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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라이콘타운’공모사업 선정, 생활·로컬분야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본격화
대구광역시‘라이콘타운’공모사업 선정, 생활·로컬분야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본격화 [PEDIEN] 대구광역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라이콘타운 신규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혁신 거점 공간을 구축하게 됐다. 라이콘타운은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기존 거점과 달리 창의적인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 나아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거점 공간으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혁신을 도모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라이콘) : 생활양식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혁신을 추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하는 소상공인대구시는 이번 공모에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됨으로써, 국비 7억원을 확보해 대구·경북 권역에서 최초로 ‘라이콘타운’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대구시는 건물을 제공하며 리모델링 공사, 구축 후 시설관리 및 운영,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액 국비로 추진하게 된다. ‘라이콘타운 대구’는 북성로의 옛 경북문인협회 B동을 리모델링해, 공유 업무공간, 미디어스튜디오, 팝업스토어, 소셜다이닝룸 등 소상공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유망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라이콘타운 대구’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력 및 소상공인 르네상스의 핵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청년들의 실험적 공간인 청년아지트, 도심캠퍼스, 행복기숙사, 복합문화공간, 청년창업클러스터가 위치해 있어 청년 및 소상공인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으며 라이콘타운에서 창업 준비를 마친 소상공인들이 북성로·종로·교동 등 지역 상권을 실험무대로 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미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의·식·주 등 생활 밀착분야에서 혁신과 가치를 높이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경영진단 및 컨설팅, 사업 고도화, 민간 투자연계 등을 통해 우리 곁 소상공인을 생활 속 혁신기업가로 육성하는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 중이다. 8월에 스타소상공인 10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생활·로컬분야의 스타소상공인을 발굴하고 ‘라이콘타운 대구’와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 나아가 지역혁신을 견인할 복합 공간 조성에 의미가 깊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혁신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케이케이㈜-㈜호텔신라, 프리미엄급 호텔 투자·협력 협약 체결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23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케이케이㈜, ㈜호텔신라와 ‘프리미엄급 호텔건립 투자·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함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자 케이케이㈜ 대표이사인 박윤경 회장과 ㈜호텔신라의 이정호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그동안 프리미엄급 호텔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던 대구에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호텔신라 브랜드 호텔의 첫 진출이 공식화됐다. 호텔 투자와 건립은 올해로 창립 97년을 맞은 대구지역 납세 1호 기업인 케이케이㈜가 주관할 예정이며 ㈜호텔신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탁운영을 맡을 계획이다. 호텔은 현재 케이케이㈜ 본사가 위치한 중구 공평네거리 부지 2,016㎡에 지상 29층 지하 5층의 250여 객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투자금액은 약 1,8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케이케이㈜ 측은 올해 하반기 설계에 들어가 연내 인·허가 신청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첫 삽을 뜰 계획이며 2028년 9월 준공, 2029년 3월 영업개시를 목표로 호텔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케이케이㈜와 ㈜호텔신라는 호텔의 입지가 대구 도심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동성로’와 최근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교동’ 사이에 위치한 만큼 도심 속 호캉스를 선호하는 수요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이들 세대를 타깃으로 케이케이㈜·㈜호텔신라 양사는 대구지역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브랜드 도심 레저형 호텔 설계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건립 예정인 호텔이 도심에 위치한 대규모 시설인 만큼 교통영향평가, 건축인·허가, 관광숙박업허가 등의 복잡한 행정절차가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원스톱 투자지원단을 구성해 각종 인·허가 절차 및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이사는 “오랜 향토기업으로서 대구의 자랑이 될 수 있는 호텔을 건립해 그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호텔신라 부사장은 “호텔신라의 노하우를 집중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곳 대구에서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호텔 건립은 지역기업인 ㈜케이케이와 삼성그룹의 ㈜호텔신라가 대구에 투자하는 협력 사업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5성급 프리미엄 호텔 건립이 동성로 부활의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TK신공항이 건설되면 호텔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K-2후적지 등에 6성급 호텔건립에 대한 검토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전국 최초 대구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10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 대구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10주년을 맞아 [PEDIEN]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가 취약계층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년간 총 391개소의 치과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1,197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등 의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대구시는 7월 4일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해 10년간 재능기부를 지속해 온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에 2024년 시정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또한 대구시는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10주년을 기념해,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 사진·통계 자료 등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사업 성과집 ‘1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사진본 성과집은 전국 시·도와 타 시·도 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 협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세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과집 발간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10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0년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치과의사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 지역제한 철폐해 열린 채용하라”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2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국의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혁신사례로 대구시 및 산하기관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폐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열린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 이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의 모든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전면 철폐하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국에 대해서는 “TK신공항 개항으로 군위군에 인구 25만의 거대 공항도시가 조성되면 메디컬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주변에 메디컬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공항건설단과 협의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경제국의 ‘해외사무소 운영 현황 및 추가 개소 관련’ 보고 후,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와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기 위해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재관 선발 시 현지 언어가 능통한 직원을 배치해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도시관리본부의 ‘장마철 이후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정비 추진’ 보고 후, “이번 장마에 대구시는 큰 피해가 없이 잘 지나갔다”며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해 재난안전실과 협력해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하계 휴가철이 시작된다”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실국장 책임하에 업무 인수·인계를 정확히 해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
대구어린이기자단과 함께하는 수돗물 바로알기 체험투어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7월 24일 제9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을 대상으로 대구 최초 수도시설물인 대봉배수지와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문산정수장 견학을 통해 수돗물 인식 제고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번 수돗물 체험투어는 제9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을 대상으로 정수장 견학뿐만 아니라 현장취재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음용하는 수돗물의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구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나아가 수돗물 인식개선 및 음용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기자단 투어는 △대봉배수지 관람, △문산정수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대봉배수지는 1918년 준공된 대구 최초의 수도 시설물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아 2006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대봉배수지는 예전 모습 그대로 잘 보존돼 있으며 대구 상수도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명소이다. 또한, 문산정수장은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해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시설인 전·후오존처리와 활성탄 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 수돗물의 20% 정도를 생산하는 중요한 시설로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과 수질관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이 될 것으로 본다. 제9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대상의 수돗물 체험투어를 통해 대구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대구어린이기자단 수돗물 체험투어가 어린이들의 대구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중심의 홍보 강화를 통해 대구수돗물 ‘청라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급변하는 외식업계 이끌 전문경영자 양성에 박차
대구광역시, 급변하는 외식업계 이끌 전문경영자 양성에 박차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외식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제1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대구지역 외식업·식품업계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외식업계의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선진사례 견학을 비롯한 현장 교육, 경영자 간의 네트워크 운영 등을 지원한다.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협력해 2007년부터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총 753명이 수료했으며 동문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식업 교류의 장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식품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8기 수강생은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50명 정도 모집하며 면접을 통해 최종교육생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통해 외식업계를 선도하는 경영인을 양성해 지역 외식산업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외식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커리큘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진성이씨족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신규 지정
진성이씨족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신규 지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22일자로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 ‘진성이씨족보’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진성이씨족보는 퇴계 이황 가문의 족보로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 ‘진성이씨족보’는 퇴계의 손자인 이영도 선생이 1600년에 도산서원에서 3권 2책의 목판본으로 간행한 진성이씨 족보 초간본이다. 이 책의 구성은 목록, 간행 경위를 설명한 서문, 족보도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들과 딸들을 함께 기록할 때 태어난 순서에 따라 기록했으며 시집간 딸의 자식들의 혼인관계까지 수록했다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17∼18세기가 되면 장자 중심, 아들 중심으로 족보가 작성되는 점과 비교된다. 15∼16세기에 간행된 족보 현존본은 안동권씨 성화보, 문화류씨 가정보, 강릉김씨 을축보 정도가 확인되고 있으며 이 책 역시 초기 족보의 형식을 갖추고 있어 자료적 가치가 뛰어나다.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진성이씨족보를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하면서 우리 시는 총 333건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유산을 신규 발굴하고 연구해 더 많은 유무형의 유산들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119특수대응단, 특수장비 활용 수중수색 훈련 실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119특수대응단은 7월 17일 18일 양일간 달성군에 위치한 강정고령보에서 ‘특수장비 활용 수중수색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과 구조대원들의 수난 구조 전술 향상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스캔 소나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수중수색, △급류로 인한 익수자 인명구조, △ 수중 드론을 활용한 수색 등 수난 구조기법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진정희 대구119특수대응단장은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수난사고 발생이 많은 시기인 만큼 특수소방장비를 이용한 수중수색 특별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119특수대응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전 항목‘적합’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가축질병 병성감정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조사’에서 8개 평가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매년 전국의 70개소 가축질병 병성감정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진단기술 향상과 검사법 표준화를 위해 실시하는 평가제도이다. 평가대상은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기관 14개소 및 대학교 10개소로 총 70개 기관이며 평가항목은 소 브루셀라병 2종,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닭 뉴캣슬병 2종, 가금티푸스, 병리진단으로 총 8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질병 진단능력을 검증하고 정확한 질병 진단으로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응하고자 매년 평가에 임하고 있다. 평가 결과, 병리진단 등 8개 전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가축질병 진단능력 보유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가축 질병진단 정도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 진단기관으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대구관광안내지도 제작·배포하다
대구광역시, 대구관광안내지도 제작·배포하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 및 주요 관광지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 관광안내지도를 제작·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지도는 국문을 포함한 다국어)번역판으로 대구시의 주요 관광지, 축제·행사 현황,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 정보 및 2024년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신규 노선, 서대구역을 포함한 교통정보와 매년 개최되는 주요 축제의 기간별 정보를 수록해 제작됐다. 안내지도 전면에는 대구시 전도, 도시철도 노선도, 교통정보 등이 수록돼 대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대구 중심권의 상세 지도와 함께 중구 골목투어 소개, 각 권역별 주요 관광지 소개, 2024년 개편된 시티투어 안내, 대구 10미 소개, 주요 축제 안내가 포함돼 대구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안내지도는 총 22만 5천 부가 제작돼 대구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호텔, 교통거점 등 주요 관광지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상시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 관광안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지도파일을 직접 다운받거나, 직접 신청을 통한 우편 수령도 가능하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제작된 대구관광 안내지도를 통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길 바라며 관광 만족도 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개소
대구광역시,‘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개소 [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18일 가명정보 활용 전반을 지원할 ‘대구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수성구 알파시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을 비롯한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대구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지난 4월 개인정보위가 공모한 ‘지역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신규 구축사업’에 선정됐으며 전국 6번째로 센터를 개소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을 맡게 된다. 기구축 : 서울, 강원, 부산, 인천, 대전가명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정보의 가치는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부 정보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적인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를 말한다. 이러한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가명정보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은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중요한 데이터 분석과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대구센터가 들어서는 수성구 알파시티는 대구시가 첨단산업 진흥을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권역으로 현재 ICT/SW 기업 243개사, 상주인원 4,500명, 기업지원 인프라 13개 등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기업 집적단지가 조성돼 있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센터 등 기업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도 있어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구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이들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자-데이터 제공자간 매칭, △데이터 가명처리, △재현데이터 구현, △가명처리 솔루션 제공, △전문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지역 내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가명정보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정보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의 경우, 외부 데이터 전문 기업에게 분석을 의뢰할 때 가명정보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법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센터를 통해 데이터 중심 도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지역 주력산업인 모빌리티, 로봇, ABB 등 지역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기술의 안전한 활용을 도모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기기 등에서 수집된 비정형데이터에 대한 가명처리 기준 마련,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하도록 규제 샌드박스 허용 등 첨단산업 현장에서의 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오고 있다. 이에 자율주행차, 로봇 등에 탑재되는 인공지능 고도화를 위한 대량의 영상정보가 활용되는 만큼, 대구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가 지역의 데이터 활용 수요를 해결함으로써 대구시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 이후에는 지역 내 데이터 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가명정보 활용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는 △가명정보 활성화 정책방향, △데이터 관련 정책과 개정 가명처리 가이드라인 소개,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운영사례 3개 주제를 발표했고 이어 대구 센터와 지역소재 기업, 연구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통해 데이터 보호와 활용의 균형을 실현하는 동시에, 가명정보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집중호우 대비 전통시장‘빗물받이’점검 및 청소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올해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하수취약지인 전통시장에 대해 ‘빗물받이’ 전수 점검 및 청소를 시행하고 불법 빗물받이 덮게 제거 및 대시민 홍보를 시행했다. 최근 기상이변과 집중호우 증가에 따라 하수도 역류 및 배수 불통 등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대구시에서는 9개 구·군과 함께 여름철 이전부터 빗물받이와 맨홀의 점검 및 청소,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그리고 대구시에서는 이번 장마 전 7월 1일 ~ 7월 4일까지 취약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하수취약지인 저지대, 전통시장에 대해 구·군과 합동으로 빗물받이 점검을 시행했으며 특별히 외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방촌시장에 대해서는 상인회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아울러 대구시에서는 7월 18일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에 대해 북구청과 합동으로 추가적인 빗물받이 점검을 시행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빗물받이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불법덮개 놓지 않기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를 홍보했다. 특히 재래시장 주변에 악취 방지를 위해 설치한 덮개를 제거해 줄 것을 상인회를 통해 홍보 안내문을 배부함으로써 지속적인 빗물받이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앞으로도 대구시에서는 주요 사거리 전자게시대 및 전광판, 구·군 소식지, 홍보전단지 배부 등을 통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홍보를 시행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장마와 집중호우 일수의 증가에 따라 도시침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통시장의 경우 시장 내 악취에 따른 불법 빗물받이 덮개가 많이 제거되지 않고 있어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협조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글로컬대학 본지정 위해 총력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18일 오후 4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 ‘대구형 계약학과’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구형 계약학과’는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에 예비 지정된 경북대학교의 혁신과제 중 하나로 대구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업 및 산업협회 수요를 반영한 취업 보장형 계약학과 운영으로 지역산업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참여대학 학생들은 편입과 대학원 진학 등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을 습득한 후 계약학과와 연계된 지역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인 지역 정주가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에는 주관대학인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등 총 9개 대학교가 참여해 대구형 계약학과 추진을 통한 대구 미래 신산업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5년간 최대 약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에서는 지난 4월 예비 지정된 경북대학교와 대구보건대의 9월 본지정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실력을 쌓아 지역 내 일터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아울러 경북대학교가 이번 글로컬대학에 선정돼 대구형 계약학과 추진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과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의 9개 대학이 함께하는 대구형 계약학과 추진을 통해 지역대학생들에게 귀중한 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글로컬대학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대학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재지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사회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재지정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21년 7월부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평가해 향후 3년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을 지속하게 됐다. 2023년 대구광역시 등록 장애인 수는 130,521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2023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이 사회 및 국가에 대해 요구하는 사항 중 의료보장이 26.9%, 장애인 건강관리가 4.2%로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욕구는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의료기관, 장애인 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 통합건강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에 필요한 자원 연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의 보건의료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연계하고 보건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임신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지역 내 산부인과 병·의원 협력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가족, 장애인 관련 의료인 대상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 건강권 인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장애인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