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교통사고 중증장애인 위한 송년 위안 행사 열어

교통안전 캠페인 성과 공유 및 유공자 표창으로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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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교통사고 중증장애인 송년위안행사 개최 (경주시 제공)



[PEDIEN]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송년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교통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뿐만 아니라 무장애도로 조사사업, 경로당 및 어린이집 대상 교통안전 방문 교육 등 지역 사회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진행된 '노란발자국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습관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에게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

이광식 지회장은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교통안전 상담 및 홍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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