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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다소비 식품 안전성 검사 실시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7월 말까지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되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및 보양 음식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울산시와 구군에서 수거한 식혜, 콩국수, 빙수, 냉면, 아이스 음료, 햄버거 등 25건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항목은 세균수, 대장균 등 ‘위생지표세균’과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캠필로박터균 등 ‘식중독균’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하고 검사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입력해 관련 부서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21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지관련 사업장 관계자 안전 간담회’개최
[PEDIEN] 울산소방본부는 7월 4일 오후 2시 시청 제2별관 5층 브리핑룸에서 ‘전지관련 사업장 관계자 안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삼성에스디아이 등 전지관련 13개 사업장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간담회는 △경기도 화성 1차전지 공장 화재사례 전파 △전지관련 소재의 화재특성 △적응성 있는 소화기구 정보제공 △안전관리 우수 기업체 수범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지 관련 소재의 맞춤형 안전관리 추진으로 전지관련 사업장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울산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
[PEDIEN] 울산시는 7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2024년 상반기 발생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올해 상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대학교 재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학자금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688명에게 약 2억 2,400만원을 지원했다. -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울산 알린다”
[PEDIEN] 울산시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울산을 알리기 위해 제이시엔과 함께 신규 프로그램 ‘이웅종의 꿀펫로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제작된 프로그램은 7월 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제이시엔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반려견 훈련사로 활동중인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 동물보건사 경력이 있는 트롯가수 문초희, 짧은 영상 창작자 김선호가 출연한다. 이들은 함께 울산지역의 반려견 동반 관광지를 둘러보며 사진과 짧은 영상으로 담아낸다. 이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방법과 반려동물 공공 예절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반려견 동반 여행 경로를 알아본다. 또한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홍보활동을 추진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울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최초 선정되어 반려동물 동반여행 산업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2024년 온실가스 상담사’발대식 개최
[PEDIEN] 울산시는 7월 3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온실가스 상담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울산시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온실가스 상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온실가스 상담사는 지역 환경 활동가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 ~ 6월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시험검정을 통과했다. 주요 역할은 온실가스 진단을 희망하는 가정, 상가를 직접 방문해 온실가스 배출원인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파악·분석하고 효과적인 감축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3개월 후에는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
울산시, 2024년 상반기 공동주택 통합심의 결과발표
[PEDIEN] 울산시가 2024년 상반기 공동주택 통합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는 상반기 동안 공동주택 통합심의를 총 6회 7건 실시한 결과, 모두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합심의는 건축, 교통, 경관, 도시계획분야를 한 번에 심의하는 절차로 2차례의 사전검토의견을 반영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계획 반영률이 83.6%로 지난해 80.7% 대비 2.9% 증가해 많은 개선 효과를 거뒀다. 통합심의 처리기간은 건축·경관·교통·도시계획 분야는 50일 건축·경관 분야는 25일로 통합 시행 전 대비 평균 7개월, 운영기준 대비 평균 2~4일 단축됐다. 심의개최 후 결과도 통상 1주일에서 4일 단축해 3일 이내 신속하게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심의는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보행자의 편의를 위한 보도 조성을 위해 차선폭을 조정하거나 대지 내로 후퇴해 인도 폭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사업지 주변 도로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외 지진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선제적으로 내진설계 기준을 강화 적용해 지진규모 6.0에도 견딜 수 있게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목 전도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일정 크기 이상의 수목은 식재 구덩이 적정 깊이를 확보하도록 조경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심의기준을 적용해 사업주체에게는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한 신속한 사업 진행을 돕고 입주자에게는 주거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심의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건축, 교통, 경관, 도시계획심의를 통합 실시하고 있다. -
‘연안해수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 조사’실시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증가하는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지점은 시민 및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해수욕장 2곳, 해안 관광지 4곳 등 총 6곳이다. 조사 항목은 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등 병원성 비브리오균 3종이다.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주로 가열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이나 어패류의 섭취 또는 오염된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되었을 때 감염되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매년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구군에 통보해 주변 횟집 등 식품접객업소 점검과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오염지역 어패류의 생식 및 취급에 주의해 줄 것을 홍보하는 등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을 적극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백일해 예방·관리 강화 나서
[PEDIEN] 울산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백일해는 지난해 상반기 전국 14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4,450명이 발생해 무려 3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접한 부산과 경남에서만 전체의 29.7%에 달하는 1,327명이 발생해 지역 내 집단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 지역도 백일해 감염자가 지난 5월까지 3명 발생에 그쳤으나 6월 한 달 동안만 4명이 발생해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울산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 집단감염 우려 시설에 대해 교육청, 보건소 등과 함께 감시 강화에 나섰다. 또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 조치 및 의사환자 조기 격리조치를 위해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아동 및 10대 청소년들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감염예방을 위해 미접종·불완전접종자는 신속한 접종을 해 줄 것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일해는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잠복기는 4~21일이며 주요증상으로는 발작성 기침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확진자들은 전형적인 백일해 임상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울산,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PEDIEN] 지난해 울산지역 사업장 93곳에서 배출한 대기오염물질이 전년보다 240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17개 시·도 대형사업장의 2023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를 분석해 그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는 사업장은 전년 대비 56곳 늘어난 943곳, 굴뚝 수는 395개 증가한 3,383개이다. 지난해 전국 사업장의 굴뚝에서 배출 된 대기오염물질량은 22만 441톤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22년 21만 5,205톤 대비 5,236톤 늘어났으나 굴뚝 1개당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22년 72톤 대비 9.7% 감소한 65톤으로 조사됐다. 울산의 경우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는 사업장은 지난해보다 3곳 늘어난 93개 사업장, 굴뚝 수는 6개 증가한 459개이다.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만 3,792톤으로 전국에서 6번째였으나 2022년 1만 4,032톤 대비 240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굴뚝 1개당 배출량은 30톤으로 전국 65톤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을 보여 울산시의 대기오염 방지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여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총량제 적극 이행, 자발적 감축 노력과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 등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되지 않은 굴뚝에 대해는 오염도 검사를 강화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중소기업인과 함께하는 도시락 토론회’개최
[PEDIEN] 울산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울산테크노산단 내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울산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주제로 ‘중소기업인과 함께하는 도시락 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시장을 포함해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중소기업 단체장 및 기업 대표 등 23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점심 식사와 함께하는 편하고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열리며 애로·건의사항 청취,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간담회 부대행사로 울산테크노산단 내 울산산학융합원 야외에서 ‘중소기업 여~유()데이’행복한 점심 공연을 개최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 기관, 기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울산 민생경제 전체에 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특히 울산시는 청취한 주요 애로·건의사항을 관계기관과 협력해 향후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고물가·고환율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참고해 맞춤형 애로 해소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울산의 역동경제를 구현하는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울산시, 대규모 투자사업 진행 상황 점검
[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7월 2일과 3일에 걸쳐 대규모 투자사업 진행상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7월 2일은 삼성에스디아이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함과 동시에 신규 투자사업을 울산시로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한다.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은 신형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2월 착공해 현재 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에스디아이 최윤호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김두겸 울산시장님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삼성에스디아이는 울산시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의 화답으로 투자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2차 전지산업의 활성화로 울산산업에 기여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24일 울산시와 삼성에스디아이는 1조 6,000억원 규모의 ‘하이테크밸리 산단개발 및 신형배터리공장 건설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7월 3일은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건설 현장과 온산공장을 방문한다. 이날 현장에서 김두겸 시장은 샤힌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에쓰오일 현대건설 등 사업 관계자들에게 울산시의 지속적인 지원약속과 함께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한다. 이어 에쓰오일 온산공장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에쓰오일 임원 및 청년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직장생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간다. 샤힌프로젝트는 사업비 9조 2,580억이 투입되는 단일규모 최대 투자사업으로 사업을 위한 건축·소방·위험물 등 관련 인허가가 600여 건에 달하며 일일 최대 17,000여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공사장에는 샤힌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단일공장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춘 대형 구조물인 크래킹 히터 4기가 설치되어 있고 본격적인 플랜트 공사를 위한 파일작업 등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29.9%의 공정률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시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울산에 투자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친기업정책의 방향은 기업 뿐만 아니라 기업의 구성원까지 잘 되는 것이 목표이며 그런 면에서 오늘 에쓰오일 청년 직원들과 서로 소통하며 함께한 시간은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사업현장에 직접 파견해 각종 인허가 처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행정지원으로 삼성에스디아이가 40여 년 동안 매입하지 못하면서 난제로 남아있던, 사업부지 내 무연고 사유지를 4개 월만인 2023년 11월에 수용재결 완료했고 보통 3년 이상 소요되는 ‘산업단지개발계획 변경 인·허가’를 9개월로 단축했다. 삼성에스디아이는 올해 5월 하이테크밸리산단 3공구 개발사업을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하고 700억원 규모의 공원,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울산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아울러 샤힌프로젝트 추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자재적재를 위한 대규모 야적장 부지 확보, 소방공사 분리발주 예외적용 및 공업용수 확보 해소는 물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주차장·야적장 확보를 위한 규제개선을 정부에 건의해 법령개정 추진까지 이끌어 내는 성과도 달성했다. -
울산시, 민선8기 2년‘울산사람과의 대화’개최
[PEDIEN] 울산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민선8기 2년, 울산사람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 울산사람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울산시립교향학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8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이상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김두겸 시장이 민선8기 전반기 시정운영 소감 및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조영구, 최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울산사람들이 울산시에 바라는 점에 대해 참석자들과 김두겸 시장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는 ‘보통교부세 역대 최대 증액’,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20조 원 이상의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등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결실을 거뒀다”며 “민선8기 후반기에는 울산시민임을, 울산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이 풍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을 위해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우수 구군 선정
[PEDIEN] 울산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 결과, 북구가 정량평가 1위, 중구가 정성평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구군 평가지표 75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정량평가는 목표치 달성도로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선정 기여도로 구분해 평가했다. 정량평가의 경우 5개 구군 가운데 북구가 평가 지표수 56개 중 54개 지표 달성으로 96.4%의 달성률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 관리율, 공공 보육 이용률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정성평가는 중구가 17개 지표 중 13개가 울산시 우수사례로 인용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중구의 ‘맞춤형 멘토링데이’ 사업이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아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울산시는 행안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4억 2,000만원과 시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22억 2,000만원의 특전을 5개 구군에 차등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시와 구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상반기 5회차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7월 6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상반기 5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하석준 현대미술작가가 ‘메타버스에서의 놀이와 예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단순 기술이 아닌 문화적 체계로써의 확장 가상 세계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 안에서 어떻게 놀아야 하는 지를 고찰해 본다. 강연자 하석준 작가는 삼성 디자인 학교와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학사 학위를, 한국예술 종합학교 미술원에서 미디어아트 전공으로 전문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스튜디오 엠비유에스421의 대표로 매체 작가들과 함께 확장 가상 세계에서의 다양한 예술작품/전시기획을 하고 있다. 수강생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체험하고 기술이 관련된 예술 형태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