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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감시체계 구축
울진군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감시체계 구축 [PEDIEN] 2022년 3월 4일 오전 11시경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22번지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번져 넓은 산림과 여러 마을을 삼키며 역대 최대피해·최장기간 산불이라는 아픈 기록을 남겼다. 이러한 대형산불을 계기로 울진군에서는 ‘더 이상 울진군에 산불은 없다’는 목표를 설정,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수립했고 ICT 플랫폼 구축, 드론스테이션 도입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산불감시체계는 지역별 주요 산지 정상부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 영상을 산불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모니터링하고 산불감시원이 이동하면서 육안으로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이었으나, ICT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불감시카메라 영상을 AI가 활용·분석해 다채널 모니터링이 어려운 인력감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분석은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되어 연기, 불꽃, 안개 등 6가지 분석인자를 토대로 오탐률을 최소화해 산불여부를 판단하고 SMS 알람기능을 통해 산불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관내 14개소 산불감시영상을 안전재난과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계해 재난관리부서에서도 산불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고 산불감시영상을 경상북도 산불재난종합상황실로 연계해 영상공유 및 AI분석에 활용하는 등 다중 감시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대책을 한층 더 강화했다. 울진군은 산불감시영상 연계 및 ICT 플랫폼 활용을 통해 산불감시체계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상황 공유 및 협업체계 강화로 산불대응력 또한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생아 출생률 감소, 청년층의 타지역 유출 등 울진군 인구감소 문제 및 지역주민 고령화로 인한 산불감시 인력의 지속적 감소가 예상되고 인력감시가 어려운 산불 사각지대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산불은 진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영농부산물·생활폐기물 불법소각 합동단속,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등 다양한 산불예방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데, 이는 산림과 연접한 생활권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으로 소각행위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산림으로 비화해 산불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울진군은 금강송면 소광리, 온정면 소태리에 자동비행 및 충전이 가능한 드론스테이션을 도입해 2024년 봄철부터 운영중에 있고 2024년 5월 금강송면 소광리에서 불법소각 행위 1건, 2024년 11월 온정면 덕산리와 금천리에서 불법소각 행위 2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해 소각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 2023년 산림인접지 소각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15건이었는데 2024년 드론스테이션 도입·운영 후 발생한 불법소각 건수는 6건으로 50% 이상 감소했고 드론의 상시 비행으로 지역주민들의 소각행위에 대한 인식도 변화해 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울진군은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여러 공모사업을 통해 산불기관을 유치해 건립 추진 중에 있으며 각 사업의 준공이 완료되면 산불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군은 이미 한차례 큰 산불을 겪어 국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까지도 피해복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산불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하며 “산불로부터 걱정없는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구 인식개선 및 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교육 진행
인구 인식개선 및 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교육 진행 [PEDIEN] 상주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업 발굴을 위해 상주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 인식개선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 교육강사로 나선 보건복지부 산하의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소속 박민주 인구교육 전문 강사는 인구구조의 변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 국내외 사례 및 기초자치단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2부에서는 충남연구원 소속 임준홍 수석연구위원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원씩 분배되며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초 지원계정은 매년 기금관리조합에서 구성한 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올해 상주시에서는 양호 지역으로 선정돼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원을 확보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마을 △일자리연계 청년주거플랫폼 조성 △상주형 미래인재 교육플랫폼 조성 △미래농부 이안스테이 △상상청년 머물집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9개 기금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관련 교육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앞으로 사업비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인구 유입 효과에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양보다 질’을 우선해 향후 소관부서의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상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재 2주년 기념행사 개최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재 2주년 기념행사 개최 [PEDIEN] 안동시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12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2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고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등재 과정과 의의를 되짚어 보며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2주년 기념행사는 ‘학술대회’ 와 ‘탈춤인의 밤’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12월 7일부터 이틀간 ‘하회별신굿탈놀이, 미래 100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승지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열린다.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탈춤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승 과정,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설공연 유료화 방안, 하회별신굿탈놀이 가치 제고와 확산 등 3부에 걸쳐 주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12월 8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안동 봉화축협 2층 회의실에서 학술대회 참여자, 보존회원, 청소년 아카데미 학생 및 가족 등 관계자와 함께 등재 2주년 기념 ‘탈춤인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꿈나무들을 전수 장학생으로 지정하고 장학금을 수여하며 안동시 장학회에도 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재 2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동시 식생활교육 및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 개최
안동시 식생활교육 및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 개최 [PEDIEN] 안동시 나섬식생활교육원은 11월 29일 제9회 안동시 식생활교육 및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을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개최했다. 식생활교육 및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는 초·중·고 및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배움터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및 바른 식생활 문화의 정착을 위해 애쓰는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제9회 식생활교육 및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 결과 식생활 교육부문에는 △최우수상 안동영호초등학교 △우수상 태화어린이집, 예와은어린이집 △장려상 한솔어린이집 △교구우수상 안동시청어린이집 △농촌체험 그림그리기 우수상 임준기, 이시은이 선정됐다. 나섬식생활교육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47호 식생활교육기관으로 바른 먹거리 교육 및 캠페인, 식생활교육 전문가 양성 등 농촌과 함께하는 바른 먹거리 교육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섬식생활교육원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맨발걷기 효과학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 맨발걷기 효과학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최근 모바일 앱을 통한 걷기운동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동 낙동강변에 설치된 맨발로도의 효과 검증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일반걷기 및 맨발걷기의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낙동강변에 설치된 맨발걷기코스의 운동 효과를 주민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걷기환경 조성과 실천 운동의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했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체력조건에 대한 기초체력, 혈액검사, 혈압 등 기초자료를 측정해 진행했다. 2023년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국 25%와 경상북도 27.4%에 비해 안동시가 22%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강도, 중고강도, 중강도의 순서로 운영했으며 그 결과 근활성도는 모래"일반도로"일라이트"자갈 순으로 나타났으며 족저압력은 모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에너지 소비량에서도 모래"수중환경"자갈"일라이트"평지 순으로 측정돼 모든 면에서 맨발 모래길의 운동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안동시보건소에서는 낙동강변 5개소에 ‘올바른 맨발 건강걷기’ 표지판을 설치, 맨발걷기길의 효과를 홍보하고 2025년 국립안동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해 안동시 만성질환 예방 프로젝트 운영 등 기초건강생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걷기 앱 을 통해 건강안내를 지속하며 용역결과에 따라 맨발걷기의 운동효과를 알리고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과 시민의 건강생활실천 운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인문열차, 새로운 문화여행… 그 시작은 안동에서
인문열차, 새로운 문화여행… 그 시작은 안동에서 [PEDIEN]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열차’ 프로그램이 오는 12월 8일~9일과 15일~16일 2회에 걸쳐 1박 2일 동안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인 외로움과 단절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숨과 쉼, 그리고 사유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인문학적 여행이다.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문열차’는 첫 방문지로 안동지역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안동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자연을 배경으로 사회적 유대 회복과 개인의 내면적 성찰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병산서원, 봉정사, 월영교, 도산서원, 지관서가 등을 방문하며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숙박 또한 특별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퇴계 이황의 11대손 치암 이만현 선생의 집인 치암고택에서 숙박하며 안동만의 고즈넉한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프로그램 기간 이동, 숙박,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자는 3만원의 인문예술 후원금만 부담하면 모든 것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첫 인문열차 프로그램 장소로 안동시가 선택된 것은 그만큼 안동의 전통인문자원이 높이 평가받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등 안동의 인문자원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인문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024 YC 댄스 크루 정기공연 ‘꿈을 춤추다’ 개최
2024 YC 댄스 크루 정기공연 ‘꿈을 춤추다’ 개최 [PEDIEN]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4 YC 댄스 크루 정기공연 ‘꿈을 춤추다’’를 개최한다. ‘YC 댄스 크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 총 2회씩 시행됐으며 ‘실용댄스’를 주제로 기초부터 창작 안무, 개별 안무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그간 쌓아온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꿈을 춤추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춤으로 표현한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라 섬세한 동작과 역동적인 연출을 통해 꿈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스트릿댄스와 탭댄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F CREW’의 초청 공연이 더해져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문화관광재단 김학동 이사장은 “YC 댄스 크루 단원들이 5개월간 열정과 노력으로 준비한 무대인 만큼,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힘찬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예천군,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학위 수여식 가져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PEDIEN] 예천군은 6일 오후 5시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졸업생 41명을 대상으로 ‘제4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군 캠퍼스 명예학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경북도민행복대학 총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축전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학위 및 상장 수여, 학생회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상기 예천 부군수와 안병윤 경북도립대 총장, 도기욱 경상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수료생을 축하했다. 총 46명의 학생 중 41명이 수료하는 등 높은 수료율을 보인 가운데, 빠짐없이 꾸준히 학습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개근상을, 학생 단합과 활동 추진에 앞장선 학생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예천캠퍼스는 올해 3월 개강 이후 매주 화요일마다 강의를 진행했으며 정규과정 외에도 학습동아리 특강, 플로깅 봉사활동, 자선 나눔바자회, 학습수기집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했다. 특히 이날 학생회는 자선 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예천군민장학회와 불우이웃성금에 전달하며 배움을 통해 지역에 공헌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강상기 예천 부군수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곳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이 명품교육을 실현하는 평생학습도시로서 군민들의 다양한 평생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장호 구미시장, 농협중앙회 본부 주관 농업발전혁신인像 수상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PEDIEN]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수여하는 ‘농업발전혁신인像’을 수상했다. 농업발전혁신인像은 농업 지원정책과 농가 소득 증대, 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올해는 김 시장을 포함한 8명의 지자체장이 선정됐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농업예산을 2년 연속 대폭 증대 편성했다. 여기에 ‘농촌협약’,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재원을 확보하며 농업분야에 총 2,000억원 규모의 투자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 5월에는 첨단 ‘통합 RPC 구축 사업’을 준공해 연간 최대 2만 톤의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구축해 구미쌀의 품질과 유통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또, 구미에서 시작된 교촌치킨과 K-Food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냉동김밥 생산업체 올곧에 쌀을 대량 공급하는 등 유통 활로 개척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국산밀 자급률이 1%대에 불과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김 시장은 ‘밀산업 밸리화 들녁특구’를 조성했다. 도내 최초로 밀 제분시설을 개소하고 동네빵집과 협력해 건강한 우리밀 빵을 개발하는 등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을 기업형 모델로 구축했다. 동시에 대규모 밀 생산단지를 조성하며 국내 밀 재배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아울러 다가올 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식품제조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푸드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공동영농을 위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을 구상하는 등 미래형 농업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1,000명 육성’, ‘아열대 작물 전문단지 조성’, ‘대체 과수 품목 육성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농업의 규모화, 디지털화, 스마트화를 통해 구미를 첨단 농업도시로 만들고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겠다”며 “진정한 선진국은 농촌이 잘 사는 나라”라는 비전을 밝혔다. -
영덕 대한한돈협회, 기초푸드뱅크에 돼지고기 470kg 기탁
영덕 대한한돈협회, 기초푸드뱅크에 돼지고기 470kg 기탁 [PEDIEN] 대한한돈협회 영덕군지회가 연말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5일 영덕군 기초푸드뱅크에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70kg을 기부했다. 기부된 돼지고기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은 물론, 읍·면사무소 행복곳간,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이종해 대한한돈협회 영덕군지회장은 “다가오는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돈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성주군, 2025년 본예산안 6420억원 원안 통과 결실
성주군, 2025년 본예산안 6420억원 원안 통과 결실 [PEDIEN] 성주군과 성주군의회에서는 성주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단 한 건의 예산삭감도 없이 내년도 본예산안 6,420억원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예산안 원안가결은 그 동안 정례간담회 14회, 주요사업장방문 등 평소 주요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 간 끊임없는 설명과논의의 결과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성과 창출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교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위원들 간 장시간 심도 있는 격론을 통해 군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희재 군의회 의장은 “국내 정세의 어려움에도 집행부에서 세밀하게 꼭필요한 사업들 위주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숙고 한 끝에 원안으로가결해 주신 의원님과 공직자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성주군의회와성주군은 한마음 한뜻으로 충분히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협치해 성숙한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700여 공직자는 예산집행에 있어서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신속한 행정처리로 이월예산 최소화에 신명을 다하겠으며 의회와 손을 맞잡고 오로지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행복을위해 민선8기 후반기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의회의 내년도 본예산안 원안의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PEDIEN] 2024년 한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12월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군은 저출생 관련 도서 한 책 읽기 선정 및 취약계층 LED등 밝혀주기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경상북도 새마을시책사업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고령군 새마을회는 지회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올해는 이원호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김현택 새마을지도자 개진면협의회장과 염옥순 개진면 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김명숙 대가야읍 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대상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 제종하 새마을지도자 다산면협의회장과 서태호 새마을지도자 운수면협의회장이 우수새마을지도자 도지사 표창을 수상받았다. 고령군새마을회는 “바쁘신 와중에서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고령군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드리며 올 한해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새마을회와 협력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 영물 부적키링’… 2025년 경주시 청년감성상점 상품 공모전 1위
‘경주 영물 부적키링’… 2025년 경주시 청년감성상점 상품 공모전 1위 [PEDIEN] 경주시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상품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33일간 공모 기간을 거쳐 총 6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작은 상품성, 디자인, 상징성 등의 심사 항목을 통해 총 13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1위는 경주를 상징하는 천마와 동경이, 동궁과 월지 내 연못의 잉어를 부적이라는 콘텐츠로 표현한 소서화의 ‘경주 영물 부적키링’ 이 차지했다. 2위는 채색스튜디오의 ‘스테인드 글라스 경주 도어벨’ 이, 3위는 부기알로하의 ‘경주 휴대용 손거울’ 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작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1층 내 위치한 청년감성상점에서 홍보⋅판매 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의 특색과 상징을 갖춘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청년 예술가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라며 “작품들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주시, 2024 고3 청소년 축제 성료
경주시, 2024 고3 청소년 축제 성료 [PEDIEN] 경주시 고3 청소년 축제가 지난 5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활의 스트레스 해소 및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건전한 문화 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먼저 대학 댄스팀인 ‘유로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고3 청소년 이리 오너라~~업고 놀자’라는 주제에 맞춰 토크콘서트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장기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어 밴드부 특별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오늘의 축제가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끝없는 가능성을 보여 줄 청소년들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