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 2025 울산관 운영
[PEDIEN]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 2025’에 참가할 수출 중소기업을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자기기·가전 전시회다. 세계적 전자업체들이 각종 첨단 정보기술·전자제품을 선보여 해외 최신 제품과 기술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기술력을 갖춘 관내 유망 수출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울산관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기업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와 수출상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대상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울산이고 전자기기, 정보기술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누리집과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 누리집을 참고해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 해외 사업 역량 등 평가 지표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통해 8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 임차 및 장치비, 편도항공료, 샘플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성·디자인·혁신성이 뛰어난 제품과 기술에 수여하는 ‘시이에스 혁신상’ 수상을 위한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 2025 참가는 세계 미래 기술 흐름을 파악하고 울산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울산의 수출 중소기업들이 국제 무대에서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에 ‘시이에스 2024’에 처음 참여해 2,433만 3,000달러의 상담 실적과 창업 초기 기업 1개사가 시이에스 혁신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
설계 경제성 검토로 시설물 가치는 올리고 예산은 절감
[PEDIEN] 울산시는 올 상반기 동안 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198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는 사업 시행부서에서 완료한 설계 내용을 전문가들이 경제성과 현장 적용 타당성 등을 다시 확인해 공사비를 줄이고 시설물 성능은 높이는 것을 말한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울산시와 구군의 건설사업 중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설계 경제성 검토를 적용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설계 경제성 검토의 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용 대상을 공사·공단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를 포함한 공사비 5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7건, 123억원 절감하던 것을 지난해 11건, 137억원 절감, 올해는 상반기 동안만 10건, 19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주요 절감 사업은 △해상물류 통합성능 검증센터 건립 △옹기마을 명소화 사업 △울산권역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회야계통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이다. 예산 절감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안한 창의적 제안 304건을 반영해 시설물의 가치를 향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우수제안으로 울주 옹기마을 명소화사업 건립공사의 구조물 가시설 공법을 변경하는 전문가 제안을 반영해 예산 9억여 원을 절감하고 인접 건물의 침하 방지 등 안전성을 확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축적된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창의적 제안 중 가치향상형 제안 비율을 상향시켜 공공시설물의 가치 및 품질 향상은 물론 예산 절감을 통해 설계 경제성 검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지역 기업체에 무더위 휴식제 참여 당부
[PEDIEN] 울산시는 7월 9일 김두겸 울산시장 명의로 지역 2,565개 기업체에 폭염 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평균 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가 늘어나고 강도도 강해지고 있어, 여름철마다 근로 중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울산지역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는 취지이다. 서한문은 폭염 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 요청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무더위 휴식제는 폭염 강도가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근로자 작업자제 또는 휴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옥외작업 단축 및 작업시간 조정, 매시간 50분 근무 후 10분간 휴식을 취하고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옥외작업 중지 및 매시간 45분 근무 후 15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올해 울산시의 경미한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 총 13명이 발생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폭염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기업에서는 ‘무더위 휴식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도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국토부, 울산 수소시범도시 현장방문
[PEDIEN]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울산 수소시범도시 운영 현황과 주요 수소 기반 시설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9일 울산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울산 수소시범도시 운영과 관련해 국토부 관련부서 담당자가 현장방문에 나선 것은 현 정부 들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방문단은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일정을 보면 이날 오전에는 투게더 수소충전소를 방문한다. 투게더 수소충전소는 국내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수소를 전용배관으로 직공급하는 충전소로 지난 2020년 수소공급사인 어프로티움으로부터 수소배관을 0.8km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오후에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 공급 업체인 어프로티움 울산 2공장을 방문한다. 어프로티움은 연간 12만 톤의 개질수소와 부생수소를 정유, 석유화학, 반도체 등 산업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동 수단용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덴마크 ‘톱소‘사와 암모니아 크래킹 관련 기술협약을 체결하는 등 암모니아 크래킹을 통한 청정수소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현대자동차 5공장 수소전기차 넥쏘 생산기지와 울산의 수소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통합안전운영관리센터, 수소연료전지로 열·전기를 공급하는 율동열병합발전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율동열병합발전소는 수소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된 열로 난방을 공급하는 탄소제로 친환경 주거를 목표로 조성한 ‘울산수소시범도시’ 사업 대상 지역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율동국민임대아파트 437세대에 ‘수소시범도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정우진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내에서 타 부처의 수소정책과 사업, 기업의 수소 산업 추진 등과 함께 상승효과를 낼 것“이며 ”새로운 영역에서 울산이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호동 경제산업실장은 ”수소 도시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 수소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시가 추진 중인 수소도시 3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의 모범사례를 기반으로 국토부에 ‘수소도시 조성사업’ 3기 사업계획서를 지난 5월 20일 제출한 바 있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를 주거·업무·교통·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이송 저장, 활용 등 전주기에 걸쳐 도시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탄소중립도시로의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의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2024년 제1회 울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7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지역 주요 노동 현안 논의를 위한 ‘2024년 제1회 울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발표와 현안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은 울산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노·사·민·정을 대표해 최근 중국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증가, 원유가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 주요 보고 안건은 노사민정협의회 제1호 안건이었던 울산산재희생자위령탑 건립의 추진상황과 2024년 노동정책 시행계획, 2024년 일·생활 균형 지원 시행계획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한때 노동운동과 파업의 도시로 인식되기도 했으나 노·사가 경영 위기의 파고를 함께 극복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투자를 통한 풍부한 일자리,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교육발전 특구 지정을 통한 경제와 문화, 교육 기반이 갖춰진 새로운 울산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안정적인 노사관계라는 단단한 디딤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울산시와 노동자, 사용자 및 시민이 서로 협력해 상생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우리 시 노동 관련 주요 현안들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
울산시, 장생포 해저하수관로 준설공사 실시
[PEDIEN] 울산시는 장생포 바다속에 설치되어 있는 해저 하수관로 200m에 대한 준설공사를 7월 착공, 10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관로는 남구 삼산동 일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용연수질개선사업소까지 이송하는 하수관로로 지난 1998년 설치됐다. 일부 구간이 장생포 바다속 14m 깊이에 설치되어 있어 그간 관을 비우기가 어려워 감시카메라로 관로 내부의 파손 및 누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22년 초음파, 수중탐사, 전기누수탐사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하수관로에 대한 조사에 성공했다. 조사결과 장생포 해저하수관로의 경우 전체 관로의 70% 정도 퇴적토가 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하수가 상시 관로에 가득 찬 상태로 흐르고 있어 준설공사가 불가능했으나 최근 국내 기업이 관로가 가득 찰 때도 준설이 가능한 ‘분리배출식 준설’ 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이 특허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울산시는 준설공사가 완료되면 오수 역류 등으로 인한 민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관로 관리를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 시도할 계획이다”며 “울산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남아시아 조선해양 분야 해외 시장 개척 나선다”
[PEDIEN]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기회복을 지원하고 수출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단과 함께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남아시아 조선해양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7월 19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산업을 시찰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이다. 선정절차는 참가 희망 기업이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파견지 해외무역관이 상담주선 가능성 평가 등을 통해 7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동남아시아 조선해양기자재 시장개척단’ 참가 외에도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한 수출 상담 내용 관리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이 운영하는 울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해외 구매자와 화상상담 등을 상시로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24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시아 시장개척단에 지역 조선해양분야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분야의 아세안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 시상식 개최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8일 오후 2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2024년 울산경제자유구역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공모전 선정 기업 대표, 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시상식은 사업경과 보고 상장수여, 지난 2022년 선정된 ㈜딥아이 김기수 대표의 사업참여 소감과 투자유치 사례발표, 선정기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접수된 37개사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기술검증, 발표평가를 거쳐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고서이엔지 △㈜리피드 △㈜중일머티리얼즈 △㈜포스코어 △에타일렉트로닉스㈜ △범준이엔씨㈜ △㈜아크론에코 △㈜홀트에너지이다. 이들 기업에는 울산시장상과 사업화 지원금, 울산 이전 자금, 지역 대기업과 사업 협력 기회 및 투자사와의 연결망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울산경자청은 대중소 기업 간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해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를 보유한 기업이 울산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2021년부터 유망기업을 발굴해 울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결해 기업의 성장 및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
영호남 8개 시·도지사 ‘공동 성명서’발표
[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7월 8일 오후 1시 전북 무주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회의는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체결 △차기 협의회 의장 선출 △시도별 주요행사 상호지원과 참여 약속 등으로 진행된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스스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공동정책협력과제와 지역균형발전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한다. 공동정책협력과제는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 △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교부세율 인상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근거 마련 등이다. 또한, 지역균형발전과제는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과 △영호남 광역도로망 구축이다. 이 가운데 울산시는 공동정책협력과제로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 1건과 지역균형발전 과제로 울산~전주간 고속철도 연계, 울산~양산 고속도로 건설 등 2건을 채택했다. 울산시는 시도별로 주요행사 15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지원과 참여를 약속하는 자리에서 △제23회 2024 울산공업축제 개최 △울산문화박람회 △울산미래산업박람회 개최 등을 홍보한다. 김두겸 시장은 “국가 전략사업 선정을 위해서는 환경평가 1, 2등급 면적만큼의 대체지 지정이 필요한데 대체지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의무화하고 있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전략사업 선정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인구의 감소와 재정분권 등 권한이 없어 지방이 소멸되고 있으며 영호남 8개 시도가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면 공동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교류협력 재단에서는 ‘영호남 경제공동체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초광역 경제공동체 조성 이행안, 협력 사업 등 마련을 위해 하나되는 영·호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울산시, 지방공공기관 주요 업무 점검
[PEDIEN]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7월 8일부터 22일까지 울산시설공단 등 울산시 소관 9개 공공기관을 방문해 주요 업무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방공공기관의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요 업무 현황 청취, 부서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7월 8일 울산시설공단, 울산도시공사 △7월 12일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7월 15일 울산테크노파크 △7월 16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7월 19일 울산문화관광재단 △7월 22일 울산연구원이다. 안 부시장은 방문 첫날인 8일은 지난 4월 ‘2024 전국생활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울산시설공단 찾는다. 이 자리에서 체육시설·공원시설·문화시설·장사시설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주요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계속해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이어 울산시 성장의 기반이 되는 울산도시공사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개발사업 등 업무 현황과 주요 업무사업을 보고 받는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시민이 살기 좋고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울산을 만드는 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아울러 울산시와 지방공공기관 간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으로 울산시가 새로운 도약과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기술강소기업 울산이전 돕는다”
[PEDIEN] 울산시는 7월 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기술강소기업 투자활성화와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구개발 자금 지원을 통해 주력산업과 미래신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술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뉴라이즌, 디플라㈜, ㈜마커스, ㈜아이엠디, 에스지산전㈜, 엠디소프트, ㈜엠유트론, ㈜유메드, 은연테크, ㈜카비랩, 케이엠오테크 등 올해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인 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한 직원 근로환경 시설개선 투자와 사업비 집행 시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기업당 최소 6,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해 과제수행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돕는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기술강소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해 기술강소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으로 이전하는 기술강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울산시는 기술강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으로 기업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 10년간 기술강소기업 500개 유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기술강소기업의 울산 이전 촉진을 위해 이전·창업기업 특별지원 보조금 및 연구개발자금 지원 제도 등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추진하는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4년간 울산으로 이전한 기술강소기업 41개사를 선정해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미래신산업, 저탄소 녹색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술강소기업을 중점 유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여성안심 순찰대 발대식 개최
[PEDIEN]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5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안심 순찰대는 최근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와 이에 따른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안심 순찰대는 60세 이상 울산시민 26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임무는 여성안심 귀갓길 순찰, 청소년 선도, 골목길 등 순찰 필요 지역 및 환경개선 지역을 파악해 지자체와 경찰청 등에 통보하는 것이다. 순찰대는 각 구군별로 선정한 안전 취약지 8개 경로를 3인 1조로 야간 퇴근시간대에 주 5회 순찰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여성안심 순찰대 운영으로 여성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의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PEDIEN] 울산시는 7월 5일 오전 11시 서울 더-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및 구군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지원해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전통시장, 영세사업장 등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생활터를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구군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구의 굿모닝 건강학교만들기, 남구의 주민주도형 소생활권 건강증진사업 등 특화사업을 지원해 우수사례 확산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구군 보건소와 유관기관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발굴 확산해 시민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연수회’개최
[PEDIEN] 울산시는 7월 5일 오후 3시 문수컨벤션에서 ‘울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위원 2명을 위촉하고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 위원,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양 강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보고 시정 홍보 요약 보고 분과위원회별 토론,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일반행정, 경제산업, 도시환경, 복지소방, 문화관광, 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주민제안사업 심의, 시정주요사업 의견제출 등 시정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이 예산편성의 과정에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표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는 주민제안사업 32건, 115억원을 2024년 본예산에 편성한 바 있다. 올해는 총 491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이 중 시 소관 145건에 대해 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