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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내 직장인들, 연말 ‘고향사랑 情’ 쏟아내
남구 관내 직장인들, 연말 ‘고향사랑 情’ 쏟아내 [PEDIEN] 갑진년 한해 마무리를 앞두고 광주 남구청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보낸 직장인 후원자 등이 줄을 잇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연말 고향사랑 기부금 합동 기탁식이 지난 24일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12월 하순 사이에 고향사랑 기부 뜻을 밝힌 후원자들이 김병내 구청장에게 기부금 2,64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기탁식에는 신성진 광주기독병원 대외전략 본부장과 선영구 동성고 교장, 이용범 문성고 교감, 김백종 남구 구립 흰돌어린이집 원장, 김성관 ㈜정상환경 대표이사,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김애정 사직동 주민자치회장 등 16명이 각 단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을 후원한 이들은 관내 소재 병원과 학교, 어린이집, 기업체, 공공기관 등지에서 의사와 간호사, 교사, 회사원 등으로 근무하는 직원과 주민들로 후원에 나선 사람들만 무려 254명에 달한다. 연말 끝자락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이 잇따른 이유는 구청에서 관내 학교와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 구청 공직자들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학교 50곳과 50인 이상 근무하는 사업장 29곳을 방문,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지정 기부사업에 후원을 당부하면서 이런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김병내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후원자께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매우 뜻깊은 용도로 사용된다”며 “이번 기부는 남구를 향한 고향사랑 기부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소비 살아야 민생 산다”…광주시, 소비촉진 캠페인
“소비 살아야 민생 산다”…광주시, 소비촉진 캠페인 [PEDIEN] 광주시가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 운영,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상인연합회,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24일 광주송정역에서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12·3 계엄·탄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냉각된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광주시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출자·출연기관이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김승재 광주상인연합회장, 손희정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연말연시 행사·모임 계획대로 진행하기 △온라인 쇼핑보다 전통시장·동네상점 이용하기 △직장 인근 소상공인 식당에서 점심 식사하기 등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소비진작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과 상생카드 특별 할인도 홍보했다. 광주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추진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공동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광주상생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높인다. 이를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광주상생카드 예상 발행 규모는 1000억원이다. ‘산타가 美쳤어요 혜택 大방출’ 이라는 홍보전단지도 눈길을 끌었다. 전단지에는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 경제정책은 물론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월1일부터 전면적으로 시작하는 대중교통 할인정책인 지-패스, 출생축하금 등 광주시 정책을 함께 담았다. 강 시장 등 캠페인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마치고 골목식당 활성화를 위해 1913송정역시장 인근 국밥집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름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엇보다 민생을 시급히 챙겨야 할 때인 만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특별할인 등 민생경제 회복을 북돋울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가 살아야 민생경제가 살 수 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씩 힘을 모아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호소했다. 광주시 공직자들도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점심시간에는 광주시청 주변 골목식당이 활기를 띠었다. 광주시는 24일 점심을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로 지정,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았다. 이는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진작 확산을 위해 연말연시 소규모 행사 및 모임 소상공인 식당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상점가 제품 구입하기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추운 겨울 따뜻한 한 끼 드시고 가세요”
“추운 겨울 따뜻한 한 끼 드시고 가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4·5호점을 첨단2동과 하남동에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원한끼 식당은 고물가, 민생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온기 가득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난 5월 우산점을 시작으로 도산·월곡점에 개소했다. 이번 천원한끼 첨단점은 지방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식당 인근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무양공원과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한 끼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취지에 적합한 첨단에 열게 됐다. 첨단점 역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40세 이상 복지 1인 가구는 콩나물국밥 한 그릇을 1,000원에 사 먹을 수 있고 그 외 주민은 3,000원을 내면 된다. 식당 운영 및 음식 조리 등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담당한다. 주변 상가와의 상생을 위해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고 판매수량도 하루 100그릇 한정한다. 더불어 광산구는 하남동에도 기존 노인 일자리 사업장인 ‘엄마사랑손맛’식당을 활용해 5호점을 개소했다. 이곳은 식당을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동 어르신들을 위해 천원반찬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천원한끼 식당 농촌점 개소로 연내 5호점까지 열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광산구는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초기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식당 운영 및 이용 환경도 꾸준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노인 일자리로 추진한 천원한끼 5호점을 비롯해 6개 동 27개 식당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여러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천원한끼가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지역 사업장인 야한대패 수완장덕점에서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천원밥상 반가운 찬’ 사업을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밝혔다. -
“올림픽스타 안산·김옥금 선수와 활 쐈어요”
“올림픽스타 안산·김옥금 선수와 활 쐈어요” [PEDIEN] 광주시가 내년 세계양궁대회 붐 조성을 위해 올림픽스타 안산·김옥금 등 지역 양궁 실업팀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양궁체험’ 이 큰 인기를 끌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4개교, 특수학교 4개교에서 ‘찾아가는 양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안산·김옥금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지역 양궁 실업팀 선수들이 양궁 체험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양굼체험에는 광주시, 광주은행, 남구청 양궁팀과 광주시 장애인양궁팀 등 지역 실업팀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76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호흡했다. 학생들은 양궁 교구를 활용해 기본 동작과 기술을 배우고 조별 게임을 통해 보다 쉽고 즐겁게 양궁을 체험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양궁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했고 다음에는 양궁장에 가서 실제로 활을 쏴보고 싶다”며 “내년에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도 보러가고 싶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실업팀 선수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웃음과 열정을 보며 단순 체험을 넘어 스포츠의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할 수 있어 기뻤다”며 “학생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도전해 나가는 양궁정신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학교 교사들은 “학생들과 외부 체육활동을 함께 하는 것이 어려운데, 접근성이 쉽지 않은 종목을 함께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양궁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활성화되기 기대한다”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가 내년 9월 광주에서 연달아 개최되는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계적 스포츠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지난 16일 창립총회를 열어 ‘광주 세계양궁대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조직위는 대회 운영과 기반시설 구축, 자원봉사 모집, 세계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
광주자치경찰, 우수 청년 서포터즈 감사장 수여
광주자치경찰, 우수 청년 서포터즈 감사장 수여 [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서포터즈 112’ 제7기 우수 서포터즈 10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청년 서포터즈 112’는 자치경찰 분야 온라인 홍보와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을 위해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2회 모집, 운영하고 있다. 제7기 청년 서포터즈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수칙, 실종예방 지문등록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특히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여성폭력 추방 주간의 유래, 의미 등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여성폭력에 대한 청년층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7기 청년서포터즈는 사회적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가질 수 있도록 젠더폭력 예방 홍보활동에 중점을 뒀다”며 “사회적약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갈마1동, 갈마하나어린이집으로부터 성금 기탁받아
대전 서구 갈마1동, 갈마하나어린이집으로부터 성금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갈마하나어린이집 원생들로부터 ‘사랑온기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 30만원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랑온기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순 원장은 “소중한 아이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수익금이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황석 동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금과 함께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성금은 갈마1동 내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 -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사협, 산타들의 선물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사협, 산타들의 선물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발굴단원이 발굴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고자 지난 23일 임시회를 통해 총 4가정에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적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가정에 약 1,100만원 상당의 생계·의료 지원을 진행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경래 위원장은 “다양한 상황들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사업이 벌써 4년째”며 “성탄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어 긴급회의를 소집했는데, 많은 위원님들이 참석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 “지사협 위원분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이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사업 수행기관 모집
[PEDIEN] 대전 서구는 대전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 사업’ 응모에 앞서 사업 수행기관을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 사업은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치구가 지역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광역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구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신청·접수된 사업에 대해 1월 13일까지 내부 심사로 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대전광역시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비영리법인·단체는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모집 일정, 사업 내용,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대전 서구, ‘제6기 서구 청년네트워크’ 회원 모집
대전 서구, ‘제6기 서구 청년네트워크’ 회원 모집 [PEDIEN] 대전 서구는 청년들이 정책과 청년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제6기 서구 청년네트워크’ 회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대전 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회원은 1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제6기 서구 청년네트워크’는 △운영위원회 △창업위원회 △교육위원회 총 3개 위원회로 구성되며 매월 열리는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발굴된 청년 과제의 정책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 신청은 서구청년정보플랫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서철모 청장은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청년들의 구정 참여 활동폭이 점차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중부주택관리산업로부터 이웃돕기 쌀 기탁받아
대전 서구, 중부주택관리산업로부터 이웃돕기 쌀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 24일 중부주택관리산업로부터 쌀 100포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저소득층 등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부주택관리산업는 공동주택과 빌딩 관리 등을 하는 업체로 이병기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해준 중부주택관리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공립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운영‘호응’
[PEDIEN] 대전 서구는 관저마루·지치울·만년뜰·탄방길작은도서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1,121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나를 사랑하는 글쓰기 △하브루타 독서클럽 △초등 캐릭터 공예 △슬기로운 뜨개생활 등 총 22종 115회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서철모 청장은 “공립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기여했다”며 “특히 초등학생과 청소년에게는 창의력과 정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됐고 성인들에게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립 작은도서관을 지역주민들의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광산구, ‘희망 나눔 캠페인’ 공직자 참여 독려
광산구, ‘희망 나눔 캠페인’ 공직자 참여 독려 [PEDIEN] 광주 광산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과 관련해 24일 구청 1층에서 공직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목표 금액은 51억 2,000만원이다. 광산구는 캠페인 기간 주 1회 공직자,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행사,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한 100도를 이룰 수 있도록 나눔 온도를 높이는데 공직자들이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감염병 예방관리 ‘4관왕’ 우수역량 입증
광산구, 감염병 예방관리 ‘4관왕’ 우수역량 입증 [PEDIEN] 광주 광산구가 감염병 예방관리 성과로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광산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4년 보건소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치구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예방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역특화 우수시책으로 추진한 ‘감자 서포터즈’ 운영을 통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교육·홍보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표창으로 광산구는 올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만 4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광산구는 앞서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감염병 교육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연달아 수상하며 감염병 예방·대응 행정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일상에서부터 다양한 감염병 위협에 대비하고 철저한 예방에 힘쓴 노력과 성과로 각종 평가에서 4개의 표창을 받게 됐다”며 “시민과 함께 감염병으로부터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남구 양림동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가치’ 충분
남구 양림동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가치’ 충분 [PEDIEN] 광주 남구 양림동 근대 기독교 선교기지가 광주지역에 서양문화 보급 길목을 하면서 인간존중과 평등, 민주주의 실현의 역사적 가치를 품고 있고 유적의 원형 상태도 뛰어나 세계유산 등재로 지속적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 기독교 선교기지 유적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연구용역 최종 설명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유적 소유자인 기독간호대와 호남신학대, 수피아여중·고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설명회는 남구와 한국선교유적연구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며 양림동 기독교 선교기지 유적의 보존 가치와 현황,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위한 학술적 연구 기반 및 등재 추진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와 한국선교유적연구회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국가유산청 예산과 시비, 구비로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선보인다. 결과 보고서에는 오웬기념각과 우일선 선교사 사택, 선교사 묘역, 수피아 홀과 커티스메모리얼 홀, 윈스보로우 홀, 수피아여고 소강당까지 7곳의 자산별 현황조사 내용 및 건축적 가치가 담겼다. 또 유산별 보존 환경 및 보존을 위한 관리 계획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리 계획에 따른 종합 관리체계,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기준 요건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국선교유적연구회는 보고서를 통해 양림동 기독교 선교기지는 서울과 청주, 공주, 전주 등 전국 8곳의 선교기지처럼 교육 선교와 복음 전도를 공통점으로 간직하고 있으면서 의료 선교를 통한 결핵과 나병환자 치료는 양림동만 갖고 있는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결론지었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 기독교 선교기지는 서양 문물 접목을 통해 인간존중과 평등 세상을 열었던 중심지였고 세계유산으로서도 역사적인 가치와 보존 상태를 갖추고 있다”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우리 주민들께서도 최종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