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 열어…지역사회 협력 다짐

귀농인과 지역 인사 120여 명 참석,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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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양군, 2025년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 개최 (영양군 제공)



[PEDIEN] 영양군이 귀농·귀촌 활성화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10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부군수, 군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해 영양군 귀농협회 회원, 예비 귀농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의 귀농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귀농·귀촌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대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농촌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귀농 선배와 신규 귀농인, 예비 귀농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지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광인 부군수는 귀농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가 영양군 농촌의 활력 증진과 단합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착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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