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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2월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어린이집 23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를 실시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도록 안내했다.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법적 관리 대상이 아닌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 23개소에서 신청을 받아 실시했으며 그 결과 19개 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관리대상 어린이집 및 어린이 놀이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기준에 적합했고 4개 시설은 일부 항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등 5개 항목이었고 기준 초과 항목은 주로 겨울철 환기 부족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이었다.
기준 초과 시설 4개소에 대해서는 연구원들이 다시 시설을 방문해 원인 진단 및 효과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을 알려 줬고 재검사를 실시해 모두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공기가 쾌적하게 관리 되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리 대상 외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해 실내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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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3월 6일 산격청사에서 이종화 경제부시장과 엘비스 이진형 대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김유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브레인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엘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디지털 기반 뇌 질환 진단 및 치료기업으로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포드대 신경과학 및 생명공학 종신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대표가 2013년 창업했다.
다수의 뇌 관련 국제 특허, 의료 데이터, 신기술을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뇌 회로를 분석해 치매, 뇌전증 등 각종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를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초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에서의 첫 만남을 계기로 시작된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ABB 기반의 디지털 브레인 산업 기반 구축 및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DIP에서는 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디지털 장비 활용 및 과제기획을 지원하고 엘비스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연구개발 성과물을 활용한 과제기획 및 대구지사 설립, 대구시는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
참고로 엘비스의 대구지사는 3월 중으로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협업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 이후 이진형 대표는 한국뇌연구원에서 ‘실리콘밸리 뇌산업 생태계 동향 및 뇌산업 스타트업 육성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뇌산업 관련 연구자 및 기업인들과 포럼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CES 2023에서의 만남으로 시작된 이번 디지털 브레인 산업 육성 협약이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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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2023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 공동관 참가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MWC는 CES, IFA와 함께 세계 3대 IT전시회로 꼽히는 IT종합 전시회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축소된 지난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모바일 산업 중심의 전시회로 5세대 네트워크 기술 가속화, 현실 이상의 현실+, 개방형 네트워크 오픈넷, 디지털 금융서비스 핀테크, 디지털의 일상화 등의 주제로 개최됐으며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8회째 공동관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MWC 디지털 오픈랩 공동관에는 지역 기업인 인트인의 ‘스마트 간편 배란테스트기 및 모니터링 플랫폼’ 및 ‘멀티 호흡 진단 치료 시스템’을, 지엔에스모바일언스의 ‘레저용 위성자동추적 안테나 시스템’, 우경정보기술는 ‘인공지능 통합플렛폼’ 등을 선보여 해외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총 상담 104건, 상담 금액 약 790만불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전시회 기간에 대구시 대표단이 현지를 방문해 해외 IT 산업 동향을 파악했고 향후 MWC 공동관 운영에 대해 협의했으며 참여한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공동관을 참관한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장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기업에 최적화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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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감염증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실시
[PEDIEN] 대구시는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600여 개의 관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하므로 대상 영아는 적극적으로 접종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심한 탈수와 고열 등의 증상을 발생시킨다.
주로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대변-구강 경로로 전파되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지만 그동안 선택접종으로 분류돼 본인 부담으로 접종을 해왔다.
이번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전국 어디든지 동일하게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됐고 영유아의 감염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먹이는 방식의 백신으로 1가 백신과 5가 백신 모두 활용 가능하다.
2종류의 백신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으나, 로타릭스와 로타텍 간의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으며 B형간염 등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은 가능하다.
첫 접종의 최소 시작 연령은 생후 6주이고 모든 차수의 접종을 출생일로부터 8개월이 되는 날까지 완료해야 한다.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로타바이러스의 무료 예방접종 도입으로 부모님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접종 시작과 완료 나이가 제한되어 있어 적기에 접종을 마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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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사문화대전 편찬 완료
[PEDIEN] 대구시는 ‘대구역사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완료하고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누리집 운영을 시작한다.
대구역사문화대전은 대구시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2019년 5월부터 대구의 지리와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의 자료를 편찬한 대구향토문화백과와 ‘나라의 빚을 갚아 주권을 지키자, 국채보상운동’, ‘경부선과 대구역, 도시의 풍광을 바꾸다’ 등 대구의 여러 특별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전자 백과사전이다.
시는 국비 포함 총 18억원을 투입해 분야별 연구자 149인이 집필한 56,256장의 원고를 토대로 9개 분야 7,200개 항목의 콘텐츠를 편찬하고 사진 자료와 동영상 등을 누리집에 실었다.
이는 그간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대구학 관련 기초 자료들을 획기적으로 집대성한 것으로 시민들이 더욱 쉽게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기존에 문화대전이 편찬되어 있던 동구와 달성군 지역의 경우 어린이백과사전 분야를 개설해 어린이들이 더욱 쉽게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왕건 길 따라 관광코스 만들기’와 같은 콘텐츠는 최근에 촬영된 생생한 사진과 함께 풍부한 내용을 알기 쉬운 용어로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교육적 가치가 높은 시각 자료, 특히 ‘나팔 고개, 왕산, 파군재의 유래’ 같은 영상물들은 자칫 무겁고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적 사건들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도 기대된다.
지난 12월 말 지역 대학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55인의 콘텐츠 검토를 거친 대구역사문화대전과 어린이백과사전은 아래 주소에서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디지털대구역사문화대전 구축으로 대구의 문화유산과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교육과 연구, 관광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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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2. 27. 11:00 대구도매시장관리사무소 5층 대회실에서 관련 유통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노후로 인한 재난 예방, 첨단 물류 시스템 도입, 미래 수요 대응 등 현 도매시장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일시에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해 이전지 선정의 타당성과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전지 선정과 관련해 절차 및 방법에 대해 관련 유통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 선정은 지난 1월 구·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북구의 팔달지구와 달성군의 하빈면 대평지구 2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면밀한 현장 조사와 분석, 전문평가단의 검증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3월 중에 최종 이전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2월과 2월에도 관련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및 대표들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이전 관련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유통종사자들의 의견청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숙현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유통종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도매시장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며 이전 후 기존 부지에 대해서도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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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유통 중인 먹는샘물 수질검사 실시
[PEDIEN]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 샘물에 대한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를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먹는샘물 판매업소에서 판매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을 대상으로 대구시 및 구·군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별 시료 30건 정도를 수거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먹는 물 수질기준 50개 항목으로 살모넬라 등 미생물, 우라늄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벤젠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이다.
추가로 감시항목인 포름알데히드, 안티몬, 몰리브덴 항목은 연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대구지역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국내산 120건과 외국산 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먹는샘물 수질 기준을 만족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인 가구 증가를 비롯해 편의성 등의 이유로 먹는샘물의 수요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엄격한 수질검사를 통해 먹는 샘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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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굴기 원년‘더굿나잇’고급화 추진
[PEDIEN] 대구시는 대구굴기 원년을 맞아 증가하는 여행 수요와 변화하고 있는 숙박 트렌드에 발맞춰 고급스럽고 안전한 숙박시설을 신규 발굴한다.
세대가 지나면서 숙박업소는 잠만 자는 곳이 아닌 휴식, 영화 감상, 스파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가심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숙박업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는 2023년을 대구굴기 원년으로 만들고자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의 고급화를 추진한다.
‘호텔’ 간판을 사용하는 고급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프리미엄 숙박시설인 일반호텔 60개소, 여성안심숙박업소 30개소 운영을 목표로 삼았다.
개방형 비즈니스 호텔의 확보를 위해 객실 수 30실 이상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 ‘호텔’ 명칭 표기 간편 조식 제공 등의 시설 기준을 갖춘 업소에 대해 일반호텔로 지정한다.
또한, 여성 및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여성·가족 전용룸 운영 여성전용 주차구역 확보 여성 안심벨 설치 건물 외부에 대실 표시 금지 등 여성친화적인 숙박시설과 환경을 갖춘 업소는 여성안심숙박업소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여성안심숙박업소에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여성안심벨 설치를 지원하고 여성안심숙박업소 로고 표지판을 제작·설치해준다.
더굿나잇 신청은 숙박업소가 4월 21일까지 관할 구·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구·군에서 시설 환경, 고객서비스 등에 대한 현장조사 및 평가를 5월 12일까지 실시하고 시의 현장조사 및 최종 평가를 통해 7월에 선정하게 된다.
더굿나잇으로 선정이 된 업소는 숙박 전용 홈페이지에 객실 사진, 숙박요금, 편의시설 등의 숙박정보를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PC와 모바일로 홍보하고 더굿나잇 로고 표지판을 제작·지원한다.
또한,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 시 예약을 알선하고 각종 홍보책자 발간 시 수록할 예정이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에는 더굿나잇의 수적 증가보다는 질적으로 우수한 업소를 더욱 확충해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며 “모두가 만족하는 개방형 숙박시설을 적극 발굴·육성해 지속 가능한 숙박 인프라 구축과 숙박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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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장마 전 마무리
[PEDIEN] 대구시는 산사태 재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방사업을 장마철 전 완료하고 기 조성된 사방시설과 산사태 취약지역을 사전점검해 산사태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사방사업은 황폐화된 산지 및 계류를 복구해 녹화함으로써 산림의 붕괴 방지 등 산사태를 예방하고 수원함양 및 경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매년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실태조사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마철 및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4km, 산지사방 2ha 등 산지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 조성되어 있는 사방시설과 더불어 산사태 취약지역 107개소를 일제히 점검 후 후속조치를 시행해 산사태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사방전문가로 구성된 ‘사전설계 심의 제도’를 운영해 지역의 현장여건, 구조적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 사방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최병원 대구시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 및 사방시설의 점검을 우기 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집중 추진해 취약지구 인근 마을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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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운영사 모집
[PEDIEN]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월 20일부터 3월 9일까지 ‘대구광역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간 운영사를 모집한다.
대구시 민선 8기의 중점 육성 산업 ‘ABB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해당 분야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와 함께 발굴하고 스케일 업을 지원한다.
ABB: AI, Big Data, Block Chain이 사업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민·관 협업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기부 TIPS를 벤치마킹해 지역에 맞는 대구형 TIPS 모델로 운영하는 것으로 TIPS :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집중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중기부에서 운영중임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들을 발굴해 민간자금 1억원 이상 선투자를 시행하고 대구시는 이들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2023년 최대 2억원, 2024년 최대 2.5억원 매칭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2023~2024년까지 2차년 연속 사업으로 총 39억원 규모로 추진 예정이며 대구 내 본사를 두거나 이전 예정인 7년 미만 ABB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1 맞춤 기업 컨설팅, 밋업데이, IR 데모데이, 글로벌 진출 지원, 한국거래소 KSM 등록 지원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들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센터는 본 사업에서 활동할 민간운영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 자격, 우대사항, 제출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경현 대구시 미래ICT국장은 “민간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선 민간투자 후 정부지원 형태의 본 사업모델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 ABB 산업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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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웹툰·캐릭터 등 지역 콘텐츠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PEDIEN] K-콘텐츠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대구시의 콘텐츠 리딩기업 육성정책이 가시적인 결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는 콘텐츠코리아랩을 선두로 2020년 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2021년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를 연달아 개관해 ‘창작-창업-성장’의 단계별 기업성장 원스톱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세계적 콘텐츠 지식재산권으로 성장해 수출 지형을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떠오른 만큼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콘텐츠산업 대부분이 큰 타격을 입은 반면에 만화산업, 게임산업, 콘텐츠 솔루션 등 국내 콘텐츠 산업은 비대면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2021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대구시는 지역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전략수립, 투자상담회 개최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웹툰이다.
㈜스튜디오 니니는 ‘아기 건물주는 이만 은퇴한다’, ‘대놓고 사내연애’ 등 대표 웹툰이 천만 뷰를 기록하며 북미, 일본, 중국, 프랑스 등 해외 7개국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웹툰이 원천소재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웹툰 산업이 급격히 팽창함에 따라 ㈜스튜디오 니니를 비롯한 지역 기업의 동반성장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다.
게임산업 역시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이 활발하다.
모바일 게임 ‘엔젤나이츠’를 앞세운 ㈜토스트는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홍보영상 천만 뷰, 사전예약 8만 건 달성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 ‘엔젤나이츠’ 시리즈를 기반으로 IP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콘텐츠 산업의 중심축인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주요 게임 시장인 일본, 북미,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코딩교육콘텐츠 전문기업 ㈜비피도 동남아시아 시장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 에 입접한 것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쇼피’는 동남아시아 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며 세계 각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향후 ㈜비피가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 ㈜식파마 역시 기존 주문·결제 시스템과는 달리, 스마트폰만 있으면 주문 현황을 확인하고 고객 관리가 가능한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해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식파마는 싱가포르 현지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대구시 지원정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며 향후 지역 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향후 ABB와 메타버스 등 신기술·신산업 융합형 콘텐츠 지원을 확대해 잠재력 있는 지역 콘텐츠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지향형 대표 IP를 발굴해 콘텐츠 IP 산업이 지역의 중추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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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3등급 상승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미래 50년 사업 추진에 발맞춘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관6개 유형별로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결정했다.
6개유형 평가등급 부여 : 가 10%, 나 20%, 다 40%, 라 20%, 마 10%평가등급은 기관 유형별 상대평가로 나뉘는데, 대구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 민원행정 전담 조직,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신속도 96.67점, 처리 기간 준수도 99.10점으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원 서비스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시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민원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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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올해 첫 산하기관장회의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하라”지시
[PEDIEN] 1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첫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내외적인 여건이 어렵지만 사명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홍준표 시장은, 지난 2월 1일 출범한 대구정책연구원의 ‘실용적 정책 크리에이터 및 전국 최초 연관융합형 정책 싱크탱크 모델 정립과 실천, 적은 인원으로 최대효율을 창출하는 매트릭스형 6연구실×6전략 LABs 관리’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상응하는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위한 준비를 당부했다.
대구의료원에는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진행 중인 외래진료센터 신축 건에 대해 준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대구교통공사에는 서문시장역 대합실 증축 및 출입구 개선과 관련해 상인 및 주민 간 상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는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롯데몰 건축의 지연 사유를 묻고 이에 대응하는 강경한 조치를 지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에는 최근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및 상가 임대료를 1년간 동결할 것을,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는 대구를 ABB 선도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MOU를 체결한 2조 2천억 규모 사업에 대해서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공기관의 통폐합이 완료되었으니, 제대로 된 기관운영과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로 가시적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월별 추진일정을 체크하면서 확인하고 흔들리지 말고 업무에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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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치과의료기기, 두바이서 961.7만 불 계약 체결!
[PEDIEN] 대구시는 2023년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에 ‘대구시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961.7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두바이에서 열린 ‘제27회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에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988건, 2,918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916.7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메디피아 씨에스엠 임플란트 ㈜레피오 이프로스 ㈜가보우츠 ㈜써지덴트 ㈜원데이바이오텍덴스타㈜ 코리덴트 ㈜예스바이오테크 ㈜신일덴텍 ㈜나노레이 ㈜하이니스 등 지역 치과의료기기 관련 13개사가 참여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는 1996년 최초 개최돼 올해로 27회째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는 약 53,217sqm의 면적, 카테고리별 8개의 전시홀에 60개 국가에서 3,600개 기업이 참가했고 전시회 기간 중 155개국 66,071명 참관객이 방문했다.
국내에서는 대구지역 13개사를 포함해 137개사가 참가해 중동, 아프리카 및 유럽 치과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한국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빈국으로 선정돼 한국기업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문병준 주 두바이 총영사가 대구공동관을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 치과의료기기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참가기업 중 하나인 ㈜원데이바이오텍은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파키스탄, 스페인 기업으로부터 세미나 개최 및 2백만 달러의 딜러십 계약을 논의했으며 독일 임플란트를 8,000개/연 판매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기업으로부터 자사 임플란트로 교체 요청을 받는 등 약 45만 달러의 계약을 상담했다.
한편 대구시 프리스타기업인 ㈜써지덴트는 이란 기업과 고정용 나사장치 등의 공급 요청을 받았고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키트 제작 의뢰 등 연간 20만여 달러 규모의 독점 계약을 맺었으며 ㈜나노레이는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기업 등과 Portable X-ray의 총 89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참가기업들은 활발한 상담을 통해 크고 작은 계약 체결과 함께 글로벌 바이어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전망을 밝게 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이번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의 성과를 통해 지역 치과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역 치과의료기기 기업의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진출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이어 독일 쾰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도 공동관을 구축해 지역 치과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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