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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광산” 2024 광산구 청년총회 개최
“응답하라, 광산” 2024 광산구 청년총회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청년의 목소리와 참여로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장인 2024 청년총회 ‘응답하라 광산’을 9월 6일 오후 5시 쌍암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청년총회는 지역 청년이 주도해 발굴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청년 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청년 프리랜서 교육 및 활성화 △‘청년, 독립은 처음이라’ 등 4건이 의제로 오른다. 총회에선 각 의제에 대한 소개 발표에 이어 순위를 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사전 선호도조사와 이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의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 으로 추진된다. 청년정책 의제 투표와 더불어 청년의 현실적인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청년 고민상담소 ‘무엇이든 물어포차’도 운영한다. 부동산, 취업, 노무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나서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듣고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Y2K’ 감성을 녹여내 청년이 기획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복고풍 포장마차 사진관, ‘Y2K 인생네컷’, 청년 거리 공연, 전문 댄스 공연, 2000년대 추억의 디제잉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현장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꽝 없는 뽑기 이벤트’, ‘생크림 스마트폰·친환경 가방 맞춤 제작’, 모루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관, 1:1 화장법 강의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청년총회는 청년정책 의제 논의와 더불어 누구나 참여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참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 ‘청바지데이’ 열어 청렴문화 확산
광주시, ‘청바지데이’ 열어 청렴문화 확산 [PEDIEN] 광주광역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을 자체 청렴주간으로 정해 ‘청바지데이’를 운영한다. ‘청바지’는 ‘청렴은 바로 지금 청렴하고 바르고 지혜롭게’를 줄인 말이다. 광주시는 특정계층이나 지위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청바지를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바지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간을 기존 3일에서 5일간으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바지데이’ 운영 첫날인 9월 2일 청바지 입고 출근하기 캠페인을 비롯해 △청바지 착용 인증샷 콘테스트 △공직자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음료와 문화공연을 곁들인 청렴 한 잔 캠페인 △도전 청렴골든벨 △광주시 청렴홍보왕 선발 △조직문화 개선 특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광주시의 청렴주간 행사는 단순히 청바지를 입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식을 마음에 새기길 바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직원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행복을 느끼고 그 마음이 모여 공정과 청렴이 내재된 행복한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 내정
광주시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 내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명 중 김승남 전 국회의원을 제12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도시공사는 대형 도시개발 사업, 공공건축사업, 주택공급 및 주거복지 사업, 체육시설과 공공시설물 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과 광주 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공간건축,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국회·정부와 긴밀한 협조가 절실한 대형 프로젝트와 광주시도시공사의 주요 사업들을 잘 풀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재선 국회의원의 중량감과 정무적 능력을 갖춘 김 내정자가 광주시도시공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도시공사가 성장형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주거정책을 전환하는데 앞장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에 대한 선임 절차는 9월 23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친 후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도시공사 비상임이사에는 한명화씨가 임명됐다. 한명화 비상임이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19년 간 근무한 도시개발 전문가로 도시개발과 공공주택건설의 경험을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 서구 도마1동 자생단체 연합회, 호우 피해 가구 구호 물품 기탁
대전 서구 도마1동 자생단체 연합회 구호 물품 기탁 사진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는 30일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수재의연금으로 수해 피해 가구에 구호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이불 20채, 샴푸·보디 세트 60개 등 총 200만원 상당으로 피해지역 관할 기성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재민들의 생활 지원에 필요한 구호 물품을 파악해 도마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5개 자생단체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사회를 돕고 연대하고자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도마1동 자생단체 연합 손중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자생단체가 연합해 수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온정의 손길에 적극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마1동 자생단체 연합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정겨운 이웃 사랑 분위기를 확산하며 도마1동 발전을 이끌고 있다. -
대전 서구,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 정기회의 단체 사진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30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후속 조치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하반기 운영 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관련해 ‘8.15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북한의 지속적인 적대정책과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최근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자문위원들이 맘을 모아 평화통일을 위한 의견을 결집하고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때”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구협의회 127명의 자문위원이 뜻을 모아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서구 관내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시는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대전 서구, 2024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성료
대전 서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장면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8월 29일 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탁 전문기업 ㈜제니엘과 협업해 ‘가을 수삼 처리 기간’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350명의 구직자를 사전 매칭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기업 채용 담당자는 100여명을 채용할 것을 약속했다. 한 구직자는 “면접에 대한 두려움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비슷한 상황의 많은 구직자들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며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 참여가 작년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이는 중장년층의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이러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와 소규모 채용행사를 병행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한 수삼 처리 중장년 채용행사에서는 150여명을 매칭해 4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서철모 서구청장, 트램 착공 관련 선제적인 대비 지시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수십 년 동안 공회전 되어온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의 시작을 환영하고 공사 기간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대전시는 29일 도시철도 2호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공사 기간 및 방법, 정류장 위치 등을 발표했다. 전체 44개 역 중 서구에 신설되는 역은 총 12개소로 둔산, 샘머리공원, 정부대전청사, 월평, 만년, 원앙, 관저4, 관저, 가수원, 정림, 복수, 도마역이다. 정부청사역에서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도마역에서 광역철도로 환승할 수 있다. 도마~정림 불티고개 구간은 지하화로 건설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트램 착공 시 발생할 교통혼잡 등과 관련한 문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도로 구조변경에 따라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민원 등을 연계해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계획하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착공 대비 TF 구성 △우회 노선 확보 및 대중교통 이용 적극 홍보 △보도, 자전거도로 정비 및 확대 △교통신호체계 변경 △공사 현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해당 계획은 관련 부서의 세부 검토 및 대전시 종합대책 반영 과정을 거쳐 향후 시와 연계한 계획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총사업비는 2020년 계획보다 7,577억원 증가한 1조 5,069억원으로 대전시와 이장우 대전시장의 추진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구에서도 트램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도로의 구조가 대대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기존에 해결하지 못했던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전면 개선된 교통체계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은 올 하반기부터 공사 발주에 돌입해 2028년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밥을 나누며 이웃 안부 묻는 ‘안녕하신가 천원밥상’ 첫발
밥을 나누며 이웃 안부 묻는 ‘안녕하신가 천원밥상’ 첫발 [PEDIEN] 돌봄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안녕하신가 천원밥상’ 이 첫발을 내디뎠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은 30일 지역 골목식당 청해진의 꿈에서 복지 사각지대 돌봄 어르신 30여명에게 원기 회복할 수 있는 고기와 소화가 잘되는 나물 반찬을 대접했다. ‘안녕하신가 천원밥상’은 매월 1회 천 원으로 돌봄 이웃에게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는 밥상 나눔으로 지역사회단체와 골목상권이 이어가기 참여로 이뤄진다. 이번 천원밥상은 신풍사공에서 예산지원과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추석을 맞아 직접 빚은 송편도 전달했다. 천원밥상으로 거둔 식사비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희망을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다. 신가동은 청소년,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자별로 선호하는 식당 업종과 메뉴를 고려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단체가 순환하며 참여함으로써 사업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세경 신가동장은 “홍보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한 골목식당에 지역 주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며 “돌봄 이웃을 위해 준비한 따뜻한 밥상 나눔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신가동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2024 양성평등 주간 행사 개최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24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 주간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구청 로비, 광산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광산구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킨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양성평등 발판 퀴즈, 영화 상영, 황룡강생태길30 걷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다채롭게 진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평등한 문화를 누구나 체감하고 성차별 없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성평등 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 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
광산구 소상공인 경영 안정 금융 대책 추진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소상공인의 경제위기 극복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금융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소상공인 금융 대책은 광산구가 앞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시민 제안, 공직자 지속성장회의 등으로 수립한 민생활력 종합대책의 하나다. 광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 7억 2,000만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시행에 나선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3년 기준 연 매출 2억원 이하 광산구 임차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침체와 높은 카드 수수료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실제 경제활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11월 15일까지 전자우편, 방문 등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 대상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또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의 숨통을 트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추가 확보했다. 지난 3월 광주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우산신협,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24억원 규모 ‘2024년 소상공인 상생 특례보증 대출’은 시행 4개월 만에 자금이 조기 소진된 상태였다. 민생활력 종합대책으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광산구가 1억 7,000만원, 농협은행이 3,000만원을 추가 출연하면서 특례보증 대출 규모가 두 배인 48억원으로 확대됐다. 광산구 소상공인 상생 특례보증 신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가능하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를 거쳐 농협은행, 우산신협,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 4개의 금융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상환은 1년 일시 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광산구는 1년간 대출이자 중 4.5%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추석 명절 전 특례보증 대출 확대 시행하게 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구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지속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효천도서관, ‘年 16만명 이용’ 문전성시
남구 효천도서관, ‘年 16만명 이용’ 문전성시 [PEDIEN] 광주 남구 효천어울림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앞둔 가운데 효천지구 주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다. 도서관이 가장 붐비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하루에만 평균 600여명 이상의 주민이 찾고 있고 연간 이용자 누적 수도 16만명을 넘어섰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다가오는 9월 1일은 효천어울림도서관 개관 1년이 되는 날이다.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는 효천지구 주민들의 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4번째 구립 도서관으로 문을 연 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효천어울림도서관 운영 현황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이곳 도서관을 다녀간 주민은 16만 1,22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만 2,269명이 도서관을 이용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10만 8,957명이 다녀갔다. 1일 이용자 현황을 보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방문객은 평균 476명 수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평균 613명에 이른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된 이유는 자료실 이용과 도서 대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이용자 8만 7,469명은 자료실에서 책을 열람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고 6만 7,285명은 자료실에 비치된 책을 빌리고자 도서관을 찾았다. 또 3,932명은 자녀와 함께 우리동네 생태숲 탐방 등 생태환경 특화 강좌와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였고 2,540명은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기 위해 방문했다. 효천어울림도서관이 문화 활동 거점으로 안착한 이유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부 인테리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자료실과 종합자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을 마련했고 영유아 동반 부모를 위해 수유실과 기저귀 교체 공간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독서문화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특화도서 코너를 비롯해 야간 자료실 운영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8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에 채관병·김재환·홍우식·노석훈 소방관
8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에 채관병·김재환·홍우식·노석훈 소방관 [PEDIEN] 광주소방학교 채관병 소방경과 동부소방서 김재환 소방교, 서부소방서 홍우식 소방위,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노석훈 소방위가 ‘8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 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30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8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 으로 채관병, 김재환, 홍우식, 노석훈 소방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채관병 소방경은 재난대응교육 역량 강화와 대국민 민·관교육 운영으로 광주소방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지난 7월 파라과이 소방대 초청 연수사업에서 맞춤형 교육을 기획해 연수교육을 원활하게 끝마쳤다. 김재환 소방교는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의 날, 물놀이장 소방안전교육 등 시민들의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 길잡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 대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홍우식 소방위는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방펌프차 등 기본차량 운전원 양성, 소방장비 관리요령 숙달 지도 등 소방장비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노석훈 소방위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교수요원으로 근무하며 체험구역 표준 교안 개발,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안전체험교실’ 운영 등 지속할 수 있는 안전체험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에게는 포상금과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을 지속 발굴해 조직 내 활력을 증진시키고 각자의 업무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디자인캠프 열어 ‘도시브랜드’ 탐색
광주시, 디자인캠프 열어 ‘도시브랜드’ 탐색 [PEDIEN] 광주시가 ‘광주 브랜드학교’에 이어 ‘2024 디자인캠프 in 광주’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 도시브랜딩’ 목표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는 전국의 도시브랜드 디자인 기획자를 대상으로 최근 광주대학교에서 ‘2024 디자인캠프 in 광주’를 진행, 성공리에 마쳤다. ‘2024 디자인캠프 in 광주’는 광주시-대학-민간 협력형 도시브랜드 디자인 기획 인재 양성사업으로 지난 4월 진행된 ‘광주 브랜드 학교’의 후속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디자인 및 도시브랜드 기획 분야 전공자, 관련 업계 종사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국내 최고의 시각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멘토와 전국의 도시브랜드 디자인 기획자 및 전공자 90명의 멘티들이 9팀을 구성해 교류하며 시각디자인·도시브랜드 기획을 통해 광주 도시 일상을 탐색했다. 이번 행사는 ‘노잼’ 이라는 광주 이미지를 휴식과 유희의 대상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노잼’을 긍정적으로 분석해 광주 도시의 일상을 재해석하기 위해 ‘노잼 광주’를 주제로 선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9팀의 멘토와 멘티는 △광주 소상공인 탐구를 통한 브랜드 인사이트 발견 및 나만의 브랜딩 포트폴리오 제작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인공지능 디자인 영상물 제작 △5·18을 주제로 한 광주 레터링 제작 △광주 파사드 파노라마 포토그래피 작업 등 ‘노잼’을 긍정적으로 분석하고 재해석했다. 특히 광주 5·18을 대상으로 새로운 글자체를 제작한 ‘이채영팀’은 5·18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것을 넘어 강인함과 희망에 대한 광주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또 나만의 오디오 비주얼라이저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PEAK팀’은 “노잼을 유잼으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사랑”이라며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표현하기 위해 심장박동 소리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하는 등 일상을 새롭게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캠프에 참가한 시각디자이너 고가은 씨는 “평소 만나보고 싶었던 전문가 멘토들의 강의를 들으며 도시의 일상 혹은 내 삶 속에서 재미와 휴식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전국의 시각디자이너가 함께 소통하면서 새로운 기획을 시도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 열린 결과 전시 및 수료식에는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과 이정현 광주시 홍보기획팀장이 참석했으며 수료생 90명은 성과·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하고 광주 도시브랜드 미래·시각디자인 분야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디자인 소양 중심의 대안 교육 공동체인 ‘디학’, 국내 최대 디자이너 플랫폼 ‘노트폴리오’ 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도시브랜드 디자인 기획 교육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했다.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은 “이번 행사가 전국의 디자인 인재들이 광주의 매력과 가치를 끌어올릴 다양한 제안을 하는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의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석 대변인은 “진정한 도시브랜딩은 시민참여로부터 시작된다. 시민들이 디자이너의 관점으로 형성한 시각문화가 곧 도시를 대표하는 도시브랜딩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홍보를 위한 다양한 도시브랜드 구축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공직자 중대재해 예방·대응 교육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3~4일 이틀간 시청 무등홀에서 시, 공사·공단, 산하 출자·출연기관 중대재해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3일 교육에는 김정곤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을 초청해 △중대시민재해의 이해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 및 사례 등을 교육한다. 4일에는 안영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부장이 △중대산업재해 주요내용 및 사례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등 시청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실무 중심으로 진행, 중대재해 업무담당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와 재해 상황에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인 목표는 처벌이 아닌 예방이다”며 “중대재해 담당자들이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의무사항의 철저한 이행과 유해·위험 요인의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