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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탄방동, 동업자클럽 사랑의 쌀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대전 서구 탄방동, 동업자클럽 사랑의 쌀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에 있는 동업자클럽으로부터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 해달라며 백미 10㎏들이 150포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동업자클럽은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후원금, 백미 기탁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1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진택 본부장은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고 말했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주신 임진택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관저2동 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
대전 서구 관저2동 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통장협의회로부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희망을 전달하고자 통장협의회 회원 60명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5가정에 생활지원금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성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통장들의 온정이 잘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상 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 전달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관저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월 수해피해복구 활동은 물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이바지하고 있다. -
대전 서구, 건설현장 품질·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기술지원 협약 체결
대전 서구, 건설현장 품질·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기술지원 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건설안전협회, 건설기술교육원과 함께 ‘건설현장 품질과 안전을 한큐에 교육·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의 안전하고 건실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는 첫걸음으로 건설현장의 품질 향상과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과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건설 관계자들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안전교육을 통한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 △시공·건설사업관리 대상 품질관리 전문 교육 △품질 및 안전과 관련된 전문 기술 지원 △최신 건설기술과 안전관리 정보 공유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정기적인 협력 강화 등이며 공동주택 100세대 이상 건설현장 관계자 근로자 대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품질과 안전 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가가 될 것“이라며 ” 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건설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괴정동, 익명의 후원자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대전 서구 괴정동, 익명의 후원자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4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미는 총 100만원 상당으로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계층 4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송선희 동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실천해 주신 덕분에 지역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부자님의 마음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5년 신규 채용 아동복지교사 직무교육 실시
대전 서구, 2025년 신규 채용 아동복지교사 직무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2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도 신규 아동복지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체적인 사업 안내 및 아동복지교사 복무 관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법정 의무교육 등 아동복지교사 직무 전반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5년도 아동복지교사는 5개 분야 △기초학습 11명 △외국어 11명 △독서지도 2명 △미술 2명 △음악 1명이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파견되어 아동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양질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의 미래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복지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치매환자, 집에서도 안전해요
대전 서구 치매환자, 집에서도 안전해요 [PEDIEN] 대전 서구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위한 맞춤형 치매안심 주거환경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화재, 실종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서구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월평3동과 기성동에 거주하는 재가 치매환자 중 선착순으로 150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지원 품목으로는 △미끄럼방지 매트 △센서 무드등 △가정용 소화기 △가스 타이머 △스마트 태그 등이 있으며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직접 조사해 필요한 물품을 선별해 제공한다. 신청은 서구 치매안심센터, 또는 월평 3동 및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에서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줄어들어 가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건축행정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대전 서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도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 평가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이번 선정으로 2019년부터 4회 우수 지방자치단체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매년 건축행정 건실화 계획을 수립하고 건축 민원 처리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건축물 지도·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건축허가 사전예고제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속해서 건축행정 개선에 힘쓰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건축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구내식당 직원들과 인근 식당서 오찬
강기정 시장, 구내식당 직원들과 인근 식당서 오찬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시청 구내식당 직원들이 27일 구내식당의 문을 닫고 시청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강 시장이 연일 고생하는 격무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인근 식당을 이용한 것이다. 광주시는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했다. 이를 위해 이날 하루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았다. 이는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인근 한 식당에서 구내식당 직원들과 오찬했다. 강 시장은 매일 수백명의 직원들에게 양질의 식사 제공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이 매일 고생해주신 덕분에 따뜻한 밥 맛있게 잘 먹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등 광주시 간부공무원들도 이날 120콜센터 직원, 환경미화원, 청원경찰 등 격무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에 동참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4일에도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인근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1월 한 달 간 상생카드 할인율 10%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기의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인근식당 이용하는 날을 마련했다 2025년 새해에도 광주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낡은 규제 혁파…광주시, 자치법규 정비 전국 1위
[PEDIEN] 광주시가 규제개혁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치법규 일제정비 지방규제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광역 부문 최고점을 받아 지방규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오래되고 낡은 규제를 혁파해 시민 삶의 불편을 해소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게 됐다. ‘자치법규 일제정비’는 지방규제가 새로운 사회환경 변화에 부합하지 않아 지역 투자를 가로막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미치는 규제를 폐지·완화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상위법령의 위임 없이 내부 규정이나 지침 등으로 지역 기업과 주민에게 불필요한 절차를 요구하거나 처분을 지연하는 그림자 규제, 규제가 아님에도 규제로 등록되어 있는 비규제, 지역 내 활용도가 없어 사실상 사문화된 규제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주요 개혁 성과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른 감정평가업자 선정시 광주·전남으로 제한한 지역제한을 삭제하고 옥외광고물 조례에 따른 광고물의 바탕색 색깔 사용 제한을 삭제해 광고물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등 자치법규 개선을 통해 경쟁제한을 해소하고 영업활동의 자율성을 높였다. 또 광주시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의 대관과 관련해 사용기한 이후 취소시 사용료 반환 조항을 신설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자 권익보호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자치법규 정비 결과, 규제 폐지 12건, 완화 9건 등의 입법조치를 취했다. 행안부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주민에게 걸림돌이 되는 낡고 오래된 규제를 혁파하겠다”며 “이를 통해 2025년 광주시 시정 목표인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병내 구청장 “국난 극복·민생 안정 최우선”
[PEDIEN]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27일 새해 구정과 관련해 “비상계엄에서 촉발된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최악의 경제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는 신년사에서 공공·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 가치 산업 육성, 모두의 평등과 보편적 삶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국가적 내우외환 극복 실마리를 민생 현장과 지역경제 회복에서 찾겠다는 판단이다. 특히 새해 경제성장률 1%대 전망과 수출 하락세, 내수 부진 장기화 등은 지역경제에 파장을 몰고 올 악재로 여기고 이에 응하는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및 청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면 이같은 우려와 염려를 희망의 불씨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내 구청장은 “공공분야 고용 확대와 민간 일자리를 연계한 다달이 취업샘터 운영 등으로 모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골목형 상점가 육성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정책으로 민생경제의 막힌 혈관까지 열리게 되면 골목상권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민생 안정화에 대한 의지는 구도심 관광지 개발과 친환경 자동차 산업 등 고부가 가치 중심의 미래 성장산업 육성 대목에서도 엿보인다. 백운광장 일대가 남구의 변화·발전을 선도하는 활력 공간으로 탈바꿈 중인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단 하나뿐인 사직동 시간우체국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을 구도심 관광지구로 연결해 굴뚝없는 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백운광장 경제 활성화의 주축인 대형 공영주차장 및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건립 본격화와 함께 문화콘텐츠 거점으로 거듭난 송암산단은 미래 차 애프터마켓 산업까지 추가로 더해지면서 신성장 동력 산업 2가지를 확충한 산업단지로 몸집을 키우는 중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구도심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 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해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성장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보편적 혜택을 누리면서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생활밀착형 시설을 확충해 정책사업의 효능감까지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덕남마을 가족 캠프장과 월산 근린공원 내 글램핑장,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야영장을 건립해 도심 어디에서든지 15분 안에 접근이 가능토록 하고 대촌동에 국제경기장 수준 축구장과 진월동 국민체육센터도 지어 워라벨이 있는 삶을 제공하는 복안을 내놨다. 이밖에 어려운 이웃의 생애를 책임지는 포용 복지 실현 차원에서 움직이는 행복 복지상담실과 사회적 가족망 이웃지기단을 운영하고 건축물 생애 이력 관리와 재난 예·경보 시스템, 지진 계측시스템 가동 등으로 생명 존중과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2025년은 남구청 개청 30주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의 중대한 변환점을 맞이하는 시기이다”며 “오직 우리 주민들만 바라보면서 주민들께서 간절히 소망하는 행복 남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72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프로그램 운영, 기반, 사후 관리 등 프로그램 운영 충실성과 프로그램 이수자 관리 등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및 참여 수당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청년 관계기관과 네트워크 구축·협력, 구직단념청년 발굴 및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했다. 또한 개인 밀착상담을 통한 성향 파악 등 청년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수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숨겨져 있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광산구,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건축행정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건축심의 기준 준수,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건축물 정기 점검 및 공사중단 건축물 조치 실적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 3일 광주시에서 실시한 건축행정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의 우수한 건축행정을 전국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며 “철저한 원칙과 기준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 우치동물원, 7년만에 타조부부 ‘새 둥지’
광주 우치동물원, 7년만에 타조부부 ‘새 둥지’ [PEDIEN] 광주 우치공원이 새로운 가족으로 타조 부부를 맞이했다. 광주광역시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동물원에 타조 부부가 새 둥지를 틀어 지난 26일부터 관람객을 맞고 있다. 우치동물원에서 타조를 만날 수 있는 건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이 타조 부부는 인근 농가에서 개인이 키우던 것으로 동물원이 아니면 키울 여건이 마땅치 않아 갈 곳을 잃은 처지였다. 우치공원은 영구 장애를 입은 동물이나, 사육되다 갈 곳을 잃은 동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동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안식처로써의 역할을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타조 부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자처했고 인근 농가에서 타조 부부를 기증받았다. 타조 부부는 3살 동갑으로 성격이 온순하고 서로 의지하는 등 사이가 좋아 방문객들에게 행복과 따뜻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창민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타조들이 시민들에게도 큰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동물복지 동물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영산강 익사이트존’ 국제설계로 조성
광주시, ‘영산강 익사이트존’ 국제설계로 조성 [PEDIEN] 광주시가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여가 공간이자 관광 핵심거점인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및 자연형 물놀이체험시설’은 국제설계공모에 들어갔고 ‘송산섬 플로팅 수영장’ 조성도 설계자를 선정, 내년 설계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익사이팅존’에 건립하는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및 자연형 물놀이체험시설’의 국제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다. 영산강 익사이팅 존에는 영산강이 있어 탄생한 고대 마한문명에서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물과 디지털 예술을 소재로 하는 상상력이 있는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이 4,000㎡ 규모로 조성된다. 또 광주의 도심 속 레저문화를 새롭게 이끌어 갈 역동적인 인공서핑과 물놀이, 휴식이 융합되는 자연형 물놀이체험시설이 조성된다. 물놀이체험시설은 실내인공서핑장 1000㎡, 자연형물놀이장 1만000㎡, 잔디마당 1만1800㎡ 규모다. 이를 통해 멀리 떠나는 여행에서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도심형 여가·레저 트랜드가 반영된 익사이팅 수변공간으로 자리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디자인 작품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단계별 방식으로 정했다. 1단계를 통과한 설계자만 2단계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공정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건축·조경·전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사위원회는 디자인의 창의성, 주변 연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전시 및 체험 콘셉트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설계공모에 응모한 국내 7개 팀과 해외 4개 팀 등 총 11개 팀의 작품을 지난 23일 1단계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 5개 팀은 24일부터 2단계 설계공모에 참여해 경쟁하고 있다. 설계공모 참가자는 사업대상지인 북구 동림동 산동교 일원에 △영산강의 스토리가 담긴 공간으로 브랜드화 △차별화된 익사이팅 수변공간 조성 △주변공간과의 연계성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설계해야 한다. 또 마스터플랜, 디자인의 창의성, 방문객 활성화 전략, 전시 및 체험계획 방향, 평면 및 단면계획 등을 제시해야 한다. 2단계 공모 심사는 설계참가자의 작품 발표와 질의응답 등 심사 전 과정을 온라인 생중계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은 2025년 2월 21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당선자와 계약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착공에 들어간다. 오는 2027년 상반기 개장이 목표다. 광주시는 이번 설계공모가 마무리되면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과 자연형 물놀이체험시설 사업의 세부시설인 물역사체험시설, 자연형물놀이장, 실내인공서핑장, 잔디마당 등의 내용과 디자인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또 Y-프로젝트 중 황룡강의 핵심사업인 ‘송산섬 플로팅수영장’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송산섬 플로팅수영장은 과거 수영장과 오리배의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강 위에서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500㎡ 규모로 조성한다. 광주시는 이달 말까지 설계회사를 선정해 내년에 실시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고 2026년 8월에 완공, 시민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광주의 새로운 시민 여가 공간이자 관광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