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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생활 속 관리로 예방 가능한다
심뇌혈관질환, 생활 속 관리로 예방 가능한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예방관리 캠페인 및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질환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캠페인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시민 건강강좌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캠페인은 9월 2일 경북대학교 북문에서 열리며 대구시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11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20대부터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관내 9개 간호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이 각 학교별로 진행된다. 9월 5일 오후 2시, 시민건강놀이터 건강콘서트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를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가 열린다. 이장훈 경북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대구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예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1일부터 7일까지 ‘대구로’ 앱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정답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을 원하는 경우 사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검진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크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시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풍성한 9월 독서문화 행사 마련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풍성한 9월 독서문화 행사 마련 [PEDIEN] 대구광역시청 작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 이라는 주제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 진행되는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대구시 작은도서관은 △두근두근 행운뽑기 △일일 체험 프로그램 △연체자 해제 이벤트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평일 낮 시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심야 강좌로 운영된다. 9월 16일에는 모루 철사를 꼬아 나만의 인형을 만드는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강좌가, 9월 25일에는 도시 풍경이나 일상생활 속 모습을 직접 그려보는 ‘어반스케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강좌는 선착순 12명 모집이며 수강 신청은 9월 8일부터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서 대출 회원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행운 뽑기’ 이벤트도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도서 대출 시 제공되는 포춘쿠키에서 당첨 메시지를 뽑으면, 휴대용 무드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독서의 달’에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도 연체자 해제 이벤트, 과월호 교양 잡지 배부, 사서 추천도서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대구소방, 금융전문가 존리 초청 특별강연 개최
대구소방, 금융전문가 존리 초청 특별강연 개최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월 28일 오전 10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 1층 대강당에서 금융전문가 존리 대표를 초청해 ‘선한 부자가 되는 첫 걸음,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퇴직예정자 미래설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금융관리와 체계적인 재무설계, 효과적인 노후 대비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자인 존리 대표는 前 메리츠자산운용 CEO이자 現 존리의 부자학교 CEO로 국내 대표적인 금융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소방공무원들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투자 철학과 장기적 자산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퇴직예정자 미래설계 교육생 30명과 본부 및 직속기관 소속 수강 희망자 70명 등 총 10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약 90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이 현재의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전문가 특별강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소방공무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미래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
대구소방,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성료… 전국대회 대표 선발
대구소방,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성료… 전국대회 대표 선발 [PEDIEN]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월 27일 오전 10시, 동구 각산동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 강의 역량을 높이고 소방업무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9개 소방서를 대표해 선발된 18개 팀, 27명이 출전했으며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쉽게 배우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심사위원단은 강의 내용의 정확성, 표현력과 전달력, 청중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북부소방서 정효준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강서소방서 이유경 대원, 강경정 대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원으로서 전문적인 안전 교육 전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얼마나 든든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이 갈고닦은 강의와 실습 능력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권 대중교통 광역환승 확대 시행 6개월, 성과 뚜렷
[PEDIEN] 2024년 12월 대경선 개통과 함께 대구·경북 9개 지자체가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시행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역 간 대중교통 이용 촉진과 생활권 연결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광역환승제 시행 전인 2024년 4월 24일과 시행 후인 2025년 4월 23일을 특정해 비교 분석한 결과, 승차 건수는 7.6% 증가, 하차 건수는 8.1% 증가해 총 통행 발생량은 7.8% 증가 했으며 특히 경산, 구미, 칠곡 순으로 통행량이 크게 늘었다. 또한, 환승 건수도 10.3% 증가해 광역환승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체감 편의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역환승제 시행 후 올해 1~6월 전체 통행량을 살펴보면, 대구권 유입·유출 통행량이 모두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1,07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부터 5월까지는 대학 개강 등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교통 수요가 더 크게 늘었다. 시간대별 분석 결과를 보면, 출퇴근 시간대에는 대구시 유입·유출 통행량이 두드러지며 직장인과 학생들의 환승 편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낮 시간대에는 유입·유출 통행량이 꾸준히 발생해 생활·문화·경제 활동이 대구·경북 전반으로 확산된 양상을 보였으며 야간 시간대에는 대구에서 경북으로의 유출이 유입보다 많아, 경북 거주민들의 귀가 이동 패턴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대경선 이용승객의 교통 패턴 분석 결과를 보면, 서대구역 하차 승객은 상중이동, 신당동을, 대구역 하차 승객은 성내1동을, 동대구역 하차 승객은 안심3동, 범어3동, 신천3동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미에서 대경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오후 2시경 성내1동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계절·학기 변동을 고려한 장기 시계열 분석 △세부 이동 통행 패턴 분석 △지자체별 환승 손실비용 관리 및 경제성 분석을 통해 광역환승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교통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경산·영천·청도·고령·성주·칠곡·김천·구미 등 8개 지자체와 협력해 약 352만명이 생활하는 거대 교통권 형성을 목표로 교통카드 시스템과 지자체 간 환승 손실금 분담 방안을 마련하고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14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확대 시행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광역환승제 확대 시행은 단순한 요금 할인 정책을 넘어, 대구·경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광역환승제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도 부합해, 대구·경북의 공동 성장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가득 대구 청소년참여예산 제안대회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1층 교육장에서 ‘제9회 청소년참여예산 아이디어 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동 주체를 청소년까지 확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을 발굴·제안하는 제도이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대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지난 4월부터 예선에 참여한 28개 팀을 대상으로 참여예산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7월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10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대회 당일 직접 작성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제안하고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심사 결과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하며 이 중 우수 제안은 정책의 실현가능성과 예산 반영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2026년 청소년참여예산 사업’ 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7년부터 청소년 참여예산제를 통해 매년 참신한 아이디어를 10건 이상 발굴하고 있으며 우수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 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청소년 주도형 정책 제도”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돼,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등굣길 안전 최우선 대구시, ‘어린이 먼저’ 교통캠페인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8일오전 8시부터 중구 남산초등학교 및 청라언덕역 인근에서 진행되며 시 교육청, 중구청, 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여러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이용 시 자동차 멈춤 확인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자전거 탑승 시 안전모 착용 등 어린이가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를 계도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교통안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노사상생의 주역을 찾습니다 ‘제7회 산업평화대상’ 공모
[PEDIEN] 대구광역시는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제7회 대구광역시 산업평화대상’ 후보자를 유관기관 추천을 통해 9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대구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모범 사업장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상으로 △산업평화 사업장 부문과 △산업평화 유공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산업평화 사업장 부문에서는 모범 기업 2곳을 선정해, 각 기업의 근로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1명씩 총 4명에게 시상한다. 산업평화 유공자 부문은 개인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사업장 부문은 대구에 주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업력이 있는 기업의 근로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유공자 부문은 대구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노사 화합에 공적이 있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산업평화대상은 포상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추천기관으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 소재 구·군청 경제부서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노동·경제단체, 주요 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있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해당 추천기관을 통해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대구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며 심사는 노사협력, 근로자 복지, 사회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되며 특히 ‘산업평화 사업장’ 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업체기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되는 등 실질적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화합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분들이야말로 대구의 진정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산업평화대상을 통해 더 많은 모범사례가 발굴돼, 대구 전역에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온라인 마케팅으로 날개 단 ‘쉬메릭’, 매출 성장세
[PEDIEN] 대구광역시가 인증하는 공동브랜드 ‘쉬메릭’ 이 온라인 마케팅 성과를 기반으로 해마다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쉬메릭은 자체 생산 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성 검증을 통해 시가 품질을 인증하는 브랜드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해 왔다. 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쉬메릭 참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6개사 88개 제품군이 쉬메릭 브랜드로 선정돼 판매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라이브커머스, SNS 채널 운영, 온라인 서포터즈 운영 등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7월 말 기준 온라인 매출이 약 18억 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소비 시장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한 셈이다. 브랜드 참여기업의 개별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영신타올㈜은 ‘2025년 대한민국 혁신 대상’ 품질 혁신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선에프앤비는 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는 하반기에도 온라인 기획관 구성 등 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참여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우수 브랜드가 전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흥행’… 총 14개 작품 접수
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흥행’… 총 14개 작품 접수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8월 26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굴지의 설계사와 지역 건축사무소가 다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일부는 단독으로 작품을 제출했다. 여기에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필리핀 등 해외 설계사들까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한층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작품 접수와 함께, 교수·건축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도 꾸려졌다. 특히 심사위원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접수 당일 참가업체가 직접 추첨을 통해 심사위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오는 9월 2일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우선 선정하고 9월 16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9월 17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되며 최종 결과 발표 시에는 심사위원별 투표 결과와 평가사유서도 함께 공개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대구시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와 설계의도 구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2~4등 입상자에게는 총 1억 4천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유수의 설계사들이 참여해 주신 만큼, 대구의 미래를 담아낼 상징적인 청사의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심사 과정 역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디어가 도시를 바꾼다2025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아이디어가 도시를 바꾼다2025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PEDIEN] ‘2025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공간의 다층적 해법으로 높은 활용도를 인정받은 ‘GREEN POCKET, 도심 속 살아 숨 쉬는 공간’ 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17회를 맞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도심 속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 안심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대상지는 대구시 아동보호 구역과 수성구청역~만촌역 2곳이며 지난 7월 접수된 64개 작품을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독창성 및 창의성 등을 평가해 최종 23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노현서·송채민 씨의 ‘GREEN POCKET, 도심 속 살아 숨 쉬는 공간’ 으로 이 작품은 3차원 옥외 공간과 입체적인 동선 설계를 통해 도심 공공공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금상은 이동욱·박미성 씨의 ‘URBAN FRAMEWORK : 도심 속 일상의 장면을 담다’로 수직적인 공공공간 조성을 통해 선형적인 보행 이동을 3차원 보행 경험으로 확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은상에는 이중호 씨의 ‘SAFE O’CLOCK’ 3개 작품이, 동상에는 장우혁 씨의 ‘우리동네 대운동장’ 등 6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박성준 씨의 ‘Daegu Green line’ 등 12개 작품은 입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작품은 도시 곳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천적인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윤희 계명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는 “대상작은 유기적인 공간 구성과 입체적인 동선을 통해 도심 아파트 밀집 지역을 친환경 공공공원으로 제안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타 수상 작품에 대해서는 “친환경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보행 안전을 고려한 기능적 요소가 잘 반영돼, 향후 도시디자인 구축과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2,600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대구시는 수상 작품집을 제작해 공공디자인 성과를 알리고 선정된 작품들이 실제 디자인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상상과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열린 공공디자인 실현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대구를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참신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로페이, 9월 1일부터 할인율 7%→13% 대폭 상향
대구로페이, 9월 1일부터 할인율 7%→13% 대폭 상향 [PEDIEN]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의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대폭 상향해 발행한다. 특히 이번 대구로페이 2차 발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으로 불을 지핀 지역 경기에 온기를 더하고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할인율을 높여 발행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판매한 7% 할인율의 1차 발행은 25일 만에 753억원 정도 판매됐다. 이번 2차 발행은 할인율이 대폭 상향되는 만큼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 발행도 1차 발행과 마찬가지로 월 발행 한도를 제한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민들은 이른 새벽 모바일 앱 접속이나 은행 창구 대기 없이 언제든지 대구로페이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은 모바일 앱 ‘iM샵’에서 9월 1일 00시 15분부터 가능하고 오프라인에서는 iM뱅크 영업점 운영 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50만원으로 유지된다. 다만, 민족대명절인 추석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 대규모 소비 시즌을 앞두고 발행 수요가 급증할 경우, 발행 추이를 고려해 1인당 구매 한도가 조정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사전에 ‘iM샵’ 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9월 한 달간 대구로페이 보유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8월에 7% 할인으로 50만원을 충전한 시민들도 13% 할인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대구시는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실물카드도 확대 발급하고 있어 시민 누구나 iM뱅크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대구로페이 카드로도 iM뱅크 영업점 방문이나 ‘iM샵’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충전이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대구로페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할인 혜택도 누리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할인율 상향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상생하는 계기가 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시, 중대재해 및 재난안전 실무교육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8월 2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중대재해 및 재난안전 분야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를 비롯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구·군 소속의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중대재해와 재난대응 관련 법적 이해부터 실제 대응 역량 강화까지 폭넓게 다뤘다. 중대재해 분야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김영규 변호사가 △중대재해 주요사례 및 수사판결 분석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지자체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대재해 발생 시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을 학습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전 센터장 차정회 교수가 출강해 △재난의 종류 및 대응 사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난종사자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자체의 재난 대응 조직 구성 및 역할 분담,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유형별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및 재난에 대한 법적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 크게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대구시의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2025년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최종 선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지역시범사업 준비지원’ 공모에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신청해, 우수한 사업계획과 입지 전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시는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 활성화를 위해 교통형·관광형·공공형 등 활용 유형을 제시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7개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서면평가·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예산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는 총 10억원의 국비를 단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 예산은 사업계획 수립과 버티포트 기본계획 및 설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는 ‘공공서비스 연계형 광역 UAM 시범모델’을 내세워, 대구시와 경북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기반 버티포트 입지 적정성과 △산불 감시, 재난구호, 교통, 치안 등 공공 수요 기반 서비스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항공운항 사업자 등과의 △협력체계를 통한 실현 가능성과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의 기술지원 및 실증역량 확보 전략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기본계획과 기본설계를 완료해 국토부에 ‘지역시범운용 구역 지정’을 신청, 이후 시범운영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시범사업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왜관IC-김천구미역을 연결하는 약 96km의 고속도로 기반 노선으로 각 버티포트 반경 50km 공역을 설정해 △산불 감시 등 재난예방 △재난 시 생필품 전달 등 구호 활동 △응급사고 초동 조치 △고속도로 교통상황 관리 △도주차량 공중 순찰 및 다분야 치안관리 등 미래형 첨단 재난안전시스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광역 교통망과 공공서비스가 결합된 대표적 대구·경북 UAM 실증모델은 초기 수용성 확보에 효과적이다. 또한, 정부의 예산지원과 규제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재난 대응형·사회안전망 보완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국민 체감형 실증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역 간 미래항공 교통 패러다임 전환과 재난·응급·치안 등 공공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며 UAM의 안정성 및 신뢰성 검증을 통해 시민 수용성이 높은 UAM 조기 상용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UAM은 국민의 이동 편의 증진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로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가 미래 도심항공의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항공 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해 대구시의 신성장 산업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