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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897명, 소방장비 274대가 동원된다.
각종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기관장 지휘선상 대기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화재예방강화지구 등 취약지역 예방순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소방용수·제설장비 100% 가동 유지 등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송년 제야 타종식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에서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인파밀집 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병원이송 등 안전사고 발생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한파·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119상황근무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약국 정보, 119응급의료 안내 등 생활민원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더불어 각종 연말행사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다”며 “시민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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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광주 자치구 중 폐건전지 재활용 실적 1위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 주관 2024년 폐건전지 재활용 실적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유해성 중금속이 포함된 폐건전지의 안전한 처리와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1년간 자치구의 폐건전지 수거 체계 개선, 수거 실적 등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2위를 기록한 광산구는 올해 평가에선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광산구는 주민 대상 폐건전지 수거 보상 포인트제를 운영해 폐건전지를 올 한 해 약 150만 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또 1만 5,000명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총 272회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광산구의 총 폐건전지 수거량은 47.1톤으로 지난해 36.6톤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폐건전지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해 주신 시민 덕분에 올해 수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폐건전지를 포함한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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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국가유산 활용사업 ‘2관왕’
[PEDIEN] 광주 광산구는 무양서원과 월봉서원이 국가유산 활용사업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각 항교·서원 분야 우수사업,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선정되는 등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국가유산청이 매년 공모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무양서원은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 ‘무양 in the city’ 가 2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최사전, 최부 등 배향 인물들의 특징과 이야기를 아이, 어른, 외국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서원의 보편적 가치를 보급하고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점이 높이 평가됐다.
월봉서원은 전국 370여 개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가장 뛰어난 활용 사례로 꼽혀 ‘국가유산 활용사업 대표 브랜드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월봉서원 활용사업은 향후 3년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사업비 지원과 홍보에 대한 성과급을 받게 된다.
월봉서원은 앞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바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아시아 서원의 중심으로 우뚝 선 월봉서원에 이어 무양서원도 우수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전통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서원 활용 1번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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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을사년 첫날 ‘붉은 태양’ 맞이한다
[PEDIEN] 광주 남구는 22만 주민들과 함께 을사년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리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을사년 신년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부터 월산 근린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2025년 한해 주민들의 평안 및 행복을 기원하고 22만 주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남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을사년 새해 첫 태양을 맞이할 계획이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주민 500명 가량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해맞이 행사는 일출 전 풍물패와 마술팀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먼저 집결 장소 주변에서는 주민들간 새해 덕담 나누기를 비롯해 소망 나무에 엽서 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메인 행사장인 월산 근린공원 정상에서는 일출 시각에 맞춰 을사년 첫 태양을 향해 외치는 해맞이 초읽기 및 함성 지르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희망찬 새해를 반기는 국악 공연도 20여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월산 근린공원에 조성된 반다비 체육센터 주차장에서는 남구 새마을회 주관으로 떡국 및 차 나눔 행사가 이어진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끼리 온기를 나누고 얼어붙은 몸과 추위를 달래기 위한 자리이다.
남구 관계자는 “개개인의 소망과 목표는 다르겠지만, 그 소망과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며 “22만 주민 모두가 힘차게 전진하면서 을사년을 활기찬 한해로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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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에 ‘명예 구민증’
[PEDIEN] 광주 남구는 봉선동 제석산 쌈지공원 조성에 이바지한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에게 남구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일 오후 봉선동 대각사 인근에서 열린 쌈지공원 준공식 행사에서 이행명 회장에게 명예구민증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1단지 아파트 뒤편에 들어선 쌈지공원 조성터의 토지 소유자로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난 2023년 6월에 450㎡ 가량의 땅을 구청에 기부했다.
사유지를 기부한 이유는 국민건강을 위해 좋은 치료제 개발에 앞장선 제약기업 사주로서 관내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 증진 활동을 더 왕성하게 전개함과 동시에 그동안 국민께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취지였다.
남구는 이행명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 의중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사업비 2억원 가량을 투입해 제석산에 건강과 휴식이 있는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님의 토지 기부 덕분에 관내 주민들에게 건강 쉼터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제석산을 찾는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공간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행명 회장은 이날 관내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구청에 추가로 기부했으며 그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다문화 장학생 213명에게 장학금 4억6,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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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30년까지 ‘온실가스 45% 감축 로드맵’ 마련
[PEDIEN] 광주 남구는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관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45%까지 감축하는 밑그림을 내놨다.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차량을 확대 보급하고 유기농업 지원 및 폐기물 감량, 도심 내 도시 텃밭과 녹지공간 확대 조성 등 부문별 감축 대책을 적극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거듭나는 비전을 제안한 것이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가 이날 오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소속 위원 17명과 용역 수행기관인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30 중기 로드맵과 2045 장기 로드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남구의 탄소중립 로드맵은 정부에서 제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와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제1차 국가 기본계획’ 및 광주시의 ‘2045 탄소중립 목표’를 밑바탕에 두고 남구의 현 상황을 반영한 전략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가는 방법과 과정을 담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는 지난 2018년을 기준연도로 삼아 오는 2030년까지 기준연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한발 더 나아가 오는 2045년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의 목표는 지난 2018년 관내 온실가스 배출량인 99만7,000톤을 기준으로 오는 2030년까지 54만8,000톤 수준으로 줄여 감축률 45%를 달성하고 오는 2034년에는 42만6,000톤까지 낮춰 감축률 수치를 57%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행 방안은 감축량 산정이 가능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까지 5대 분야 부문별 대책에 담겨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국가 기본계획에 따라 노후 공공건축물의 경우 그린 리모델링이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건물에 신재생 에너지 보급 시설을 보급하고 앞으로는 민간 건축물 분야까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수송 분야에서는 친환경 자동차와 모빌리티, 자전거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높이면서 승용차 통행량은 줄여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요 선진국 뿐만 아니라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더 이상 우리만의 문제가 아닐뿐더러 지구촌 모두가 관심을 두고 노력하는 만큼 온실가스를 줄이는 다각적인 방법을 실행으로 옮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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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공직자 물품 기증, 이주민 돕는 선순환 이어져
[PEDIEN] 아름다운가게가 광주 광산구와 추진한 ‘아름다운 물품 기증 캠페인’을 통해 개최한 ‘지구살림 나눔바자회’ 판매 수익금을 이주민 가정 유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광산구는 20일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가 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주이주민지원센터에 지구살림 나눔바자회 수익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자원순환 실천, 재활용 의식 제고를 위한 ‘아름다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 많은 공직자의 참여로 의류, 잡화, 소형 가전 등 총 1,038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은 지난 11일 21주년 행사에서 지구살림 나눔바자회를 열고 기증 물품을 판매했다.
이날 아름다운가게가 기부한 500만원의 바자회 수익금은 광주이주민지원센터가 ‘아기예수의 집’과 광산구 이주민 가정의 유아용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름다운가게의 기부로 공직자들의 물품 기증이 지역 이주민 가정의 아동을 돕는 나눔과 동행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며 “자원을 다시 쓰고 재활용하는 실천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연계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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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신창동 유적 종합 정비 계획 수립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는 국가사적인 신창동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효과적인 정비·활용을 위한 ‘광주 신창동 유적 종합 정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유산청의 ‘사적 종합정비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지침’에 따른 것이다.
용역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효과적인 정비·활용에 대한 종합 정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
이전 계획은 지난 2014년 광주광역시가 마련, 운영했다.
지난 2020년 광주광역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창동 유적 보존·정비·활용 업무가 광주광역시에서 광산구로 이관됨에 따라 다음 10개년 계획은 광산구가 수립하게 됐다.
새로운 종합 계획에는 광주 신창동 유적의 보존과 복원, 역사·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와 편의·부대 시설 설치 방안, 유적지 활용과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연차별·단계별 사업계획 등을 담게 된다.
용역 기간은 2025년 8월까지다.
용역 착수에 앞서 광산구는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산구의회 등과 협업회의, 정책토론회 등을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에서 주민이 제시한 의견과 제안도 계획 수립 과정에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 △고속도로로 분절된 공간 연결 △습지 구간 발굴 조사·정비 △호남고속도로 확장 구간 검토 △유적 내 반월마을 연계 방안 등 과제를 놓고 국가유산청 사적분과 위원을 포함한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신창동 유적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롭게 수립하는 향후 10개년 종합 정비 계획은 본격 마한의 시대를 여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신창동 유적의 가치를 많은 시민이 향유하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연계하는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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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무원들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한다
[PEDIEN] 광주시 공무원들이 ‘12·3 계엄·탄핵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십시일반 힘을 모으고 소비진작 분위기 확산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과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4일과 27일 이틀 간 점심에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이는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기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구내식당 주 2회 석식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광주시는 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구, 출자·출연기관 등 주요 기관·단체 등과 함께 한다.
광주시는 오는 24일 송정역에서 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선다.
이후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에서 5개 자치구, 공공기관 등이 분위기를 이어간다.
캠페인에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소비자단체 회원들도 참여한다.
광주시는 내수경기 침체 속에 예기치 못한 비상정국까지 겹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의 어려움을 알리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광주공공배달앱 및 상생카드 이용하기 운동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말연시 소규모 행사·모임 시 소상공인 식당 적극 이용을 권장하고 전통시장 장보기·지역 상점가 제품 구입하기 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안정을 주문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개 자치구와 예산 100억원을 긴급 투입, 2025년 1월 한달간 상생카드 할인율 10% 확대 시행한다.
또 지자체 주관 축제·행사 등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 할인프로모션 등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에 조기추경과 확장재정을 통한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요구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어려울 때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해온 도시”며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은 민생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 극복에 마음을 모아 달라. 광주시는 민생을 키우고 돌보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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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장학금 257명에 3억2500만원 지급
[PEDIEN] 빛고을장학재단은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빛고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빛고을장학생들을 대표해 참석한 2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하반기 선정된 빛고을장학생은 광주시교육감, 자치구청장 등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43명, 대학생 199명 등 총 257명이다.
분야별로는 학업장려, 지정장학생, 예·체능특기생, 이주배경청소년 등이며 이들에게 총 3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빛고을장학재단은 올 하반기부터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 대상과 장학금 지급액을 확대했다.
장학생 대상은 애국지사·전몰군경 등 국가유공자 후손, 국내 이주로 인한 사회적응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 보호조치가 종료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등이 새로 포함됐다.
이와 함께 체육분야 장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의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선발기준도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학생들이 더 많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빛고을장학재단은 앞서 지난 4월 이사회에서 2024년 장학금 지급 규모를 확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학생 57명, 고등학생 175명, 대학생 39명 등 총 271명에게 1억6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빛고을장학재단은 올해 528명에게 총 4억9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빛고을장학재단은 2025년부터는 장학금 지급액을 평균 45% 증액한다.
중학생 35만원에서 5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에서 8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을 증액 지급한다.
빛고을장학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응원봉을 들고 집회에 나선 이들에게서도 보았듯이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들이 이끌어 갈 것이다”며 “장학금은 단순히 금전의 의미를 넘어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의 멋진 성장을 바라는 광주시민의 정성과 희망이 담겨있다.
마음이 시키는 곳으로 한발 한발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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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이 바라는 정책 32건 제안 제9기 광주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
[PEDIEN] 광주시 청년참여기구인 제9기 청년위원회가 청년정책 발굴 등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청년위원들과 5개 자치구 청년협의체, 전남청년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 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제9기 청년위원들은 올 한 해 동안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4개의 분과 활동과 다른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제9기 청년위원회는 △지역간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통 및 참여비 지원사업 △광주 도시 이해를 위한 청년 복합 투어 △청년 참여형 지역사회 개선 프로젝트 등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32건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우수정책으로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광주 빛빛톡파원 △8세 미만 자녀 부모 주 1회 1시간 단축근로 독려 △고립청년 일자리 사업, 경계선 지능 청년 일경험 사업 등이 선정돼 시장상을 표창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우수 제안에 대해 관계 법령과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화하고 9년째 추진 중인 광주-대구 청년 달빛교류 등 타 지역 청년들과 교류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강기정 시장과 청년들의 대화도 마련됐다.
강 시장은 정책 현장에서 활동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년위원들과 즉문즉답으로 소통했다.
청년들은 사회참여 활성화, 청년위원회 네트워킹 강화 등을 질문했고 강 시장은 청년들에게 청년위원회에 참여한 이유 등을 물으며 청년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저도 20대에 청년회를 조직해 활동했다.
시대와 상황은 많이 달라졌지만 제가 30년 전 했던 고민을 지금의 청년위원들도 여전히 하고있다”며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방안에 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광주시는 청년위원회와 함께 고민하고 청년들의 정치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청년위원회는 광주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50명으로 구성돼 1년 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이다.
광주시는 내년 청년 의견수렴과 정책발굴을 위해 제10기 청년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청년활동가·학생·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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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새해 영농설계 교육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지역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한 해의 농사 준비를 위해 연초에 진행하는 농업 설계 교육이다.
새로운 농업 정책과 연구 개발된 신기술을 알리고 품목별 핵심 재배 기술과 지역 맞춤형 농정 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로 구성됐다.
△벼 △논콩 △고추 △딸기 △토마토 △시설과채류 △감 △블루베리 등 총 8개 품목을 전문과정으로 편성했다.
교육 장소는 광주농업기술센터 교육관, 서창·삼도·대촌·동곡·석곡동 행정복지센터, 본량·북광주농협 교육장 등이며 교육 일정별로 다르다.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주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등록을 통해 관심 있는 작목의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농업시책과 신기술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새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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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석·윤지수·이예찬·이준영 씨 광주 청년 4명 ‘대한민국 인재상’
[PEDIEN]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대표 인재선발 프로그램인 ‘2024 대한민국 인재상’에 광주 청년 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를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등학생,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정, 시상한다.
광주시는 14명의 지역인재 지원서를 접수해 지역심사를 통해 6명을 교육부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했다.
광주지역에서는 대학·청년일반 분야에서 박경석, 윤지수, 이예찬, 이준영 씨 등 4명이 선정됐다.
박경석 씨는 공군제1전투비행단에서 군복무 중인 전문의로 보청기 이식수술과 인공와우 이식 수술 등 높은 비용이 드는 치료를 수술이 아닌 약물 치료와 유전자 치료 등 저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또 총 6편의 논문을 1저자로 발표했고 ‘2024 공군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200만원을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 나눔을 실천했다.
윤지수 씨는 광주보건대 재학생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 오고 있다.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한 역량 증진에 힘쓰면서 주변 사람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삼성 드림클레스 해외봉사단 활동 등 사회봉사활동도 적극 참여 중이다.
이예찬 씨는 전남대학교 전자공학과 재학생으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디지털 소외를 극복하는 반려견 로봇’ 전시에 참여했고 2022 대한민국 메이커스타대회에 ‘예초기 안전 모듈’을 출품해 수상하는 등 소외받은 사람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노력했다.
이준영 씨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 ‘굿내비게이션’의 대표이자, 청년 창업가다.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교통약자 전용 길안내 플랫폼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문제해결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수상 당시 받은 수상금 100만원을 광주세광학교에 기부하고 지체 장애인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했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이번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목표를 이루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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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농어촌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서비스·안전 교육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어촌민박 사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소방·안전 및 서비스·위생 관련 의무교육으로 민박 사업자의 안전 및 서비스 의식 개선을 통한 민박 이용객 만족도 향상 및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서구는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위생관리 등에 대해 전기, 소방 등 관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겨울철 맞이 농어촌민박 사업장 안전 점검을 2025년 2월 14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체험하고자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의무교육 및 안전 점검 등 농어촌민박 점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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