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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고민 담은 시사회 열린다
청소년들의 고민 담은 시사회 열린다 [PEDIEN] 광주 광산구는 청소년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작 프로젝트 ‘Youth Voice’ 시사회가 오는 10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Youth Voice’는 청소년들이 영화 이론 교육부터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제작, 촬영 등 실제 영화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그들의 경험과 고민을 담아 단편영화로 제작해 보고 자신에 관한 질문과 해답을 찾아가며 건강한 자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시사회에서는 5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하는 마음’을 상영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단편 영화 ‘하는 마음’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오해와 갈등을 영화에 담았다. ‘하는 마음’을 연출한 이도경 양은 “영화 구상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영화를 즐겨주시길 바라며 올해 작품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이번 작품은 향후 열리는 광주 및 전국 청소년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
광산구, 첨단기술로 어르신 건강 살핀다
광산구, 첨단기술로 어르신 건강 살핀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인 ‘오늘 건강’과 건강측정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건소 간호사가 6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핀다. 건강측정 스마트 기기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총 4종이다.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는 참여자 전체에게 지급하지만, 혈압계와 혈당계는 건강 진단 후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광산구 거주 스마트폰 소지자 200명을 오는 9월부터 모집하며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 아이폰 사용자는 제외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맞게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 대전국제음악제 시티콘서트 운영
월평도서관과 함께하는 시티콘서트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월평도서관과 함께하는 대전 국제음악제 시티콘서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전국제음악제추진위원회,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연주회로 ‘팀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가 비발디 사계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1시 월평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
대전 서구, 목원대 학생과 함께하는 빅데이터 분석 전시회 열어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빅데이터 분석 전시회 사진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늘부터 오는 1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목원대 학생과 함께하는 서구 빅데이터 분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목원대학교 마케팅빅데이터학과 학생들의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연계해 올해 3월부터 서구 지역 현안 과제를 스스로 발굴, 분석하는 실무 능력 향상과 각종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1차 심사를 거친 5개의 과제가 전시되며 노인복지시설 확충, 대중교통 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제시됐다. 구청 직원과 구민이 우수 분석에 대해 직접 투표해 순위를 정하고 다음 달 시상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에서 서구는 유동 인구, 카드 데이터 등 학생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실무적인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분석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양궁 신화’ 파리 이어 내년 광주서 재현한다
‘양궁 신화’ 파리 이어 내년 광주서 재현한다 [PEDIEN] ‘대한민국 양궁 전종목 석권’이라는 파리올림픽의 영광을 내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25년 9월 광주에서 세계 양궁 3대 빅이벤트인 ‘세계양궁연맹총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슬로건을 ‘평화의 울림’ 으로 정했다. 광주시는 이를 상징하고자 대회 결승전을 5·18민주광장에서 치를 계획이다.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시는 전쟁·내전 등으로 대회 출전이 어려운 국가의 선수단을 적극 지원해 ‘평화의 울림’을 전 세계에 전한다. 이를 위해 광주의 선진 양궁 기술을 전수하고 대회기간 분쟁을 중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구상 중이다. 또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전 종목 석권 신화’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회 홍보대사 위촉 △대회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또 △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구성을 위한 조례안 입법예고 △참가 선수단 지원 등도 마련한다. 특히 광주시는 세계양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8개 분야 38개 지원 과제를 추진한다. 8개 분야는 △총괄지원 △문화관광 △홍보 △교통대책 △보건위생 △도시경관 △시민참여 △대회안전 등이다. 세부과제는 총괄지원 분야에서 광주시 직원을 인천국제공항 안내데스크에 상주시켜 선수단의 출입국을 직접 지원한다. 또 셔틀버스 운행 횟수를 늘려 대회 참가자들을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위생 분야는 감염병 예방관리와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관리·숙박시설 위생관리·식품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하고 경기장 주변 대기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교통대책 분야는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경기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또 선수단 숙박시설과 경기장 주변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하고 도시경관을 위해 광주 주요 도심지와 대회 경기장 등에 환경미화용 가을꽃묘 20만본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이 참여하는 내일이 빛나는 안전하고 청결한 광주만들기 운동, 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관용차량 활용 대회 홍보 등을 추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시는 다수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국제 양궁 중심도시”며 “파리올림픽 양궁 전 종목 석권에 따른 전 세계적 관심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모두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대회 슬로건인 ‘평화의 울림’을 느끼며 함께할 수 있는 축제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청 열린공간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광주시청 열린공간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PEDIEN] 시민들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1층 시민홀에서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광주 나눔소리 오케스트라’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시청을 찾은 시민과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작은 음악회는 캐논 변주곡으로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5번 등 다채로운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또 시민들에게 친숙한 팝음악과 가곡, 가요 등을 들여주고 아리랑, 도라지타령 등 클래식과 국악이 접목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직원은 “지역 학생들의 공연 봉사활동의 의미가 살아있고 연주실력도 수준급이어서 좋았다”며 “열린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시청사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창업기업 실증 홍보서포터즈’ 떴다
‘창업기업 실증 홍보서포터즈’ 떴다 [PEDIEN] 광주시가 혁신기술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뒷받침할 홍보서포터즈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홍보 서포터즈 ‘광체단’은 올해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초기제품 실증에 직접 참여해 젊은 세대 감성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대 시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실증지원사업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50명으로 구성된 ‘광체단’은 오는 11월까지 3개월여동안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유튜브 등에 카드뉴스·짧은 영상 제작, 영상콘텐츠 촬영·제작, 취재후기 작성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들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 제품들이 광주 곳곳에서 실증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과 기업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은 기업이 개발한 초기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도시 곳곳을 실증공간으로 제공해 시장출시 전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실증 시험무대로 내어주며 지난해 36개 기업 지원에 이어 올해 44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상반기 33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혁신기술 실증제품들은 △숙면 유도 테라피 제공 수면케어캡슐 △인공지능시스템 기반 도로상태정보플랫폼 △사물인터넷 기반 냉각기기 효율 향상시스템 △사물인터넷 기반 공기순환기 △시니어 전용 헬스케어 솔루션 하루핏 키오스크 △탈중앙화 원격 안면인식 출입 인증 게이트 △친환경 살균 수처리 쿨링 포그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개선,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광주시가 창업기업에게 제공한 다양한 실증의 기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 기업의 혁신기술 제품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 도안동 지사협, 행복새싹 틔우기 사업 진행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태성)가 5~6일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 행복새싹 틔우기 사업의 일환인 드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필요한 연습용 드론은 임태성 위원장이 별도 기탁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드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4차 산업에 있어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원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직접 조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PEDIEN] 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교육에 필요한 연습용 드론은 임태성 위원장이 별도 기탁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드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4차 산업에 있어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원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직접 조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드론에 새로운 관심이 생겼고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느꼈다”며 “교육을 받으며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태성 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사회활동과 미래직업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체험 활동 욕구를 파악해 적절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정원 도안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응노 미술관과 함께하는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PEDIEN] 대전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응노 미술관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이응노 멤버십’을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는 기부자들은 이응노 멤버십을 통해 ‘2024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 및 ‘20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일몰 이후 약 2시간 동안 상영되는 ‘2024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은 이응노미술관의 건축물을 바탕으로 한 DEXM Lab, 홍지윤, Craft X의 영상과 연계프로그램인 이응노 라이트: 댕댕이 DAY, 밤의 미술관 행사프로그램으로 대전 관광공사 야간관광 콘텐츠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20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는 대전지역 중장년 작가들에게 지속적인 작품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응노미술관 M2 프로젝트룸에서 10~11월 약 2개월 동안 전시된다. 이응노멤버십 혜택을 받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에 개인이 접속 또는 전국 NH 농협을 방문해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 답례포인트로 ‘이응노 멤버십’을 선택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기부자들의 이응노 멤버십 사용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대전 서구의 문화적 자산이 더욱 풍부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응노 멤버십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아동복지시설 아동 ‘맞춤형 안전 체험 교육’
[PEDIEN] 광주 광산구는 6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맞춤형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휴가철을 대비해 지역 아동이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대처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침수 시 대처, 산악안전, 지진붕괴대피, 화재 대피, 119 신고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이날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지역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
광산구, 중소사업장 무료 현장 안전진단·컨설팅
[PEDIEN] 광주 광산구는 구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지역 중소사업장 현장 안전진단 및 컨설팅 무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202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중소기업의 재해예방 및 노동자의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료로 전문가의 현장 안전진단·컨설팅을 제공, 중대재해 취약 요인을 점검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돕고 비상 상황 대비 지침 등을 안내·교육한다. 대상은 광산구에 주소를 둔 5인 이상~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다. 광산구는 7일부터 20일까지 안전진단과 컨설팅이 필요한 사업 1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상시노동자 10인 미만 사업장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현장 안전진단과 컨설팅으로 지역 중소사업장 내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찾아 개선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수산물 비브리오균 주의하세요”
광주시, “수산물 비브리오균 주의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유통 수산물과 해수에서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상승하고 있어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 오염도 추적 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과 지역 도매시장 해수에 대한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비브리오균 검출률은 1~5월 7.7%에서 6월 15.0%, 7월 18.4%로 증가하고 있다. 주로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된 가운데 7월 들어서는 비브리오패혈증균 2건이 검출됐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미열이 동반될 수 있고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피부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 조리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서 2차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간질환자, 당뇨병 등 감염 고위험군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광주무등도서관 “휴가철 북캉스 어때요?”
광주무등도서관 “휴가철 북캉스 어때요?” [PEDIEN]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썸머북캉스’를 주제로 전시와 작가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먼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에서 연다. ‘책과 함께하는 여름휴가’에서는 여름휴가 동안 가볍게 읽을만한 책들을 선정해 전시하며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은정 서양화가의 ‘블로썸 : 꽃을 피우다’ 유화작품 전시회도 오는 31일까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무등도서관은 또 ‘작가와의 만남’도 주선한다. ‘내 마음 ㅅㅅㅎ’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와 만남이 11일 마련된다. 초등학생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15개 팀을 대상으로 작가의 강연과 함께 자신의 마음과 친구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24일에는 ‘순례주택’의 저자인 유은실 작가와 만남이 마련돼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창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유은실 작가는 2024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 문학상 한국후보에 올랐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썸머 북캉스’는 여름에 책과 함께 보내는 휴가라는 뜻으로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기는 휴가를 보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에게 책과 문화로 가득한 놀이터가 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PEDIEN] 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6곳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확인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5일 현재까지 광주지역 온열질환자는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38명 발생했으며 이 중 남성이 81.6%로 여성보다 많았다. 온열질환은 주로 작업장과 논밭 등 실외에서 많이 발생했고 주요 질환은 열탈진과 열사병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탈진, 열사병,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으로 두통, 어지럼증, 오심, 구토, 근육경련, 위약감, 체온 상승 등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온열질환은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외활동 때에는 그늘에서 자주 쉬면서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논, 밭, 비닐하우스 등에서 농사일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농작물은 아침이나 저녁의 선선한 시간에 살펴야 하며 야외 작업 때에는 둘 이상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자들은 부모님, 노약자 등에게 안부 전화를 자주 드려 낮시간 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시원한 환경 유지 등 건강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함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