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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환경의 날 행사’탄소중립 시민실천 운동으로
[PEDIEN] 대구시는 오는 4일 오후 4시부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계기로 탄소중립 전략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정책기반의 구심체가 될 수 있는 시민, 청년, 전문가, 환경활동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시민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한다.
또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 표명이 담긴 수소전기차를 타고 발대식 참가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수행 관용차량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로 26번째 맞는 환경의 날 행사는 ‘시민중심,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3가지 테마로 생활 속에서 환경실천운동으로 확산하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지난 4월 22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기후시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환경의 날까지 51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후 행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탄소중립 챌린지51, 기후행동 1.5℃, 기후위기환경영화제, SDGs, 대구 북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대구시민 생명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실천운동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세계 3번째로 설치한 기후시계 점등식은 대구가 국제사회의 기후 위기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탄소중립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51일간의 여정 동안 주한영국대사, 주한네덜란드대사가 ‘탄소중립’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역를 방문했으며 각 도시들의 사례와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두 번째로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의 메인 주제는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시민협의체 발대식’으로 탄소중립은 공공부문과 산업부문을 포함한 광범위한 정책분야에 체계적인 소통과 협업이 반드시 요구되는 부분으로 탄소중립 전략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민과 청년, 환경활동가와 전문가,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폭넓게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미래 비전’을 도출하고 각 분야별 실천방향을 설정하는 지역사회 거버넌스로 탄소중립 정책기반의 구심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협의체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12가지 목표가 새겨진 카드를 가지고 ‘탄소중립’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발대식을 가진다.
12가지 목표는 에너지 탈탄소화, 저탄소산업 전환, 친환경 녹색교통도시, 제로에너지 건축, 탄소흡수 숲 확대, 시민이 만드는 탄소중립, 폐기물 제로화, 스마트 저탄소농업, 기후위기 안전망 구축, 미래 녹색인재 양성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념식장 출발 전 시청별관 주차장에서 신기술 산업 육성 및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통한 탄소중립으로 가는 강한 의지 표명으로 제26회 환경의 날 행사 참여를 첫 시승으로 공식 업무용 관용차량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대구시 공용차량 118대 중 친환경 차량은 전기차 42대, 수소차 2대, 하이브리드차 9대를 운영 중이며 저공해자동차 우선 구매를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공용차량은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시 및 부대행사로 지역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로웨이스트 및 업사이클링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식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으로 변신한 제품을 전시해 시민들로부터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의 작은 노력이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코너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천을 위해 기념행사 후 대구지속발전가능협의회 주관으로 에너지 전환, 생태교통, 탄소중립마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교수 및 환경단체, 기업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토의와 논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국 최초로 구성하는 대구탄소중립 시민협의체 발대식을 계기로 범시민이 참여하는 환경실천 운동으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서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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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내 ‘디자인 주도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디자인 인프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최근 기업들은 4차산업혁명의 큰 흐름 앞에서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직면하게 됐으며 기술에서 소비자로의 시장 패러다임 이행에 따라 디자인 적용영역이 상품개발 전주기로 확대되어 디지털에 기반한 디자인 주도 신상품 개발 프로세스는 기업 경쟁력의 주요한 원천으로 대두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이런 점에 주목해 2020년부터 디자인이 견인하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 부산, 강원 등 3개 지역디자인센터와 함께 지역 디자인 인프라 구축 과제를 기획해, 올해 정부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162억원이 투입되며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전체 국비 100억원 중 53억원을 확보해 ‘기획-개발-검증’ 단계별로 총 12종, 627㎡ 규모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내에 디자인 전략룸, 협업 아이데이션룸, CMF 룸, 시제품 제작룸, 사용성 테스트룸 등 전용공간을 조성해 27종 118대의 디지털 디자인 기반 상품개발 지원 장비를 구축한다.
아울러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실행 지원, 장비 활용 및 디자인 마인드 교육 실시 등의 기술지원을 통해 인프라 활용률을 제고할 계획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4개 디자인센터는 권역별로 특화된 연구·활용 인프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그 간 지역 중소기업은 디자인 역량과 4차 산업혁명 대응 능력을 갖추기에 여건상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구축될 데이터 기반 디자인 인프라와 관련 지원을 통해 디자인 혁신역량을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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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구패션페어 패션쇼 참가업체 모집
[PEDIEN] 한국패션산업연구원 ‘2021 대구패션페어’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DFF Fshion Show’에 참가할 디자이너를 7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2021 대구패션페어’는 국내 패션기업의 해외수출 및 국내 매출 확대를 목표로 오는 8월 27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며 부대행사인 ‘DFF Fshion Show’가 8월 28일 29일 총 6회 규모로 대구 EXCO 3층 그랜드볼룸A 내 패션쇼장에서 진행된다.
본 ‘DFF Fshion Show’ 행사는 대구패션페어에 참가하는 패션기업의 신제품 및 브랜드 홍보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패션쇼를 병행 진행해 참여 디자이너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참가 혜택으로는 패션쇼 전문 운영기관을 통한 기획, 연출, 모델, 헤어&메이크업 제공, 패션쇼 사진 및 동영상 제공, 메거진D, 디렉토리 홍보 지원 등이 있다.
본 패션쇼는 대구패션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대구패션페어 사무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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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구시에 코로나 검체채취키트 기부
[PEDIEN]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소기업인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2일 오전 11시 시청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1만개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검체채취키트는 구·군 보건소로 전달돼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혁신형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2001년 2월에 설립, 대전에 본사를 두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관절염 및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을 연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에 개발한 코로나19 진단용 검체채취키트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 사용승인과 유럽 CE 해외인증을 취득해 해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제품은 검체채취 이후 통상적 요구 기준인 48시간을 넘어 96시간 경과 후에도 바이러스 회수율이 95% 이상으로 나타났고 섭씨 40도에서도 9개월간 안정성이 유지되는 강점이 있다.
김해진 대표는 “자사에서 개발한 제품이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혁신 신약개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부가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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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6월 2일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가 예산주무 부처인 기재부와 주요 현안 국비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정부예산 편성 前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권영진 대구시장과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대구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올해는 8년 만에 국가균형발전과 뉴딜사업에 대해 지역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재부가 직접 대구시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대구시는 이날 국가균형발전 사업인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과 대구형 뉴딜 사업인 ‘지능형의료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통한 신산업 생테계 조성’, ‘캠퍼스 탄소중립 공간 조성’ 사업, 그리고 ‘스타트업 파크 조성’,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구설립’ 등 지역 현안 사업 등 총 15건 사업에 대해 내년도 1,850억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가재정 부담이 가중돼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내년은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하나, 하나 잘 살펴서 내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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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화된 취약계층을 어린이집 생활방역인력으로 채용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어린이집의 방역지원을 동시 추진한다.
어린이집은 특성상 원아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환경이다.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유행 대비 어린이집 대응지침’에도 영유아 특성상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적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기 때문에 어린이집 이용 아동은 마스크 착용의무가 없고 24개월 이상 유아에 대해서 노래·율동 등 집단활동 및 차량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들과 어린이집측은 코로나19 감염에 늘 우려하고 있어 그동안 대구시는 마스크·비접촉식온도계·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배부, 유증상자 발견 시 대처 로드맵 제작·배포, 비상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방역모의훈련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재·교구·장남감 자외선 소독기’를 전체 어린이집 1,200여 개소에 설치하도록 보급한 데 이어 오는 6월부터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활용해 방역업무의 상시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일부 어린이집에 생활방역인력을 3개월 동안 지원한다.
장애인 전문 등 180개소의 어린이집에 시설 규모에 따라 1~2인의 생활방역인력 총 250명을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지원해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함은 물론, 어린이집의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생활방역인력 지원 소식을 접한 윤준수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코로나 방역에 대한 부모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어 원장, 보육교사들이 대단히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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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STX중공업 대구공장 비영업부지, 대구시와 함께 입주기업 공개모집
[PEDIEN] 성서3차 첨단산업지구 내 매각추진 중인 STX중공업 대구공장 비영업부지에 역내외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구시와 STX중공업가 함께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STX중공업는 2009년 1월부터 성서3차산단 첨단산업지구에 대구공장을 설립해 가동 중이었으나,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채권액 변제를 위해 대구공장 부지 중 비영업부지를 매각했다.
매각대상부지는 연구개발특구로 첨단제조업으로 입주가 제한되고 큰 부지 규모로 인해 STX중공업는 그동안 매수기업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산업환경의 변화, 제조업 경기 회복 등으로 지역 내외 제조기업들의 연구개발특구 내 입주요구가 증가하고 연구개발특구를 관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2020.11.28. 성서5차산단에서 실시한 국무총리 주재 규제개선 간담회에서 산업변화에 따른 유연한 대응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취지에 부합하는 업종의 경우 예외를 인정해 연구개발특구 내 입주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매각대상부지에 유망기업 유치로 성서3차산단 첨단산업지구를 연계 활성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통해 예외적으로 입주를 허용하기 위한 모집업종을 정하고 STX중공업와 협의해 가격경쟁 없이 매각가격을 사전에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산업시설용지 분양방법을 준용해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 후 대구시 입주기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각대상부지의 가격은 건물을 포함해 동측부지 306억원, 서측부지 284억원이며 1개 물건을 지정 신청하거나, 2개 물건을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입주업종은 기존 입주가능한 첨단업종을 비롯해 예외적 입주허용모집업종인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메카트로닉스, 생명공학, 신소재이다.
신청은 2021.7.14.~7.15. 기간 중 STX중공업 대구공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7.20.~7.27.까지 대구시가 입주기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입주우선 순위를 정하며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계약의 가능여부를 판단한 후에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STX중공업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TX중공업 비영업부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 및 달구벌대로와 인접할 뿐 아니라 2027년 준공 예정인 대구산업선이 부지 동측 달서대로에 설치될 예정으로 뛰어난 교통 및 물류환경을 갖추고 있고 인근에 아파트 밀집지 등 대단위 주거지역의 형성, 상업지역과 공원이 인접해 근로환경에도 유리하다.
또한, 진입로 등 기반시설이 구축된 기존산업용지로 소유권 이전 후 즉시 공장사용 및 건축이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추어 산업단지에 입주업종 확대 등 규제완화로 적기에 우수기업을 유치해 성서3차 첨단산업지구의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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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대봉교 둔치, 맑은 물과 역사 체험 공간으로 새 단장
[PEDIEN] 대구시는 올해 3월부터 2022년까지 대봉교 상류 좌안 둔치에 벽천폭포, 자연형 실개천, 문화쉼터 및 신천수 등을 조성해 과거 신천의 모습을 복원하는 역사적 가치 회복과 더불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 교류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신천 역사문화마당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천 생태·문화를 관광 자원화하는 신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천 역사문화마당 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신천의 물길 속에 숨어 있는 역사와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신천 고유의 문화가치를 만들어 신천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도심 속 명품생태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2년에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신천 유지용수 공급에 따른 낙동강 맑은 물을 이용해 신천의 흐름을 알리는 벽천폭포 및 자연형 실개천을 조성하고 실개천 주변에는 산책로 및 문화쉼터를 연결해 시민들이 발을 담그는 등 직접 낙동강 맑은 물을 체험하는 치유와 휴식, 교류공간 설치 등이다.
또, 역사적 가치 복원을 위해 1907년 경에 편찬된 경상도 대구부 읍지에 ‘대구의 임수’로 기록된 신천수인 느티나무와 팽나무를 식재해 달성 가창정수장 배출수 처리시설 공사로 이식한 기존의 장송 군락지와 어울리게 하고 대구를 상징하는 슬로건조형물과 신천숲의 역사에 관한 사항 및 맑은 물 공급 홍보 안내판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의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시민들이 현실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이번 신천 역사문화마당 조성사업을 통해 대구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며 오랜 기간 시민과 함께해 온 신천의 역사를 복원하고 벽천폭포 및 자연형 실개천 등 역사·문화쉼터를 조성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치유와 휴식, 교류를 회복하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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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형 아파트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사업장 8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기획단속을 실시해 위반사업장 20개소, 적발률 23%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단속은 대구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보조를 맞추어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인 대형공사장의 미세먼지 감축을 목표로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병행하고 위반 의심사업장 상시 감시체계 구축과 취약시간대에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해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을 설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먼지날림 억제조치를 이행하지 아니한 2개 사업장, 세륜시설 및 살수시설 설치, 적재된 토사 방진덮개 등 시설 억제조치를 했으나 조치 미흡으로 먼지 날림이 많은 16개 사업장, 주요시설의 비산먼지 변경신고를 이행하지 아니한 2개 사업장 등이다.
비산먼지발생 억제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할 수 있으며 기타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당 구청에서 행정처분과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대구는 지금 재개발·재건축 호황으로 지역과 계절 상관없이 공사현장에서 미세먼지를 지속적으로 발생시키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상시 매의 눈으로 감시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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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달 서식환경 조성, 금호강 수중 정화작업 실시
[PEDIEN]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24.~6.19. 4주간 장마가 오기 전까지 수달 서식환경이 우수한 동구 안심습지와 금호강 일대에 수중탐사 민간 전문단체인 시민구조봉사단과 함께 통발 및 수중쓰레기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6월부터는 시민구조봉사단 소속 수중 탐사 전문가를 집중 투입해 수달 서식에 위험이 있는 수중 통발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야생동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사람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숨·물·숲의 도시, 생태도시 대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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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무형문화재,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PEDIEN] 대구시 무형문화재 전 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예능종목 공연과 기능종목 작품과 실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21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祭典’이 6월 2일 수요일 혼이 담긴 무대를 시작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이 별도의 개막행사 없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내실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저녁 6시부터 무형문화재 예능종목 공연이 이어지는데, 2일에는 천왕메기, 살풀이춤, 동부민요, 고산농악 공연이, 3일에는 영제시조, 달성하빈들소리, 판소리 흥보가, 욱수농악 공연이, 4일에는 가곡, 수건춤, 공산농요, 판소리 심청가, 날뫼북춤 공연 등 다채로운 무형문화재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서 6월 15일부터 6월 20일까지 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3 ~ 5전시실에서는 시 무형문화재인 하향주,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과 대구시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의 뛰어난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며 각 종목 보유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기법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 기능종목 작품 전시회의 경우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뿐 아니라 제작과정 실연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기간 중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매일 한 종목씩 실연이 이루어지는데, 전시 첫 날인 6월 15일 단청장 실연을 시작으로 모필장, 조각장, 대고장, 창호장, 하향주 순으로 실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무형문화재제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분들의 품격있는 작품과 혼이 담긴 생생한 무대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번 축제를 통해서 시민들께서 무형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살아 숨 쉬는 문화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의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형의 가치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애써 주신 무형문화재 전승자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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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 우수작품 전시
[PEDIEN]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0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 입상작품 40점에 대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40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에서 총 57점을 접수했고 심사를 통해 선정한 40점의 입상작품들을 6월 10일부터 전시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꽃자리’는 마치 갓 땅에서 나온 것과 같은 흙을 형상화하고자 ‘흑토’를 이용해 도자 표면을 짙고 거친 질감 위에 분청 인화문기법을 통해 꽃모양을 화사한 아름다움을 부각해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물 내부에는 수채화 느낌의 붓질로 회화적인 신비로움을 주어 전통공예의 섬세함을 극대화했으며 전통적인 차 도구에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단아함을 살리면서 소품을 추가해 현대적 세련미가 돋보이도록 재해석한 작품이다.
금상으로 선정된 ‘무엇을 담을꼬’는 엄선된 목재를 선별해 옛 조상님들의 생활용품 중 굽다리토기접시를 목물레 성형 후 기초 옻칠하고 할패기법으로 굽다리접시에 디자인된 나전을 수놓고 전통옻칠기법으로 마무리한 품격있는 작품이다.
입상작들은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작품관람을 위해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관람 신청을 완료하거나 현장에서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후 관람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동상 이상 입상한 우수 공예작품 생산업체에 대해는 생산설비 등을 확인 후 공예품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상품화 촉진을 위해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대구시 대표작품으로 출품하며 입상할 경우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공예품대전에 입상한 우수공예작품들이 전국대전에서 많은 결실을 거두기를 기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공예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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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PEDIEN] 권영진 대구시장은 6월 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정부에기증자의 뜻을 이을 수 있는 ‘이건희 헤리티지 센터’ 건립을 건의하고 미술관 및 보존센터, 야외 문화복합공간 등의 조성에 따른 사업비 약 2,500억원 전액의 대구시 지원을 제안했다.
국립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두고 자치단체 간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접근성 등을 이유로 서울 등 수도권 유력이라는 언론기사를 접하고 대구를 비롯한 지방 도시들은 ‘또 서울인가?’ 허탈감을 감출 수 없는 상황이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서 명시하듯 국가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야 하며 현 정부의 문화정책 기조인 ‘문화비전2030’에서도 제시했듯 공정하고 다양한 문화생태계 조성과 지역 문화분권 실현을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에 대구시는 문화강국 프랑스 등의 선진사례처럼 국민들의 평등한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이건희 미술관의 비수도권 건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리고 미술사에서의 입지, 삼성과의 깊고 오랜 인연, 남부권 교통 허브로서 대구가 최적지임을 밝히고 경북도청 후적지에 기증자의 정신을 잇는 ‘이건희 헤리티지 센터’ 건립을 건의하고 조성에 따른 비용 약 2,500억원을 시비로 전액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향후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정식으로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고 대구시의 강력한 유치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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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폭염대책을 촘촘히 마련해 추진한다.
올해 여름은 평년과 대비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로당, 복지회관 등 실내 체류형 무더위쉼터의 조정 운영(임시휴관)으로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폭염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쪽방주민, 장애인 등) 2만여 가구에 냉방용품(선풍기, 냉풍기, 서큘레이터 등)을 지원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활동지원사 9,625명이 직접방문 또는 비대면 방법으로 안부확인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등 ‘119폭염 구급대’와 연계해 신속한 현장의료 대응을 위해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활동지원사들의 보호활동 시에는 폭염행동요령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실내환기 등 ‘대구시 7대 기본생활 수칙’ 준수 등을 안내해 코로나19와 폭염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9개소)의 실외 대기자를 위해서는 실·내외 냉방기구 설치와 냉방물품(얼음물, 부채, 쿨스카프, 양산 등)을 제공하고 접종인원 증가 시에는 실외 대기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숙인·쪽방주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상담 후 병원입원 또는 노숙인시설과 연계해 상시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와 폭염대비 ‘소규모 무더위쉼터’ 지정운영을 확대(14개소) 실시한다.
냉장고가 없는 쪽방생활인에게는 얼음물 배달, 안부확인을 위해 주-주 케어시스템(주민과 주민을 연결해 안부 확인 및 1일 1얼음물 지원사업)을 운영해 쪽방생활인(720명)을 지원하고 보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취약노인 안전확인을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생활지원사(1,367명)가 독거노인(21,880명)에게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전확인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한 건강 취약계층(7,000명)을 대상으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을 통해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 온열질환 예방교육, 영양선식 등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85세 이상 폭염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1,600명에 대해서는 폭염예방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대구시는 폭염 시 일상생활 속에 양산쓰기 홍보와 함께 양심양산 공용대여사업을 지난해 6개소에서 이어서 올해는 140개소로 확대해 추진한다. 양산쓰기 운동은 대구시가 2017년에 최초로 시행해 전국으로 전파된 사례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연스러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이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심열섬현상 저감효과를 위해 관람형 분수시설과 도로살수장치(클린로드) 운영, 간선도로 및 쪽방촌 일원 물뿌리기 실시, 횡단보도 주변 그늘막과 그늘목을 확대해 설치한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냉방물품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도 함께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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