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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일제점검 및 홍보
[PEDIEN] 울산시가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일제점검 및 홍보에 나선다. 점검기간은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실시되며 울산시가 관할하는 공공시설 5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자체 점검반 3개 팀 6명을 편성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및 주차안내 표지 설치 여부,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주차차량 임산부 자동차 표지 부착 및 임산부 탑승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다른 장소로 이동·주차 안내 및 홍보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교통약자인 임산부를 위해 남겨두는 성숙한 시민의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은 ‘임산부 자동차 표지’ 부착 차량에 임산부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이내인 여성에게 발급하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
울산시, 공동주택 사업장 8곳 감리업무 수행 실태점검
[PEDIEN]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사업장 8곳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부실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울산시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감리자가 선정된 중구 우정동 한양립스 센트럴 등 8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토목·전기·기계 등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과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과 유지 관리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여부 △품질·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이다. 또한 우기대비 안전시설 점검 및 터파기 등 지하 시설물 등의 안전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시공 또는 부실감리, 감리자 현장이탈 등 중대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 및 감리자 교체 등의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여건 등 불합리한 행정규제가 있을 경우 제도개선을 통해 원활한 공사추진을 지원한다. 한편 주택건설현장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자에 대한 지도·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
제127회 정기연주회‘위로와 희망’마련
[PEDIEN] 울산시립합창단이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7회 정기연주회 ‘위로와 희망’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에 대한 위로와 유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다양한 악기의 연주로 무대를 채운다. 이번 연주회에는 한사랑 실버합창단과 하피스트 양혜영, 오르가니스트 김원, 남구 구립교향악단 합주단이 함께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1부 무대는 댄 포레스트의 ‘산 자를 위한 진혼곡’을 준비했다. 본래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총 5악장으로 이루어져 연주하는 전례 음악을 ‘진혼곡’이라 하지만 이 곡은 기존의미와는 다르게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슬픔과 고통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작곡됐다. 2부 첫 순서는 울산시 노인복지관 소속 한사랑 실버합창단의 특별무대로 박화목, 이은상 시인의 시를 인용하고 대중에게도 많이 알려진 ‘과수원길’과 ‘가고파’를 통해 감동의 화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울산시립합창단이 바다에서 뱃사람들이 멸치잡이할 때 부르는 흥겨운 앞소리 세노야를 소재 삼아 만든 ‘세노야’와 4음절의 가사가 강렬한 박자와 억양으로 순환하며 변화하는 ‘어기영차’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러시아 ‘근대문학의 창시자’이자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를 인용한 최가희 작곡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울산시립합창단과 한사랑 실버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성으로 연합합창 무대를 준비했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만큼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유가족을 포함한 공연장을 찾아오신 모든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에스석 1만, 에이석 7,000원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한사랑 실버합창단은 울산광역시 노인복지관 소속으로 평균나이 70세 이상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이다.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총 1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노인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건전한 노후의 여가선용과 음악을 통한 노인 사회참여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
울산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PEDIEN] 울산시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신규 시행된다. 모집 자격은 33㎡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고 정신과 의사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기관장 1명과 직원 1명 이상을 두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할 구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등록이 완료된 기관은 사업 홍보 포스터, 홍보물, 사업 상징 스티커 등을 제공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 적시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이용권을 발급받은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서비스 제공기관은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한 후 1:1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한다. -
울산시‘태화루 모감주나무 꽃 관찰장’운영
[PEDIEN] 울산시는 6월 7일부터 21일까지 태화루 남쪽 담장에서 ‘모감주나무 꽃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찰장은 태화강이 환경부 지정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방법은 자연환경해설사가 방문객에게 태화루 모감주나무 군락 자생에 따른 생태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설명한다. 관찰장에서는 지난해 열매꽈리와 그 속에 들어 있는 검은 열매도 함께 관찰 할 수 있다. 또한 모감주나무꽃을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어 추억을 담아 보고 태화루모감주나무 꽃 사진을 활용한 원형배지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부 지정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태화강 생태관광지역 내 경관 명소이면서 희귀수목이 자라는 태화루 자생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도심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며 “이번 꽃 관찰 활동을 통해 모감주나무군락지를 비롯한 태화강 전체적인 생태관광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찰장에 있는 모감주나무는 총 18그루로 지난 2009년 11월 중구청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뭇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국과 중국, 일본에만 자라는 희귀한 나무다. 바닷물이나 바람에 강해 주로 바닷가 절벽지에 주로 자생하고 있으며 암벽이나 절벽같은 건조한 곳 등 열악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초여름 즈음 노란 꽃이 핀다. 멀리서 보면 빗물이 땅에 닿아 황금 물방울이 튀는 모양 같아서 영어로 ‘골든 레인 트리’라고 한다. 꿀이 많아 벌들을 불러들이는 ‘밀원식물’이며 10월에 익는 열매는 염주를 만들기도 해 ‘염주나무’로 불린다. 우리나라 주요 자생지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포항 남구 발산리, 전남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등 대부분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
울산시, 소방사법 업무 전담팀 설치
[PEDIEN] 울산시는 소방사법 전담팀 정원을 반영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소방서별로 소방사법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담당 인력이 부족하고 잦은 인사로 인해 소방사법 업무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소방본부에 소방사법 전담팀을 설치해 전문적이고 예측 가능한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소방사법 전담팀은 △소방특별사법경찰 업무 △소송 및 행정심판업무 지원 △소방활동 중 손실보상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현재 울산소방본부에서 근무 중인 변호사 특별채용자 2명을 포함해 구성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작고 효율적인 지방정부 구현’이라는 기조에 따라 직속기관별 중복 기능을 통합해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변호사로 구성된 소방사법 전담팀을 통해 합리적인 소방법규 해석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울산지역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안은 이달 19일 조례규칙심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
울산시, 2024년 상반기 광역치매관리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PEDIEN] 울산시는 6월 5일 오후 2시 광역치매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광역치매관리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안심센터 운영모형 정착 및 성공적 운영을 위해 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 간 사업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이동재 시민건강과장이 진행하며 동강병원 신경과전문의인 김성률 광역치매센터장, 5개 구군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 하반기 회의 안건의 후속 추진 경과 보고와 2024년 보건복지부 평가 대비 치매관리사업 성과지표를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치매환자 등록관리율 향상 방안, 기관별 치매인식개선 홍보 연계 등을 실무적 관점에서 적극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치매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광역치매센터와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협조해 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치매 걱정 없는 울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치매관리위원회는 2018년 8월에 구성되어 치매관리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과 관리,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
“경제자유구역이 지역 혁신성장 전초기지 역할 해야”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5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자청 이상 및 발전전략’ 공유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울산경자청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정형곤 박사는 강의에서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최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진국들의 적극적인 산업정책, 외국인 투자 유치정책, 세계적 공급망에서의 거점조성 정책 등을 중심으로 울산경자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울산경자청은 전국 9개 경자청 중 후발주자로서 이상과 발전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경제자유구역 3차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세계적 첨단사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지역 기업과의 소통, 투자유치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울산경자청이 지역 혁신성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울산경자청은 지난 2020년 6월에 지정, 2021년 1월 정식 출범해 분양이 마무리된 3개 지구에는 지난해까지 164개 기업이 입주하고 7,613명의 인원 고용과 1조 8,081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창출하는 등 개청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수소·이차전지 등 친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연관 기업 집적화를 통해 세계적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을 기존 3개 지구에서 6개 지구로 3개 지구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구 추가 지정이 되면, 국내외 투자유치 확대, 울산 핵심전략산업,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의 혁신성장 거점 지구로서 울산경자청의 역할이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업 애로사항 현장접수, 신속하고 긴밀한 인·허가 지원 등을 위해 3개 구역 역세권)에 현장지원실 설치·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기업 조찬 간담회 등 ‘현장 지원 활동’으로 친밀한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현장중심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
울산시, 시설공사 등 정기 하자검사 실시
[PEDIEN] 울산시는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를 대상으로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울산광역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정기 검사이다. 검사대상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 중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등 1,761건이다. 검사방법은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검사 결과 발견된 하자에 대해서는 계약상대자에게 즉시 보수 조치토록 하고 미 이행 시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울산시로 귀속시켜 직접 보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준공된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체계적인 하자 검사를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며 “예산 절감 및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우기 대비 인명피해예방 위한 사전점검 실시
[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6월 5일 오후 3시 옥동 우수저류시설 등 재해예방 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 여름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점검을 통해 우천에 의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먼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조성된 옥동 우수저류시설을 방문해 펌프, 수문, 저류지 등 각종 시설물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이 자리에서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때와 같은 침수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우수저류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이어 상습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올해 준공 예정인 두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매년 기후변화 심화로 극한 이상기후 출현이 빈번하고 이로 인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성남 그 거리에 가면 문화예술이 꽃을 피운다”
[PEDIEN] 울산시는 6월 5일 오후 2시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예술공장 성남’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시의회 행정자치위 소관 의원,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입주작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소식은 추진경과 설명, 입주작가 환영 꽃다발 증정, 입주작가 소개영상 송출, 제막식, 시설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예술공장 성남’은 울산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열정을 발휘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원도심 내 2개 건물에 총 3곳을 임대해 12개소가 운영된다. 예술공장 성남 01은 울산시립미술관 맞은편에 있는 건물 1층과 4층을 사용한다. 층별 200㎡ 정도의 규모로 1층은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펼치고 상호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했고 4층에는 창작공간 5개소를 조성해 청년 예술인 5팀에게 제공한다. 예술공장 성남 02는 230㎡ 정도 규모로 공동체 공간 1개소와 청년 예술인 4팀이 사용할 수 있는 창작 공간 4개소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예술공장 성남’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협업해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정기적인 전시회,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침체하는 도심 상권을 예술로 재생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술공장 성남은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장이다. 이곳에서 많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시각예술,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도시 울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캄보디아 캄퐁츠낭 의료봉사단 파견
[PEDIEN] 울산시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캄퐁츠낭주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캄퐁츠낭 지역은 프놈펜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해 현지 주민들은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받기 어려운 ‘보건 사각지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울산시 공무원,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소아과, 치과, 성형외과 등 총 7개 진료과를 설치해 현지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과에서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를 돕고 정형외과와 외과에서는 골절, 외상 치료를, 신경외과에서는 신경계 질환 진단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아과는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 문제를 진료하며 치과는 치아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치료를 제공하며 성형외과는 외상으로 인한 흉터 등을 치료한다. 봉사단은 진료 활동뿐만 아니라, 울산시와 시 의사회에서 준비한 돋보기, 의류 등을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캄퐁츠낭주 주지사와 공적개발원조와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도 논의하고 두 지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단 파견은 의료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에 선진 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울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의료취약지역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올해로 10회째이며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
울산시,‘2024 울산 케이팝 축제’개최
[PEDIEN] 울산에서 케이팝 가수의 꿈을 이루세요. 울산시는 케이팝 가수 지망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울산 케이팝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케이팝 축제’는 울산의 케이팝 지망생에게 유명 프로듀서의 전문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울산을 케이팝 문화도시로 홍보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오는 7월 6일 울산 엠비시 공개홀에서 케이팝 사관학교 2기 선발 예선을 개최해 춤과 노래 각 6개 팀 총 12개 팀을 선발한다. 예선에서 선발된 12팀을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집중 훈련을 실시해 춤과 노래 각 4개 팀 총 8개 팀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8개 팀은 합숙훈련에 참여하게 되며 마무리 훈련, 거리공연, 엠비시 쇼음악중심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케이팝 축제에서 아이돌과 함께 공연하고 현장평가에 선정된 우승 2개 팀에게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준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은 성장다큐로 제작되어 8월 말경 엠비시를 통해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초등학생 이상 24세 이하 울산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29일까지 참가접수 정보무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의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추억과 성장의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8팀, 32명의 사관학교 1기생을 배출했으며 5박 6일간 합숙훈련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많은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
울산시,‘바이오 유에스에이 2024’참관단 파견
[PEDIEN] 울산시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에스에이 2024’에 관내 생명 기업 참관단 5개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단 파견은 울산시가 울산과학기술원과 추진 중인 ‘유-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글로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바이오 유에스에이 2024’는 올해 32회째로 매년 평균 80여개 국가에서 2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북미 생명 종합 전시회이다. 올해의 경우 코트라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역대 최대의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관내 생명기업이 최신 산업동향을 습득하고 현지 교류를 통해 세계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참관단을 파견한다. 참관단은 에이징랩, 프록시헬스케어, 비엘리먼트, 카스큐어테라퓨틱스, 주식회사 에이치에이치에스 등 5개사로 구성되며 참가비와 항공운임 일부가 지원된다. 특히 울산시는 오는 6월 6일 참관단과 현지 바이오 관련 기업 5개사간의 간담회를 마련해 미국 기업활동의 방법과 애로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6월 7일에는 미국 최대 민간생명협회인 바이오컴과의 업무간담회를 통해 울산시를 홍보하고 울산과학기술원의 생명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소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명산업은 임상시험,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 협력망 구축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런 국제 행사에 관내 기업의 참가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