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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영덕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35만원 전달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1035만 원 기탁 (영덕군 제공) [PEDIEN] 대구한의대학교가 영덕군 발전을 위해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35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기탁식에서 변창훈 총장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영덕군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변창훈 총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덕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 발전 노력에 함께하고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영덕군은 대구한의대학교의 소중한 기부금을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주 황오동, 주민 주도 건강마을 조성으로 '우수사례' 선정
주민이 만든 건강마을, 경주시 황오동‘우수사례’영예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 황오동이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건강마을 조성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2014년부터 시작된 건강마을 조성사업 10주년을 기념하는 성과대회에서 이루어졌다. 황오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황오동 건강마을은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주시 보건소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지원이 건강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며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이번 성과대회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황오동의 사례는 주민 중심의 건강 공동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밝혔다. -
영양군,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 열어…지역사회 협력 다짐
영양군, 2025년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 개최 (영양군 제공) [PEDIEN] 영양군이 귀농·귀촌 활성화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2월 10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부군수, 군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해 영양군 귀농협회 회원, 예비 귀농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의 귀농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서는 귀농·귀촌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대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귀농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농촌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귀농 선배와 신규 귀농인, 예비 귀농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지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차광인 부군수는 귀농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행사가 영양군 농촌의 활력 증진과 단합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착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
영덕군, ‘에이즈 예방 주간’캠페인 실시
영덕군, ‘에이즈 예방 주간’캠페인 실시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보건소는 에이즈 예방 주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 세포가 파괴돼 면역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주로 성 접촉, HIV 감염인의 혈액 등을 통해 전파된다.영덕군보건소는 HIV 신규 감염이 최근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미 감염된 사람들에 대한 차별 해소와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캠페인은 물론, 배너‧포스터 게시, 홍보물 배부, 전광판 표출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영덕군보건소 강종호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편견을 해소하고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감염인으로 등록하면 보건소에서 검사와 진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지원된다”라고 전했다.한편, HIV 감염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감염 사실은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되며, HIV에 걸려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등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
경주시, '메리 노르딕 크리스마스' 축제로 시민들과 따뜻한 연말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시민 참여형 연말축제 ‘메리 노르딕크리스마스’성황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시민 참여형 연말 축제 '메리 노르딕 크리스마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경주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복지정책과 직원들도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축제 현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포토존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입구에 설치된 대형 현수막과 조명 장식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특히, 메인 포토존에서는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소원등 달기, 마음트리존, 함박웃음 정식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간식을 담아가는 체험 부스는 행사 내내 북적였다.김병구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경주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봉죽지구 외 3개 지구 지적재조사 완료…토지 분쟁 해소 및 가치 향상
영천시, 봉죽지구 외 3개 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가 금호 봉죽지구를 포함한 3개 지구에서 추진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여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하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정책 사업이다.영천시는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금호읍 봉죽리 일원 외 3개 지구, 총 1220필지 95만㎡에 대해 정밀 측량을 실시했다.토지 소유자들과의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이의신청 처리 등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했다.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건축물이나 담장 등으로 인한 경계 침범 분쟁을 해소하고 맹지를 없애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개선하여 토지 가치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뒀다.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조정금을 산정하여 토지 소유자에게 지급하거나 징수할 예정이다.봉죽지구의 한 토지 소유자는 이웃과의 불명확한 경계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어 재산 가치가 높아졌다며 영천시에 감사를 표했다.영천시는 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화북 상송지구 외 3개 지구에 대해서도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덕군, AI 드론으로 스마트 산불 감시·대응 시스템 구축
영덕군, AI드론으로 스마트 산불 감시·대응 눈앞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이 AI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감시 및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군은 지난 10일, 무인 자율 이동체 도입과 AI 드론 관제 시스템 구축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군 관계자, 경상북도 산불재난대응팀, 영덕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첨단 ICT 기술 도입 결과를 공유했다.이번 사업은 영덕군 전역에 15대의 무인 자율 이동체를 구축하고, AI 기반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자동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산불 감시 및 대응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지자체 전역 드론 감시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선도적인 방재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영덕군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투입하여 4개월간 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스케줄 비행, 경로 비행,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AI 분석 등 전 과정을 자동화한 최신 기술 ‘드론워크’ 솔루션을 적용했다.영덕군은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및 유원지 인명구조 지원, 대규모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 불법 투기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야간 등하교 학생 안전 감시,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공공안전 분야에 AI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
경주시, 자체 개발 물 정화 기술 제이텍워터에 이전…물 산업 혁신 기대
경주시, 물정화 기술 1호 ‘GJ-R 공법’제이텍워터와 기술이전·사업화 협약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인 'GJ-R 공법'을 전기분해 전문 기업 제이텍워터에 이전하며 물 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경주시는 10일 제이텍워터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 협약을 체결, 지자체 수질연구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경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질연구팀을 운영하며 GJ-R 공법, GK-SBR 공법 등 자체 수처리 기술을 개발해왔다. GJ-R 공법은 해외 콜롬비아 정수처리, 국내 서울 강북 아리수정수센터 등 다수 현장에 적용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제이텍워터는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 기업으로 전기분해 기반 살균·소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저농도와 고농도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하·폐수 처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물 산업 전반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주시 기술의 국내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천시립도서관, 2025년 도서관운영위원회 개최…발전 방안 논의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영천시립도서관이 11일, 도서관 운영 전반을 논의하는 2025년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독서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도서관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9명이 참석하여, 2025년 도서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2026년에는 웹 기반 도서 관리 프로그램 전환, 신간 도서 확충, 다채로운 문화 행사 운영,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및 예비 부모를 위한 책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이한진 위원장은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정경자 관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더욱 만족하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이번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
영덕군,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희망 나눔 캠페인 펼쳐
영덕군·사랑의열매, 나눔 캠페인 합동 거리 모금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이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거리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덕, 강구, 영해 시장 일대에서 펼쳐졌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사암엔터테인먼트 한원유 대표는 음향 장비를 흔쾌히 지원했으며, 포크송 가수 김시연의 아름다운 공연, 오십천아코디언 동호회의 감미로운 연주, 그리고 해파랑 고고장구단의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져 모금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덕군과 사랑의열매는 약 1000만 원의 소중한 성금을 모금하는 결실을 맺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영덕군은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온정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덕군 문화예술교육 기관 추진 관련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 영덕군 군청 [PEDIEN]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난 8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추진 관련 기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영덕군청, △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군가족센터,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영덕교육지원청, △열린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사업의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범위, 참여 대상 발굴, 운영 과정에서의 행정·실무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꿈의 예술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의 격차를 완화하고 창의적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 꿈의 스튜디오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며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한편 재단은‘꿈의 무용단’을 3년차 운영하고 있고 올해‘꿈의 오케스트라’예비거점 사업에도 선정돼 내년 본격 거점 전환을 앞두고 있다.이에 따른 기관 간 협력 체계 정비, 운영 기반 구축 등 사전 준비를 적극 추진 중이다.이날 간담회에서도 정기 협의체 구성과 후속 실무회의 일정 등 향후 운영 체계가 추가로 논의됐다.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은 지역 아이들이 예술 경험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 사업”이라며 “여러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세부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재단은 향후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운영 계획을 보완하고 지역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
경주시, 제7회 회복콘서트‘내 힘으로 여는 회복’성료
경주시, 제7회 회복콘서트‘내 힘으로 여는 회복’성료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정신건강증진시설연합은 8일 황룡원에서 ‘제7회 회복콘서트 - 내 힘으로 여는 회복’을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정신장애인이 단순 참여자가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의 주체로 참여하며 회복 여정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회복 중심의 정신건강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유공자 표창 △경북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강현정 부회장의 기조강연 △캘리그라피 작가 ‘앤’의 회복 수기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일상의 중요한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회복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인의 밤' 행사 개최…교직원 화합 도모
영천시 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의 밤’행사 개최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보육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교직원들을 위한 축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왔다.남은숙 영천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영천시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영천시의 보육 환경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보육인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육인의 밤' 행사는 영천시 보육 교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
경주시, 교통사고 중증장애인 위한 송년 위안 행사 열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교통사고 중증장애인 송년위안행사 개최 (경주시 제공) [PEDIEN]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송년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경주 웨딩파티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교통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뿐만 아니라 무장애도로 조사사업, 경로당 및 어린이집 대상 교통안전 방문 교육 등 지역 사회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특히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진행된 '노란발자국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습관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에게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이광식 지회장은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교통안전 상담 및 홍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