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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심귀가 디지털 순찰서비스’전국 최초 실증 시연회 개최
[PEDIEN]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31일 서구 평리1동 도심재생지구 일대에서 경찰청, 과학치안진흥센터, 대구테크노파크, 서구 주민협의체, 관계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안심귀가 디지털 순찰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에 경찰청이 과학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경찰청, 대구테크노파크, ㈜아이지아이에스와 공동으로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여성·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순찰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1단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 실증구역으로 선정된 서구 평리1동 도심재생지구 내에 드론 스테이션 2기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달 18일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으로부터 국내 최초 특별비행승인을 받았다.
이번 실증서비스는 도심지에서 치안 취약 시간대인 22시~24시까지 사업구역 일대를 드론으로 순찰한다.
주민들은 ‘드로니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드론의 상시 순찰 서비스와 안심경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드론 출동 서비스와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까지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연구 및 실증을 위해 대구경찰청 및 대구테크노파크 등과 협업해 △치안수요 발굴 및 거버넌스 위원회 운영, △주민체감형 치안솔루션 실증 및 확산을 통한 지역 우수사례 발굴, △과학치안 전문가 양성교육 운영을 통해 과학치안 역할증대 및 성과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드론은 움직이는 CCTV와 같다 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경찰의 범죄예방 패러다임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체감형 연구개발을 추진해 기술 선진화 주도를 통한 과학치안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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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및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4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3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 등 민간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4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30개 팀이 참가했다.
공공데이터 포털과 대구 D-데이터허브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부문에 26개 팀,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에 4개 팀이 출품했다.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통해 발전 가능성, 독창성, 사업성, ESG혁신 등을 평가해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 ‘KNU_CVMI’팀, 우수상 ‘집사’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텍스트웨이’팀이며 7월 31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대구광역시장상 등 총상금 600만원을 수여했다.
아이디어 기획분야 최우수상은 ‘KNU_CVMI’팀의 기상청의 예보를 실제 과거 기상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오보를 보정하는 플랫폼인 ‘기상데이터 기반 농수산물 가격 예측 플랫폼’ 으로 기상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해 구현했으며 기상 예측과 농수축산물 가격 예측을 최종 목표로 농업 생산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디어다.
우수상은 ‘집사’팀의 반려동물 관련 시설의 위치정보와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으로 반려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통합플랫폼: 펫윗미’이다.
한국문화정보원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최우수상은 ‘㈜텍스트웨이’의 ‘태깅박스’로 법률정보를 활용해 법률관련 질문에 대한 관련 법규 및 판례, 행정지침 등을 신속히 검색·제공하는 서비스로 국가중점데이터인 법제처 법률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정보를 제공하는 등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태깅박스’의 특징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2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2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에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대구시는 참가팀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의 사업성 검토, 프로토타입 개발, PPT 및 스피치 등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한 후속지원으로 전문 컨설턴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및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위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에 수상한 팀들이 지역 대표 데이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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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22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건축공사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6월~7월 동안 폭염대비 건축공사장 11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공사장 폭염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수칙 리플릿을 전달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대비해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 부여, 그늘막 제공 등 각종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는지 확인했다.
온열질환이란 무더위에 장시간 작업 시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증상을 방치하면 열사병, 열 탈진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는 △규칙적인 수분 섭취, △일하는 장소에 그늘진 휴식공간 마련, △규칙적인 휴식 또는 작업 중지이다.
특히 열사병 등 온열질환 민감군은 폭염에 노출되는 건축공사장에서 기본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구시는 더위가 수그러지는 8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무더위 시간대 작업중지 및 휴식시간 부여, 휴식공간 마련, 시원하고 깨끗한 물 규칙적 제공 등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건축과장은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시 행동요령을 준수해 더위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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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앞으로 예정된 신공항, 군부대 후적지, 신청사 등 대규모 공공건축사업에 대비하고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총 36명으로 공개 모집에 응모한 지원자 중 선정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신규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주요 공공건축 건립 및 공간 환경 조성 등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사업 전과정에 걸쳐 조정·자문 및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대구시는 지난 3월 공공건축물 건립 개선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7월에는 건축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건축가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은 그동안 행정기관 주도로 진행됐던 공공건축 사업에 대해 지역 민간전문가와 협력적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건립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이 반영된 디자인 발굴을 통한 대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우리 시는 앞으로 신공항, 군부대 후적지, 신청사 등 굵직한 공공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는 만큼 대구의 정체성을 반영한 고품격 공공건축물 건립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들이 민간전문가로서 활동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공공건축물 건립에 역량을 적극 발휘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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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대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며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사업소분의 세액은 기본세율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에 따라 산출한 금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납세자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구·군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고 후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각 구·군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8월 중순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납부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기재된 내용이 사업소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구·군 세무부서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타 주민세 사업소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사업소 소재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 동안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인적·물적 설비를 갖추고 계속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주는 기간 내 신고·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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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가 2024년 상반기 기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를 80% 달성했다.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구매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일정비율 이상으로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토록 하는 기준이다.
대구시는 상반기 기준 총 구매액 2,057억원 중 75%인 1,542억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했고 총 구매액의 1.1%인 22억원을 장애인기업제품으로 구매했다.
또한 여성기업제품은 총 물품 구매액 613억원 중 물품 48억원, 총 용역 구매액 521억원 중 용역 51억원, 총 공사 구매액 923억원 중 공사 118억원을 지출해 물품 7.8%, 용역 9.8%, 공사 12.8%를 달성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매가 필요한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비율은 중소기업제품 총 물품구매액 462억원 중 154억원을 구매해 33%를 달성했다.
이는 법정의무구매비율 15%의 2배 이상이며 대구시가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일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대구시는 상기 4개의 지표에 대해 법정의무구매비율을 달성했지만 8%를 구매해야 되는 창업기업제품은 아직 2%대에 불과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5개 전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구시의 중소기업 제품구매액은 2021년 2,955억원, 2022년 3,143억원, 2023년 3,210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올해도 지난해 구매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중소기업제품의 안정적 판로지원과 경쟁력 확보,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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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캠프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초등 1·4학년과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 대상으로 실시한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미디어 확산에 따른 역기능에 대응하고자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대구시는 진단조사 결과 위험군, 주의군으로 선별된 여자청소년 24명을 선발해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11박 12일 동안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매년 국비를 지원받아 개최하고 있으며 2024년의 경우 남자청소년 모집은 지역별 균형을 위해 경북·경남·울산에서 실시하고 있다.
스스로캠프는 청소년이 미디어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청소년 전문가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기탐색 및 성장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미디어 사용을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활동 등으로 운영되는 효과성 높은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캠프 참여를 통해 미디어 자기조절 능력, 건강한 대인관계, 규칙적인 생활을 경험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캠프 효과 지속을 위해 캠프 수료 후 3개월 동안 개인상담 및 전화상담을 제공하고 사후 모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스로캠프를 수료한 청소년 A는 “캠프기간 동안 스마트폰 없이 지내보니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고 이제부터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조절하며 건강하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일부터 1박 2일간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 미디어 사용으로 인한 가족 갈등 해소 및 가족관계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용 대구광역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미디어 사용 조절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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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대구사격장과 소방본부 교육대 훈련탑에서 ‘제4회 한국119청소년단 중등소방안전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지역 한국119청소년단원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62명이 참가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단체 체험활동과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였다.
체험 내용으로는 학교에서 배운 소방안전 이론을 바탕으로 방화복 착용, 계단오르기 및 방수훈련, 지하 농연 미로장 탈출 체험 등 1일 소방관 체험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단체 서바이벌, 스크린 사격, VR 사격을 통해 팀워크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대구에서만 유일하게 진행되는 행사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김봉진 예방안전과장은 “캠프를 통해 119청소년단원 모두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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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29일 베트남 다낭시 현지에 지역 내 첨단산업 분야 기업인들의 현지 진출 지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를 개소했다.
지난 7월 10일 응웬 반 꽝 다낭시 당서기 대표단이 대구를 방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양 도시 간 동반성장과 교류협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진 바 있다.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주다낭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가 전격적으로 마련됐다.
본 라운지는 대구와 다낭의 ICT 기업인들에게 수출입 등 다양한 업무처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현지 거점을 통해 양 도시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칭 지원, 파트너 연결 및 시장 조사 등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은 “다낭과 대구는 ICT 협회 차원의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고 그간 이러한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며 “오늘 개소한 비즈니스 라운지를 거점으로 교류·협력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ICT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매도시인 두 도시의 상호 호혜 원칙에 따라, 추후 다낭시와 협의 후 올 하반기에 대구에도 다낭 비즈니스 라운지가 개소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상공회의소도 다낭상공회의소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앞으로 ICT 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군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추후 비즈니스 라운지를 확장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다낭시는 베트남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을 뿐 아니라, 도시 전체에 IC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고 있는 도시”며 “지난번 다낭시 당서기를 만났을 때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한 만큼, 비즈니스 라운지를 통해 대구와 다낭 기업들이 협력을 확대해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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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올해 5월까지 누계 혼인 건수가 4,0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나 전국 최고 증가세(전국 증가율 8.7%의 2배) 보였고 출생아 수도 4,142명으로 전국적 감소(-2.9%) 추세에도 불구하고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대구의 결혼연령(30~34세) 인구가 202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혼인 건수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민선 8기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구조 대개편과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혁신 100+1 추진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로 보인다.
대구시는 민선 8기 ABB·로봇·반도체·UAM·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2년 동안 8조 5,53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TK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맑은 물 하이웨이, 금호강 르네상스 등 대구 미래 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인 60.6%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바 있다.
특히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난임부부 확대 지원, 다자녀가정 우대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결혼, 임신·출산, 양육의 단계별 지원 정책 등도 혼인과 출산율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에서 혼인과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수치는 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객관적인 지표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결혼·출산·육아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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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24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내 AI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들과 ‘국산 AI반도체 산업육성 및 대구시 반도체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반도체는 인공지능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초전력으로 실행하는 시스템 반도체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주요국은 AI반도체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9대 기술혁신 과제를 담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국내 AI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퓨리오사AI, 딥엑스, 모빌린트 등 팹리스 기업들과 국산 AI반도체 실증에서부터 반도체 S/W 개발, 반도체 S/W 센터 구축, 인력양성에 이르는 전방위 협력체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현재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에 기반한 AI반도체를 생산하며 세계 반도체기업 시가총액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에 대구시와 협력하는 기업들은 GPU보다 속도는 더 빠르고 전력은 덜 소모하는 NPU개발하는기업들로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실증 레퍼런스가 조기에 확보된다면 글로벌 대표 팹리스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들 기업이 개발한 NPU가 조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대구시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AI데이터센터 건립 및 다양한 정부지원과제를 연계해 AI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AI반도체 시장 진출의 핵심요소인 S/W개발을 위해 각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NPU 및 SDK를 지역대학·기업과 협업해 고도화하고 향후 동대구벤처밸리에 AI반도체 S/W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AI반도체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243개의 ICT/SW 기업이 집적해 AI 반도체 S/W 및 AI 서비스 개발에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등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첨단제조 기반의 AI반도체 수요 창출에도 아주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더불어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지능형 반도체 설계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팹리스 육성에 매진하고 있고 반도체 마이스터고에서 특성화 대학 및 대학원에 이르는 반도체 혁신인재 양성시스템을 완비하고 있어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내외 팹리스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고향인 대구시와 국산 AI 반도체 육성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대구시와 협력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 기술을 국내에 적용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은 “대구의 우수인재가 국내 AI 반도체 선도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반도체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디지털산업과 첨단제조업을 바탕으로 반도체 수요와 기업 성장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들을 갖춘 도시이다”며 “앞으로 AI반도체 산업이 거대 남부 경제권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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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무상사용기간이 만료돼 2025년 시로 관리·운영권이 이관되는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에 대해 공공시설관리 전문기관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개별점포 입점자는 일반경쟁입찰로 선정한다.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당시 지하공간개발사업으로 삼성물산 외 5개사에서 건설·준공해 대구시에 기부채납한 시설로 2005년부터 사업시행사에서 상가를 관리·운영해 2025년 초에 무상사용 협약기간이 만료되며 대구시로 관리·운영권이 이관된다.
반월당:사업시행사,운영기간,사업비봉 산:사업시행사,운영기간,사업비두 류:사업시행사,운영기간,사업비이에 따라 대구시는 8월 중 시의회에서 위·수탁 동의를 받아 이관 예정인 3개 지하도상가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구시 공공시설물을 관리·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기존의 대신·대구역 지하도상가를 운영한 전문성과 안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예산절감과 함께 안전성 확보도 기대된다.
개별점포에 대한 입점자는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한다.
현재 무상사용기간 동안 시행사로부터 점포의 사용수익권을 분양받은 자가 다른 사람에게 임대하는 전대가 관행적으로 성행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공유재산법에서는 이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불법 전대의 원천차단을 위해 위반 시에는 즉시 허가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해 실제 영업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상업활동을 보장하고 공유재산인 지하도상가에 대해 기존 상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해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절차를 통한 최적의 입점자를 선정하고자 일반경쟁입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하도상가 개별점포 입점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는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장치를 통해 2024년 하반기 중 실시하고 입찰참가 자격은 대구시민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구시로 관리운영권이 이관됨에 따라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예산 및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상가활성화를 위한 주차요금 지원, 공공 와이파이 구축, 쾌적한 공공공간 조성 등 지하도상가 환경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상가 내 불법적인 활용이나 남용을 방지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유지 및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해 지하상가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상가운영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불법전대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입점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가운영의 투명성, 건전성을 확보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상가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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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해 6월 1일 개소한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지난 1년간 발달장애인 141명에게 496일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했고 재이용률이 58%로 만족도가 높아 올해 전국 17개소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중 대구센터에서 처음으로 100번째 이용자가 입소했다.
이번에 100번째 입소한 정 씨는 한부모가정의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가 교통사고로 양쪽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돌봐줄 보호자가 없어 긴급돌봄센터를 이용하게 됐고 센터에 머무르는 동안 일상생활지원과 취미활동, 식사, 야간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정 씨의 보호자는 “발달장애의 특성상 혼자서 생활할 수 없고 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맡길 곳이 없어 힘들었지만 요즘은 긴급돌봄센터가 있어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및 치료,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의 긴급한 상황 시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곳이다.
동구 방촌동에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로 가정과 같은 주거 공간으로 조성돼 있고 신속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가족과 분리되는 발달장애인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사전 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 문의는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나 대구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로 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범운영 중인 긴급돌봄센터가 더욱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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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두 지역의 공동 발전 및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2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대구-광주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포함한 행정국·공보관실 등 총 122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온라인 기부방법으로 상대 지역에 기부했다.
대구와 광주는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달빛동맹으로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 및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라는 굵직한 성과를 함께 이뤄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축협 지점에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와 광주의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의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해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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