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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로타리클럽, 연탄 2000장으로 이웃사랑 실천
봉화로타리클럽, 연탄 2000장 배달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로타리클럽이 지난 11일, 봉화군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원준석 회장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운면 3가구를 포함한 총 5가구에 가구당 4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봉화로타리클럽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추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원준석 회장은 "이번 연탄 봉사를 통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권인석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봉화군을 위해 힘써주시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구미시, 제42회 단계백일장 시상식 개최…미래 문학 주역 탄생 예고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지난 11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42회 단계백일장'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7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문학적 성취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단계백일장은 구미 출신 충신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문예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구미시의 대표적인 문예 행사이다.올해 백일장은 지난 9월 27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1200여 명이 참여하여 운문, 산문, 그림, 웹툰, 서예 5개 부문에 걸쳐 총 402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구미교육지원청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4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영예의 대상은 운문, 산문, 그림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되어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구미시장상,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국회의원상,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장상 등이 각 부문별 우수 작품에 수여되었다.조희태 새마을과장은 “이번 백일장이 청소년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2025년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생명지킴이 교육’실시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월 10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손현정 팀장이 강사로 나서 자살 위험 신호 조기 발견 방법과 전문기관 연계 절차를 교육했다. 교육은 생명지킴이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핵심 내용 중심으로 진행되었다.교육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특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자살 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봉화군,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봉화군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이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봉화군은 12월 10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포상은 청소년 관련 사업 및 정책을 평가하여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된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진행되었다.봉화군은 청소년 기획홍보단 '신나리원정대' 운영,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대상 수상, 관내 초·중·고등학교 여자화장실 내 생리대 무료 지급기 설치 및 생리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들을 위한 꾸준한 정책 추진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봉화군의 이번 수상은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봉화군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박현국 봉화군수, 산불대응센터 방문…겨울철 산불 대비태세 점검
박현국 봉화군수, 빈틈없는 산불대응태세 점검나서… 3개 산불대응센터 방문 진화대원 격려 (봉화군 제공) [PEDIEN] 박현국 봉화군수가 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산불대응센터 3개소를 방문했다.박 군수는 현장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동절기 산불 대응 및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이번 방문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초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진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박 군수는 진화대원들의 근무 환경과 장비 운영 상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특히,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봉화군은 산불 진화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봉성, 춘양, 명호에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하고 52명의 산불진화대원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진화 장비 개선과 체력 단련 프로그램을 통해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북도 주관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박 군수는 “산불 초기 대응은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또한, “안전이 최우선이며, 대원 모두가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봉화군은 가을·겨울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 운영을 연장하는 등 빈틈없는 산불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
구미제일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어르신에 김장김치 300kg 나눔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제일로타리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클럽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kg을 구미시니어클럽에 전달하며 10년째 이어온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구미제일로타리클럽은 2016년부터 구미시니어클럽과 협력,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특히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노케어 사랑방'을 10년 동안 꾸준히 후원하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매년 김장 나눔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김남규 구미제일로타리클럽 회장은 “정성과 마음을 담은 나눔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에 회원들과 함께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구미제일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
문경시,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491억 투입
문경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 (문경시 제공) [PEDIEN] 문경시가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1일 산양면 반곡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반곡리 주민, 토지소유자,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일정과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산양제3농공단지는 산양면 반곡리, 진정리 일원 12만1573㎡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91억 원이 투입된다. 문경시는 이번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인근 농공단지들과 연계한 산업 집적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문경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6년 경상북도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봉화군 상운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봉화군 상운면,‘희망2026 나눔캠페인’성금모금 행사 개최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 상운면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1500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금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상운면사무소 앞에서 진행됐다. 장기화된 불경기 속에서도 기관, 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우정수 상운면장은 성금 모금에 참여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내준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상운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 모금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ARS,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
구미시, 고령층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는 지난 11일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시야·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것이다.고령층 교통사고는 경미한 접촉사고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맡아 야간 보행 시 주의사항, 무단횡단의 위험성, 인지능력 저하에 따른 운전 중 안전요령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실제 사고 사례 영상과 주요 안전수칙 안내도 병행해 이해도를 높였다.구미시는 앞으로 관내 노인시설을 중심으로 보행과 운전을 모두 아우르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고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공간에서 직접 교육을 제공해 안전 체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최미경 교통정책과장은 “고령층 교통사고는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예방 교육이 특히 중요하다”며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 소천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소천면「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 실시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 소천면이 지난 12월 11일 면사무소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온정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되었다.소천면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지역 유관 단체들이 적극 참여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이들은 기부자들에게 따뜻한 어묵탕을 대접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이경자 소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면민들과 기관, 단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이번 모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소천면의 나눔 캠페인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
김천시 증산면 ~ 성주군 가천면 미개설 지방도 903호 개통!
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북도는 12일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증산가천터널 입구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천, 성주 지역 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 903호선 증산~가천 간 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공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통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 지역 축하 인사와 함께 개통을 알리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증산~가천 간 도로는 연장 4.5㎞에 사업비 560억원을 투입해 2018년 12월 19일 착공 이후 7년 만인 2025년 12월 13일 정식으로 개통된다.본 구간은 지방도 903호선의 마지막 미개설 구간으로 북측 성주군 금수강산면으로 약35㎞, 40분 거리를 우회하였으나, 1.1㎞ 증산가천터널 관통 등 본 도로의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6분으로 단축된다.아울러, 경북도는 증산~가천 간 도로 외에도 김천과 성주 지역에 가목재터널 건설공사 등 7건 사업에 사업비 2,222억원을 투입해 지역 인력, 자재, 장비 등을 우선하여 계획, 추진하고 있다.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증산~가천 간 도로 개통은 사회간접자본의 투자가 지역단절 해소를 가져다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행락 철 인근 교통 지․정체로 인한 주민불편 경감은 물론 성주호․포천계곡 등 천혜의 관광지에 더 좋은 접근성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경북서부 내륙지역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 확신하며, 지속적으로 주민 이동 불편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I 기반 식물공장 구축을 통한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
논공단지협약 [PEDIEN]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와“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구축 및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접목으로 농공단지 내 전통적인 제조산업을 농업․제조 융합형 산업전환 모델로 구축하고,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경북농업기술원과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는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검증 및 표준화 모델 공동 개발 △지역 적합 품종 및 데이터 기반 최적 환경 조건 실증 연구 △재배 매뉴얼․기술 표준화 체계 구축 △전문인력 현장훈련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호 연계 △ 신규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추진한다.특히,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딸기“비타킹”등 신품종과 아파트형으로 작물을 높이 쌓아가며 재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인 수직재배 기술을 적용해 식물공장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운영 중인 농업 백과사전 기능과 기자재를 제어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기후위기 심화, 노동인구 감소, 인공지능과 로봇시대 도래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상황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할 시대 상황에서 식물공장 재배는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고,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되면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첨단기술 기반 노동시장 창출도 가능해 농공단지의 전통산업을 식물공장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과 제조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수직농장 재배기술을 고도화하고,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수확 로봇 등 첨단기술을 신속히 현장 실용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파크골프장 잔류농약 검사결과 ‘불검출’
보건환경연구원 [PEDIEN]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도민의 안전한 여가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파크골프장 5개소를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파크골프장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농약잔류 검사 등 안전 관련 제도가 없어 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건의로 추진하게 됐다.시료 채취는 관할 기관과 협의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가 운영하는 월성 파크골프장과 시군이 운영하는 다산 파크골프장, 구미 파크골프장, 석적 파크골프장, 지곡 파크골프장 5곳에서 토양시료를 채취했다.검사는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다이아지논, 아족시스트로빈 등 총 27개 농약 성분에 대해 건기와 우기 총 2차례에 걸쳐 검사를 진행했다.잔류농약 항목 분석 결과, 모든 조사 대상 지점에서 ‘불검출’로 조사되어 도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임을 확인했다.파크골프장은 2024년 6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에 따라 체육시설업으로 포함되어 설치와 운영의 폭이 확대되어 지속적으로 시설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경 및 건강보호 등의 준수가 필요하나 관련 규제는 미흡한 실정이다.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하여 파크골프장 잔디관리 과정 중 농약사용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에 대해 선제적 안전한 관리를 위한 연구와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상주문화원, 임진왜란 초기 상주 전투 학술발표회 개최
제20회 상주역사문화 학술발표회 개최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문화원이 지난 10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발표회는 상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상주시민의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임진왜란 초기 전투와 상주 북천 전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상주 유림 단체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학술발표회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상주 전투의 중요성과 상주의 군사사적 전통, 임란기 상주 사족의 역할, 상주 지역 전투의 의의, 북천 전투의 현창 방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김경록 국방부 군사편찬위원회 교수는 ‘임진전쟁기 상주 전투와 상주의 군사사적 전통’을, 권행완 건국대학교 교수는 ‘임란기 상주 사족의 대응과 역할’을 발표했다. 김성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임진왜란 초기 상주 지역의 전투와 그 의의’를, 우인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임란기 상주 북천 전투의 현창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김홍배 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상주의 호국 역사를 되살리고, 북천 전투에서 순절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상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