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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도서관‘개구리 왕자’꼬꼬마 인형극
대전 한밭도서관‘개구리 왕자’꼬꼬마 인형극 [PEDIEN] 대전 한밭도서관은 유아,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11월 2일 꼬꼬마 인형극‘개구리 왕자’ 공연을 선보인다. 11월 꼬꼬마 인형극‘개구리 왕자’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왕자가 마법에 걸려 개구리로 변한 이야기이다. 공연이 끝나면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신청은 30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손인형극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독서문화 체험을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성황리에 폐막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성황리에 폐막 [PEDIEN]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한 32개국에서 총 3,773명의 수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의학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와 학술 교류의 장을 펼쳤다. 총회 기간 동안 국내외 초청 연사 78명의 특강이 열렸으며 약 479편의 연구 초록이 제출되어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 밖에도 87개 기업, 141개 전시부스가 마련되어 수의학 및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대전시의 지원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으며 유득원 행정부시장도 주요 행사에 함께하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석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독려했다. 또한 시는 투어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한밭수목원 등 대전의 주요 명소를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이사진들은 대전반려동물공원과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대전의 동물복지 수준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전시의 높은 동물복지 수준과 선진적인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에 감탄하며 대전이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 큰 찬사를 보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동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학술 행사 유치를 통해 대전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대전시가 수의학과 동물복지, 공중 보건 분야에서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의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동물과 인간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배움의 행복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로
대전시, 배움의 행복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로 [PEDIEN] 대전시는 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28일 오전 10시 30분 진흥원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및 제1회 대전 시민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5개 구청장,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시민명예학사 학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1부 대전광역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은 평생학습을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의 핵심 가치로 삼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언제라도‘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류도시 대전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빈과 시민 학습자들이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모두가 평생 학습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배움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제1회 대전 시민명예학위 수여식이 치러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시민대학 총장으로서 시민명예학위 학사 학위자 한 명 한 명에게 시민명예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시민명예학사 학위는 올해 7월에 모집해 200시간 평생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에게 부여됐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는 학위취득 기준에 부합한 시민에게 대전시장 명의의 명예학위를 수여하는 비공식 학위제도이다. 관내 유관기관에서의 평생학습 이수시간을 인정한 전국 최초 사례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선포식과 시민명예학위 수여식을 통해 대전이 새로운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는 의지를 확인했으며 앞으로 대전시도 배움과 학습이 시민의 행복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실전같은 훈련’ 안전한 대전 만든다
‘실전같은 훈련’ 안전한 대전 만든다 [PEDIEN] 대전시와 대덕구는 28일 합동으로 2024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대덕산단 내 전기차 폭발 화재를 가상으로 설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화재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29개 기관과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장비 등 20여 대를 동원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
이장우 대전시장, ‘공직 문화 개선’과 ‘퇴직예정자 제2의 진로 지원’방안 지시
이장우 대전시장, ‘공직 문화 개선’과 ‘퇴직예정자 제2의 진로 지원’방안 지시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공직자들의 조직 문화 개선’과 ‘퇴직예정자들의 제2의 인생 설계 지원’방안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일을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한다”며“어떠한 어려움과 난관도 슬기롭게 돌파하면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실·국장들이 위계로 직원들을 누르지 말고 담당자들의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담당자의 의견을 중간에 자르거나 무시하지 말고 시장한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이야기를 들어보라”며 “시키는 대로 하라는 건 조직 문화 개선에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이어“조직은 계속 역동적으로 변해가야 한다”며“공직 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고위직들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의 지원책 마련을 함께 주문했다. 이 시장은“퇴직예정자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준비 기간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퇴직하고 시작하면 너무 늦으니, 퇴직을 앞둔 5년 이내 공직자 전체 설문조사를 받아서 어느 쪽에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할지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꿈씨 패밀리 공동브랜딩‘꿈돌이라면’ 개발 추진과 관련해“꿈씨패밀리로만 된 스토어를 만들어 그곳에서 라면을 팔 수 있도록, 사업자 선정부터 어떻게 할지 고민해 보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사이언스 페스티벌 참석을 언급하며“과학 체험이 주 행사인 만큼, 가수들 공연은 최대한 지양하고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여기에 은퇴과학자들에 대한 예우 강화 및 관련 정책 개발을 통한 예산 반영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제 대회 개최 규모의 ‘오상욱 펜싱체육관 건립’에 대한 신속한 협의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서류 간소화 추진 △가을철 철저한 산불예방 △전기자동차 보조금의 적절한 예산 수립 및 분배 등을 지시했다. -
대전시, 가을철 산불 철벽 방어한다
대전시, 가을철 산불 철벽 방어한다 [PEDIEN] 대전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보문산 등 주요 산에 설치된 조망형 카메라를 통합 관제하는 산불재난종합상황실을 올해 8월 설치했으며 가을철 산불에 대비해 산불전문진화대 등 210명을 채용했다. 또한, 산불대응장비 시·구 합동 점검을 통해 산불지휘차, 진화차 등 기계화장비와 등짐펌프, 불갈퀴 등 개인진화장비 13종 5200점의 관리상태와 적정 보유 수량 구비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예찰 드론과 진화차량 등 장비 점검도 마쳤다. 특히 시는 산불관제차를 새로 도입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였다. 산불관제차는 내부에 여러 대의 모니터가 갖춰져 있어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드론, 헬기 등의 영상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신속한 상황판단회의가 가능하고 산불형태에 따라 진화인력과 장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배치 등 산불 조기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산불대응거점 역할을 할 산불대응센터, 산지운행이 가능한 특수진화차량을 도입해 산불관제 및 진화시스템을 균형 있게 완비하고 산림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상기후로 산불재난이 대형화, 상시화됨에 따라 철저한 산불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철저히 갖추고 진화장비 등을 지속해서 선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올해 봄철 산불발생은 1건 0.8ha로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PEDIEN] 대전시는 ‘2025년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은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대전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공산품 및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11월 말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대전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차별화된 답례품의 발굴 및 선정이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
이장우 대전시장, 25일 유성구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이장우 대전시장, 25일 유성구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유성구를 방문해 민선 8기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구민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24일 대덕구에 이어 두 번째 자치구 방문행사로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구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청장은 먼저 원활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세동~대정동 연결도로의 신속한 개설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건의 노선과 유사한 교통처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국가산단 진입도로 노선 개설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도안 크린넷 시설점검 및 운영개선 △노은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노은4 유수지 활용 광장 조성 △사회복지관 및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비 지원 △봉산3동~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결도로 확장 △미래남북교 경관조명 재운영 등 지역 현안이 건의됐다. 이 시장은 도안 크린넷 시설점검 및 운영개선 건의에 대해 시설 점검 및 수거인력 등을 확충하고 장기적 운영 방안을 위한 시설 진단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은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건의에 대해서는 올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결과 재검토 결정된 사업으로 내년도 지방재정 투자사업 통과 후 예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은4 유수지 활용 광장 조성 관련해서는 부족한 야외공연장 확보 등 복합 주민 휴게공간으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사회복지관과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에 대해서는 구별 형평성, 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봉산동~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결도로는 20m 이하 소로로서 관리주체인 유성구에서 사업 근거를 제시해 도로개선사업으로 신청하면 시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미래 남북교 경관조명 재운영 요청에는 현재 현장 확인 및 사업 규모 검토 중으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내년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구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각종 국가산단이 위치하는 등 사람과 기업을 끌어들이는 대전 성장의 핵심”이라며 “유성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현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현안 사업인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용래 구청장은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비 일부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고 이 시장은 “청년 밀집지역 궁동에 청년 공간 조성 및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해주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며 “시비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대전서 팡파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대전서 팡파르 [PEDIEN]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가 28개국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에서 20년 만에 다시 개최한 이번 총회는 동물과 인간의 건강, 환경 보존의 관계성에 주목한 원헬스를 주제로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에서 “아시아 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전 세계 수의학 발전을 이끄는 토대가 되길 기원하고 아시아 1위, 세계 7위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대전시의 기술적 강점이 수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존 드용 세계수의사 회장을 비롯한 각국 수의계 대표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
대전119특수대응단-국군대전병원, 응급환자 이송 합동훈련
대전119특수대응단-국군대전병원, 응급환자 이송 합동훈련 [PEDIEN] 대전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는 25일 국군대전병원과 장거리 긴급 이송 상황을 가정한 응급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했다. 국군대전병원 환자와 군 의료진을 대전 소방헬기를 이용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으로 헬기 내 응급활동 사항 등을 점검했다. 박원태 대전시 119특수대응단장은 “소방과 군이 합동으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협력하는 매우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현장의 목소리 담아 정비사업 속도 낸다
대전시, 현장의 목소리 담아 정비사업 속도 낸다 [PEDIEN] 대전시가 정비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민선 8기 새로운 정책 홍보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2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정비사업 조합장 및 시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구역의 정비사업조합장 및 시공사 임원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정비사업 진행을 지연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던 행정절차와 각종 규제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이 제시됐다. 탄방동1구역 이인섭 조합장은 “사업시행인가 및 공원심의 등 행정 사항이 지연되어 절차 간소화 등 사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통합심의를 앞둔 대흥1구역 노원호 조합장은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신청하고 있는데 원만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요즈음 전기차 주차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주차 공간 및 충전 공간 설치에 대한 적절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민감한 주택경기 및 조합원들과의 갈등 상황 등 부침이 심한 정비사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관련 제도 보완과 신속 처리 방안 마련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조합 및 시공사 관계자분들도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2030 대전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진행 중으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기본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 시기에 발맞춰,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관련 조례 및 제도 개선 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내년 여름,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전으로 몰려온다
내년 여름,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전으로 몰려온다 [PEDIEN] 국내 중소기업 교류 협력의 장인 ‘중소기업 융합대전’ 이 내년 8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 융합대전에 참석해, 내년도 행사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고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 화합 행사이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됐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시는 ‘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 이 대전기업과 타 지역기업들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장이 되고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내년에 대전에서 열리는 ‘중소기업융합대전’ 이 지역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및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와 협력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립연정국악단, 협주곡의 밤‘젊은국악’ 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단, 협주곡의 밤‘젊은국악’ 공연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풍류마당 협주곡의 밤 ‘젊은국악’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젊은국악’은 재능있고 참신한 연주자를 발굴·육성해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협연자를 공개 모집해 선보이는 무대로 올해 협연자 공모에는 92명이 참여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주인공은 가야금 주여진, 생황 이준혁, 거문고 김채영, 가야금병창 이현조, 해금 강현지, 사물 이종문, 박석찬, 고유민, 임세연으로 시립연정국악단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젊은국악’ 공연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비를 형상화해 25현 가야금의 음색과 기교를 통해 마치 노래하듯 표현한 곡 25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비歌 二番’을 시작으로 나쁜 기운을 모두 풀어내어 없애버리고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는 생황 협주곡 ‘생황을 위한 푸리’, 한국적인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장단을 거문고의 강렬함 속에 담아낸 거문고 협주곡 ‘섬화’를 선보인다. 이어 판소리 적벽가 중 한 대목을 부르는 가야금병창 협주곡 ‘적벽가 중 화룡도’, 우리 민족의 삶 속에 맺힌 한을 신명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표현한 해금 협주곡 ‘혼불Ⅴ-시김’등을 연주한다. 국악의 미래를 이끌 젊은 예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번 공연은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김창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아 국악관현악의 웅장하면서도 강렬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
2024년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
2024년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 [PEDIEN] 2024년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이 11월 2일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학습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로 도서관 문화학교와 생활문화센터 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한다.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은 공연, 전시,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우선 2일 개최되는 공연은 해금 및 기타, 우쿨렐레 연주를 비롯해 신나는 라인댄스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는 보태니컬 아트, 꽃이랑의 압화작품, 다그림의 세밀화, 캐리커처 작품, 공예작품, 아트북 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한밭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회원들의 참여로 GOLD깨비 이야기나라 뚝딱의 책읽기, 모루인형 만들기, 북커버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생활문화센터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과 동아리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해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