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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외식산업 주식회사, 대전 서구에 사랑의 송편 나눔
노아외식산업 주식회사, 대전 서구에 사랑의 송편 나눔 [PEDIEN] 대전 서구는 10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노아외식산업 주식회사로부터 송편 1,000㎏을 기탁받았다. 기탁된 송편은 대전지체장애인협회서구지회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일회 대표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송편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송편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아외식산업은 매년 설 명절에는 떡국떡을, 추석 명절에는 송편을 기탁하고 재난 등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대전 서구, 건축 전공 대학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 추진 업무협약 체결
건축전공대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관내 대학교 및 건축 관련 협회와 ‘건축 전공 대학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한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광역시 건축사회,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대전·세종·충청지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에서 추진하는 건축 전공 대학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미래 건축 인재의 실무 이해도 및 민·관·학 협력 증진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관내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있는 인재들이 전문 분야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해 직업 현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구의 건축 전공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건축 현장 중심에서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대학과 협회의 의견을 수렴해 건실하고 지속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갈마2동 지사협, 추석맞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서구 갈마2동 지사협 행복나눔 식료품 꾸러미 지원 행사 사진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 나눔 행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15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국, 찌개, 죽, 라면, 통조림 등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다양한 식료품들로 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0세대에 전달했다. 박상근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태경 갈마2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을 선물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수해복구 유공구민 및 기관·단체에 표창 수여
서구 수해복구 및 구호 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기성동 일원 수해 현장에서 침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쓴 구민 및 기관·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수상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해 복구를 위해 애써준 주민과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 군부대·경찰서 등 유관기관, 구호 물품 기부·봉사 단체 등 총 8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7월 서구 기성동 지역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 주택 침수 및 토사 유입 등 대규모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주민 피해가 심각했으나, 민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피해를 막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수해 복구에 헌신적으로 임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캠프 가자
대전 서구,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캠프 가자 [PEDIEN] 대전 서구가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과학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서구와 국립중앙과학관이 관내 교육 취약계층의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협약 체결 후 5월부터 본격 운영한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창의과학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되며 풍성한 과학프로그램으로 꽉 채운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대전 서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총 2기, 기수별 남녀 각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소외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 후 미달 시 일반계층으로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1기 캠프 참가자 모집은 9월 11일부터 온라인 개별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웹페이지 또는 QR코드 스캔으로 가능하다. -
광주시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문화행사 즐겨요”
[PEDIEN]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가 광주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퓨전뮤지컬, 국악상설공연, 민속놀이·전통공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광주 곳곳에서 진행한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서구 광주공연마루에서 국악상설공연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와 ‘남상일과 놀다가 쇼’를 선보인다.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는 판소리에 뮤지컬을 더한 퓨전 뮤지컬이며 ‘남상일과 놀다가 쇼’는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트로트, 민요, 판소리 등 음악들을 통해 우리 가락 이야기를 들려준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과 야외마당에서 ‘2024년 추석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민속놀이체험, 퓨전국악공연, 추석다과상 만들기 등 전통공예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호랑이 오빠 얼쑤’ 특별공연이 열리고 천연염색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특별전 ‘도자기, 풍류를 품다’를 국립광주박물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람 인증을 남긴 참여자에게는 ‘광박네컷’ 부스 기념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는 14일 ‘광산농악 판:굿’과 ‘바람:불어오다’ 국악창작공연이 진행되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는 15~16일 이틀 간 어린이를 위한 ‘합?’, ‘안녕, 씨앗씨’ 공연이 진행된다. ‘합?’은 놀거리를 찾아 우주를 헤매는 서커스 유랑꾼들의 플라스틱 서커스를 선보이고 ‘안녕, 씨앗씨’는 씨앗 얼굴을 가진 4m 높이의 대형 인형 ‘씨앗씨’ 가 꽃이 되는 과정과 시간을 보여주는 야외 퍼포먼스 공연이 준비돼 이식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이외에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로비에서는 ‘보름달 소원편지’를 쓰고 이번 추석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 어린이문화원 실내·외에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의 전통놀이를 즐기고 아시아체험관에서 소원 팽이와 푸른용 딱지 등을 만드는 전통놀이 창작 체험도 진행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무료로 개관하고 ‘온가족 신나는 버블쇼’, ‘사이언스 매직쇼’ 등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이 펼쳐진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한복을 입은 어린이과학관 입장객에게는 일일 100명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6일 개막한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전시 기간 중 두 번째, 네 번째 주 토요일마다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소리를 녹음해 광주비엔날레 포스터 디자인을 바탕으로 나만의 악보를 만드는 ‘나의 판, 소리’ 와 다양한 재료들로 나만의 작은 생태계를 만드는 ‘GB작은 숲’ 이 있다. 또 오는 15일에는 비엔날레 도슨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 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비엔날레 30주년 전시, 전통문화 체험 등 문화와 함께하는 추석연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자치경찰,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
광주자치경찰,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광주시, 광주교육청, 광주경찰청, 광주서부경찰서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YWCA, 광주여성가족재단, 세이프온 등과 함께 서구 동명중학교 앞에서 첨단조작기술 등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 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첨단조작기술 성착취물이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는 처벌 조항과 피해를 겪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신고 전화, 삭제·심리지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홍보하고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첨단조작기술 영상을 만드는 행위는 형법상 살인죄와 유사한 법정형인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된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첨단조작기술 성착취물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유지
[PEDIEN]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강기정 시장을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기관 집중관리에 나선다.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일일 현장 상황을 관리하고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의정갈등으로 전공의가 이탈된 상황에서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는 응급실 의료진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증환자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1032곳, 약국 507곳을 지정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한다. 광주시는 응급실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벼운 증상이나 비응급일 경우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국민건강보험 시행규칙 개정에 따르면 한국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에 의해 비응급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경우 또는 경증응급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경우 응급실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이 90%로 상향된다. 추석 연휴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 △시·자치구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네이버·다음 등 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안내받거나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해 추석 당일 동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 보건소의 주간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소 8개소를 요일별로 분배해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병원 14개소와 발열클리닉 11개소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아이가 아플 때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증응급환자가 차질없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벼운 증상인 경우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주시, 광천권역 대자보 교통대책 추진
광주시, 광천권역 대자보 교통대책 추진 [PEDIEN] 광주시가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난이 예상되는 광천권역에 도시철도와 급행버스를 모두 도입한다. 또 버스종합터미널-신세계백화점-더현대 광주를 승용차 없이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입체형 보행네트워크를 구축, ‘대·자·보 도시’ 시범모델을 구현한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버스종합터미널, 광천재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더현대광주 개점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직접 정책브리핑을 하고 시민·언론인들과 질의응답도 가졌다.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올해 2월부터는 최고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했다. 또 최근에는 교통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광주연구원 등의 자문을 거쳐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최종 확정했다. 광천권역 교통대책 핵심내용을 보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 개통 △도심급행버스와 구도심 연결 상생버스 신설 △광주천 상부 에코브릿지와 광천그린로드 조성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는 도로정비 등이다. 광천권역은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편한다. 먼저 시민과 외지인들이 승용차 없이도 광천권역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를 모두 도입한다. 상무광천선 노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 기아자동차와 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방직공장터와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된다. 상무광천선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방식과 다르게 지하터널 공법으로 공사를 추진, 시민 불편과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국토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기재부 예비타당성 등을 거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완공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토부에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함께 도시철도 수준의 신속성·정시성·대량수송 능력을 갖춘 BRT를 도입, 운행한다. 광천권역을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되는 도시철도 ‘상무광천선’ 이 동-서를 연결한다면, 급행버스는 남-북을 연결한다. 간선급행버스는 ‘제1차 국가 BRT 종합계획’에 반영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백운광장~광천사거리~광주희망병원 10.3㎞ 구간을 운행한다. 하지만 동운고가에서 광주체고앞 구간의 도로가 좁아 BRT 구축이 용이하지 않아 대체 구간으로 용봉·매곡지구, 광주공고 방면으로 일부 노선을 변경해 ‘더현대 광주’ 개장 전인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천권역에 도입되는 도시철도와 BRT 건설비용을 방직공장터 개발과 신세계백화점 확장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 개통 전에는 광천권역의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를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심급행버스를 운행한다. BRT 운행과는 별개로 광천권역을 경유하는 도심급행버스는 광주시 7대 주요생활권은 물론 광주송정역, 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기관을 동-서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총 4개 노선 70㎞ 구간을 운행한다. 급행버스의 정시성·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고 주요 정류장만을 정차해 시민들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에 한정해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광천권역의 경우에는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확대한다. 버스전용차로 운행구간도 3개축 17.8㎞를 추가 지정한다. 도심급행버스와 함께 광천권역과 구도심을 순환하는 상생버스도 운행한다. 상생버스는 복합쇼핑몰을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복합쇼핑몰에만 머무르지 않고 양동시장·충장로·금남로·동명동·양림동·문화전당 등을 방문해 쇼핑·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과 구도심을 연결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신세계백화점과 더현대 광주, 광천권역을 걸어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기아차사거리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2㎞ 구간은 보행자 중심의 품격 높은 공간으로 조성한다. 1단계는 광천사거리에서 광천1교 육거리까지 400m 구간에 대해 차로 축소 후 보도를 확장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단계로는 기아차사거리에서 광천사거리 구간을 신세계 개발계획과 연계해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확장된 보행공간과 연계해 광주천 상부에는 반원형태의 ‘입체형 보행전용교’ 가 건설된다. 입체형 보행전용교는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광천권역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체형 보행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신세계백화점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8분 이상 소요되는 보행 접근 소요시간이 10분 내로 단축된다. 광천지구는 종합버스터미널 신축, 신세계백화점 확장, 광천재개발, 더현대광주 입점 등 대규모 동시다발 개발 사업으로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광천권역 중장기 도로교통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먼저 광천사거리와 죽봉대로에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광천1교~신안교 간 왕복 8차로 도로 개설을 포함 총 4개 도로를 신규 개설한다. 주변도로 6개소는 확장한다. 이와 연계해 광주천 횡단 교량 3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서광주 IC 방면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광암교와 광암고가교를 확장한다. 야구장과 더현대광주를 연결하기 위해 서방천에는 보행전용교를 설치한다. 광주시는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의 재원을 방직공직터 개발과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의 총 사업비 6925억원 중 시비 부담액 2770억원과 ‘BRT’ 총 사업비 526억원 중 시비 부담액 320억원은 시 재정 투입 없이 사전협상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에코브릿지’ 와 ‘그린로드’ 조성 사업비 180억원도 방직공장터 개발 공공기여금을 활용한다. ‘도심급행버스’ 와 ‘상생버스’는 전액 시비를 투자해 운행하고 광천동 주변 교통분산을 위한 도로 신설과 확장은 ‘원인자 부담 원칙’ 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천권역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대·자·보 도시 대전환을 위한 첫 시험대인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천권역 교통대책이 수립된 만큼 앞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는 물론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부과제별 추진계획을 철저히 마련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곳곳에서 나누고 봉사하고…추석 명절 온기 더해
[PEDIEN] 광주 광산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전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2동은 첨단요양원, 익명 독지가로부터 각각 백미, 명절 음식 후원이 있었다. 11일에는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돌봄 이웃 70세대와 명절 음식을 나눈다. 첨단 사회단체협의회, 광주 JC와 환경 정화 활동도 했다. 수완동은 지역 주민, 동 지사협 등 후원으로 1,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돌봄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수완동 태봉로타리클럽이 후원한 100만원 상당의 김을 11일 도야 짬뽕 수완점에서 진행될 ‘반가운 찬 따뜻한 천원 밥상’ 참여자에게 전달한다. 신창동 지사협은 ㈜화인데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500만원으로 마련한 추석 선물 세트를 166세대에 지원했다. 또 추석 위문품 배분 사업으로 경로당, 배려 계층에 각각 송편, 참치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창동의 ESC2카페는 백미 10㎏ 20포를 후원했다. 하남동 지사협은 LG이노텍 광주사업장과 함께 명절 선물세트 100개를 전달했다. 하남동 지사협은 추석을 맞아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사회적 고립 가구를 중점적으로 보살피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어룡동 지사협, 주민자치회는 11일 300만원 상당의 송편 나눔 행사를 한다. △익명 독지가 쌀 10㎏ 70포 △어룡동 봉사단체 행랑체 라면 78상자 △소촌농공단지 운영협의회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등 후원도 잇따랐다. 우산동도 △광주CEO라이온스클럽 라면 30상자 △하나님의 교회 식료품 △대덕치과 후원금 100만원 △남가네 설악 추어탕 후원금 200만원 △참뜻노인복지센터 참치 100세트 등 곳곳에서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첨단1동은 △첨단요양원 백미 10kg 20포 △광주본부세관이 즉석밥 14상자·라면 36상자 △행복뜰이 백반 40인분을 각각 후원했다. 12일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 40명에게 백반, 떡갈비 세트를 지원한다. -
광주소방, 추석연휴 119재난상황관리 강화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긴급상황 발생 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19재난상황관리를 강화한다. 이는 추석연휴 사건사고가 늘며 119신고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연휴 5일동안 광주지역에서는 총 5049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1일 평균 1010건으로 지난해 1일 평균 877건보다 약 15% 증가한 것이다. 119종합상황실은 119신고접수시스템과 경찰 등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인력을 사전 편성해 연휴기간에 신고 폭주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하고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나홍원 119종합상황실장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간단한 상비약은 미리 구비해 두고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 안내 등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언제든지 119를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광주김치축제 함께할 업체 찾습니다”
광주시, “광주김치축제 함께할 업체 찾습니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천인의 밥상’, ‘김치마켓’, ‘농부마켓’, ‘푸드트럭’ 등 총 4개 분야다. 천인의 밥상은 12팀, 푸드트럭은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치마켓과 농부마켓은 신청자에 따라 규모를 정할 예정이다. 천인의 밥상은 김치축제에서 김치를 주재료로 활용해 △요리이름에 김치가 들어가는 요리 △김치와 어울리는 한식요리 △김치와 함께 먹으면 좋은 한국의 대표 분식 △독특한 아이디어로 이색적인 미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색 요리 등을 판매할 광주·전남 소재 업체를 모집한다. 김치마켓은 식품안전관리인증,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김치제조가공업체와 ‘광주김치축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 역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치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농부마켓은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할 농업인 및 단체, 지역 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업체가 신청 대상이다. 푸드트럭 참가업체는 푸트트럭을 보유하고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른 푸드트럭 영업신고 증빙서류를 구비한 사업자로 빵·아이스크림·과일·커피·음료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업체가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김치축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축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광주김치축제 사무국에서 내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풍성하고 의미있는 광주김치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보건환경연 “시중 유통 추석 성수식품 모두 안전”
광주보건환경연 “시중 유통 추석 성수식품 모두 안전”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조리식품 30건, 가공식품 60건, 수산물 20건, 농산물 5건 등 총 34개 품목 115건에 대한 안전정 검사를 실시했다. 주요 식품별 검사항목으로 △잡채 등 조리식품은 살모넬라 등 식중독 원인균 △식용유지류는 산가 △수산물은 유해중금속과 인공감미료 △채소류 등의 농산물은 방사능에 대한 기준규격 등 총 21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치 이내로 확인,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절·시기별 시민의 수요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광주시,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PEDIEN]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국·시립묘지를 이용하는 성묘객들에게 시내버스 교통편의 제공, 혼잡지역 교통지도, 교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시립묘지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한다.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추석 당일에 30회 증차해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을 경유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성묘객의 이동을 지원한다. 다만, 지난 설 연휴기간 추진했던 시내버스·지하철 막차시간 연장 운행은 이용자가 적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실시하지 않는다. 광주 혼잡지역의 교통지도 활동을 강화한다. 광주송정역과 종합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거점과 망월·영락공원 등에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활동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주차장, 공영주차장, 공공기관을 무료 개방한다.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하는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시장, 화정동 서부시장 △남구 무등시장, 봉선시장 △북구 서방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총 18곳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속을 완화할 예정이다. 단, 소화전, 교차로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이중주차, 버스전용차로 등은 시민 안전과 교통소통을 위해 주정차 단속 완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는 무등시장, 1913송정역시장, 송정5일시장, 송정매일시장, 월곡시장, 비아5일시장 등 10개 전통시장 주차장과 300여개 공공기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의 위치는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 포털, 카카오맵, 네이버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준호 교통운영과장은 “귀성객과 시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