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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불법광고물 근절 기여 국무총리 표창
[PEDIEN] 광주시의 ‘불법현수막 제로화’ 정책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인식 제고까지 불러오면서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등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옥외광고 업무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광주시가 지난 1월 불법현수막 제로화를 위해 특별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한 성과를 통해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다.
광주시는 앞서 시·구 합동정비반을 연중 운영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불법현수막을 실시간으로 정비했다.
합동정비반은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유동적으로 불법현수막을 관리했다.
시민들이 불법현수막을 발견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합동정비반이 실시간 현장을 방문해 채증 후 정비했다.
또 광고대행사가 아닌 사업주체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과태료 부과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정비한 불법현수막은 13만62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2% 감소했다.
이는 광고주인 사업자들의 불법현수막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시는 2024년을 ‘불법현수막 근절 원년’ 으로 삼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영상매체, 신문, 방송사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광주시는 특히 지난 7월 5개 자치구, 광주경찰청 등과 협의를 거쳐 전국 최초로 ‘광주시 집회현수막 관리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해 8월부터 시행했다.
집회 신고만 하고 실제 집회를 열지 않음에도 현장에 현수막을 게시해 장기 방치하는 현수막을 불법현수막으로 규정한 것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거리를 만들도록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로 경관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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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탄방동, 충효태권도장 원생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손길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충효태권도합기도장으로부터 라면 1,000개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기탁받은 물품은 노진원 관장과 120여명의 원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특히 성인 태권도반에서 좋은 취지로 많은 원생들이 참여했다.
노진원 관장은 “수련생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남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사랑의 라면 트리' 운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영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운동에 함께해 준 노진원 관장님과 수련생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정성들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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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회계·운영 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4층 드림스타트실에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 시설장과 생활복지사 대상으로 시설 회계 및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 현장점검 실시에 따른 점검 사항을 공유해 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회계 운용과 보조금 집행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및 제재조치 △시설 운영 △종사자와 이용 아동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가 강화됨에 따라 감사사례 중심 교육으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 회계관리에 대해서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특히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를 통해 투명한 보조금 집행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시설 회계와 운영 관련 부족했던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다함께돌봄센터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현장점검과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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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탄방동, 동업자클럽 사랑의 쌀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에 있는 동업자클럽으로부터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 해달라며 백미 10㎏들이 150포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동업자클럽은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후원금, 백미 기탁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1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진택 본부장은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고 말했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주신 임진택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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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저2동 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통장협의회로부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희망을 전달하고자 통장협의회 회원 60명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5가정에 생활지원금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성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통장들의 온정이 잘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상 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 전달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관저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월 수해피해복구 활동은 물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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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건설현장 품질·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기술지원 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건설안전협회, 건설기술교육원과 함께 ‘건설현장 품질과 안전을 한큐에 교육·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의 안전하고 건실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는 첫걸음으로 건설현장의 품질 향상과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과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건설 관계자들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안전교육을 통한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 △시공·건설사업관리 대상 품질관리 전문 교육 △품질 및 안전과 관련된 전문 기술 지원 △최신 건설기술과 안전관리 정보 공유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정기적인 협력 강화 등이며 공동주택 100세대 이상 건설현장 관계자 근로자 대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품질과 안전 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가가 될 것“이라며 ” 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건설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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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괴정동, 익명의 후원자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4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미는 총 100만원 상당으로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계층 4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송선희 동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실천해 주신 덕분에 지역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부자님의 마음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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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5년 신규 채용 아동복지교사 직무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2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도 신규 아동복지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체적인 사업 안내 및 아동복지교사 복무 관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법정 의무교육 등 아동복지교사 직무 전반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5년도 아동복지교사는 5개 분야 △기초학습 11명 △외국어 11명 △독서지도 2명 △미술 2명 △음악 1명이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파견되어 아동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양질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의 미래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복지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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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치매환자, 집에서도 안전해요
[PEDIEN] 대전 서구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위한 맞춤형 치매안심 주거환경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화재, 실종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서구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월평3동과 기성동에 거주하는 재가 치매환자 중 선착순으로 150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지원 품목으로는 △미끄럼방지 매트 △센서 무드등 △가정용 소화기 △가스 타이머 △스마트 태그 등이 있으며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직접 조사해 필요한 물품을 선별해 제공한다.
신청은 서구 치매안심센터, 또는 월평 3동 및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에서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줄어들어 가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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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도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 평가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이번 선정으로 2019년부터 4회 우수 지방자치단체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매년 건축행정 건실화 계획을 수립하고 건축 민원 처리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건축물 지도·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건축허가 사전예고제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속해서 건축행정 개선에 힘쓰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건축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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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구내식당 직원들과 인근 식당서 오찬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시청 구내식당 직원들이 27일 구내식당의 문을 닫고 시청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강 시장이 연일 고생하는 격무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인근 식당을 이용한 것이다.
광주시는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했다.
이를 위해 이날 하루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았다.
이는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인근 한 식당에서 구내식당 직원들과 오찬했다.
강 시장은 매일 수백명의 직원들에게 양질의 식사 제공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이 매일 고생해주신 덕분에 따뜻한 밥 맛있게 잘 먹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등 광주시 간부공무원들도 이날 120콜센터 직원, 환경미화원, 청원경찰 등 격무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에 동참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4일에도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인근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1월 한 달 간 상생카드 할인율 10%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기의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인근식당 이용하는 날을 마련했다 2025년 새해에도 광주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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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가 규제개혁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치법규 일제정비 지방규제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광역 부문 최고점을 받아 지방규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오래되고 낡은 규제를 혁파해 시민 삶의 불편을 해소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게 됐다.
‘자치법규 일제정비’는 지방규제가 새로운 사회환경 변화에 부합하지 않아 지역 투자를 가로막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미치는 규제를 폐지·완화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상위법령의 위임 없이 내부 규정이나 지침 등으로 지역 기업과 주민에게 불필요한 절차를 요구하거나 처분을 지연하는 그림자 규제, 규제가 아님에도 규제로 등록되어 있는 비규제, 지역 내 활용도가 없어 사실상 사문화된 규제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주요 개혁 성과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른 감정평가업자 선정시 광주·전남으로 제한한 지역제한을 삭제하고 옥외광고물 조례에 따른 광고물의 바탕색 색깔 사용 제한을 삭제해 광고물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등 자치법규 개선을 통해 경쟁제한을 해소하고 영업활동의 자율성을 높였다.
또 광주시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의 대관과 관련해 사용기한 이후 취소시 사용료 반환 조항을 신설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자 권익보호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자치법규 정비 결과, 규제 폐지 12건, 완화 9건 등의 입법조치를 취했다.
행안부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주민에게 걸림돌이 되는 낡고 오래된 규제를 혁파하겠다”며 “이를 통해 2025년 광주시 시정 목표인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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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27일 새해 구정과 관련해 “비상계엄에서 촉발된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최악의 경제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는 신년사에서 공공·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 가치 산업 육성, 모두의 평등과 보편적 삶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국가적 내우외환 극복 실마리를 민생 현장과 지역경제 회복에서 찾겠다는 판단이다.
특히 새해 경제성장률 1%대 전망과 수출 하락세, 내수 부진 장기화 등은 지역경제에 파장을 몰고 올 악재로 여기고 이에 응하는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및 청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면 이같은 우려와 염려를 희망의 불씨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내 구청장은 “공공분야 고용 확대와 민간 일자리를 연계한 다달이 취업샘터 운영 등으로 모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골목형 상점가 육성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정책으로 민생경제의 막힌 혈관까지 열리게 되면 골목상권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민생 안정화에 대한 의지는 구도심 관광지 개발과 친환경 자동차 산업 등 고부가 가치 중심의 미래 성장산업 육성 대목에서도 엿보인다.
백운광장 일대가 남구의 변화·발전을 선도하는 활력 공간으로 탈바꿈 중인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단 하나뿐인 사직동 시간우체국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을 구도심 관광지구로 연결해 굴뚝없는 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백운광장 경제 활성화의 주축인 대형 공영주차장 및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건립 본격화와 함께 문화콘텐츠 거점으로 거듭난 송암산단은 미래 차 애프터마켓 산업까지 추가로 더해지면서 신성장 동력 산업 2가지를 확충한 산업단지로 몸집을 키우는 중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구도심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 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해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성장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보편적 혜택을 누리면서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생활밀착형 시설을 확충해 정책사업의 효능감까지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덕남마을 가족 캠프장과 월산 근린공원 내 글램핑장,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야영장을 건립해 도심 어디에서든지 15분 안에 접근이 가능토록 하고 대촌동에 국제경기장 수준 축구장과 진월동 국민체육센터도 지어 워라벨이 있는 삶을 제공하는 복안을 내놨다.
이밖에 어려운 이웃의 생애를 책임지는 포용 복지 실현 차원에서 움직이는 행복 복지상담실과 사회적 가족망 이웃지기단을 운영하고 건축물 생애 이력 관리와 재난 예·경보 시스템, 지진 계측시스템 가동 등으로 생명 존중과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2025년은 남구청 개청 30주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의 중대한 변환점을 맞이하는 시기이다”며 “오직 우리 주민들만 바라보면서 주민들께서 간절히 소망하는 행복 남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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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72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프로그램 운영, 기반, 사후 관리 등 프로그램 운영 충실성과 프로그램 이수자 관리 등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및 참여 수당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청년 관계기관과 네트워크 구축·협력, 구직단념청년 발굴 및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했다.
또한 개인 밀착상담을 통한 성향 파악 등 청년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수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숨겨져 있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27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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