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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 e-모빌리티 신사업 본격 시동
‘대동그룹’ e-모빌리티 신사업 본격 시동 [PEDIEN] 대구시는 5월 31일 오전 11시 20분 별관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대동 원유현 총괄사장, ㈜대동모빌리티 이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재호 KT 부사장, 여준구 KIRO 원장, 김익재 KIST AI·로봇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그룹의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한국체인공업에서 사명변경 진행 중대동그룹은 e-모빌리티 신사업을 전담할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를 통해 2024년 10월까지 1,214억원을 투자하고 협력사 포함, 총 69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앵커부지 102,265㎡에 e-바이크, AI로봇 모빌리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모빌리티 제조공장을 건립해 ㈜대동모빌리티의 기존 전동화 차량 제품과 함께 첨단 스마트화 제품의 생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동그룹은 올 8월까지 공장 설계를 마치고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6월 준공 후 9월부터 모든 제품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직접고용 237명, 협력사 고용 460명 등 총 697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6,930명의 간접고용 효과가 발생한다. 그리고 2024년 기준으로 대동과 협력사를 합쳐 1조 540억원의 매출과 8,19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취업유발계수 적용금일 협약식에 참석한 KIRO, KIST 정부출연연구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AI·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용 모빌리티인 전기 운반차, 미래농업을 대비한 농업용 다목적 차량, 북미·유럽 시장을 겨냥한 로봇 잔디깎기 등의 제품 개발을 착실히 준비중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농업용 모빌리티 제품인 ‘e-바이크’는 75년 역사를 가진 대동의 완성차 생산기술과 확고한 위상의 안정된 매출처를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한 바이크를 활용한 배달·물류시장 진출에 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ICT기업인 KT와 협력 중인 ‘AI로봇 모빌리티’는 분해조립형·원격조정·실내자율주행 등 차량 내 보관·이동과 이용 편의성 극대화로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내년에 의료기기 GMP인증, 로드쇼 등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개념인 공유방식의 교환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e-바이크 및 AI로봇 모빌리티 생산, 충전기 개발·보급, 거점 충전소 및 관제센터 운영 등 종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편리성과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에게 180억원 규모의 R&D자금을 지원해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만큼, 대구시는 이에 부응해 협력사의 이전 투자 협의와 산업생태계 조성, 상생형일자리 모델로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미래농업 사업 원년으로 스마트농기계,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고 미래농업 기업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구축할 것이라며 그 첫 번째가 모빌리티 생산을 위한 공장 건립이며 지역의 협력사와 로봇 및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대구를 모빌리티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대동그룹의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는 대구가 전기차뿐만 아니라 퍼스널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동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지역업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련 투자지원 및 산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코로나19 변이 여부’선별검사 실시
대구시,‘코로나19 변이 여부’선별검사 실시 [PEDIEN]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지역 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양성 검체를 대상으로 변이바이러스 여부 선별검사를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여부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양성 검체를 질병관리청으로 보내면 질병관리청에서 판단해왔다. 최근 울산에서 온 확진자에 의해 대구에서도 영국 변이주가 검출되면서 코로나19 변이 여부의 신속한 확인이 요구돼 질병관리청의 최종 판정 전에 대구지역에서 변이바이러스 선별검사를 통해 미리 변이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28일부터 변이바이러스의 함유 여부 모니터링을 실시해 환자 관리 및 방역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변이 여부의 신속한 확인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인재와 함께 성장할‘올해의 고용친화기업’을 찾습니다.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2021년 고용친화기업’을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양질의 근로환경을 갖추고 고용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을 대구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지정해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청년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용 촉진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6년 시행 이후 지난 5년간 총 54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 및 복지제도 개선과 인력 채용 지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해 참여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고용친화기업 5개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며 인증기간이 도래한 9개사에 대해서도 재인증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일자리 창출, 고용친화 근로환경, 기업경영 건전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7월 중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직원의 복지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대 2천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 홍보와 청년 채용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경영자금 지원, 해외진출 지원, 대구시 R&D지원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복지제휴시설 연계 등 다양한 연계 시책을 지원하고 있다. 고용친화기업에 신청하려면 대구 소재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상 대졸 초임 연봉 2,700만원 이상, 복지제도 10종 이상 ’19년 대비 ’20년 고용증감률 –2.2% 이상 등의 필수요건을 갖추고 6월 25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공고문은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고용친화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일자리창출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시는 해마다 임금이 높고 복지가 우수한 고용친화기업을 발굴·지원해 가치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코로나 직격탄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도전하고 청년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는 인본주의 경영 기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 광주시장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반영 촉구 공동 의견서 전달
권영진 대구시장, 광주시장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반영 촉구 공동 의견서 전달 [PEDIEN]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달 발표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빠진 달빛내륙철도를 신규추진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철도 경유지 영호남 6개 광역지자체장 공동 의견서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달빛내륙철도 경유 영호남 6개 시도지사는 달빛내륙철도를 ‘신규추진 사업’으로 반영해줄 것을 한목소리로 건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으로 채택됐다.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도 반영되지 않아 제1차부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까지 4회 연속 미반영된 철도사업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전국에서 유일한 사업이다. 이에 대구시와 광주시는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 고시되는 다음 달까지 국토부와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달빛내륙철도가 신규 추진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토교통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는 시대적 과제인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 국가철도망 전체의 활성화 등 국가적 차원에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철도로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신규추진 사업’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
‘꽃으로 힐링하세요’, 대구 꽃박람회 27일 개막
‘꽃으로 힐링하세요’, 대구 꽃박람회 27일 개막 [PEDIEN] 대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4일간 EXCO 동관에서 ‘꽃으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제12회 대구 꽃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실내 플라워 쇼로 주제관을 비롯한 12개 작품이 장관상을 겨루는 청라상관, 경북도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대구농협의 홍보관 및 동양난관, 다육식물, 수생식물, 압화, 공기정화식물 특별관, 야생화, 플라워 아웃렛 등 30여 개 화훼관련 단체와 국내외 플로리스트 590여명이 참가해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 꽃 해설투어, 이대발 명장 난 특강, 화훼장식기사와 주제관 플라워데몬, 닥터플라워, 신화환, 코로나19 타파 힐링클래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해 많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박람회를 선보일 계획이며 특히 플라워 갤러리, 시립교향악단, 시립국악단, DIMF와 협업해 미술작품과 미니예술공연으로 관람객들에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꽃 소비 할인권을 제공해 경북 생산자 꽃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 아웃렛도 열린다. 무엇보다 작품 간 동선거리를 더 넓히고 입장 시 3단계 열체크와 3중 소독, 방문자 개인등록과 문진 등 한층 강화된 방역단계를 거쳐 전시장에 입장하도록 조치하며 전시장은 매일 소독하고 50분마다 10분간 환기를 실시해 안전한 박람회를 준비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고 꽃박람회를 방문하셔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단비처럼 꽃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소벤처기업부 안경분야 공모사업 2건 선정 쾌거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신청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1년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과 ‘2021년 시·군·구지역연고산업 육성지원사업’이 각각 지난 18일과 19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안경업계에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로 안경산업 고도화, 스마트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안경소공인 공동기반시설구축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기반 시설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3개소를 선정했으며 대구시는 지난 2020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치 운영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내년 하반기에 조성 예정인 ‘K-아이웨어 스마트 물류센터’는 총 25억원 사업비 중 15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으며 시에서 10억원을 투입해 안경 집적지인 북구 노원동에 2층 연면적 400평 규모로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한 안경 물류 자동화 창고 자율이송로봇, 전자물류관리시스템과 같은 설비를 갖추고 입·출고 이송, 보관, 분류 등 전 프로세스에 필요한 시설을 통합 구축한다. 산업체 수요 맞춤형 물류 사업 추진을 통해, 비대면 시대 온라인 유통망과 스마트물류를 연계해 판매에서 유통에 이르는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집적지구 소공인 유통환경을 개선하고 재고관리 효율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으로 생산성 증대 및 제조 기회비용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경분야 지역연고산업 육성지원사업’은 지역연고산업인 안경분야 중소기업의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으로 매출, 일자리 제고 등을 유도해 3년간 국비 15억을 지원받고 시비 1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 본 사업을 통한 대구북구 안경산업특구의 안경제조기반 기업을 ‘글로벌 및 스마트기술산업 &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안경산업 육성’을 목표로 상시디지털 수출체계 구축과 글로벌 투자 지원을 통해 강소·지역스타기업을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의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유망 안경중소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수출컨설팅, 무역전문가교육, 마케팅, 우수사례 발굴, 전문가 멘토링 등 지역안경산업 발전에 필요한 제반 프로그램을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시점에서 지역안경특구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별 1:1 수출지원과 투자유치 운영으로 지역연고산업을 통한 지역안경이 세계 안경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안경 제조 소공인 통합물류관리 및 스마트 물류기술 도입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대구 안광학산업이 디지털 뉴딜사업을 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 등 현안 해결에 총력 대응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오는 25일 오전 8시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함께 ‘2022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총력 대응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방식으로는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시 간부가 한자리에 모여 개최되는 회의로 정부 부처별 내년도 사업안 확정과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시의 주요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시정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곽상도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과 채홍호 행정부시장 등 실·국장급 간부들이 참석해 주요 국비사업과 시정현안을 보고하고 토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의회에서 논의될 주요 국비사업은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과 쟁점사업으로 대구형 뉴딜사업 23건 지역현안 사업 17건이다. ‘대구형 뉴딜사업’은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육성, 자동차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 산학관 협력SW연합 캠퍼스 조성, 산단대개조 등이며 ‘지역현안 사업’은 한국전선문화관 조성, 스타트업파크 조성,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구설립,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상화로 입체화 등이다이어 대구시는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심사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대구·광주 달빛동맹의 새로운 전기가 될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대한민국 고전-근대-현대미술로 이어지는 시각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국립 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 첨복단지와 연계해 바이오산업 특화지원을 강화할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 등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가재정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과 경제 대도약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한마음 한뜻으로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착수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착수 [PEDIEN] 대구시는 의료기기의 고기능·지능화된 기술개발, 제품화, 인력양성 등 의료기기산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혁신과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의 지역 특성화 산업 분야 중 하나로 작년 4월 신규과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4월 경북대학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기계부품연구원 컨소시엄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까지 추진되며 3년간 국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인체결합 의료기기는 인체에 부착·이식되어 신체 기능을 보완·보존·대체·확장해주는 의료기기를 의미하며 본 사업에서는 지역 특화인 치과·정형 임플란트 분야와 웨어러블 의료기기 분야를 주요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고도화된 소재와 제조기술이 구현된 임플란트와 IoT·AI·빅데이터 등 ICT기술이 융합된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제품화하기 위해 지역의 연구기관, 의료기관, 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기기 산업 고도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료기기 산업의 경우, 대표적인 다품종·소량생산 산업으로 디지털 산업과의 연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본 사업이 의료분야 창업인들과 의료기기 분야로 업종을 다각화하려는 비의료기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사업의 컨소시엄인 3개 기관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으며 사전에 지역기업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원이 필요한 기술, 구상 중인 제품, 기술개발에 필요한 장비 등에 관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으로 관심있는 기업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으로 상시 신청하면 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고령화,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비로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은 미래에 주목받는 핵심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스마트 건강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2년 대구세계가스총회 마스터플랜 공개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별관에서 2022 세계가스총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역대 가장 큰 행사규모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대구시는 5월 21일 오후 2시에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홍의락 부시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장, 관광호텔 대표, 한국가스공사 및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개최 일정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내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세계가스총회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종식 후 첫 에너지 관련 국제행사로 기대돼 최근 관련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이 종료되고 내년 총회 기간 중 해외참관객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주요 후원기업 25개사 대부분이 참가를 확정한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숙박객실을 제공하고 대구의 강점인 문화공연, 관광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해 개최도시의 좋은 이미지를 부각해 다시 오고 싶은 대구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홈스테이, 민간 서포터즈와 같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소통뿐만 아니라 기업체 협력 강화에도 중점을 둔다. 주요 행사는 23일 저녁 대구미술관에서 웰컴리셉션을 시작으로 24일 개막식, 기조발표, 현안토론, 산업통찰로 학술대회를 이어간다. 전시회는 엑스코 제1, 2전시장에 350여개 전시업체가 3만㎡를 가득 채울 예정으로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엑스코 전시장 판매율이 70%를 상회하고 있다. 해외 참관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및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과 같은 체험형 관광, 나이트 투어, 대구 산업시찰 투어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시내 곳곳에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총회 공식행사인 환영연 및 개막식, 네트워킹 목적 리셉션 행사장 일대에 뮤지컬, 국악 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세계가스총회를 위해 국제행사에 걸맞은 행사장, 숙박시설 개선 및 서비스부문 향상에 노력해 왔다”고 강조하며 “소관부서뿐만 아니라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현안 추진사항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봉규 조직위원장은 “총회 참가자들이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더라도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구시민들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유흥·단란주점 및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조치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오는 5월 23일로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와 같이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현행 1.5단계를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20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감염병 전문가와 주요 방역 담당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슬람예배소, 지인모임, 유흥업소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의 위험도 분석과 소관 분야별 방역상황을 점검했고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함께 제시된 방역 관련 안건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다음과 같이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첫째,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유흥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집합금지와 함께 종사자에 대한 신속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최근 이슬람 기도원 및 노래교실 관련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새롭게 유흥시설에서 외국인 유흥종사자 다수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타지역 접촉에 따른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감염자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긴급하게 결정했다. 이번 집합금지 조치는 수도권, 부산, 울산 등 타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유흥을 즐기려는 이용자가 대구시를 방문하는 사례와 시설을 이용한 후에 확진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결국 지역 내에 전파가 발생함에 따라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취하게 됐다. 아울러 집합금지 조치와 함께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종사자는 5월 30일까지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둘째,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이슬람예배소에 대해서는 기존 조치와 함께 추가적인 조치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40여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슬람예배소와 관련해 대구시는 확진자 발생 달성군 이슬람 예배소 폐쇄조치 및 달서구 성원과 서구 예배소 집합금지 조치 이슬람 예배소 등 검사 독려 및 비대면예배 권고 이슬람 기도원, 이슬람사원 등 관련 방문자 검사문자 발송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자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 검사 안내 대학생 발생 학교 학생 검사 및 비대면 수업 권고 ❻ 확진자 노출동선 다중이용시설 광범위한 접촉자 검사 ❼ 역학조사, 재난문자 발송 ❽ 자가격리 강화 : 기숙사, 시설 거주자 낙동강수련원 입소 등 8가지 주요 조치를 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에 더해 시내 대학 인근 할랄음심점과 식료품점에 대한 현황파악과 점검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셋째, 백신접종 동의율 제고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는 백신접종 동의율이 전국 평균 보다 낮은 38.2%에 머물고 있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의율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구군 부단체장회의 등을 잇따라 개최하고 읍면동 이통장을 통해 안내문과 동의서를 각 가구에 직접 전달·배부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더해, 2차 접종을 완료할 경우 요양병원·시설에서 면회 허용하는 방안과 1차 접종을 완료하고 관리자를 지정해 철저한 관리가 가능한 경우에 한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예방접종 후 인과성이 불충분한 중증이상반응에 대한 위로금 지급 등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병원과 약국 이용객에 대한 백신접종 권장과 홍보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넷째, 사회적 거리두기는 정부안과 같이 현행 1.5단계를 유지키로 했다. 대구시에서는 국내발생 감염재생산지수가 5월 2주 0.99에서 5월 19일 기준 1.07로 증가 추세이며 변이바이러스 역시 국내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적극적 병상배정과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등을 통해 위·중증 환자비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6월 말까지 고령층·취약시설 대상자 등 예방 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도 감소가 예상되는 점, 단계 격상에 따른 서민경제의 피해를 고려해 5월 24일부터 3주간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부안과 같이 현행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여전히 높고 국내 확진자 수가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기간 중에라도 상황 악화 시 단계 상향 또는 핀셋 방역으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확진자 감축 노력,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 확대를 통한 집단면역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조속히 콜센터 등을 통해 예약하거나 각 가정을 방문하는 이·통장과 공무원 등을 통해 예약과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리고 가정의 달 행사 등 사람 간 접촉 및 지역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요청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 전국 평가결과‘우수’등급 획득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 2차 규제자유특구 1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가 최고점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ICT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하는 대표적인 의료·헬스케어 특구로 2019년 7월 지정돼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을 착수한 이후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 의료와 웰니스 산업의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운영성과 평가항목은 성과 달성도, 파급효과,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이며 법령개정 등 규제정비 노력과 실증 추진실적에 중점을 두어 1차 서면평가와 2차 비대면 평가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인체 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사물인터넷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총 4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대구 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총 35개의 특구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특구 지정 이후 280명의 신규고용이 이루어졌고 24건의 인·허가 및 특허 획득을 통해 핵심 기술이 확보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술에 대한 실증관련 생산라인 구축과 벤처캐피탈, 유상증자 등 약 30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지역의 혁신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체 특구사업자의 매출액 실적이 2019년 대비 6.15% 증가했으며 특히 창업 3년 미만 기업들 중 ㈜이노리젠 53.9%, 클루피㈜ 161.58%, ㈜휴원트가 362.7% 매출이 증가하는 등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다. 현재 각 사업별 안전성 입증과 부처협의 등 실증 마무리 단계로서 관련 법령의 개정 전까지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선제적인 사업화를 통한 시장선점을 위해 실증특례 기간 연장과 임시허가로의 전환을 추진중에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중기부의 이번 운영 성과평가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의 지난 성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대구가 의료·헬스와 ICT 융합산업의 거점도시로 K-바이오헬스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대책 논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대책 논의 [PEDIEN] 대구시는 5월 20일 오후 5시 채홍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감염병관리지원단, 주요 방역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흥업소 확산방지, 백신접종률 제고 등 실효적인 대책 방안 마련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총괄방역대책단 회의에서는 최근 이슬람 예배소 관련 외국인 확진자 증가에 따른 비대면 종교활동 전환, 검사 독려 및 시설 방역관리, 확진자 소속 학교 비대면 수업 전환 등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을 논의한다. 그리고 오늘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제안한 종교시설에 대한 현실적인 방역대책 마련을 위해 아크릴 가림판이 설치된 경우 목회자의 마스크 미착용 허용, 소규모 성가대 운영 허용 등 방역수칙에 대해서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에 거주하는 60~74세 고령층에 대한 백신접종 사전 예약은 5월 19일 기준 16만 5천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시, 구·군별 콜센터 확대 운영, 이·통장의 협조를 통해 접종대상자 가구에 사전 예약 안내문 배부 등 백신예약률 제고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 추가적인 다양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 가족행사 등 시민들의 활동 증가로 소규모 가족·지인·직장 등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이 높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여행·모임·실내행사 자제와 함께 개인방역을 강화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외국인, 유흥시설, 노래교실 등 확진자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등 방역상황이 엄중한 상황으로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74세 이하 어르신 백신 예약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조금이라도 빨리 안전한 대구를 만들어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관광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키운다
대구시 관광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키운다 [PEDIEN]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대구관광 스타트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개 업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존의 성공한 관광스타트 기업 사례 발표 및 국내 대표 관광플랫폼 기업과의 연결을 통해 남들보다 좀 더 빠른 정보와 도전정신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자는 취지의 ‘A STEP AHEAD’ 타이틀로 대구관광 스타트업 상담회를 5월 21일 10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 스타트업 시상과 선배 스타트업의 창업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플랫폼 기업 ㈜타고가요 최순성 대표와 ㈜야놀자 신성철 실장의 창업 경험 공유를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나눌 계획이이며 스타트업과 VC, AC, 대구·경북지역 창업 지원기관 간 상담과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소속 OTA 플랫폼 개발사와 상담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투자와 사업전략 관련 컨설팅뿐만 아니라 관광플랫폼 기업과상담을 통해 창업 노하우 전수 및 구·군 관광 실무자도 참석해 스타트업 개발 관광아이템에 관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의 BM, 판로개척, 투자, 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현장 컨설팅도 진행하고 사업계획서와 사업 개발 단계 분석을 통한 애로사항 진단과 그에 맞는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관광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작년 8월 공모전을 개최, 총 15팀을 선발해 기업별 진단에 따라 IR자료 제작, BM, 회계, 세무, 유통 분야 컨설팅과 피칭 교육 등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실시하고 올해 1월 27일 데모데이 개최를 통해 최종 10팀을 우수 대구 관광 스타트업으로 선발했다. 특히 대구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애드원은 와이앤아처,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한국엔젤투자매칭펀드에서 약 3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하는 대구관광 스타트업 대표 중 한 명은 “스타트업을 시작하면서 투자를 받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관광분야 투자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1:1 상담회를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투자자와 관광 분야 전문가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게 돼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분야에 대구 관광 스타트업이 재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스타트업을 통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시민의 자치경찰로 힘찬 발걸음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5월 20일 10시,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청사에서 위원회 출범을 위한 위원 임명식에 이어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과 윤영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최장혁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이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위원 임명식은 내빈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권영진 시장의 위원 임명장 수여, 내빈들의 축사와 기념 촬영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내빈들과 위원들이 함께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로써 위원장인 최철영 대구시민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김기식 전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선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경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헌국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교수,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상운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7명의 초대 위원의 임기가 시작되면서 위원회는 시민의 자치경찰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지역의 민생치안 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자치경찰제의 본질적인 내용이다”며 “위원회가 자치경찰제의 기틀을 잘 다져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촘촘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중심으로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야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자치경찰제를 통해 경찰이 시민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으며 분권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역사적인 출범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구의 자치경찰이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찰청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장혁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지방자치는 자치경찰로 완성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치경찰의 성패가 매우 중요하다”며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잘 조화된 특화된 치안 모델을 만들어 자치경찰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위원회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철영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시행으로 30년 지방자치 역사의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지금 첫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치안 수요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치안거버넌스를 활성화해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