 교통분과 등 총 7개 분과에서 라운드테이블, 전문가 자문회의, 오픈테이블, 실국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정책안건 발굴 활동을 해왔다. 이 결과 총 7개 분과에서 공유주차장 지원 확대 대전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표준조례안 제안 청년 암 경험자 대상 지원 강화 신규 고용 청년 주소지 이전 지원 녹색제품 판매 촉진 방안 확대 청년 체험형 주거지원 제안 등 12개의 최종 정책안건을 발굴했다. 특히 올해는 정책 제안 안건의 실현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 사전에 분과 매칭 실국 간담회를 개최해 최종 정책 제안 12건 중 10건의 안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으로 만들어 준 대청넷 6기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해 청년이 정착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청년, 국내 넘버원 타이어 연구개발 현장을 가다
[PEDIEN] 대전시는 27일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3년 하반기 기업탐방특별 기획으로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중앙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을 방문했다. 유성구 죽동에 있는‘한국테크노돔’은 해외 기술 센터와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 이르는 한국타이어의 R&D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원천기술 및 미래 신기술 개발로 국내 타이어 R&D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한국테크노돔 탐방은 담당자의 회사 소개로 시작해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 ‘리드’의 골드 인증을 받은‘한국테크노돔’시설 투어로 진행됐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좋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좋은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일 하반기 첫 기업탐방에 참여한 청년 1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7점으로 나타났다. 탐방 후 우리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평균 80점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 ‘우수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1순위로 ‘근무 환경’을 1순위로 꼽았다. 또한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취업 의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7명, ‘그렇다’ 9명, ‘보통이다’ 2명로 나타났다. -
대전시, 럼피스킨병 차단방역 총력대응 나선다
대전시, 럼피스킨병 차단방역 총력대응 나선다 [PEDIEN]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대전시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은 27일 오전8시 기준 6개 시·도에서 총 47건이 발생했다. 이 병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피부의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유산, 우유 생산 감소, 불임, 폐사 등의 문제를 유발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 유관기관과의 24시간 연락체계를 가동해 유기적이고 빈틈없는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로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2개 반과 시 방역 차량 1대를 동원해 축산농가 축사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흡혈곤충의 집중방제를 위해 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축사 주변에 연무 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전국 긴급백신 접종 추진 결정에 따라 백신도입이 이루어지는 즉시 신속히 백신을 배분해 다음 달 초순까지 관내 모든 소 농장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현재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하고 있다 소 사육 농가는 행사, 모임 자제 및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사육하는 소를 매일 임상 관찰해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 있으면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미래농업 육성 아카데미 개최
[PEDIEN] 대전시는 2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시·유관기관 소속 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미래농업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종대학교 석좌교수이자 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23대 농촌진흥청장을 지낸 민승규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AI가 바꾸는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미래 농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와 직무능력을 높이고 新산업에 대한 추진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민승규 박사는 첨단과학기술과 농업을 결합한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인 애그테크와 예시를 소개하고 “향후 10년 내농업 구조는 지난 반세기보다 더 크게 변화될 것”이라며 “소규모 농가가 많은 현실에 맞춰 농업의 4차산업 혁명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농업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생명산업”이라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전시 맞춤형 농업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 도심 공실을 활용한 스마트팜 2개소를 조성하기 위한 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도시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공지능과 정보통신을 접목한 미래농업 육성으로 일류경제도시를 견인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대전시 환경보건센터‘2023 아토피 힐링캠프’개최
대전시 환경보건센터‘2023 아토피 힐링캠프’개최 [PEDIEN] 대전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아토피질환을 가진 어린이와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23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환경성질환 전문가인 충남대학교병원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 정은희 교수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동휘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고 진료상담도 한다. 또한, 환경성질환에 무해한 팥찜질팩, 입욕용품 만들기 체험과 실내 암벽등반, 가족 운동회, 힐링콘서트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상근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온 가족이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캠프 개최로 아토피 질환을 극복하고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환경보건센터는 2022년 3월 환경부로부터 권역형 환경센터로 지정받아 대전시의 환경보건 기반 구축, 환경보건 정책 추진 및 환경성질환 관리와 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나무랑 놀자, 제2회 목재 페스티벌 개최
[PEDIEN] 대전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에서 ‘제2회 목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목재친화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고 있다. 목재페스티벌에는 목공체험부스 23개를 비롯해 목공조형물 전시, 무전력 나무게임, 목재사진 뽐내기,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 중앙 피크닉존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도시락이나 푸드트럭에서 가져온 음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빈백, 피크닉 의자, 돗자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대전시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목재문화 거리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목재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암 없는‘Cancer Free’도시 선포
대전시, 암 없는‘Cancer Free’도시 선포 [PEDIEN] 대전시는 26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Daejeon Cancer Free City’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Daejeon Cancer Free City’는 암 없는 도시 대전을 목표로 ㈜레보스케치를 포함한 진단기기 기업들과 출연연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협의체이다. 협의체에는 레보스케치를 비롯해 바이오니아, 힐리노엘에스, 스파이더코어와 카이스트,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남대학교 병원 등 9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대전 소재 바이오헬스기업인 ㈜레보스케치는 대전시가 지난 3년간 지원하고 나노종합기술원이 수행한‘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디지털 PCR 시제품을 제작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확보했다. 디지털 PCR 기기를 활용하면 정밀 진단 전에 암을 조기 선별해 진단 후 치료비용을 획기적인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참여기관별 협력을 통해 조기 암 선별이 가능한 디지털 PCR 기기와 진단 시약을 개발하고 제품화 및 양산할 계획이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암 검진자를 대상으로 비소세포폐암 바이오 마크를 검증해 조기 암 선별 실증 가능성을 확인하면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조기 암 선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건강검진 항목에 해당 진단기기를 포함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민구 대전시 바이오헬스산업과장은 “암 정복이란 국가적 어젠다를 위해 민간 주도로 힘을 모은 것에 박수를 보내며 대전시도 세계 최초의 암 없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며 “관련 산업 분야 기업과 시민들도 대전 바이오헬스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환경사원체육대회’참석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대전시설관리공단 상옥체육공원에서 열린 대전환경사업조합지방자치단체조합 환경사원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는 환경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3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개최
대전시, 2023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개최 [PEDIEN] 대전시는 26일 오후 대전시청에서‘2023 대전장애인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많은 30여 개 구인 업체가 참가해 생산, 사무, 판매 직종 50여명의 장애인 채용에 나섰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창업교육도 함께 운영했다. 개막행사에서는 구직장애인과 채용기업 관계자가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꿈 잡고 희망 잡고’퍼포먼스를 연출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장애인의 희망을 응원했다. 또한, 장애인 편의를 위해 행사장에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메이크업과 면접 사진 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체험관과 취업 관련 정보제공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17번째로 개최된 대전장애인 취·창업박람회는 장애인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가능성을 열어주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자리를 원하는 장애인과 구인 업체의 실제 만남의 시간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호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박람회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분들에게 사회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2023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개최
[PEDIEN]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전이스포츠경기장 일원에서 ‘2023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을 개최한다.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은 디지털 신기술 실무인재 양성과 지역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참여기관이 함께 한다. ‘2023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은 ‘인공지능, 사람과 함께’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토크쇼, 취·창업 연계 체험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첫날인 10월 31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인류’에 대해 KAIST 김대식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하고 충청권의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주제별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11월 1일에는 정지훈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가 인공지능이 바꿀 산업과 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하고 출판·뷰티·농업 등 각 분야의 대표 전문가들의 찬반토크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에는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의 ‘핵개인의 시대’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과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의 기업설명회, ‘인공지능 주간 퀴즈쇼’가 진행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그림그리기·작곡 등 창작 활동 체험관과 지역의 인공지능 분야 강소기업 소개 및 채용 관련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는 전시관을 부대행사로 운영한다. 올해 네 번째 돌을 맞이한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은 충청지역 인공지능 대중화를 이끌어 온 대표 과학문화 행사이다. 2020년 12월 첫 회를 시작으로 누구나 알기 쉬운 인공지능의 기초부터 당해의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 시장 전망 등 전문 분야까지 다양한 주제를 반영해 매년 기업인, 전문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공지능 주간은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시 인공지능 산업이 지역의 미래 핵심산업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하반기 청년 월세지원사업 1500명 선정
[PEDIEN]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청년정책 대표 공약인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하반기 참여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8월 말부터 2주간 19세~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3,744명이 신청했고 지원 대상자별 소득과 임대료 반영 비율 등을 적용해 총점이 높은 자를 우선 선발했다. 선발 결과는 25일 대전 월세 지원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했다. 이번 하반기에 선정된 인원은 1,500명으로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월 최대 20만원, 12개월간 월세를 지원받게 된다. 상반기 1,500명까지 합해 올해 총 지원 인원은 3,000명이며 이는 지난해 1,200명보다 1,800명 늘어난 수치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월세지원사업은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와 청년 부부 등이 안정적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월세지원사업의 자격 요건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또는 청년 부부로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해야 한다. 또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이나 대학 또는 회사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해야 한다. -
대전육교 명품 관광자원으로 다시 살아난다
대전육교 명품 관광자원으로 다시 살아난다 [PEDIEN] 대전시는 대전육교 일원을 명품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대전육교 일원 관광자원화 공간디자인 용역’을 추진한다. 대전육교는 1969년에 조성되어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사용되다 고속도로 확장공사로 1999년 폐쇄됐고 2001년 대전시로 이관됐다. 2020년 6월에는 근대 산업화의 상징성과 함께 아치 교량으로서 우수한 건축미를 인정받아 고속도로 1호 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용역 추진은 대전육교의 보존과 관광 자원화를 위한 첫 단계로 시는 협상에 의한 계약 방법으로‘공간디자인 용역’계약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간디자인 용역’은 대전육교 일원의 공간디자인을 통해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및 조감도를 작성하는 용역으로 기술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술·가격 협상을 통해 적격업체를 11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 5월까지 관광 자원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5년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9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폐고속도로로 방치되고 있는 대전육교에 획기적인 공간디자인을 입혀 대전의 새로운 명품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밭도서관 10월 찾아가는 북큐레이션
[PEDIEN] 대전 한밭도서관은 10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북큐레이션‘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은 직장인 재테크’를 운영한다. 10월의 찾아가는 북레이션은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은 직장인 재테크’를 주제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건강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절약 습관, 주식투자, 연금 관리 등에 도움이 되는 도서로 선정했다. 한밭도서관은 10월 2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해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1일 1짠 돈습관’ 등 총 6권의 도서와 함께 포스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찾아가는 북큐레이션을 통해 직장 내 독서문화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와 관심사에 부합하는 주제와 도서를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도서관에서는 2개월마다 군부대, 장애인시설, 병원, 직장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관에 자료를 대출하는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
보문산 숲속공연장 무대장치 새단장
[PEDIEN] 대전시는 보문산 대사근린공원에 위치한 숲속공연장 무대조명 및 기계설비를 전면 교체한다. 보문산 숲속공연장은 1966년 야외음악당으로 처음 조성된 이후 2013년 야외무대, 목재데크 관람석, 방송·조명시설 등을 리모델링 해 지금의 숲속공연장으로 활용 중이다. 숲속공연장은 매년 약 30회의 문화공연이 열리고 1만여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한다. 특히 올해는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나, 방송·조명시설을 설치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시설 개선 또한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올해 11월까지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신 LED 조명 36세트를 새로 설치하고 기계설비를 일괄 교체하는 등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숲속공연장 무대장치가 새롭게 단장되면 공연장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 시민들에게도 한층 개선된 공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숲속공연장 무대장치 교체 사업을 통해 보문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공연을 더 많이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