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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PEDIEN] 대전시가 지난 21일 시민,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대전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연금공단 퇴직공무원, 벤 엘 집 쪽방 상담소,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직원 등은 폐기물 수거와 청소, 도배와 장판 교체, 거주 공간 정리와 전구 교체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시민이 직접 발굴한 12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실행과제’ 중 하나로 금일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역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시민의 사연을 신청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성규 대전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문제를 시민과 공공기관, 민간 단체 등 여러 주체가 협력해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플랫폼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참여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지난 8월 10일 쪽방촌에 선풍기 180대를 기증한 바 있다. -
과학기술 특별전시전, 오는 10월까지 연장
[PEDIEN] 대전시가 당초 대전 0시 축제 기간까지 열기로 했던 ‘과학기술 특별전시전’을 오는 10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3 사이언스 페스티벌’ 기간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대전역에서 ‘과학기술 특별전시전’ 운영해왔는데 관람객들이 꾸준히 늘고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종료되는 10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과학기술 특별전시전’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 맞아 대전시와 특구 출연연의 협력 강화 차원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제공한 누리호, 다누리, 아리랑 위성 등 8종을 대전역 3층 대합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항우연은 우리나라 유일의 항공우주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가의 중요 항공우주 연구를 수행하며 새로운 우주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기관이다. 유성구 과학로에 위치해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까지 전시 기간이 연장된 만큼 대덕특구 출연연의 대표적인 과학기술을 추가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그동안 시와 대덕특구 간에 소통·협력이 부족했지만, 특구 50주년을 계기로 긴밀한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앞으로 특구 출연연, 대학, 민간연구소 등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0시 축제, 역대급 흥행몰이… 세계 축제로 키운다
대전 0시 축제, 역대급 흥행몰이… 세계 축제로 키운다 [PEDIEN] 대전 0시 축제가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며 17일 폐막한 가운데,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로는 최대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2023 대전 0시 축제’ 결과 브리핑에서 “미흡한 부분은 더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대전 0시 축제를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축제 최대 성과로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 기록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는 안전한 축제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활성화 축제 쓰레기 없는 깨끗한 행사장 조성을 꼽았다. 축제 방문객은 110만명으로 추정해 발표했다. 이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대전에서 개최된 단일행사 중 최대 방문객 수치이다. 방문객 수는 현장 계수기 조사와 지하철 이용객 등의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시는 보다 객관적인 방문객 통계를 위해 휴대폰 통신사 빅데이터와 교통수단별 이용객, 축제 평가용역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축제장 방문객 중 대전시 이외 지역의 관광객은 전체 방문객 중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시는 밝혔다. 이는 휴대폰 통신사 빅데이터에 근거한 것으로 대전 0시 축제가 관광객 유입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110만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을 이 시장은 가장 높이 평가했다. 이는 시민들의 수준 높은 안전의식과 이태원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철저히 준비한 안전대책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축제의 성패는 안전에 있다는 확고한 목표 아래 이 시장도 매일 행사장을 돌며 안전 점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바 있다. 하루 372명의 안전관리요원과 119구급대를 상시 배치해 만일에 대비했으며 인공지능 선별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관리한 것도 무사고 축제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가 활기를 잃어가던 원도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먹거리존의 식재료는 조기에 동이 났으며 건물에 입주한 가게는 평상시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연일 기록했다. 식당에는 대기줄이 끊이지 않았다. 일부 점포는 하루 최대 매출 2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축제장 바가지요금 문제도 없었다. 먹거리존의 가격표시제 도입, 상인회별 고객 경품행사 진행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노력한 결과다. 오히려 생맥주를 1만원에 무한 리필해 마실 수 있는 먹거리존이 등장해 화제였다. 대전시는 신용카드 매출액 데이터와 상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경제적 효과를 산출해 오는 9월 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쓰레기 없는 클린 축제로 기억될 만하다. 새벽까지 운영된 먹거리존은 물론 1km에 이르는 행사장은 휴지조각 하나 없을 정도로 청결한 환경을 유지했다. 환경관리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수시로 분리수거함을 비우고 행사장 내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축제장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편 이 시장은 행사 개최로 9일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해 시민 불편을 준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면서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기간 동안 접수된 민원은 1,959건이다. 분야별로는 시내버스 관련 민원이 제일 많았으며 교통 불편·주정차 등의 순으로 민원이 접수됐다. 행사 초기에는 불만·항의 민원이 주를 이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행사내용을 묻는 단순 정보문의가 많았다고 시는 밝혔다. 행사기간 중 축제장에 인접한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중앙로역·중구청역을 이용한 승객 수는 행사 전주 대비 81% 증가한 44만 92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은 올해 개최된 행사내용을 돌아보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의 공연 기회를 더 확대하고 축제 기획상품도 다양하게 발굴하는 한편 축제 평가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전문가 의견도 반영해 내년도 축제 청사진을 올해 하반기에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콘텐츠를 보강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25일부터 진행되는 영국 에든버러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드는 데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축제에서 부족하고 모자란 점도 있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순 없는 것이 세상 이치”며 “처음 개최된 행사였음에도 이만큼의 성과를 냈다는 것은 대전 0시 축제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흡한 부분은 더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대전 0시 축제를 선보이도록 하겠다”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는 대전 0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됐다. -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성황리에 막 내려
[PEDIEN] 대전시가 18일부터 개최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4,000여명 시민 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일 막을 내렸다. ‘보물산 프로젝트’ 실현을 기원하며 열린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클래식과 국악, 대중 문화예술을 선보이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18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가수 VOS와 박기영,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19 일 대전시민교향악단과 뮤지컬배우 김호영, 트로트 가수 김의영 20일 대전 시립연정국악단과 국악인 송소희,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출연해 여름밤의 추억을 안겼다. -
대전시, 22일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
대전시, 22일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 [PEDIEN] 대전시는 22일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시청역 내에는 대전 에너지시민연대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9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환경 음악회와 함께 전국 동시 소등식 및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대표행사인‘소등식’은 오후 9시부터 5분간 진행된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한빛탑과 엑스포다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 대전의 랜드마크 도 잠시 눈을 감는다. 시는 소등식 행사에 일부 아파트 단지 등 민간의 자율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송병철 대전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을 평소에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됐다. 매년‘에너지의 날’이 되면 에너지시민연대와 정부, 지자체가 함께 전국에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소등 행사 등을 진행한다. -
이장우 시장 한국천문연구원 첫 방문, 소통과 협력 강화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아홉 번째로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천문우주시설을 둘러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영득 천문연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첫인사로“천문연은 우주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 천문우주 연구기관”이라며“천문연의 연구성과가 인류문화와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천문연이 직접 개발한 편광카메라가 달 궤도선 ‘다누리’에 탑재되어 전 세계 과학계로부터 달 관측의 신기원을 이뤘다고 기대와 찬사를 받았다”며“천문연의 편광카메라와 같은 탑재체 기술력이 우주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은 천문연 과학자들의 노력과 헌신의 성과”고 말했다. 또한“우리나라가 세계 10위 경제 대국 반열에 오르는데 대덕특구가 이바지했다”며“특구 출범 50년 동안 많은 과학자들의 헌신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이 창출됐다. 우리 대전은 충분히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위대한 도시”고 말했다. 그리고“대전 0시 축제 기간에 시민들에게 영상물을 통해 특구 50주년 성과를 많이 알렸다”며“특히 우주항공분야, 바이오 등 분야에서 이룬 성과가 얼마나 위대한지 국제사회에서 평가받을 때 대전의 미래가치는 더욱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아울러“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으로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대전이 맡게 됐다”며“시는 천문연, 카이스트 등과 협력해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 중심으로 국가산단 160만 평 부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천문연 박영득 원장은“우주용 부품과 장비들의 시험 및 인증을 위한 시설과 장비가 부족하다 가칭 ‘대전 우주환경 시험분석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시 4대 전략산업에 우주항공 분야까지 포함시켰다”며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서로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자”고 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양 기관 관계자는 탐사과학운영실, 우주환경감시실, 우주물체감시실 등 천문연 주요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연말까지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챌린지 동참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챌린지 동참 [PEDIEN]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는 원전 보유 지역의 방사능 유출 위험에 따른 재난 방재와 안전 관리 등 주민보호 사업 활용을 위해 사용된다. 대전의 경우 하나로 원자로가 있어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원자력발전소 소재지에 매년 수백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것과는 달리 ‘연구용’이라는 이유로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선희 원장은 챌린지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희 원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와 안전한 생활을 위한 마음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의 뒤를 이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과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을 지목했다. -
생활 속 아이디어, 공공데이터로 빛나다
[PEDIEN] 대전시는 18일 D-유니콘라운지에서‘2023 대전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 특별상 1팀으로 총 11개 팀이 입상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기상정보 알림시스템 교복품질 UP 가격 DOWN 안전알림e 대전시 전통시장 화재분석 및 예방기술 개발 이몽저몽 으로 총 5팀이 선정됐다. 본 대회의 대상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여한 린솔팀에게 돌아갔다. ‘국지성 기상이변에 대응가능한 정밀 기상정보 알림 시스템’을 선보인 린솔팀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상정보를 분석하고 실제 측정한 강우 데이터와 융합해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국지성 기상정보 및 예보시스템을 구축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우리 아이 장난감을 어디서 빌리지? 책빵 분리유 무더위 쉼터 알리미 CleanPath 대전 관광사이클 기획으로 총 6팀이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인 강민석팀의‘우리 아이 장난감을 어디서 빌리지?’는 연령별 장난감 부족 비율을 파악해 해당 연령 인기 장난감을 추가로 구매하도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중·고등학생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전여상의 정찾소팀이 제출한 ‘교복품질 UP 가격 DOWN’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문정중 _XD_팀이 제출한 ‘무더위쉼터 알리미’가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작품들은 24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또한, 부문별 최고상 수상작 2개팀 은 9월에 개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입상한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대전 청년들이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시정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21일부터 ‘2023년 을지연습’ 실시
[PEDIEN] 을지연습은 전시 및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연습은 시와 자치구 등 42개 기관에서 9천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 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및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실시한다. 첫날인 21일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과 6개 전시창설기구 등을 설치·운영한다. 을지연습 3일 차인 23일에는 적기 공습에 대비한 민방공대피훈련을 6년 만에 실시하며 연습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문 사후 검토단의 사후검토를 끝으로 연습을 종료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최근 북한 핵미사일 위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의미가 남다르다”며“비상사태 발생 시 공직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을지연습을 통해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68년부터 ‘태극연습’이란 명칭으로 시작돼 올해 55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충무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
대전시, 전국 민방위 훈련… 사이렌 울림
[PEDIEN] 대전시가 23일 오후 2시부터 민방공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 시 필요한 초동대처 능력을 확보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기 위한 대피 훈련으로 23일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20분간 진행된다. 훈련 공습경보는 행안부 민방위 경보 발령 전달 규정 개정에 따라 1분간 파상음과 음성방송으로 경계경보는 음성방송으로 발령하게 된다. 대전시는 6년 만에 실시하는 민방공대피 훈련의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혼동 방지를 위해 훈련 전날인 22일 11시, 오후 3시에 훈련 안내 홍보 방송을 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23일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하는 국가적 차원의 민방공대피 훈련으로 주민 통제에 따른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덕특구 출연연 주말 개방 뜨거운 호응. 4개월간 8천 9백여명 참여
대덕특구 출연연 주말 개방 뜨거운 호응. 4개월간 8천 9백여명 참여 [PEDIEN] 대전시가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정부출연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덕특구 출연연 주말 개방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출연연 주말 개방행사는 올해 4월부터 한국표준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4개 연구원이 1개월씩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매주 토·일요일 개방하고 하루 3회 운영하고 있으며 회당 참여 인원은 100여명 안팎이다. 지난 4개월 동안 출연연 개방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8천 900여명으로 85% 이상이 만족스럽다고 했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도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과 부모 등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았고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출연연과 과학자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이다. 7월에 열린 한국기계연구원 개방행사는 폭염과 장마 등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천 618명이 참여해 4개 연구원 중 최다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 출연연에 근무중인 과학자의 생생한 해설,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학생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 등이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참여자 구성비율을 보면 4월 첫 번째 표준연 개방행사 당시에는 대전 방문객이 90.4%였으나, 행사가 이어지면서 인천북부교육청 단체 방문, 서울용문고 단체 방문 등 타 지역 참여 비율도 높아졌다. 개방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대부분 섬세한 해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족스럽고 과학도시 대전의 진면목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개방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개방행사를 진행한 출연연 4개소를 모두 참여했는데 해설과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다”고 방문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시민 역시 “박사님들로부터 실제 개발하신 것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훨씬 이해가 쉬웠으며 흥미롭고 즐거웠다”며 “아이들도 즐겁게 참여하면서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타 지역 출신으로 대전에 취업해 거주하고 있는 한 시민은 “대전에서 10년째 살고 있는데 처음으로 과학도시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이공계에 관심이 있는 우리 아이와 함께 진로에 관한 이야기도 나눠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출연연 개방행사 2회차는 8월 표준과학연구원을 시작으로 11월 한국기계연구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국내 이스포츠 최대 행사“LCK 서머 결승전”대전에서
국내 이스포츠 최대 행사“LCK 서머 결승전”대전에서 [PEDIEN] 국내 이스포츠 최대 행사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전을 보기 위해 2만여명의 관람객이 대전시를 방문하고 전 세계 500만명 이상이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LCK 서머 결승전’을 통해 세계인에게 대전을 알리기 위해 플레이오프 시작과 함께 대전 0시 축제 및 관광 홍보 동영상 광고를 진행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교통·주차관리, 치안유지 등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결승전에 앞서 LCK는 2023 LCK 서머 결승전의 부대행사인 '팬 페스타'를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있는 대전컨벤션센터 제1 전시장에서 개최해 사전 붐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팬 페스타에는 ‘찐팬 찾기',‘LCK LoL든벨',‘LoL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 19일 오후 3시에는 최종 결승 진출 전 T1과 KT의 재대결이 펼쳐지고 이 경기의 승자와 젠지와의 결승전이 20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이스포츠가 대전과 함께하는 순간을 늘 기다려왔다”며 “국내 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대전시를 세계적인 이스포츠의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대전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접수 개선
[PEDIEN] 지난 16일 동구청에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접수가 시작되자 많은 어르신의 신청이 집중됐다. 이에 대전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신청인원 분산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급히 협의해 16일부터는 하나은행 각 지점에서도 동시 접수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어르신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무임교통카드 발급 안내문에 기재된 순회 장소는 변경 없이 유지하되, 현장 접수 인력은 3배 이상 충원해 어르신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에서는‘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가 시행되는 9월 15일까지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고 하나은행 각 지점까지 확대해 접수를 계속 받고 있으니 여유가 있게 신청하시기를 바란다며 협조를 구했다. 카드발급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신분증과 본인 명의 통장을 지참해야 하며 카드는 신청일로부터 10여 일 후 자택으로 배송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신청 첫날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하러 오셔서 오래 기다리신 어르신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히며 “앞으로 구별 순회 시 대기시간 단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약 3만명이며 16일 첫날 동구청 현장 접수 2천 3백여명, 하나은행 각 지점 접수 5천여명으로 총 7천 3백여명의 어르신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
대전시,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PEDIEN] 대전시는 17일 대전시청 소통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폭언·폭행 등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으로부터 방문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비상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서 민원실 비상대응반은 상황별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의 절차를 숙지했다. 김홍경 대전시 통합민원과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방문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