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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를 앞두고 7월 18일부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산시는 행사개최 하루 전인 18일 행정안전부와 동구청, 소방·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전기·소방 등 민간 전문가 등 총 13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분야별 안전사고 위험사항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 안전펜스 설치, 위험지역 출입통제조치 여부 △무대 뒤편 지지 구조물 공사 △분전함 주변 안전시설 설치여부와 접지 기준치 초과 여부 △가스누출 경보기 전원 연결 및 가스통 전도방지 조치여부 △소화기 배치계획에 따른 배치, 화재속보기 점검 및 수리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행사 전까지 보수 보강이 완료되도록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축제가 개최되는 19일에 개막공연 120명, 배틀대회와 이디엠 축제 각각 120명 등을 포함해 3일간 총 1,335명의 행사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한다.
또한 현장 합동상황실을 마련하고 동구청, 경찰서 전문경호 등 28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이 밖에 축제관계자 단체방을 개설해 현장 인파 밀집 상황이나 축제 실시간 위험 상황을 공유하는 등 축제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축제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사소한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축제에 참가하는 시민분들께서는 관계자의 안내방송, 안전관리요원의 현장안내에 적극 따라 주시고 안전통제선 준수 등 현장 안전수칙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울산대공원 봄꽃축제 등 6건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현장 지적사항 70건을 발견하고 축제개최 전 보수· 보강 등 조치한 바 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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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올해 상반기 동안 계약심사를 통해 5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실시한 계약 343건, 총 2,175억원에 대해 공사, 용역, 물품, 설계변경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계약 158건에 5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신속한 사업발주를 위해 법정 계약심사 처리기한은 10일 대비 6.3일을 단축해서 평균 3.7일 소요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는 80건 1,320억원을 심사해 74건에 40억원을, 물품 등은 263건 855억원을 심사해 84건에 19억원을 절감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팔등 드림센터 건립 공사 시 불필요한 공종, 물량 과다 계상 등의 예산을 줄이고 품질관리비를 기존 대비 50% 이상 증액해 3억 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율동지구 철탑 이설공사와 관련해 현장 확인 결과 중복 계상된 사급자재와 철근 가공 시 불필요한 공종은 삭제하고 현장에 적합한 조립 공종을 제시해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온산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의 경우 기존의 후강전선관을 가벼운 나사없는 전선관으로 변경해, 빠르고 쉬운 시공으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공구 사용 최소화로 사고 위험을 줄였다.
이밖에 구영교 일원 등 3개소 송수관로 전기방식시설 수선공사에 누락된 재해예방기술지도비를 반영해 안전에 철저를 기했다.
산업안전보건비, 품질관리비 등 심사 시 누락 되거나 과소 설계된 부분도 바로잡아 총 2억 8,000만원을 증액하고 발주부서에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은 반드시 계상하도록 홍보했다.
김영성 감사관은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은 줄이고 현장 여건에 맞는 경제적 공법 재료의 사용을 위해 발주부서와 사전협의해 공사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실무자 연찬회를 개최해 원가산정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구군, 공기업, 출연기관 등 발주부서 담당자들의 원가계산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도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해 배부했으며 안전 및 원가분석 분야 보강을 위해 교수, 민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한 원가분석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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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2024년 국민 우수제안’으로 총 5건을 선정하고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
‘2024년 국민 우수제안’ 공모는 제안제도의 활성화와 우수 제안 확산 유도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시됐다.
공모 결과 총 60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실무심사위원회와 울산광역시민창안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금상 1, 은상 1, 동상 1, 장려상 1, 노력상 1건 등 총 5건을 우수제안으로 채택했다.
금상은 ‘울산 시청사 미디어파사드 설치’가 차지했다.
울산시 청사에 서울 코엑스, 광화벽화와 같은 외벽 영상을 설치하고 시정홍보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작품 송출을 통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꿀잼도시의 문화적 가치 창출을 제안했다.
은상은 ‘울산광역시 캠핑장 예약 시스템 일원화’가 선정됐다.
울산시 공공시설예약 누리집을 이용해 구군 캠핑장을 예약 및 조회하도록 하자는 제안으로 통합운영을 통한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동상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시스템 개선’은 공공시설예약 누리집 신청 화면에서 전화번호 중복 입력 및 초기화 오류 보완·개선에 대한 내용이다.
이밖에 장려상은 ‘울산광역시 야외 화장실 안심벨 설치’, 노력상은 ‘태화강 국가정원 관람차 안내선과 벨트 차단봉 설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7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행정부시장실에서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들이 관광 및 경제 활성화방안 등 다방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해당 부서 및 전문가의 다각적 검토를 통해 채택된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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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동안 관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5%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대형마트 및 관내 소매점 유통 농산물 △지역 먹거리 직매장 판매 농산물 등 59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이산화황 등이었다.
검사 결과 595건 가운데 총 3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 상반기 589건 검사, 부적합 7건보다 부적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고추, 동초, 시금치 등 3개 품목으로 모두 살충제 성분의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했다.
부적합 판정 농산물은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 처분토록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시도 및 생산지역 관련 기관 등에도 통보해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설 명절 성수 농산물 △개학철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봄철 및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을 실시했다”며 “하반기에도 △가을 개학철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추석 명절 성수 농산물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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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방학 및 하계 휴가 기간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대비해 ‘2024년 여름방학 시내버스 감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차 대상은 44개 노선·49대이다.
이는 총 183개 노선·928대 가운데 평일 운행 대수의 5.3% 수준이다.
시내버스 감차는 여름철 유동 인구가 현저히 감소하는 지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선별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학 기간 이용객 없는 버스 운행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승무원의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해 시내버스 효율성 제고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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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한 시민과 조합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올해 5월에 수립한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조합설립 준비 사업장 9개 조합, 사업승인 준비 사업장 6개 조합, 공사 진행 사업장 9개 조합 등 모두 24개 조합이다.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공무원 11명으로 점검반 2개반을 구성해 △조합설립 준비 사업장 △사업승인 준비 사업장 △공사 진행 사업장 등 사업 진행 단계별로 점검한다.
조합설립 준비 사업장인 중구종갓집 · 삼산리버사이드 · 태화양정 지역주택조합 등을 대상으로는 △조합원 모집신고 및 조합설립인가조건 준수여부 △주택조합의 업무대행 및 자금운영 적정여부 △계약서 필수 명기사항 확인 △실적 보고 및 자료공개 △총회 의결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법적점검사항 외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의 중요사항 설명 이행 등을 추가적으로 점검한다.
사업승인 준비 사업장인 울산신정동더파크·옥교동한마음 지역주택조합 등에 대해서는 ‘조합설립 준비 단계’ 점검사항과 △회계감사 적정 여부 △조합설립인가 3년 이내 사업승인 미이행한 경우 해산총회 개최 여부 등을 점검한다.
공사 진행 사업장인 우정리버힐스·울산온양발리스타 지역주택조합 등은 ‘사업승인 준비 단계’ 점검사항과 △예정 세대수 대비 적정 조합원 구성 여부 △토지소유권 확보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조합 운영이 불합리하거나 부조리한 사항 등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권리를 위해 시정지시나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합에 가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지역주택조합에 비치된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업이 장기간 추진되거나 조합원 분담금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지역주택조합 개요와 추진현황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은 일정 지역에 거주하는 다수의 구성원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을 말한다.
무주택이거나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1채 소유자인 세대주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조합원에게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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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17일 오전 11시 15분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수소산업 자문그룹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단장, 김용채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부회장, 이득원 에스케이 가스 실장 등 수소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토론,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먼저 이득원 에스케이 가스 실장이 ‘엘엔지 터미널과 울산 지피에스 엘엔지/엘피지 복합발전소 상업가동’, ‘울산 미포산단 내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울산 내 수소생태계 구축’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김주일 에스퓨얼셀 실장이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보급 프로젝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울산경자청은 수소산업 정책 및 국내외 기업의 동향,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제자유구역 운영 및 추가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현장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수소산업 자문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수소산업 자문그룹’은 울산경자청, 울산테크노파크를 주축으로 에스케이가스, 에스퓨얼셀,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등의 지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미래경제 신성장 동력이 될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 사업추진 시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의 수소정책을 긴밀히 반영하고 울산 차원의 자문그룹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제자유구역이 수소산업 거점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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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7월 17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관광부서 관광사업체 담당자 등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관내 숙박시설의 일반 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객실로 전환 시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0객실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소당 5객실까지 지원 가능하며 객실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범위는 일반 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객실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미끄럼방지 장판, 벽지보호 시트, 소독·탈취제, 침대, 계단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시 중 최초로 울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 도시에 선정되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시설을 확충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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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지능형 울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울산 스마트도시계획’이 순항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 쾌적하고 편리한 시민 일상 구현과 효율적인 도시문제 해결 등을 위해 ‘울산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5개년 계획으로 추진에 나섰다.
‘울산 스마트도시계획’은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지능형 울산’ 구현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2부터 오는 2026년까지 교통, 환경, 안전, 산업 등 7대 분야 36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추진기간 5년 중 절반이 경과한 올해 6월말 현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추진율 50.7%를 기록했다.
또한 사업부서에서 확보한 예산도 총사업비의 54%인 1,593억원으로 파악돼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별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지능형 드론 안심지킴이 △화학공단 주변 실시간 관측 △지능형도시 데이터중심 △디지털 집현전 등 7개 사업은 사업이 완료되어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지능형주차장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지능형 교통안전 △지능형 버스정류장 △데이터 기반 에너지 통합관리 △인공지능기반 독거노인 돌보미 △지능형관광 △지능형공원 △지능형친환경산단 통합관제센터 △산업단지 지능형 물류온라인 체제 기반 △산업단지 지능형 에너지 온라인 체제 기반 △비대면 지능형장터 △디지털 복제 등 21개 사업은 연도별로 예산을 확보해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사업비가 많이 수반되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형 기반 조성 △데이터 기반 지역 제조업 혁신 온라인 체제 기반 등 5개 사업은 국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민간서비스 활성화, 행정업무 환경변화 등으로 서비스의 실효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대체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최대한 이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 환경, 안전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지능형도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더하는 지능형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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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7월 16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오케이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시-구군 추진 방향 논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최초로 시와 전 구군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오케이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활성화하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회의는 김창현 울산시 행정국장을 비롯해 구군 행정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군별 상반기 실적,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듣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오케이 현장서비스의 날’은 지난 2009년 남구에서 최초로 시행한 ‘현장서비스의 날’을 발전시켜 지난해 중구·남구·북구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울산시 전역으로 확대돼 전체 55개 읍·면·동별로 1회씩 순회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4회 개최됐으며 하반기에도 31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읍·면·동별로 특색있는 공간을 설치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에 칼갈이, 화분 분갈이, 자전거 수리 등이 인기가 높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선8기 후반에는 시민생활 체감형 행정을 추진코자 지난 7월 1일 자로 ‘시민생활정책추진단’을 신설함에 따라 오케이생활민원 현장서비스 활성화와 정착이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을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고 추가 발굴해서 시민이 생활하기 풍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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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024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추진한 규제혁신 사례 21건을 대상으로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우수사례로 6건을 선정하고 시상금으로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최우수는 울산시 기업현장지원과의 ‘미활용 산업용지 주차장·야적장 임시 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사례가 선정됐다.
산업단지 내 추진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주차장 확보 및 자재, 기계·장비 등의 적재를 위한 야적장 공간 확보가 필요하나, 현행법상 산단 내 미활용 용지가 있어도 임대가 불가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울산시는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법령 개정 필요성 건의, 비상경제 장관회의 안건 상정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 국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법령 개정으로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 산단 내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공통된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우수 2건은 울산시 주택허가과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 제고’와 국가산단과의 ‘운행 중지 철도 용지를 활용한 공장용지 공급’이다.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 제고’ 사례는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비율을 60%에서 70%로 상향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과 특전을 제공해 지역하도급률 증대를 이룬 사례다.
또 다른 우수사례인 ‘운행 중지 철도 용지를 활용한 공장용지 공급’ 사례는 울산·미포 산단 내 운행중단 철도부지를 공장용지로 활용하기 위해 시·도 경제협의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중앙부처 업무협의 등으로 지난 6월 28일 국토교통부의 울산·미포국가 산업단지 내 장생포선 철도노선 폐지 고시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장려 3건은 △북구의 ‘전국 최초, 지리 정보 시스템기반 감시카메라 영상정보 지능형검색 서비스 운영 △중구의 ‘불합리한 원전 지원제도 개선을 통한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일상’ △울산시 도시계획과의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개정을 통한 노후 주거지역 정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규제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규제개선 성과를 낸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기업지원 등 성과창출 사례 공유해 규제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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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문화적 도시 위상 제고와 세계적 문화 분야 연결망 구축을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한다.
‘유네스코창의도시 네크워크’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가입국가·도시의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연결망이다.
전 세계 93개국 295개 도시가 가입했으며 우리나라에는 서울, 부산, 대구·통영, 광주, 이천·진주·김해, 전주·강릉, 부천·원주 등 12개 도시가 있다.
울산시는 7월 1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진행하는 유네스코창의도시 네크워크 국내 공모에 음악 분야로 참가해 최종 심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반구천 암각화에 새겨진 그림 중 ‘피리부는 선인의 모습’과 ‘배를 타고 고래를 사냥하는 선인의 모습’ 등을 통해 볼때 선사시대 당시 음악과 산업이 지속적으로 함께 상호 발전했으며 현재도 대한민국의 산업수도이자, 음악의 중심도시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의 문화적 도약의 성과 △울산의 노동과 산업의 정체성이 내재된 달천철장의 쇠부리 소리 △12년간 지속한 지역 최초 국제음악교류 기반인 ‘울산 아시아 퍼시픽 뮤직 미팅’ 등 울산만의 창의적인 음악소재를 주요내용으로 발표한다.
아울러 민선8기 공약사업인 세계적공연장건립과 케이팝사관학교 건립·운영 추진사항 토대로 음악산업을 키워나갈 미래이상도 함께 제시한다.
울산시는 8월중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심사 결과에서 통과가 확정되면, 내년 6월 유네스코 본부에 정회원 가입 신청을 할 계획이며 이후 국외 심사를 거쳐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회원으로 선정되면 울산시가 광역지자체 최초 법정문화도시이자 창의도시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 일류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공모 심사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이 되면 기술 자문과 국제협력·발전 경험 공유 등 유네스코창의도시 네크워크 가입 도시와 국제 교류 연결망 확대는 물론, 해외에 문화도시 울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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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7월 1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사회공헌 연결망 ‘행복얼라이언스’와 ‘취약계층 아동 반찬·간식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정원 에스케이 이노베이션 시엘엑스대외협력실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취약계층 아동 200세대를 위해 8,000만원 상당의 반찬, 간식 등을 전달한다.
비용은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울산항만공사가 쾌척했다.
반찬, 간식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들어 여름방학 중 해당 가정에 전달한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120개의 기업, 87개의 지자체, 시민 42만명이 참여해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결식우려 아동 등에게 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행복안전망이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울산지역에 총 4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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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고액체납 전담조직인 특별기동징수팀이 톡톡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울산시는 특별기동징수팀이 올 상반기동안 지방세 고액체납자 228명으로부터 23억1,8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액인 29억5,500만원의 78.4%에 달하는 금액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억6,100만원을 초과 징수했다.
특별기동징수팀이 출범 2년 차를 맞아 올해부터 현장방문 실태조사, 가택수색, 체납차량 합동단속 등 현장중심의 고강도 징수활동과 끈질긴 은닉재산 추적 조사·압류를 실시한 성과다.
주요 징수 실적으로는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공탁금·기타채권 445건, 79억 900만원을 압류 조치하고 이에 대한 공매·추심·교부청구 등 체납처분으로 65건 3억 7,000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고급 대형아파트에 거주하는 재산은닉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해 3명으로부터 1억4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자 행정제재를 추진해 신용정보등록 45명 2억 500만원, 관허사업제한 14명 1억 3,200만원, 출국금지 예고통지로 11명 1억 8,600만원을 징수했으며 명단공개 대상자 78명에게 예고문을 발송했다.
구군·경찰청 유관기관 합동으로 체납차량 단속에 나서 18대를 적발해 강제견인, 현장징수,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최고액인 9억 2,800만원을 체납한 주택건설사업자의 법인본사와 사업현장을 방문해 전세보증금, 신탁채권, 법인대여금 등 15건을 압류조치하고 실태조사와 관허사업제한 예고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세 전액을 징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은닉 등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해 성실한 납세 풍조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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