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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 확대
[PEDIEN] 대전시는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확대는 접종 초기 접종률 분석을 바탕으로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기관의 종사자를 우선순위에 따라 추가하는 조치이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층,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11월 1일부터 새롭게 포함되는 2순위 대상자는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이다. 한편 올해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유행 변이에 효과가 있는 JN.1 신규 백신으로 접종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정된 병의원에서 희망하는 백신을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다. 대전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414개소이며 관련 정보는 예방접종누리집과 유선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고위험군과 접촉이 잦은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은 무료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혼인 증가율 1위 대전, 임산부 배려도 남다르네
혼인 증가율 1위 대전, 임산부 배려도 남다르네 [PEDIEN] 대전시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올해 1월~8월 혼인 건수 증가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전시는 30일 ㈜대전방송, 대전교통공사, 유한킴벌리,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하레하레와 공동으로‘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 생명을 품고 있는 임산부를 지켜주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광축 TJB 대표이사,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박남전 유한킴벌리 공장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이창민 하레하레 대표가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새 생명을 품고 있는 임산부를 “지키고 지켜주자”는 사회적 인식 개선 △일상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로 임신 축복 분위기 조성 △저출생,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의제 발굴 및 협력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재정·기술 교류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기관에서는 재택근무, 근무시간 단축 등 임신 직원 배려 정책 추진과 기관을 방문 또는 이용하는 임산부에 대한 우대 정책 등을 개발해 “지키고 지켜주자”는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부를 지켜주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부 지원 정책 및 배려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내년도 국비확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
[PEDIEN] 대전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11월 초부터 국회 의결 시까지 서울 대외협력본부에 국회캠프를 설치해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회캠프는 대전시 국비팀이 국회에 상주하며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대외협력본부, 국회협력관, 기재부 재정협력관이 원팀이 되어 기재부 대응 및 정치권과 초당적 공조를 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예산안 확보 사업뿐만 아니라, 미반영 되었거나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국회에 건의할 대표적인 증액 사업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설계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시설비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 사업비 △도시철도 LTE-R 구축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타당성 용역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설계비 등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으로 그 어느 해보다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정치권과의 초당적 공조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확보액보다 3.6% 증가한 4조 4,278억원으로 정하고 지난 4월까지 네 차례 국비 발굴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행정부시장 및 실·국장이 중앙 소관 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대전시, 대덕특구 출연연-지역기업 상생발전 이끈다
대전시, 대덕특구 출연연-지역기업 상생발전 이끈다 [PEDIEN]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30일 대덕특구 내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부시장이 직접 대덕특구 과학 현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장 부시장은 기관 간 협력 사항으로 △연구개발 과제 진행 시 지역 대학, 기업, 관·군 등과 공동 컨소시엄 구축 △연구 초기 단계부터 산업디자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결과물의 서비스화 용이성 확보 △지역기업 위주의 시제품 제작비 및 재료비 집행 등 지역경제 공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과 관련한 적극적인 협력도 요청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합물 은행연구동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장호종 부시장은 “한국화합물은행 관련 주요 성과와 시설이 매우 의미 있고 흥미롭다 올해 지정된 바이오특화산업단지에서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이 창출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며 “화학은 모든 기술의 베이스인만큼 활용도가 높고 필수적인 영역이다 양자, 바이오, 반도체 등 대전시 전략산업과 전반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 부시장은 그동안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을 찾아 협력체계를 다져왔으며 향후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 전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출연기관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혁신과제로 구체화하고 신속하게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
㈜세창, 대전시에 그랜드피아노 기탁
㈜세창, 대전시에 그랜드피아노 기탁 [PEDIEN] 대전시는 30일 대전시청에서 ㈜세창으로부터 그랜드피아노 1점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세창 박종윤 회장,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이양희 회장·최우영 고문·이강호 회원·김효경 감사·김선균 후원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기탁받은 피아노를 3·8민주의거기념관에 비치해 기념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 육성방안 공론의 장 마련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 육성방안 공론의 장 마련 [PEDIEN] 대전시는 31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핵심 전략산업과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2024 대전 전략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전략산업 간 융합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전시를 비롯해 시 출연기관, 출연연, 대학, 지역기업 등에 종사하는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한다. 포럼 1부 행사에서는 ‘민선 8기 전략산업 성과 및 2030 액션플랜’에 대해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4대 전략산업과 3대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7명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대전시 민선 8기 전반기 전략산업 분야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대전시가 2030년 초일류 경제도시로서 국가 미래첨단산업을 견인해 나가기 위한 추진전략과 핵심 역점사업에 대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각 산업분야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 차원의 필요한 지원과 지역 내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대전SAT 개발과 이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컨텍)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성공적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미래반도체/첨단바이오 전략기술 간 융합을 통한 기업지원 방안) △대전 국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방안) △대전형 핵융합에너지 클러스터의 구축을 위한 협력 전략 △양자클러스터 대전 유치를 위한 성공적 전략) △대전 로봇산업 성장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대전시의 전략산업 육성 전략과 각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한 청중-발표자 간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대전시 전략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시 전략산업의 차별화된 지역맞춤형 육성전략 수립과 산·학·연·관·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시 정책사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철도자격시험장 대전 유치, 철도 교통 중심도시 도약
철도자격시험장 대전 유치, 철도 교통 중심도시 도약 [PEDIEN]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철도자격시험장이 대전으로 이전되어 30일 중구 오류동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철도자격시험은 철도차량 운전면허시험과 철도교통 관제자격증명시험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국 철도 전문교육훈련기관의 분포를 고려해 시험장 접근성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에 의왕과 김천에서 분산 시행되던 철도자격시험을 대전으로 통합 이전하게 됐다. 또한, 첨단 철도 기술이 적용된 대전 2호선 트램사업이 추진되면서 연쇄 효과로 노면전차 운전면허 기능시험이 대전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철도 전문 인재들이 대전으로 모이는 계기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소트램 등 첨단 친환경 철도 기술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철도자격시험장과 같은 철도 전문인력 양성 기관을 유치해 철도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관련 공공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철도 교통 혁신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자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철도자격시험장의 유치는 대전이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쏟아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김장철 대비 식품안전 관리 총력
[PEDIEN] 대전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장철 대비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와 자치구,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으로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중금속, 식중독균, 잔류농약 등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의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가공식품, 농산물, 수산물의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시는 점검 결과, 법령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해 시중 유통 판매를 신속히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반업소 목록을 5개 구청 홈페이지와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김장채소 수급 안정과 더불어 사전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겨울철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산림 인근지역 12곳 산불방지 홍보방송
[PEDIEN] 대전시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에 나선다. 산림 인근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2대의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주말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번씩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시행한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홍보방송은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시민들께서는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시 70곳에 설치되어 24시간 활용되고 있다. -
대전동부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대전동부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PEDIEN] 대전동부소방서는 29일 동구 구도동에 위치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에서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스누출로 인한 대형 화재 및 폭발 상황을 가정해 대형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본 없이 진행된 훈련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 △대형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유관기관별 대응 및 협력체계 운영 등으로 총 17개 기관·단체 200여명과 3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신경근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형 화재나 건물 붕괴 등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투자금융, 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 박차
대전투자금융, 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 박차 [PEDIEN] 대전시는 29일 대전지역 투자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지역 주요 벤처투자기관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지역 벤처캐피탈과 엑셀러레이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및 기술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지역 주요 벤처투자기관들은 경쟁 관계가 아닌 상생·공존을 전제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대전지역 창업 생태계에 함께 힘을 보탬으로써 통합적인 발전 지원을 논의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대전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지역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하고 관련 업무추진을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한데 이어 지난 10월 초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 신청을 한 바 있다. 대전투자금융은 금융감독원의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완료 이후 지역 내 기술집약적 벤처기업 발굴, 비즈니스 확장 및 고도성장 기폭제 마련, 지역 민간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본격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종탁 대전시 기업지원정책과장은 “대전투자금융은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 투자중심 기술금융 리더인 대전투자금융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벤처기업 집적지인 대전시의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농작업 안전 실천 행복한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 실천 행복한 여성농업인 [PEDIEN] 대전시는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작업 안전 실천 행복한 여성농업인’ 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연옥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400여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바른 먹거리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김정순회장과 회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18명의 유공자를 축하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400여명의 여성농업인은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농작업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영농을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다짐했다. 이 밖에도 대전지방기상청에서 불규칙한 기상 현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2025 한밭 농업기후달력’을 제작해 여성농업인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해 영농을 마무리하고 10월의 끝자락에 열리는 제10회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농업의 물리적 노동 비중이 적어지고 첨단기술로의 전환이 빨라지는 요즘, 섬세한 여성농업인들이 선진농업을 펼치는데 큰 활약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5개월 연속“전국 1위”달성
대전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5개월 연속“전국 1위”달성 [PEDIEN] 대전시가 2024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4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대전시는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88만 2139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3,534,288 미디어지수 3,081,145 소통지수 3,834,002 커뮤니티지수 1,214,8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664,250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132,398과 비교해보면 4.78% 상승한 수치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연속 5개월 1위’라는 전례 없는 기록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성과는 대전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 상승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전에서 살아가는 데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정 현안을 꼼꼼히 살피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바이오산업 선도 도시 대전
[PEDIEN] 대전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활용 유전자 합성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 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기계 로봇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인공지능 자율제조 전략 1.0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기반 로봇·장비를 유전자 합성 공정에 도입해 기존의 수동 유전자 합성 공정을 인공지능 자율제조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번 선정으로 사업의 탄력을 받게 됐다며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유전자 합성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를 이루고 유전자 합성을 활용한 바이오제조 기술의 확산이 신약개발 중심의 지역 바이오산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국비 35억원, 시비 10.5억원, 민간 부담금 29억원을 포함, 총 74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대전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바이오니아가 주관,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연구로 인공지능 기반 유전자 배양 기술을 개발하고 유전자 합성 공정을 제어하는 로봇암 기술 개발은 로봇,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관련 지역기업이 담당한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대전이 바이오산업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지역산업 전반에 혁신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업현장에서 인공지능를 도입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 제조 인공지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업 혁신을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