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35만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디딤돌 마련
대구시, 35만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디딤돌 마련 [PEDIEN] 대구시는 지난 23일 시청별관에서 홍의락 경제부시장 주재로 연구진, 자문위원, 관계기관·부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및 보호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대구시 감정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구시 공공·민간부문 감정노동자의 분포와 현황, 근무실태 등 조사를 통해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분석 결과, 대구시 감정노동자 규모는 총 35만명정도로 지역 전체 종사자 대비 36.2% 수준이며 서비스 산업의 고도화와 기업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정노동 수준은 공공이 민간보다 14.5점이 더 높은 반면 체감도는 민간이 공공보다 더 높았고 영역별로는 공공과 민간 모두 감정조절 노력 및 다양성 영역의 감정노동 수준이 가장 높았다. 한국형 감정노동 평가도구,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소진 정도가 높음을 의미고객 폭력 및 차별대우 경험은 폭력위험도에 있어 공공이 민간보다 10.6점이 더 높은 가운데, 공공과 민간 모두 모욕적 비난, 욕설, 고함 등과 같은 정신적 폭력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조직 차원 감정노동 관리도는 민간이 공공보다 소폭 더 높은 가운데, 공공·민간 모두 매뉴얼 개발과 보급 및 교육이 가장 높았으며 개인 차원 감정노동 관리도는 공공과 민간 모두 낮았으며 직장상사나 동료관계를 통한 관리방법이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감정노동의 원인에 대해 공공은 부당하거나 무리한 요구, 고객의 폭언/폭행 등의 순으로 높은 반면, 민간은 고객의 폭언/폭행이 가장 높았고 감정노동의 피해 및 고충 최소화 과제로 공공부문은 과도하고 강압적인 친절요구 개선, 악성고객 대응 및 처벌 순이었으며 민간은 휴식시설 지원, 서비스 평가 불이익 제한, 악성고객 대응 및 처벌 등의 순이었다. 감정노동자 보호방안 필요도는 공공부문의 경우 형사고발 및 강력제재, 가이드라인 수립, 시민의식 변화 캠페인 순이었고 민간은 형사고발 및 강력제재, 악성고객 응대 후 휴식·휴가 순으로 나타나 공공 민간 모두 강력한 법적대응을 요구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감정노동환경 개선방안으로는 공공과 민간 모두 악성고객 회피권리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도는 공공과 민간이 비슷한 수준으로 만족비율이 불만비율보다 높았는데, 고용·노동 환경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감정노동자 보호 및 권익정착 방안으로 감정노동자 권익보호위원회 및 실무협의체 운영, 감정노동자 보호 가이드라인 및 표준매뉴얼 제작, 감정노동자 보호사업, 이행점점/성과평가, 보호사업장 인증제 도입, 민관협력 강화로 감정노동자 보호 성과 확산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대구시는 연구용역 결과와 전문가, 관계기관 및 부서의 의견을 적극 활용해 연도별·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단계는 감정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조직구성 및 운영을 시작으로 사업예산의 확보, 조직 및 전문인력 확충, 가이드라인 제작 등과 같은 기반을 구축하고 2단계는 사업역량 강화 및 집중화를 목표로 사업의 본격 추진과 성과점검 및 문제점 보완에 집중하며 마지막 3단계는 공공부문의 성과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해, 주요사업 및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현재 대구시의 감정노동자는 35만명 이상으로 감정노동의 횟수와 강도는 날로 강해지고 있으며 향후 이같은 상황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대구시는 공공부문 감정노동 보호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현실적으로 실행가능한 부분부터 우선 추진하고 점차 민간기업과 민간단체 등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초대 위원 7명 내정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4월 27일 향후 3년간 생활안전, 여성·청소년·아동,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을 내정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부터 자치경찰제 관계 법령에서 정한 추천기관이 자체적인 절차를 거쳐 추천한 위원들에 대한 자격요건과 결격 사항에 대한 검증을 최근에 마쳤다. 대구시의회는 경찰 근무 경험과 경찰학 교수 경력 등 경찰행정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김상운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치안현장 및 경찰사무를 두루 섭렵한 경찰 경력으로 경찰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가 풍부한 박헌국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교수를 추천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학 교수로서 자치경찰제도 도입과 인권문제 개선을 선도적으로 연구해 온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추천했고 대구시 교육감은 오랜 기간의 교사 및 교육행정 경력을 통해 아동·청소년 및 학교폭력 문제에 관한 식견을 갖춘 김기식 전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추천했다. 위원추천위원회는 경찰 및 경찰학 교수 경력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학문적 역량을 갖추고 인권전문가로 활동 중인 허경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법률학 교수로서 중앙과 지방정부의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여성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양선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여성위원 2명을 추천했다. 끝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은 20여 년간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대구형 사회복지 기준선 제정 등 지역의 시민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온 최철영 대구시민센터 이사장이자 대구대 법학부 교수를 시민의 관점에서 민생치안을 살피고 경찰 분야 자치분권의 법제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위원으로 지명했다. 향후 일정은, 5월 중순경 대구시장이 위원장과 위원을 임명해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6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치게 된다. 7월 1일 자로 자치경찰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며 상임위원은 위원회 의결을 거쳐 위원장 제청으로 대구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위원회 출범에 앞서 5월 10일 위원회 사무국 조직을 신설하고 시 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등 25명을 배치해 위원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청별관 113동에 위원회 사무공간을 마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천기관들이 심혈을 기울여 적임자를 추천한 만큼 위원들이 처음 도입되는 자치경찰제의 첫 단추를 잘 끼워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치경찰제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의 제공으로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 기재부 주요 간부면담국비 사업 및 달빛내륙철도 건설 지원 요청
권영진 대구시장, 기재부 주요 간부면담국비 사업 및 달빛내륙철도 건설 지원 요청 [PEDIEN] 권영진 대구시장은 4월 27일 기재부 예산실장 등 예산실과 재정관리국 주요 간부를 방문해 2022년 대구시 국비 확보 방안과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인 부처별 신규사업에 대한 관리 강화로 신규사업 진입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예산안 심의 전부터 기재부 예산실 주요 간부를 면담하고 대구시 주요 국비사업 지원과, 지난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안건에 포함되지 못한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필요한 예비타당성조사 주무 부처인 기재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은 미래형자동차, 의료산업, 로봇산업, SOC 등 지역 전략산업 및 균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과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대구의 일상회복, 경제도약에 필요한 사업 위주로 지능형 의료시스템, 미래차 디지털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 대구 디지털 상수도 구축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이다. 특히 달빛내륙철도는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로 철도 영향권 543만명의 인적 물적 교류 촉진과 기존 교통체계와 연계해 남부권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191km 구간의 달빛내륙철도 총사업비는 약 5조원으로 ‘16.6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지정됐고 ’17년에는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이 필요한 사업으로 대구시와 광주시는 철도건설을 위해 공동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작년 대구시가 중점으로 추진한 ‘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청소년진로직업 수련원 건립’ 등 현안사업 국비반영과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돼 관련 분야에 대해 국가 예산편성이 우선되면 지역 현안에 관련된 국비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매우 절실하다”며 “동서 간 교통인프라 부족이 지역 간 경제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어 기존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남부권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필수적인 사업으로 국가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최상대 예산실장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제1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개막, 탄소중립대응 방향 제시
대구광역시청 [PEDIEN]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유럽연합, 미국,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제1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행사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 국내 첫 개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자리를 굳혔고 올해 엑스코 제2전시장 개관에 맞춰 세계 5대 전시회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5개국 핵심 기업 220개 사가 참여해 72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고 국내·외 산업 정책과 해외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에게 탄소중립 달성과 저탄소 경제의 발전방향을 파악해 기회를 찾는 전시회로 인식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패널기업 중 6개 사, 세계 태양광 인버터 기업 중 7개 사 등 글로벌 태양광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자사의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와 ‘2021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등을 비롯한 12개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이 중에서 국내의 대표적인 태양광 분야 시장분석과 전망을 제시하는 전문 컨퍼런스인 PVMI는 10개 세션을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하며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시장 진출 전략을 다루는 특별 세션을 28일 운영하고 국내의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서 관련 기술과 산업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은 4월 29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2050 선언으로 수소경제에 대한 관심 증대에 발맞춰 올해 처음 선보일 ‘제1회 수소 마켓 인사이트’는 글로벌 수소시장 동향과 전망,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과 시장 동향을 주제로 4월 30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중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와 ‘제1회 수소 마켓 인사이트’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돼, 해외 연사들의 강연을 전시장에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한편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시대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에너지전환을 위해 ‘RE100 시민클럽 발족식 및 기념포럼’이 4월28일 RE100 시민클럽 추진단 주최로 개최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세계 전시산업의 공인 인증기구인 국제전시연합 인증을 획득한 국제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방문이 어려워지자 작년보다 더욱 확대된 사이버 수출상담회 개최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중국, 미국, 독일 베트남, 인도, 캐나다 등 12개국 73명의 바이어가 참여함으로써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참가한 모든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 관련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 방향성을 가늠하고 참가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안전하고 유익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구리시, 기관장이 직접 챙기는 긴급 민원 처리체계 구축
구리시청 [PEDIEN] 구리시는 시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긴급 민원은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내부 보고체계를 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구리시 싱크홀 사고와 타 시의 사례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긴급한 민원도 일반민원과 같은 절차로 처리되고 있어 긴급 민원 발생 시 처리체계의 문제점이 인식되어 행정안전부‘국민의 생명·안전 관련 긴급 민원 처리 절차’지침을 근거로 긴급 민원 처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선된 절차의 주요 내용은 민원실에서 중대하고 긴급한 민원으로 판단 시 기관장에게 직보하는 것으로 이는 기존 절차에서 2개의 절차를 생략해 직보하되 동시에 일반민원 처리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것이다. 처리 절차는 긴급 민원 신고 접수·분류·보고 처리지시 현장 확인·조사 및 민원 처리 순으로 진행되며 대상 민원은 시설 안전·생활안전 등 위급한 관련 증거가 첨부된 민원과 기타 증거가 없어도 지체없이 대응이 필요한 민원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긴급 민원 처리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상황 인지 및 처리지시 등이 가능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적극 행정을 발굴해 나겠다”고 전했다. -
대구시,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신규 참여기업 모집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2021년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와 대구TP가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사업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연구개발사업으로 단순 R&D 자금 지원에서 벗어나 시장 중심의 R&BD 프로젝트 지원사업이다. 기존의 R&D에 사업화를 추가한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차세대사업은 그동안 총사업비 약 688억원으로 총 212개의 과제를 지원해 지역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과제 선정 단계부터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업화 가능성 및 고용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기술개발 이후 시제품 제작, 디자인 및 마케팅 등 사업화 패키지를 추가로 지원해 지원금 1억원 당 매출 6.22억 고용 3.6명 사업화 성공률 74%의 성과를 거뒀다. 지원 대상은 대구 내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이고 지원 분야는 대구 5대 신산업, 스마트시티 및 전통산업 등 10개 분야이다. 지원 규모는 중형과제 2개와 소형과제 9개 정도로 중형과제의 경우 기업당 최대 2억원, 소형과제는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연구원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동혁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지역기업들이 R&D 투자 및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차세대 사업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지원금을 100% 선지급해 신속한 연구개발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새로운 장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새로운 장 [PEDIEN] 지난 3월 8일 권영진 대구시장의 최초 참여로 시작된 ‘착한 소비 운동’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가 지역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힘입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 4차유행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은 씨앗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역 내 코로나19 일상 감염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마저 논의되면서 모임 인원 및 영업시간 제한을 골자로 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월 8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선결제와 선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시작한 대구시 주관의 착한 소비 운동 ‘#Good소비Good대구’ 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챌린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소와 전통시장을 이용한 후 그 후기를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인증하는 동시에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권영진 대구시장의 1호 참여 이후 지목된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임성훈 DGB 대구은행장 등을 비롯한 10명의 지역 기관장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이승엽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 한삼화 삼한씨원 대표이사, 안상규 안상규벌꿀 대표, 이석화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강대식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김동수 육군 제50사단 사단장, 스티븐 알렌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관 준장 등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지역 소비위축 및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해당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주자들을 지목하는 등 공공기관뿐만이 아닌 군·민간에서의 챌린지 참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챌린지에 동참한 지역 기관장 및 단체장, 시민들은 모두 본인들이 애용하는 음식점, 꽃집, 서점 등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소를 이용한 후 선결제를 진행하고 그 후기를 SNS에 인증하는 선한 미닝아웃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큰 격려와 응원이 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출증대를 위한 두 번째 소비권장사업 ‘대구제품으로 산 Day 대 소 동’을 병행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5월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6월 중 SNS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챌린지에 마음을 함께 해주고 계신 많은 시민들과 유관기관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대구시민의 저력으로 경제위기를 잘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구시, 현장 중심의 기업 투자유치 본격화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기간 중 ‘투자지원 상담부스’를 운영해 에너지 분야 유망기업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세계 10대 및 국내 최대 태양광·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시는 행사장 내에 별도의 ‘기업 투자지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수요기업별 1:1 맞춤형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부스에서는 전시회를 방문한 국내·외 유수의 에너지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구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홍보영상 상영 및 각종 리플릿·안내책자 배부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5+1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지역특성화업종 인센티브를 운영하고 있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및 국내복귀 투자기업 지원 등 실제 기업 유치에 파급효과가 큰 지원제도를 중점적으로 안내해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해 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유치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만큼 올해는 기업 접촉면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대면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첫 산업전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시작으로 하반기‘기업애로해결박람회’·‘메디엑스포코리아’·‘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국제기계로봇산업전’ 등 주요 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상담부스 운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며이와 동시에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올 한해 현장 중심의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앉아서 기업이 오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유치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가 잘 조성된 대구에 많은 기업이 투자를 실현하게끔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인코아, 대구시에 코로나19 검체 채취 키트 기부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 의료기업인 ㈜인코아는 26일 오후 5시 30분 대구시청에서 김동탁 ㈜인코아 대표이사, 권영진 대구시장,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검체채취 키트 2만개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기탁된 검체 채취 키트는 구·군 보건소로 전달돼 코로나19 의심 방문자 및 선제적 검사 대상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4년 7월에 설립된 ㈜인코아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기구와 검체 보관용 시약’ 생산을 시작하면서 미국 FDA, 유럽 CE, 영국 NHS 등 해외인증을 취득하고 현재 영국, 미국, 캐나다 등 6개국에 수출 중이다. 김동탁 ㈜인코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열심히 개발한 검체 채취 키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돼 시민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광역시-TBN대구교통방송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TBN대구교통방송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6일 오후 4시,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TBN대구교통방송이 지난해 지역 전통시장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시장가요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루어졌다. 시장가요 청취자들의 사연을 취합하고 이호섭, 김정호 등 유명작곡가와 유현상, 윤수현 등 인기가수의 참여로 제작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재완 TBN대구교통방송사장을 비롯해, 시장가요 제작에 참여한 작곡가와 가수도 자리에 함께 했다. 협약체결의 주요내용은 대구시는 시장가요가 시민들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TBN대구교통방송은 온·오프라인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장가요를 널리 알리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TBN대구교통방송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장가요를 월 100회 이상 송출하고 주 1회 ‘시장가요’를 슬로건으로 시장특산품 소개, 손님 인터뷰 등 현장 홍보활동과 시장가요 제작 뒷이야기를 방송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협약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 주신 TBN대구교통방송에 250만 대구시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이 조기에 피해를 극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지역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대구시, 국토부‘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선정
대구시, 국토부‘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선정 [PEDIEN]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의 예비사업 대상도시로 4월 26일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발굴한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예비사업에서 1년간 대표 솔루션 실증 및 본사업을 기획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본사업에서 2년간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이모션, 한국과학기술원 등 6개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비스를 기획해 국토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대구시가 제안한 사업은 보행과 운전이 모두 즐거운 도심교통 혁신을 목표로 서비스로는 AI기반 신호제어, AI기반 분산 유도, AI기반 보행자 주의 알림 등 3가지 실증서비스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기 위한 AI기반 교통 플랫폼과 교통 데이터 댐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대기시간 감소로 시민 여가시간 증대와 탄소배출량 저감,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등이 기대된다. 아울러 본사업까지 이어져 대구 전역에 대해 스마트교통체계를 적용할 경우 연간 500여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대구시는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참여기업 등과 서비스를 실증하고 본사업 상세기획을 추진해 2단계 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에 필수적인 요소인 대구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보안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스마트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에 대한 보안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 제4기 출범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4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참여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소통의 장인 대구시민원탁회의를 이끌어갈 제4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의를 출범하고 2021년 시민원탁회의 개최를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작한 대구시민원탁회의에서 지난 7년간 총 20회에 걸쳐 7,200여명의 시민이 지역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위촉직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지금까지의 원탁회의 운영 현황, 2021년 추진방향, 그리고 차기 시민원탁회의 운영 일정 등을 논의했다. 제4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 위원 임기 : ’21.4.1~ ’23.3.31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는 3기 위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와 토론, 의견표출을 바탕으로 한 숙의민주주의를 운용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시민원탁회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3기 운영위원들과 함께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5차례의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사회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중단 없는 원탁회의 개최로 시민원탁회의가 대구혁신의 롤모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여한 역할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소통과 공감은 대구시 모든 정책의 기본이다”며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협치해 나가는 소통의 대구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구시민원탁회의를 잘 이끌어 주기를 4기 원탁회의 운영위원회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
대구소방, 화재위험 경보‘주의’단계 발령, 화재예방 당부
대구소방, 화재위험 경보‘주의’단계 발령, 화재예방 당부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위험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예방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지난 4월 18일부터 대구지역에 기상특보 발령에 이어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우선적으로 화재위험 경보 ‘주의“ 단계를 시행하고 기상 상황을 주시할 예정이다. 화재위험 경보 발령에 따라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에 따른 소방력 동원 화재취약시설 및 산불발생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언론 홍보, 중점 관리대상 관계자 화재위험 경보 문자발송 등 홍보활동 강화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Re;BOOT 새로운 일상으로의 초대
Re;BOOT 새로운 일상으로의 초대 [PEDIEN] 대구시는 제2회 대구메이커페스타를 오는 6월 12일~13 2일 동안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메이커활동을 통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미래로 발돋움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매일신문사와 대구·경북 지역의 12개 메이커스페이스들이 공동 주관한다. 지자체 및 언론사, 메이커 전문기관에서부터 교사, 청소년 등 지역사회의 메이커 역량이 총결집하는 메이커 종합축제로 협업의 정신이 강조되는 메이커 가치를 실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뜻깊다. 2019년 제1회 대구메이커페스타를 통해 이미 한차례 지역사회에 메이커 문화의 바람을 일으킨 경험이 있는바 제2회 대구메이커페스타는 대구의 메이커 문화 기류 재확산과 혁신적 메이커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이전 소중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표현되는 미래로 향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모든 행사는 온라인 또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철저한 방역수칙 계획 수립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목표로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4월~5월 중에는 ‘메이커 온라인 영상 공모전’, ‘2040 스마트시티 대구 마인크래프트 공모전’, 우리나라 청소년들과 해외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각국의 다양한 사회 및 환경문제, 글로벌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보는 글로벌 유스 온라인 메이커톤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5월 중순에는 지역의 다양한 메이커스페이스를 시민들이 직접 방문해 다양한 메이커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해볼 수 있는 ‘2021 대구 메이커 주간’도 개최된다. 메이커 주간 참여기관과 프로그램별 신청 및 참여방법은 대구메이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 행사에 해당되는 제2회 대구메이커페스타 행사는 6월 12일~13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일대에서 이틀간 열린다. 행사장에는 대구 메이커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특별 메이커 전시관에서부터 메이커스페이스, 대학교, 중·고등학교, 창업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영역의 메이커 활동을 직접 소개하고 전시·체험해보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그 밖에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메이커 활동을 체험하고 배워 볼 수 있는 패밀리 메이커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모든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접수, 현장 사전접수 방식으로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서만 행사장 입장 및 체험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접수는 대구메이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5월 1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방역 전문가들의 협조와 자문을 바탕으로 구역별 펜스 설치 및 최대 수용인원 설정, 체험부스 2부제 운영, 입장확인 팔찌, 시간대별 방역 및 소독 등 특별 방역수칙 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대구 메이커 문화 확산의 바람을 다시 이어 나가고 메이커 시티로서의 대구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철저한 방역계획 수립과 현장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