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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하천은 지금? 전통과 자연의 조화·오색 빛깔 향연
3대 하천은 지금? 전통과 자연의 조화·오색 빛깔 향연 [PEDIEN] 대전시는 2024년 가을철 꽃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갑천 둔산대교, 유등천 한밭대교 일원에 전통의 미와 색채, 자연과 문화를 조화시킨 특별한 꽃단지를 조성했다. 조성 규모는 3대 하천 17개소 12만㎡로 하천별 특색을 위해 갑천에는 백일홍, 유등천과 대전천에는 해바라기를 파종했다. 이번 꽃단지는 단순한 자연경관으로서 볼거리를 넘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양과 한복을 모티브로 한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대규모 꽃밭 곳곳에 이색 조형물, 포토존 등을 배치해 다채로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웅구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장은 “전통과 자연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3대 하천 꽃단지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여유를 느끼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특사경, 11~12월 민생침해범죄 중점 단속
[PEDIEN] 대전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및 의약품 판매업소 불법행위, 무허가 폐수 배출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먼저, 대전시 특사경 수사1팀은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횟집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원산지 미 표시 등을 중점 단속해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수사2팀에서는 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임의 조제·판매 행위 등을 단속하고 불법 영업행위에 관해서는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 의뢰할 계획이다. 수사3팀은 생활 주변에 있는 공터, 카센터, 세차장 등을 대상으로 △무허가 환경오염 배출시설 설치 행위 △배출·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 여부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지난 9∼10월 부동산 및 축산물 유통 판매업소, 무허가 배출시설 환경 분야 단속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 설치기준 위반행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초과수수 △ 기준과 규격 위반 축산물 보관행위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조치 미이행 등 총 11건을 적발해 검찰 송치 및 행정처분 조치 중이다. 또한, 쇠고기의 부정 유통과 둔갑 판매 근절을 위해 대전시 관내 식육판매업소 36건의 쇠고기를 수거, 유전자 검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시민건강 및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대전시 특사경은 안전한 먹거리 및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속과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청소년시설·사무 민간 수탁기관 공모
[PEDIEN] 대전시는 청소년 시설 5개소 위탁 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신규 수탁기관을 공모한다. 위탁대상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청소년수련마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개 시설 및 사무이며 운영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청소년활동, 청소년복지, 청소년보호 등 운영 분야에 사업실적이 있는 청소년기본법상의 요건을 갖춘 관련 비영리 법인, 단체 또는 대학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등은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있고 전문적인 단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수돗물 지속·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대전시, 수돗물 지속·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PEDIEN] 대전시는 22일 중리취수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인근 주민,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중리취수장~월평정수장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준공식을 개최했다. 제2도수관로는, 대청댐의 물이 모이는 중리취수장에서 대전시 수돗물 공급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월평정수장까지 상수도 원수를 공급하는 관로이다. 그동안 기존 도수관로는 대전시민은 물론, 세종과 계룡의 일부 시민까지 총 135만명에게 매일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기능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로 재난 및 돌발 사고 발생 시 파손 등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어 시는 안정적인 용수공급 복선화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제2도수관로를 부설했다. 중리취수장부터 월평정수장까지 총연장 11.4km 구간에 갑천과 계족로 아리랑로를 따라 관경 1,900mm의 강관을 부설한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5년이 넘는 공사 기간이 소요됐으며 총사업비 848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대전시는 일찍이 안정적인 용수공급의 필요성을 절감해 지난 2011년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대전광역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근거를 마련했고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를 선제적으로 추진, 지난달 준공을 했다. 대전시는 이번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완료에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 및 복합문화공간 등 도시 기초시설 건립에 따른 수돗물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원수 공급능력을 갖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브랜드평판 4개월 연속 전국 1위에 빛나는 대전시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자치경찰위, 첨단 기술로 일류치안도시 구현
대전자치경찰위, 첨단 기술로 일류치안도시 구현 [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대전시청에서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자치경찰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AI 통합 CCTV 시스템 도입과 △안전 내비게이션 앱 개발에 대한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이크로칩 임플란트 배회 감지기 도입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치안 기술의 현행화 가능성과 예산, 효과성 등을 토의했다.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함께 대전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치안 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라 말했다. -
대전소방,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교육
대전소방,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교육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22일 구조대원, 생활안전대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배터리형 유압장비 도입에 앞서 실제 차량을 활용해 유압장비 조작 및 활용법 등을 익히고 차량에 갇힌 인명에 대한 구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19특수대응단 차고 앞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유압장비의 이해, 해외 구조사례 소개 등 이론교육 △유압구조 장비를 활용한 구조물 제거 △조별 구조기법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 시 화재가 동반될 수 있어 신속한 구조가 필요하다”며 “교통사고 구조대응 역량 강화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남호주 주정부, 우주항공 등 전략산업 논의
대전시-남호주 주정부, 우주항공 등 전략산업 논의 [PEDIEN]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2일 남호주 무역투자부 장관 등을 만나 우주 산업 및 국방,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등 대전시 전략산업에 대한 협력 방 안을 논의했다. 또한, 0시축제, 와인페스티벌 등 대전의 주요 문화행사에 참여 를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이후에는 우주 전문기업 ㈜컨텍에 방문해 위성운영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는 우주관제센터의 남호주 진출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
대전소방, 철거예정 건물 활용 가상화재 훈련
대전소방, 철거예정 건물 활용 가상화재 훈련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22일 유성구 봉명동 유성호텔에서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화재환경을 재현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연구·실험 중 폭발로 인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 화재·구조분야 팀 단위 전술훈련으로 현장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훈련 △현장경험 부족 대원 화재진압 훈련 △화재현장지휘 전술 훈련 △차량부서 선착대장 역할, 선착대원 활동 등 초기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김준호 대전시 대응조사과장은 “다양하고 복잡화되는 화재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가상 화재 훈련 등 현장중심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방대원의 상황별 대처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전세사기 피해 예방 첫걸음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전세사기 피해 예방 첫걸음 [PEDIEN] 대전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500여명을 대상으로‘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연계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올해는 2022년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가 대상이다. 대전시는 이날 지역 부동산 전세사기 심각성을 고려해 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강사로 나선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조병문 교수는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로서의 역할 및 직업윤리 △전세사기 피해유형과 사례 및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령 설명 등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업무 유공자로 선정된 시민과 공무원 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는 그동안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실질적 주거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예방을 위해 총력 대처해 왔다”며 “올바른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여기 계신 공인중개사 여러분들도 대전시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대학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인중개사법 관련 준수 사항을 지속해서 지도·단속하는 한편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삼진정밀, 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원 기탁
㈜삼진정밀, 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원 기탁 [PEDIEN]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22일 대전시청에서 ‘㈜삼진정밀’로부터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삼진정밀 정호영 대표가 참석했다. ㈜삼진정밀은 상하수도 밸브 업계의 선두 주자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밸브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또 ‘나눔명문기업’ 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정호영 대표는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뜻깊은 장학기금을 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이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K-뷰티 선도 대전시-서구 뷰티산업진흥원 조성 맞손
K-뷰티 선도 대전시-서구 뷰티산업진흥원 조성 맞손 [PEDIEN] 대전시와 대전 서구가 ‘K-뷰티의 메카 대전’ 조성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는 22일 시청에서 대전 서구와 뷰티산업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설립·운영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시 공공건축가 및 뷰티산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뷰티산업진흥원 설계용역 및 뷰티산업진흥원 운영과 뷰티산업 육성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뷰티산업진흥원 건립 및 뷰티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서구 도마동에 들어설 예정으로 뷰티산업 전문인력 교육·양성, 취·창업지원 및 뷰티 행사 개최 등 이·미용 분야 사업 육성을 지원하는 거점으로서 기능하게 된다. 더불어, 도마2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뷰티산업진흥원 공간에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 사업과 지역공헌사업 등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부지 제공과 건축은 대전 서구가 맡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설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뷰티산업을 비약적으로 육성하고 향후 국제뷰티엑스포를 개최해 대전을 명실상부한 K-뷰티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 순항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 순항 [PEDIEN]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 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실시설계 완료 후 2단계 심사 조건부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 경제성 검토 및 건설기술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18일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게 됐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에, 총사업비 456억원, 대지면적 15,000㎡, 연면적 3,7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 정류소는 리모델링 후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현재 연내 공사발주를 위한 모든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1월 공사발주를 시작으로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부터 추진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은 그동안 민간사업자 공모가 4차례 무산되어 2020년 11월 주거복합건축물의 분양을 통해 재정투입 없는 공영개발 방식을 모색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이후 지난해 2월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 재정을 직접 투입해 2025년까지 여객시설 중심의 중부권 명품 터미널을 조성하는 것으로 개발 방향을 선회했다. 또한, 기존 터미널 용지를 분할해 지원시설 용지 1만 7,080㎡에 민간 분양을 통한 컨벤션·복합문화시설 등을 유치하고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7,067㎡ 규모의 공공청사 용지를 확보한 상태다. 이장우 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기업 코스닥 상장 쾌속 질주, 지역 혁신성장 파란불
[PEDIEN] 대전시가 광역자치단체 도시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 전국 1위, 전국 85개 도시 중 브랜드평판 2개월 연속 1위 등 연일 도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유망기업들의 희소식도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22일 OLED 소재를 주축으로 촉매소재, 전자 및 에너지 소재, 헬스케어 소재 등을 다루는 주요 첨단소재 기업인 한켐이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대전 기업은 총 61개로 늘어났다. 대전 소재 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한 것은 민선 8기 들어 총 13개로 올해 들어서만 7개의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 이달 25일에는 이방성전도필름 제품 국산화를 도모하는 기업인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벼르고 있다. 지역 상장기업 61개는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지역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57조 원으로 6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이다. 또한,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이전 상장하게 되는 경우 코스닥 기업이 48개로 대전 전체 상장기업의 78.7%를 차지하게 된다. 이같은 대전 유망기업들의 가파른 상장 추세는 현재 상장 준비 중인 기업들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기업 주식 신규상장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전문화·고도화 하면서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준비 단계부터 상장까지 체계적, 종합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를 추진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안산·원촌 기회발전특구와 평촌, 탑립·전민 등 산업단지 535만 평을 활용, 수도권 상장기업을 지속해서 대전에 유치해 지역 상장기업을 늘리고 대전 경제의 허리를 튼튼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민선 8기 2년 반환점을 지난 시점에 벌써 13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는 것은 민선 6기 및 민선 7기와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성과”며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목표로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상장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촉진자,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청년내일재단-대전과학기술대, 지역 청년 지원 한마음
대전청년내일재단-대전과학기술대, 지역 청년 지원 한마음 [PEDIEN] 대전청년내일재단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21일 과학기술대에서 ‘지역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정착 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운영 및 기관 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청년지원정책 및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지역청년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대학과 협력해 청년 역량 강화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자립청년 지원 대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 협의를 통해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와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제도 및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정착하는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다양한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역대학 축제부스에 참여하거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