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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조직·인사·사업은 물론 시청 및 산하기관 등 모든 부문을 총망라한 대대적 혁신을 강하게 주문했다.
여기에는 전관예우나 이권 카르텔 등도 완전히 정리 돼야 한다는 의지가 담겼다.
지역 국회의원 중심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 거점도시 대전특별자치시 지정과 관련해선 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민선 8기 출범한 지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 느슨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10월 초에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사업들에 대해 실·국장들에게 직접 전체 브리핑을 보고받겠다”며 공직 기강 잡기에 나섰다.
조직 혁신에서 인사관리 제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힌 이 시장은 기관의‘카르텔’과 ‘특별감사’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정보통신과 하수처리, 1,000만원 미만 일상경비 등의 특별감사를 지시하며 “카르텔을 완전히 끊을 수 있도록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라”고 말했다.
대전도시공사를 향해서도 “기업들이 본사를 대전으로 옮기려 해도 부지가 없어 못 한다는 여론이 많다 소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기업에 제공해야 한다”며 도시공사 역량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장선에서 대전시가 운영하는 각 센터도 혁신과 구조조정을 주문하는 동시에 시청 건설관리본부와 도시주택국을 거론하며 “전관 카르텔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안에 대해 10월 초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와인엑스포와 사이언스페스티벌 축제 역시 한 단계 더 높은 혁신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0시 축제는 소상공인들의 지갑을 두텁게 해줘 경제 활성화를 이뤘기 때문에 진일보한 것”이라며 “두 축제는 대전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는 만족할 만한 평가는 없었다”고 짚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7명이 추진하고 있는 대전특별자치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이 시장은“대전특별자치시는 시민과 민간 전문가들이 협력으로 시가 주도하고 정치권이 협력해야 하는 것”이라며“시정을 추진하는 공직자들이 중심이 돼 도시의 미래안을 내놓는 것이지 외부에서 만드는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가을 태풍 및 장마에 대비한 안전대책 강구와 추석 대비 농식품 원산지 위반 단속 등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출연기관 기능조정TF의 종합혁신계획안’이 발표됐다.
이 시장은 혁신안 발표를 들은 뒤 “혁신안 추진에 있어 기획조정실이 주관해 각 기관들이 협력해 연말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내년부터는 보다 새로운 조직과 문화로 혁신적인 구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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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립교향악단은 9월 8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9 말러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이루어지며 연주회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윤정이 협연하는 모차르트의 모테트 ‘환호하라, 기뻐하라’를, 2부에서는 말러 ‘교향곡 제1번’을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모테트 ‘환호하라, 기뻐하라’는 그가 음악 여행을 위해 방문한 밀라노에서 만든 곡으로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본래는 17~18세기 전반에 이탈리아에서 볼 수 있었던 변성기 전에 거세한 남성 가수 카스트라토를 위한 곡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소프라노가 부른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이다.
이전부터 꾸준히 말러의 교향곡을 선보이며 그의 음악 세계를 섬세하게 구현해 왔던 대전시향이 지난 7월 ‘마스터즈 시리즈 8’ 공연에서 ‘말러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 것에 이어 이번에는 ‘말러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하며 말러 초기 교향곡의 처음과 끝을 모두 선보인다.
보통 ‘거인’이라는 부제로 유명한 이 작품은 청년 시절 말러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 곡은 말러 생전에는 호평받지 못했는데 당시 비평의 교황으로 불리며 오스트리아 음악계를 군림했던 에두아르트 한슬리크가 “우리 가운데 한쪽이 미쳤음이 틀림없지만 그것은 내 쪽이 아니다”고 했을 정도였다.
말러가 평생 직면했던 그의 음악에 대한 몰이해와의 장대한 투쟁을 알리는 서막이 이 작품이었으나 지금은 그의 가장 대중적인 교향곡으로 자리 잡았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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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안전한 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
⭘ 위반 내용은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및 판매 목적 저장·진열 허가받은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 보관으로 총 5건이며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 도매상 1곳이다.
⭘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 약국은 사용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총 5종을 판매 및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했고 2년 7개월가량 사용기한이 지난 전문의약품을 처방전에 따라 환자에게 판매한 사실이 약국 조제시스템을 통해 확인됐다.
⭘ 또한 B 약국과 C, D 약국의 경우도 사용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10종과 각각 9종을 판매 및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다 적발됐다.
⭘ E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온·습도가 일정하게 관리되는 허가받은 창고에 의약품을 보관하지 않고 입·출고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 이번에 적발된 약국의 사용기한이 지난 전문의약품의 경우 약국별 적게는 3종에서 많게는 10종으로 나타나 조제실 전문의약품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 약사법에 따르면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 또는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허가된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한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대전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 대해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의약품의 경우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적법한 의약품 유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가 없어지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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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원도심 중앙로역 인근에서‘제14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를 개최한다.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기간에는 총 7개국, 14팀의 연극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9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우리들공원에서는 대전연극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으로 구성된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참여하는‘소소한마당’이 개최되는데 소극장 티켓 할인을 통해 인생네컷 촬영, 룰렛게임, 뮤지컬 갈라쇼, 마술 퍼포먼스, 관현악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소극장 티켓 할인은 축제 기간 원도심 일대의 상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결제하면 티켓 비용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예매 및 축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연극협회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는 47개의 공공기관, 공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노인 일자리 창출, 어린이 안전길 만들기, 수변생태벨트 조성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가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민간단체, 상인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0시 축제의 열기가 이번 연극축제를 통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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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을 오는 10월 1일까지 연장, 더 많은 시민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국현에 기증한 1,488점 중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순회전이다.
당초 9월 10일까지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지속적인 매진 상황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의해 연장을 결정했다.
본 순회전의 기간 연장은 대전이 최초다.
전시는 이전과 같이 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1,10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관람료와 동일하다.
작품의 보호를 위해 일부 작품은 교체 전시된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개막 2주 만에 관람 인원 12,000명을 돌파했고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 청주, 천안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하고 있어 더욱 많은 시민과 함께하고자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이건희컬렉션 50점 외에도 한국 근현대 미술 1세대 작가 5인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신화가 된 화가들’섹션을 선보이며 흥행뿐 아니라 미술관의 기획력 또한 호평받고 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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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내수 판로 부진으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 보탬이 되고자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2023년도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광고면 민간 무료분양’에 참여할 지역업체를 모집한다.
분양 대상은 관내 유개승강장 1,432개소이며 분양 기간은 2023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로 2년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소상공인, 병원, 비영리단체 등이며 대기업·중견기업, 청소년 유해업소나 및 정치·종교 활동 단체 등은 제외된다.
1개 업체나 기관이 이용할 수 있는 승강장은 최대 15개소로 분양받은 승강장을 수시로 청소하고 월 1회 네이버 ‘밴드’에 청소 결과를 올려야 한다.
단독으로 신청한 유개승강장은 그 즉시 분양을 확정하며 중복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10월 중에 실시간 비대면 공개 추첨을 거쳐 공정하게 분양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분양에서는 공개 추첨할 때 업체당 당첨될 수 있는 승강장 개수를 제한해 다수 업체에 공정한 판로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전시 버스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올해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광고면 민간 분양이 관내 영세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확보에 큰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 무료 분양 사업은 2017년 처음 시작해 연간 약 500개소 이상의 승강장을 분양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업체로부터 매출 증대, 사업 홍보 효과, 분양 확대 희망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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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4일 오후 충무체육관에서 5개구 전체 통장 2,600여명을 초청해‘2023년 대전광역시 통장연합회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코로나19 방역, 대전 0시 축제 안내, 각종 봉사활동 등 손발 역할을 하며 지역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정 운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82개 동 통장들의 그동안 활동 영상을 공유하며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스피드댄스팀, 춤마루 무용단이 분위기를 돋운 뒤 인기 트로트 가수인 정미애, 류지광, 숙향 등이 흥겨운 공연을 펼쳐 모처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장우 시장은“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기관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큰 사업 성공도 결국 동 단위 현장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앞으로도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한 동반자로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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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은 4일 의회 소통실에서 동구지역 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동구 초·중등 교육혁신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이 발제를 맡고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박영순 의장, 동구의회 김영희 의원, 학교 운영위원장 김옥자, 곽재용, 이용태, 이주희, 이형주, 임희정, 정현숙, 조명훈, 최지훈, 대전광역시교육청 최현주 기획예산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동구 지역 내 교육혁신의 필요성과 동부와 서부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예산 및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 윤창현 의원은 발제에서 우리나라 교육이 문·이과 통합형 교육으로 체계를 변화하고 교육내용과 방법론에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의 특성을 온전히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균등한 교육환경의 지원을 위해 학교 설비와 시설, 안전과 일탈 방지 등을 위한 정책적 예산지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에 적극 반영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박영순 의장은 동구를 비롯한 대전 동부 지역의 교육환경이 수십 년 전부터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쇠퇴하기 시작해 현재의 교육격차에 이르게 됐다며 강도 높은 지원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동구 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가 많은데 그 이면에는 건축물과 냉·난방 등 설비의 노후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자유토론에서 김옥자 운영위원장은 ‘글로벌 아카데미’에 어린이들의 교육참여 기회 확장, 곽재용 위원장은 사교육 문제와 대전 내 지역 간 교육격차의 해소, 초등학생들의 국제교류 방안 마련, 이용태 위원장은 일명 ‘노란버스 사태’의 원만한 해소를 주문했다또한 이주희 운영위원장은 공사 중인 학교 내 학생 안전을 위한 장치 강화와 펜스 설치를, 이형주 위원장은 AI교육의 내실화와 연속성 보장을, 임희정 위원장은 흡연, 음주 등 학생들의 일탈 예방과 전문상담사 인력의 확충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현숙 운영위원장은 ‘방과후 프로그램’의 다양한 수업 개설, 조명훈·최지훈 위원장은 동구 내 상급학교 진학이 가능하도록 원거리 통학 지원 및 학교 설치를 당부했다.
최현주 기획예산과장은 교육청의 예산수립 및 지원은 지역 간 차별 없이 집행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지역에는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간 균등한 교육환경 실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정명국 의원은 “학교 현장의 섬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며 “청취한 사항을 교육정책 및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방문 등 필요한 후속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2·3차의 정책간담회를 열어 조치상황을 점검하는 등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열의를 보였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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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조근희 식의약연구부장과 김정아 약품화학과장, 김태훈 박사팀이‘품질관리의 정석’을 출간해 화제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시험기관의 국제 수준 시험능력 확보를 위한 국제표준에 대한 서적으로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시험기관의 적격성에 대한 일반 요구사항 등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필수 참고서로 적용 범위부터 경영시스템 요구사항을 상세히 알려주고 각 예시와 작성 방법 등을 수록했다.
국내 1,000여 개 이상의 민·관 시험연구기관 등에 적용되는 국제표준은 시험기관 품질시스템, 시설환경, 장비, 인력 등 국제 수준의 시험기관이 갖춰야 할 국제 수준의 자격요건이 규정되어 있고 시험기관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운영 실무, 측정불확도 추정, 내부 심사자, 종사자 보수교육 등이 필요하다.
또한 품질관리 이행기록 양식 등의 문서와 데이터 등을 365일 24시간 기록 관리해야 하는 고난도 업무로서 그동안 품질관리 용어와 세부 내용이 생소하고 복잡해 국내에 참고가 될 만한 도서가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품질관리의 정석’은 십여 년 전부터 관련 분야에 대한 공유를 통해 쌓아온 시험기관 운영 업무 등에 필요한 기록물, 양식 작성 방법, 주의사항, 예시 등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어 품질관리 업무를 처음 접하는 연구원은 물론, 1,000여 개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품질관리의 정석’은 제1화 적용범위, 제2화 인용표준, 제3화 용어와 정의, 제4화 일반 요구사항에 공평성·기밀 유지 선언서 등 13종, 제5화 조직구조 요구사항에 배상책임 서약서 등 2종, 제6화 자원 요구사항에 분기 업무보고서 등 27종, 제7화 프로세스 요구사항에 시험 의뢰서 등 24종, 제8화 경영시스템 요구사항 등 21종, 제1화부터 제8화까지 87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양식의 기본 내용을 바탕으로 품질관리 업무를 시행하는 각 기관의 업무 수행 특성에 맞게 현행화해 재작성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이번‘품질관리의 정석’출간으로 시험연구기관 관계자들이 ISO/IEC 17025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험 결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우리나라 공공 및 민간 시험기관의 국제표준 도입·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근희 부장은“십여 년 전부터 준비한 전국 최초의 시험기관 품질관리 관련 책을 출간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시험기관 관계자들이 고민하는 ISO/IEC 17025 중 측정불확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책도 내년 출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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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윤희숙 사무관이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윤희숙 사무관은 양성평등 조직문화조성을 위해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인식격차 해소와 갈등 완화를 위한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공부문 성별 균형 참여를 위한 여성 인재 DB시스템 등을 구축해 정부합동평가 정성지표‘성평등한 조직문화’분야에서 2년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양성평등 부문 성과를 이뤘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실적 2년연속 전국 1위, 다양한 성인지 정책개선 발굴 등으로 22년에 성별영향평가 부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 등 성주류화 정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시민대상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유아기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다양한 교육을 추진했으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시책 발굴로 우리지역 성평등지수가 5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했다.
한편 대전시는 정책사업에서 성별 균형을 이루는 노력뿐만 아니라 성별, 연령, 계층 등을 고려한 시민 맞춤형 통계 도출을 명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가 여성가족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대덕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기초자치단체 중에 성별영향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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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제1회 고향 사랑의 날을 기념해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대전홍보관을 운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기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증진 기금으로 사용하는 제도이다.
특히 연말정산시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1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으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하거나 농협에 직접 방문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홍보관에서 지역 답례품들을 전시하는 동시에 대전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대전을 알리는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이 대전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특히 꿈돌이 마스코트와 꿈돌이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친근한 대전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박람회에 함께한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기간 중 대전에 관심을 갖고 우리 시 홍보관을 찾아 준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기부금 모금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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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2023 대전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9월 13일에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일하는 대전 여성,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대전시에서 주최하고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박람회와 온라인 박람회를 병행해 추진하는데 현장박람회는 9.13. 시청 1~3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박람회는는 9.13.~9.30.까지 18일간 이어진다.
9월 13일 개최되는 현장박람회는 100여 개 기업에서 약 40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관과 구직자들의 효율적인 취업을 돕는 취업컨설팅관,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위한 창업지원관 등을 운영한다.
또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9월 13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MBTI유형별 취업공략법’특강이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에는‘결혼이주여성 워킹맘의 우당탕탕 육아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대전시를 비롯한 일자리 기관의 정책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온라인 취업지원관을 통해 취업컨설팅, 일자리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메타버스 환경 구축으로 온라인에서도 아바타를 통해 1:1상담이 가능하며 녹화면접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현장 박람회에서 열리는 프로그램도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생의 작품도 온라인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3 대전여성 취·창업 박람회’홈페이지와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시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채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일자리를 구하는 대전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기업을 바로 알고 취업에 성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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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대전시 동구 구도동 낭월 수소충전소에 인접한 수소생산시설이 본격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낭월 수소충전소에 배관을 통해 직접 수소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소생산시설은 국비 49억원, 대전시 15억원, 대전도시공사 20억원, 민간 35억원 등 총사업비 119억원이 투입됐다.
수소 생산량은 1일 1.2톤 규모로 이는 승용차 300대 또는 버스 80대분에 해당한다.
대전시는 2019년 학하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으로 총 3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으로 그동안 충남 서산, 경기도 평택 등에서 수소트레일러를 통해 수소를 운반·공급받아 왔다.
수소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수소를 낭월 수소충전소로 직접 공급하게 되면 수소충전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화물연대 파업, 수소 공급업체의 운영 중지 등 불시의 충전소 운영 중단 걱정 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2024년부터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수소 출하 설비를 구축해, 낭월 수소버스충전소에 공급 후 잉여 수소를 수소튜브 트레일러를 통해 관내 학하·신대 수소충전소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 출하 설비까지 완공이 된다면, 대전시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수소 공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더 나아가 수소 판매가격 인하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국토의 중심인 대전에서 생산된 수소를 직접 충전소에 공급함으로써 수소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소 구입비용을 절감하게 됐다”며 “탄소중립 실현 및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소 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9월 기준 대전시에는 총 9개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1,500대 수소차가 운행 중이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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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소방청 주관 2023년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귀희 소방위가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판단 및 체계적인 상황관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 하는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전대표로 참가한 정귀희 소방위는‘신속 정확한 상황관리.생명을 구하다’라는 주제로 119통합영상플랫폼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재난현장 영상감시, 선제적 대응 및 상황관리를 통한 재난현장에서의 효과적 대응 방안 등을 제안해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으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정귀희 소방위는“앞으로도 신속한 상황판단과 상황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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